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1~9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라 - 본장은 2:14~23절을 연상시키며 지금까지 묘사된 심판주로서의 하나님보다는 자비로운 하나님의 얼굴을 대면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별히 1절의 '네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메시지는 본서의 요절(要節)이 된다.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저주가 아니라 회개와 회복이었다. 하나님은 굳어 버린 이스라엘의 영성이 회복되고 닫힌 입술에 참회와 찬송이 넘쳐나기를 소원하셨다.
(1~3절)
올바른 회개 - 회개는 결단과 행동이 수반되는 전인격의 변혁이어야 한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와 고백해야 할 것은 더 이상 인간의 지혜와 힘을 신뢰하지 않겠다는 것과 하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믿고 우상을 철저히 배격하겠다는 내용이다(2절). 바로 이와 같은 고백이 삶으로 이어질 때 하나님의 긍휼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3절).
[1절]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매우 적극적인 회개의 촉구이다. 탕자가 아버지께 돌아오는 것과 같은 지.정.의적인 회개가 없다면(눅 15:17~20), 참된 구원은 주어질 수 없다. 이 길만이 참 생명을 얻는 길이다.
[2절]
호세아는 수송아지 제물보다 참회하는 입술과 통회하는 심령이 더 합당한 제사임을 밝힌다(시 17:1; 시 119:108; 히 13:15). 이 사실을 깨달았던 다윗은 자기의 죄를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시 51:17)고 외쳤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상한 심령의 호소를 외면하지 않으신다(시 34:18).
[3절]
고아란 여기서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제외된 이스라엘을 가리킨다(요 14:18). 우상과 헛된 제물은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다. 하나님만이 보호자와 인도자가 되신다.
(4~9절)
이스라엘에게 주어질 축복 - 본문에는 진정한 참회의 심령으로 돌아오는 이스라엘에게 베푸실 하나님의 축복이 묘사되어 있다. 특히 '내가 하리니'라는 하나님의 강력한 의사 표시가 거듭 강조되고 있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기필코 성취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공적인 선언이다. 물론 이 '회복'은 십자가의 사랑을 베푸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전히 성취되었다.
[4절]
패역이란 하나님께 반기를 들고 그분에게서 멀어지는 것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러한 패역을 고쳐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다(13:4). 그러므로 진정한 회개와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선물이며(엡 2:8, 9), 스스로 구원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자란 존재하지 않는다(롬 3:10~18). 하나님만이 인간의 궁극적인 치료자가 되신다.
[5절]
이슬과 같으리니. 이슬은 아무도 모르는 시간(밤)에 조용히 내려 만물에게 생기를 제공한다. 이슬의 내림같이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고 볼 수 없는 모습으로 조용히 임한다. 이슬과 같은 하나님의 조용한 은혜와 사랑만이 피곤에 지쳐 있는 인간을 소생시킬 수 있다.
[6절]
가지란 '새싹'이나 '새순'을 가리킨다(욥 8:16; 사 53:2). 이스라엘의 멸망이 커다란 나무가 베임을 당한 것이라면, 이스라엘의 회복은 베임을 당한 그루터기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것과 같다(사 6:13). 하나님 안에서는 죽어 버린 영혼과 인격도 소생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시 1:3; 엡 2:1).
[7절]
그늘은 회복된 이스라엘의 거처인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한다. 이 그늘 아래에서만 참 평안과 휴식과 결실이 있을 뿐이다(시 91:1). 그 향기. '그의 명성'이란 뜻으로 회복된 이스라엘의 명성과 영광이 유명한 레바논의 극상품 포도주처럼 모든 사람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을 가리킨다(시 112:6; 잠 10:7). 즉 그들은 더 이상 들포도나무가 아니라 극상품 포도가 되어(사 5:2) 하나님께 돌아와 옛날의 영광을 회복하게 된다.
[8절]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타락한 이스라엘이 우상을 따라가며 외치던 말(2:5)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회개하는 심령은 오직 하나님만을 높이 받들고 우상을 철저히 혐오한다(사 2:17, 18). 즉 삶의 주재권을 하나님께 온전히 복속시키는 자가 된다(롬 14:7, 8).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이것은 예수께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고 말씀하시며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만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음을 가르치신 사실을(요 15:5~8) 회상케 한다. 하나님께서는 여기서 이스라엘을 위해 '푸른 잣나무'처럼 축복(사 55:13)과 영광(사 60:13)의 근원이 되실 것을 선언하신다. 특히 나무의 푸르름은 하나님의 영원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당신의 영원한 통치를 상징한다.
[9절]
이런 일. 지금까지 호세아 선지자가 증거한 메시지 전부를 가리킨다. 본절은 본서의 결론 중의 결론으로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시 1:6)는 노래를 연상케 한다. 한편 생명이 길인 여호와의 도는 죄로 오염된 인간의 총명으로는 알 수 없다(단 12:10).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질서는 인간의 이성을 초월한 것이다. 그리고 이 도(길)는 궁극적으로 의인에게는 생명을, 죄인에게는 사망을 주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사 28:16; 요 14:6).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로 의인이라 칭함 받은 성도들은 마땅히 하나님의 도에 주의하며(시 119:15), 길 되신 그리스도를 좇는 생활을 매순간 추구해야 할 것이다(눅 9:23).


# 해설

이스라엘의 갱생 (1~9절)

13장에서처럼 범죄하고 심판받았다고 하더라도 1~3절에서처럼 회개하면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이다. 4~8절은 회개한 후의 구원을 생명감 넘치는 아름다운 자연에 비추어 노래하여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9절은 호세아를 끝맺는 말로 지금까지 행한 예언을 따르는 자에 대한 축복을 의문 제기 형식으로 전달하고 있는데 이는 시편 1편을 연상시킨다. 한편 이 부분은 일단 11:12절로부터 시작된 구속사 순환의 종점인 동시에 전체적으로 본서 전체의 종결부이기도 하다.


# 핵심

1~3절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라고 권고하시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신앙을 고백하기를 촉구하시는 대목이다. 참된 신앙 고백은 죄에 대해 진정으로 회개하며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다시는 우상을 섬기지 않으려는 결심을 수반한다.


# 묵상

회개 후 복을 받은 이스라엘 (5~8절)

하나님의 사랑과 회복의 은총을 공급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그쳤고 이스라엘이 번영하였으며, 영적 순결이 회복되었습니다. 이는 한없는 하나님의 긍휼에 의지하며 죄악에서 돌이킬 것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그 그늘 아래 거하는 자' (7절)

하나님의 택함받은 모든 백성을 가리킵니다. 이는, 곧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지은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신실하게 하나님만을 섬기는 참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돌아온 에브라임의 우상에 대한 태도 (8절)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라고 고백합니다. 이것은 심판을 통해 하나님의 엄위하심과 공의를 깨닫고 돌이킬 때 은혜로 받아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체험한 이스라엘의 고백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그들은 죄에서 돌이켰을 때, 자신들의 범죄가 얼마나 가증하며 우상 숭배가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진정으로 깨달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출처 : 바이블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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