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은혜를 얻다’는 말씀의 의미는(렘 31:2)?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 생활할때 하나님이 그들에게 구원을 베푸신 것을 말함.
‘은혜를 입다’는 표현은 출애굽기 33:12-17에서만도 5번 나오는데 이 구절을 이사야의 바벨론 포로에서의 귀환 곧 새출애굽의 전조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은 사람이 그 포도를 따먹게 되리라는 말씀의 의미는(렘 31:5)?

포도를 먹는 것은 평화로운 삶을 의미함.
재앙이 끝나고 사람들이 그들의 노동에서 얻은 열매를 즐기면서 편안히 살게되리라는 표현은 이사야 65:22에서도 발견할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진정한 평화 곧 샬롬이 임할 것임을 암시하는 말입니다.

 
파수꾼의 역할은(렘 31:6)?

성벽 위의 망대에서 적의 동태를 살피고 적의 침략에 대해서 알리는 역할.
본문의 파수꾼은 하나님의 구원 소식을 전하는 사자입니다. 그는 주권의 날이 언제 이를 것인가를 고대하며 깨어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정하신 구원의 날이 이르면 그는 하나님께 나아가라고 외치며 백성들에게 시온에서의 참된 예배를 요청하는 자입니다.


시온으로 몰려오는 사람들은 누구인가(렘 31:8, 9)?

북편 땅과 땅끝에서부터 모여드는 사람들 중에는 소경, 절뚝발이,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있음.
그들이 울며 올것이라는 말은 통회, 자복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저는 자, 소경, 귀머거리들에게 복음이 전파될때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될때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라헬은 왜 통곡했는가(렘 31:15)?

자녀가 죽었기 때문에.
라헬의 무덤은 유다가 바벨론으로 잡혀갈때 집결지였던 장소인 라마에 있었는데 이일 때문에 라헬이 무덤에서 우는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한편 그 자녀를 위해 울며 위로를 거절하는 라헬은 반역하는 백성때문에 슬퍼하시는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패역한 딸’이란 누구를 가리키는가(렘 31:22)?

처녀 이스라엘로 그는 바람난 딸이었음.
‘패역’이라는 말은 ‘돌아서다’는 뜻으로 여호와를 배신하고 우상 숭배를 범한 것을 의미합니다.
탕자인 이스라엘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려 하지 않고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으로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이 새일을 이루시기까지 그 고통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뿌릴 날이란(렘 31:27)?

멸망당함으로 인해서 인구와 짐승의 수가 감소되었으나 이제 다시 회복의 때를 맞이하여 하나님은 다시 하늘의 별이나 바닷가의 모래처럼 그들의 수가 많아질 것임을 약속하시는 것입니다(창22:17).


‘신 포도를 먹는 이마다 자기 이가 시다’는 말씀의 의미는(렘 31:29, 30)?

아비가 신 포도를 먹음으로 아들의 이가 시다는 것은 그 죄가 삼사대까지 이름을 가리킴.
그러나 포로에서 돌아온 후에는 죄에 대한 책임이나 회개도 개인적 차원으로 간주될 것을 뜻합니다.


새 언약이란 무엇인가(렘 31:31)?

하나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새출애굽 사건을 약속하시며 돌비에 새겨주셨던 하나님의 법을 그 마음에 새겨서 영영히 잊지않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에서 세우신 새언약(고전11:25)의 예표가 됩니다.

 
그날이 되면 이스라엘은 왜 ‘여호와를 알라’고 하지 않겠다고 하는가(렘 31:34)?

작은 자부터 큰 자까지 모두 이미 하나님을 알기 때문.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신앙하고 그분을 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명령하신대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며 성령이 역사하시게 되면 천하 만민이 하나님을 알게될 것입니다(사11:9; 엡1:17).

 
새 언약은 언제 폐지되는가(렘 31:36, 37)?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 법칙이 깨어질때 즉 다시 세운 이 새언약은 영원히 파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하늘을 측량하거나 땅의 기초를 달리할수 있을때 이스라엘이 행한 모든 일을 인하여 그들을 다 버리리라고 하셨는데 이 역시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언약이 파기되지 않을 것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성이 다시 건축된 것은 언제인가(렘 31:38-40)?

에스라, 느헤미야의 시대 곧 B.C. 445년경 바사왕 아닥사스 1세는 느헤미야를 유대 총독으로 임명하고 물자를 지원해 주어 예루살렘성을 재건하게 했음.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성을 재건함으로써 예레미야의 예언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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