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두 손 위에 텅빈 그물처럼
잡히지 않던 나의 삶
그 가장 깊은 구석 어디엔가
밝은 빛 있다 하던분
마디마디 거친 나의 날들
그 깊은 잠을 깨우며
내 안 가득 세상 가득하던
작지만 커다란 음성
그 이름 처음 내 이름 부를 때
그 꿈 내게 손짓할때
내 낡고 오랜 배 안을 채우던
그 눈빛을 기억하네
하루 하루 함께 했던 시간
온 세상 자유케 하며
죽음으로 참된 왕이 되신
십자가 위에 서신 주
내가 그 이름 모른다 하던 날
나의 꿈 무너지던 날
날 처음 만난 그 날 아침처럼
날 다시 찾은 그 이름
나의 왕 나의 기쁨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생명
나의 주 나의 유일한 구원자
나를 찾은 이름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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