Ⅰ. 무서운 배교와 그리스도인의 자유 4:1-5
1. 후일에 있게 될 배교에 대한 예언(1-5)
(1)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들 뿐 아니라 적그리스도에 관한 예언들도 성령으로 좇아 난다.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배교는 곧 믿음에서 떠난 것이다. 모두가 아닌 어떤 사람들인 것에 유의하라. 최악의 때에라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종들을 남기실 것이다.
1) 배교의 가장 큰 실례 중 하나는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는 것'이다.
2) 점점 만연되는 이 배교와 미혹은 거짓말 하는 자들의 위선을 매개로 해서 행해질 것이다(2절). 그들은 '자기 양심이 화인 맞은 자들' , 즉 도덕적이고 정신적인 정직성에 있어 가장 근본이 되는 원리들을 완전히 잃어버린 자들이다. 그들의 또다른 특성은 혼인을 금하며 '식물을 폐하라'하는데 있다(3절). 아울러 신앙을 어떤 특정한 때나 기간 동안에 금욕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3) 후일에 있게 될 배교에 대해서 우리는 놀라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성령에 의해서 명백히 예고된 것이기 때문이다. 성령은 확실히 말씀하신다. 그러나 이방인들의 신탁은 항상 의심쩍고 불확실할 뿐이다. 모든 사람이 배교자들 가운데 휩쓸리는 것이 아니다. 단지 일부만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믿음에서 떠나게 되며 양심은 마비 된다. 아울러 다른 사람들을 자기들 편으로 꾀어 들인다.
(2) 사도는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대하여 교리를 세울 기회를 가진다. 율법 아래서는 식물 가운데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의 구별이 있었으나 이제는 이 모든 것이 폐해졌다. 우리는 우리의 식물을 하나님이 지으신 것으로 보아야 된다.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며 또한 하나님을 위해 사용되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너그러우신 선물을 거절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전혀 구별하지 않으신 것에 대해 세심하게 구분 짓지도 말아야 한다. 단지 그것들을 받되 감사함으로 선하게 되며 더불어 우리에게 이중으로 달콤한 것이 된다. 그럴 때 그것들은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지게 되는 것이다(5절). 우리의 음식물을 거룩하게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아울러서 이제 그것들은 하나님 말씀에 의해서 우리에게 거룩하여 진다. 기도에 의해서 또한 그렇게 된다. 기도는 우리의 식물로 우리에게 복되게 하는 것이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것이다. 이는 그가 모든 것을 지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은 선하다. 하나님의 축복은 모든 지으신 것으로 하여금 우리에게 자양분이 되게 하신다. 그러므로 아무 것도 버리지 말아야 한다. 또한 우리는 기도에 의해서 우리가 받는 모든 것을 거룩하게 해야 한다.
Ⅱ. 디모데에게 여러 가지의 훈계를 줌 4:6-16
사도들은 청중들을 깨우치는 것을 자기들의 주된 일로 생각했다. 이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것들을 잊기 쉽고 배워 깨우치는데 더디기 때문이다. 사역자들이 지식과 믿음 안에서 성장해가는 최상의 방법도 형제들을 깨우치는 데 있다.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때 이는 곧 우리 자신을 가르치는 것이 되기도 한다.
1. 디모데와 다른 사람들에게 강조한 경건함(7,8)
경건해지고자 하는 자들은 스스로 경건에 이르도록 연습해야 한다. 즉 그것은 끊임없는 연습을 요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만일 우리가 죄를 억제하지 않는다면 무엇이 우리로 육체를 억제할 수 있게 하겠는가? 경건은 많은 유익을 가져다 준다. 경건한 사람들에게 주어진 약속은 금생 뿐 아니라 특히 내생에까지 관계되어 있는 것이다. 비록 경건한 사람들이 금생에 거의 유익을 얻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사람들은 내생에 유익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는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경건에 이르도록 연습시켜야 하겠다.
2. 경건의 길로 나아가게 해주는 격려(8)
여기서 얻어지는 유익이 손실과 균형을 이룰까? 바울은 이것을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미쁜 말이라고 또다시 말한다. 하나님께 봉사하는 가운데 있게 되는 우리의 모든 수고와 손실은 풍성하게 보상될 것이다. 그래서 비록 그리스도를 위해서 우리가 손해본다 할지라도, 그로 말미암아 손해보는 것이 되지 않는 것이다(10절).
(1) 이 세상은 우리 인간들에게 수고와 환난이 있는 곳이로되 특별히 우리가 성도이기 때문에 겪게 되는 것이 또 있다.
(2) 하나님께 봉사하는 것으로 수고하고 어려움을 겪는 자들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게 된다. 그래서 그들에게 있어 그것은 손해되는 것이 아닌 것이다. 이러한 사실로 사람들을 격려토록 하자. 그는 '모든 사람들의 구주'시다. 이와 같이 만일 그가 모든 사람들의 구주가 되신다면, 그것 때문에 우리는 더욱더 그가 자기를 찾고 섬기는 자들에게 보답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가 믿는 자들에게 예비하신 구원은 그들의 모든 봉사와 고난을 보상하기에 충분하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수고와 고난의 삶이라고 하겠다. '우리가 수고하고 진력하는 것은'이라는 말씀이 그것을 보여준다. 금생에서 우리가 겪게 될 가장 큰 수난이라면 우리의 잘한 행위와 믿음의 일과 사랑의 수고가 비방을 받는 것이라고 하겠다.
3. 디모데에게 주는 권고(9-16)
(1) 바울 자신이 디모데에게 이제까지 가르쳐온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는 것이다.
(2) 비록 연소하다 할지라도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진지함과 신중함으로 행동하라는 것이다. 사람들의 연소함은, 만일 그들이 젊은이들의 허영과 어리석음으로 자신들을 경멸케 만들지만 않는다면 업신여김을 받지 않을 것이다. 늙은 사람들도 이런 식으로 행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그들이 경멸 받는다면 그것은 자업자득일 것이다.
(3) 선한 본으로 자신의 가르침을 굳게 하라는 것이다. 자신들의 교리로써 가르치는 자들은 그들의 생활로써도 가르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 손으로 세워 놓은 것을 다른 한 손으로 끌어내리는 결과가 될 것이다.
(4) 그는 디모데에게 열심히 연구할 것을 권고한다(13절). 비록 디모데가 특출난 재능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 역시 통상적인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 13절의 의미가 이것이 아니라면, 대중에게 성경을 읽어주라는 의미일 것이다. 그는 '읽을뿐 아니라 권해야' 한다. 그는 그들에게 무엇을 행할것인지에 대해서 그리고 무엇을 믿을 것인지에 대해서 가르쳐야만 한다. 사역자들이 업신여김을 당하지 않는 최선의 방법은 자신들이 책임 맡은 것을 가르치고 실행하는 데 있다. 자신들의 직무를 잘 수행한 사역자들은 계속해서 연구할 것을 생각해야 한다. 또한 자신들의 직무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있어야 한다.
(5) 그는 디모데에게 태만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14절). 만일 태만하게 된다면 하나님의 은사는 시들어 버릴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성경이 보여주는 통상적인 방식을 보게 된다. 즉 은사는 안수에 의해서, 그것도 장로회의 안수에 의해서 있게 된 것이다. 사역의 직무는 은사일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사이다. 또한 그것은 교회를 매우 사랑해야 하는 은사이다. 사역자들은 사역의 직무이든 그 직무에 대한 자격이든 자신들에게 주어진 은사에 태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6) 이 직무가 그에게 맡겨졌으므로, 그는 그것에 '전심전력해야' 하며 자신이 지식 가운데 진보한 것을 나타내야 한다. 사역자들은 자주 묵상해야 하되 자신들에게 맡겨진 그 큰 직무에 대해서 묵상해야 한다. 사역자들은 자신의 일들에 전심전력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그들의 진보가 모든 것 가운데 나타나게 될 것이다.
(7) 그는 디모데에게 매우 신중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이 '디모데 자신과 그에게서 듣는 자들을 구원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이 말은 곧 "너는 네 자신을 먼저 구원하라 그리고 나서 다른 사람들이 너에게서 듣고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도구가 되라"는 말이다. 이 두 가지 목표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우리 자신을 신중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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