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에서 돌아온 자들 - 2

[느헤미야 7장 39절~65절]
39절 - 제사장들은 예수아의 집 여다야 자손이 구백칠십삼 명이요
40절 - 임멜 자손이 천오십이 명이요
41절 - 바스훌 자손이 천이백사십칠 명이요
42절 - 하림 자손이 천십칠 명이었느니라
43절 - 레위 사람들은 호드야 자손 곧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이 칠십사 명이요
44절 - 노래하는 자들은 아삽 자손이 백사십팔 명이요
45절 - 문지기들은 살룸 자손과 아델 자손과 달문 자손과 악굽 자손과 하디다 자손과 소배 자손이 모두 백삼십팔 명이었느니라
46절 - 느디님 사람들은 시하 자손과 하수바 자손과 답바옷 자손과
47절 - 게로스 자손과 시아 자손과 바돈 자손과
48절 - 르바나 자손과 하가바 자손과 살매 자손과
49절 - 하난 자손과 깃델 자손과 가할 자손과
50절 - 르아야 자손과 르신 자손과 느고다 자손과
51절 - 갓삼 자손과 웃사 자손과 바세아 자손과
52절 - 베새 자손과 므우님 자손과 느비스심 자손과
53절 - 박북 자손과 하그바 자손과 할훌 자손과
54절 - 바슬릿 자손과 므히다 자손과 하르사 자손과
55절 - 바르고스 자손과 시스라 자손과 데마 자손과
56절 - 느시야 자손과 하디바 자손이었느니라
57절 -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소베렛 자손과 브리다 자손과
58절 - 야알라 자손과 다르곤 자손과 깃델 자손과
59절 - 스바댜 자손과 핫딜 자손과 보게렛하스바임 자손과 아몬 자손이니
60절 - 모든 느디님 사람과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이 삼백구십이 명이었느니라
61절 -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로부터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들의 종족이나 계보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는 증거할 수 없으니
62절 - 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모두가 육백사십이 명이요
63절 - 제사장 중에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의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불린 자라
64절 - 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찾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65절 - 총독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제사장
64절 : 계보 중에 자기의 이름이 있어야 함 / 부정하면 직분을 행하지 못함
65절 : 우림과 둠밈을 가지고 있음 / 부정하면 성전에 지성물을 먹지 못함

* 도움말
1.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57절) : ‘솔로몬의 종들의 후손들’이란 뜻으로, 솔로몬이 전쟁을 통해 얻은 포로나 주변국에서 솔로몬에게 조공을 바친 노예들의 후예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이방 출신들이었다.
2. 부정하게 여겨(64절) : 원뜻은 ‘더럽혀지다’, ‘불순하다’이다. 종교의식법 상으로 부패하게 취급했다는 뜻이기보다, 혈통상으로 순수성을 잃어버린 자로 취급했다는 의미이다.
3. 우림과 둠밈(65절) : ‘빛과 완성’이란 뜻이다. 대제사장의 흉패에 부착되어 국가적으로 중대한 문제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묻던 일종의 신탁 기구(돌로 추정)이다(출 28:30).

* 말씀묵상
1. 신앙의 계보
포로로 돌아온 자들은 그들의 가족대로 계수되었고, 그 계보가 어디인지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종족과 계보가 어디인지를 알 수 없는 자들도 있었습니다(61절).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은 어디에 속한 자들인지 불분명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불분명한 가족이 있음은 대단히 큰 문제였습니다.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할례를 받고 언약 백성이 되면 공동체 안에 들어올 수 있는 길이 있었으며, 구약시대에는 많은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공동체 속으로 유입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출 12:38). 그러나 포로로 귀환한 후 계보를 알 수 없는 가족이 있다는 것은 그들이 신앙 공동체 안에서 모호한 행동을 계속해 왔다거나 혼란한 시기에 끼어든 사람은 아닌지 추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신앙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의심받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2. 제사장의 역할
또 하나의 문제는 바르실래라는 사람에 대한 문제였습니다(63절). 그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과 결혼하여 바르실래라고 개명한 자로, 이스라엘 가족의 명단 중에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공동체는 제사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에 그 신앙과 혈통이 불분명한 바르실래에게 제사장의 직무를 주지 않았습니다(64절). 그가 이름을 바꾸고 제사장 직분으로는 결혼할 수 없는 이방 여인과 결혼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그의 신앙도 변절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며 백성들을 거룩하게 살도록 이끌어야 하는 직책을 맡은 자들은 더욱 그 뿌리가 확고해야 하며 성결한 삶으로 본이 되어야 합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제사장에 대한 내용을 찾아 살펴보십시오(64-65절).
2. 바르실래는 왜 제사장 직분의 권리를 잃게 되었습니까?(63-64절)
* 깊은 묵상
1. 성도로서의 권리와 삶에 대해 묵상해 보십시오.
2. 여러분은 뿌리 깊은 신앙의 계보를 가지고 있습니까? 믿음의 가정을 이루기 위해 기도해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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