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말씀이 이뤄지도록 기도하는 파수꾼
[이사야 62장 1절~9절]
1절 - 나는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2절 - 이방 나라들이 네 공의를, 뭇 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3절 -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4절 - 다시는 너를 버림 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5절 -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 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6절 -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7절 -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8절 - 여호와께서 그 오른손, 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시되 내가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양식으로 주지 아니하겠고 네가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인이 마시지 못하게 할 것인즉
9절 -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 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이 예루살렘의 구원을 위해 쉬지 않으실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이제 헵시바라 불리며,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파수꾼은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받게 하시기까지 잠잠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원수의 강탈을 막아 주겠다고 맹세하십니다.
● 헵시바와 쁄라
하나님은 절망 중에 있는 자기 백성을 회복하시는 분입니다. 선지자는 시온과 예루살렘의 회복에 대한 말씀을 쉬지 않고 전하겠다고 합니다. 바벨론 포로 귀환을 통해 시온의 의가 빛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같이 나타나는 회복의 때가 곧 임할 것입니다. 이방 민족들이 회복된 예루살렘의 공의를 보고, 열방의 왕들이 그 영광을 볼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 손의 아름다운 왕관이라 할 만큼 존귀한 성읍이 되고, '헵시바'와 '쁄라'라 불리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선한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영적 파수꾼입니다. 파수꾼은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로서, 쉬지 않고 기도로써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분의 때에 능력의 오른팔로 원수들을 물리치시고 소망의 미래로 그 백성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 회복된 예루살렘에게 주신 이름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소망의 메시지는 무엇이며, 이를 누구에게 전하면 좋을까요?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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