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를 위한 교훈
[고린도전서 7장 1절~17절]
1절 -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2절 -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3절 -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4절 -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5절 -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6절 -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허락이요 명령은 아니니라
7절 -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8절 -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9절 -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10절 -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11절 -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12절 -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를 버리지 말며
13절 -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14절 -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15절 -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애될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16절 -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17절 -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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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의무
· 남자(남편) 여자(아내)
1절 : 의무 -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음
2절 : 음행의 연고로 남편을 두라 / 아내를 두라
3절 : 남편에 대한 의무를 다하라 /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라
4절 : 남편의 몸을 주장함 / 아내의 몸을 주장함
5절 : 분방하지 말라
· 허용 : 기도할 때 합의상 얼마간
· 이유 : 절제 못함을 인하여 사탄으로 시험을 못하게 하려 함
* 도움말
1. 의무(3절) : 문맥 속에서 이 ‘의무’라는 단어는 음행 및 부부의 ‘몸’과 관련이 있다. 이는 특별히 성 관계의 의무를 언급하는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2. 주장하지(4절) : ‘권리를 행사하다’라는 뜻이다.
3.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버리지 말며(12절) : 여기서 말하는 ‘그 나머지 자들’이란 부부 중에 남편이나 아내 한 사람만 예수님을 믿고, 다른 사람은 믿음을 갖지 않은 부부를 말한다.
* 말씀묵상
1. 그리스도인들에게 요구되는 성적 순결
아프로디테 신전이 있었던 고린도 지역은 신전 창기들의 활동이 활발하고 성적으로 매우 부패가 심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문란한 성 문화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바울에 따르면, 성실한 부부관계는 성적 부패로부터 성도들을 지켜 주는 좋은 울타리가 되어 준다고 합니다(2절). 이를 위해 바울은 아름다운 부부관계를 위한 지혜를 제공합니다. 그는 특히 부부의 ‘몸’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신의 몸은 자신의 것이 아닌 상대방이 주인이라고 말합니다(3-4절). 바울은 남녀 관계가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상호 협조적인 관계로, 이기적인 관계가 아닌 사랑의 관계로 변화되길 원했습니다.
2. 신앙 문제로 갈등하는 부부들
바울은 독신을 권유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자신처럼 가정의 의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주님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길 원했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은사에 따라야 한다고 말합니다(8-9절). 바울은 부부 중에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결코 이혼을 해서는 안 되며, 설령 이혼했다 할지라도 다시 전 배우자와 화합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했습니다(10-11절). 한편 부부 중 한 사람만 신앙이 있는 경우에는 믿는 쪽 사람은 결코 먼저 결혼을 파기해서는 안 된다고 권합니다(12-14절). 반면, 불신자인 배우자가 먼저 이혼을 요구할 경우에는 구속받을 것 없이 이혼해도 된다고 말합니다(15절). 본문은 그들이 예수님을 믿은 이후에 불신자인 배우자와의 이혼을 결심할 정도로 신앙과 윤리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새로운 깨달음과 도전을 줍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부부의 의무를 찾아 그 내용을 살펴보십시오(1-5절).
2.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주는 바울의 최종적인 교훈은 무엇입니까?(17절)
* 깊은 묵상
1. 바울이 은사에 따라 독신을 선택하고, 또한 이를 성도들에게 권유한 사실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합니까?(1, 7-8절)
2. 본문을 토대로 한국 사회의 가정문제를 묵상해 보십시오.
* 적용 기도
심각하게 무너진 한국 사회의 가정 가운데 주님의 사랑으로 온전히 회복되게 하소서.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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