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환기에 기억해야 할 세가지 원리 (피영민 목사)
[느헤미야 7장 1절~7절, 66절~73절]
1절 -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2절 -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3절 -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주민이 각각 자기가 지키는 곳에서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4절 - 그 성읍은 광대하고 그 주민은 적으며 가옥은 미처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
5절 -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귀족들과 민장들과 백성을 모아 그 계보대로 등록하게 하시므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계보를 얻었는데 거기에 기록된 것을 보면
6절 -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갔던 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에 돌아와 각기 자기들의 성읍에 이른 자들 곧
7절 -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와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라
66절 - 온 회중의 합계는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요
67절 - 그 외에 노비가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요 그들에게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사십오 명이 있었고
68절 - 말이 칠백삼십육 마리요 노새가 이백사십오 마리요
69절 - 낙타가 사백삼십오 마리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 마리였느니라
70절 - 어떤 족장들은 역사를 위하여 보조하였고 총독은 금 천 드라크마와 대접 오십과 제사장의 의복 오백삼십 벌을 보물 곳간에 드렸고
71절 - 또 어떤 족장들은 금 이만 드라크마와 은 이천이백 마네를 역사 곳간에 드렸고
72절 - 그 나머지 백성은 금 이만 드라크마와 은 이천 마네와 제사장의 의복 육십칠 벌을 드렸느니라
73절 -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다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느니라
느헤미야 7장은 전환기이다. 전환기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느냐 하는 문제에 대하여 세가지 원리를 찾을 수 있다.
1. 목적과 수단을 구별해야 한다.
성벽재건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었다. 목적은 예배를 평안하게 하고, 외적의 방해를 물리쳐 안전한 예배를 드리도록 하는 것이다.
느헤미야는 수단이 완성되자 목적을 이루고자 하였다. (1절 후반)
1) 우리 삶에도 목적과 수단을 혼동할 수 있다.
- 우리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시고 우리가 평안하게 살도록 해 주시는 것이다.
- 우리는 이 존재를 잊어버리면 수단을 위해서 수단을 추구하는 그런 존잭 되고 마는 것이다.
2)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목적과 수단을 혼동할 수 있다.
- 성경 읽고, 설교 듣고, 기도하고, 예배에 참여하고, 성도와 교제 하는 것들은 이 자체로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수단이라는 것이다.
- 이런 수단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형상을 우리가 닮고, 구원받고, 하나님이 거룩한 것처럼 우리도 거룩한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여 실천하고 순종하는 것이 목적이다.
3) 우리의 가정생활에도 목적과 수단을 혼동할 수 있다.
- 자녀를 낳아서 좋은 교육을 시켜주고, 가정을 행복한 분위기로 만들고자 한다. 이것은 수단에 불고한 것이지 목적은 아니다.
- 목적은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와 우리 가정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 우리 인간의 지금 먹고, 돈버는 것, 노력하는 것은 모두 목적이 있다. 먹고 사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그것은 수단에 불과한 것이다. 그것을 통해서 우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하는데 우리의 근본 목적이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마시기를 바란다.
2. 휴전상태와 평화상태를 구별해야 한다.
성벽건설이 완성되었어도 원수는 아직도 안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휴전상태에 불과하지 평화상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전쟁을 철저히 대비하였다. (2~3절)
1) 대한민국도 휴전상태에 불과하다. 방심하지 말고 경계해야 한다.
2) 영적으로도 항상 경계해야 한다.
- 사단은 24시간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돌아다닌다. 우리는 영적으로도 항상 깨어서 방비하고 경계해야 한다. 뱀처럼 은밀하게 들어오는 악령들을 물리쳐야 한다.
-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순간순간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
3. 명예와 책임을 구별해야 한다.
에스라 2장과 느헤미야 7:6~73은 동일한 내용이요, 1차 귀환한 사람들의 명단이다.
에스라 2장은 그들의 신앙을 칭찬하고 명예를 주시기 위함이다.
느헤미야 7장은 그들에게 명예에 맞는 책임을 주시기 위함이다.
1) 예루살렘을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채우라. (4절)
2)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예배를 부흥시켜라. (8장)
- 부흥은 다른 곳에서 오지 않는다. 부흥은 개인이 성경을 읽을때 오는 것이다. 성경 읽고, 이 말씀에 반응해서 기도를 할때 오는 것이다. 기도하고 성경을 읽게 되면, 성령이 우리 영혼을 채운다.
- 우리 영혼을 채우게 되면 우리 영혼에 기쁨이 넘치게 되고, 성령의 역사를 보게 되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운행하심을 경험하게 된다.
3) 예루살렘을 번성하는 도시로 회복하라. (4절)
- 예전에 예루살렘에 사람이 가득했던 것처럼 다시 가득하도록 회복을 시키라는 목적을 주는 것이다.
결론
1. 내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잊지 말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
2. 사단의 유혹과 공격에 항상 대비하자.
3. 이름과 명예보다는 내가 수행해야 할 책임을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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