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장은 예수님의 마지막 가르침삶에 대한 실천적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판단, 기도, 구원의 길 등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주시며, 믿음에 대한 실천을 강조하십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판단에 대한 경고 (마태복음 7:1-6)
    • 판단하지 말라: 예수님은 "남을 판단하지 말라"는 교훈을 주십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방식대로 우리도 판단받을 것이라고 하시며, 자신의 눈속에 있는 들보를 먼저 빼고, 비로소 형제의 눈속에서 티를 빼라고 하십니다. 즉, 다른 사람의 결점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고, 먼저 자신의 잘못을 고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거룩한 것과 진주를 아끼라: 예수님은 또한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고,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성스러운 가르침을 무분별하게 전하지 말고, 진리를 받지 못할 자에게는 전파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2. 기도에 대한 가르침 (마태복음 7:7-11)
    •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예수님은 기도에 대해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진심으로 구할 때 응답하시며,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신다고 하십니다.
    • 하나님의 선하심: 예수님은 우리가 악한 사람이라도 자녀에게 좋은 선물을 주듯이, 하나님 아버지도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신다고 가르치십니다.
  3. 황금률 (마태복음 7:12)
    • 예수님은 "자기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가르침을 주십니다. 이것은 황금률이라고 불리며, 인간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입니다. 타인에게 친절과 공감을 베풀라는 메시지입니다.
  4. 좁은 문과 좁은 길 (마태복음 7:13-14)
    • 예수님은 좁은 문좁은 길을 택하라고 하십니다. 넓은 문과 넓은 길은 멸망으로 가는 길이지만, 좁은 문과 좁은 길은 생명으로 가는 길입니다. 구원에 이르는 길은 험하고 어렵지만, 그 길을 따르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다는 교훈을 주십니다.
  5. 참된 제자와 거짓된 제자 (마태복음 7:15-23)
    • 예수님은 거짓 선지자를 경고하시며, 그들을 "열매로 그들을 알 수 있다"고 하십니다. 즉, 거짓된 선지자나 제자는 좋은 열매를 맺지 않으며, 그들의 삶은 하나님 뜻에 맞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며 살았다고 해서 구원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참된 제자라고 하십니다.
    • 예수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한다고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만이 들어간다"고 하십니다. 따라서 믿음뿐만 아니라, 그 믿음을 실제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두 집 비유 (마태복음 7:24-27)
    • 예수님은 두 집에 대한 비유를 들며, 한 집은 반석 위에 지어지고, 다른 집은 모래 위에 지어졌다고 설명하십니다. 폭풍이 몰아칠 때, 반석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지지 않지만,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진다고 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 반석처럼 굳건한 삶을 살게 된다는 가르침입니다. 말씀을 실천하는 삶이 바른 삶이라는 교훈을 주십니다.

요약

마태복음 7장은 예수님의 마지막 교훈을 다루며, 판단, 기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삶, 참된 제자의 특징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진정한 신앙을 갖고,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구원의 길을 좁고 어렵지만 신실하게 걸어가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또한, 말씀을 실천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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