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불일 듯 일게 하라! (피종진 목사)

 

[디모데후서 1장 3절~8절]

3절 -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4절 -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5절 -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6절 -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니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7절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8절 -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본문은 사도 바울이 제2차 로마 감옥에 투옥되었을때 자신의 죽음의 순간이 임박했음을 알고,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말세에 거세게 일어날 교회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핍박과 이단의 공격에 대해 경계하고, 이를 담대함과 인내로 대처하며 그러한 상황속에서도 목회자로서의 사명을 더욱 잘 감당하도록 그에게 안수하면서 하나님의 은사를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기도한 내용이다.
‘불’이란 ‘빛나다, 맹렬하다, 번성하다’라는 뜻이 있다.

  - 레위기 6:12~13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지며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계시하실때 떨기나무 불꽃 안에서 자신을 나타내셨다.

  - 출애굽기 3: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그리고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실때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인도하셨다.

  - 출애굽기 13:21~22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또한 솔로몬이 기도했을때 하나님께서 불로 응답해주셨다.

  - 역대하 7:1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하니

우리에게 불일듯 일게 해야할 것은 무엇일까? 

1. 은사가 불일듯 일게 해야 된다. (6절)
여기서 은사는 성령에 의한 선물이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목회자인 디모데를 위해 그가 받은 하나님의 은사가 더욱 능력있게 사용되어질 수 있도록 기도했다. 우리는 나 자신이 은사가 불일듯하게 일어나도록 기도할 뿐만 아니라 그 은사가 교회의 유익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쓰고, 특히 다른 성도의 은사가 불일듯하게 일어나도록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사를 주시는 목적은 은사를 받은 성도가 다른 사람을 위해 그 은사를 사용함으로써 신앙 공동체인 교회를 온전히 세워가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 고린도전서 12: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 고린도후서 1:11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은사가 불일듯 일게 하기 위해서는 은사를 간절히 사모하고 기도해야 한다.
  -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이들에게 주시는 영생이라는 선물은 우리가 그것을 얻기 위해 일한 것이 아무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값없이 주시는 아주 특별한 은총이다. 

2. 사랑이 불일듯 일게 해야 된다.
  - 고린도전서 13: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바울은 은사 가운데 최고의 은사이자 절대적이고 근본적인 은사인 사랑을 언급하여 성도들이 모든 은사를 사용함에 있어서 사랑의 원리에 기초해야함과 사랑이야말로 성도들이 정말로 사모해야할 은사임을 강조했다. 사랑 때문에 능력도 행하고, 사랑 때문에 아름다운 말도 하고, 사랑 때문에 헌신도, 구제도 해야 한다. 그러므로 성도에 대한, 형제에 대한, 이웃에 대한 불타는 사랑이 우리의 가슴에 있어야 하고 그것에 근거해서 모든 일을 행해야 한다.

  - 아가 8:6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3. 믿음이 불일듯 일게 해야 된다.
  - 베드로전서 1: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련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반드시 끝이 있다. 그 시련의 끝에는 칭찬과 영광과 존귀가 준비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시련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은 시련의 끝, 시련을 통과한 다음의 상황에 대한 믿음을 갖는 것이다. 곧 현재의 상황이 아니라 확실히 보장된 미래를 보면서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다.
  - 야고보서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은사를 간절히 사모하고 기도하여 성령의 은사가 불일듯 일게 하고,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불일듯 일게 하며, 시련을 견디어 내는 믿음이 불일듯 일게 하여 주님께서 맡겨주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디모데후서 2장 1절]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그리스도는 그 자신 안에 측량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은혜를 갖고 계시지만 자신을 위해 간직하지는 않으십니다. 마치 물탱크가 그 물을 수도관으로 다 흘려 보내고 자신을 비우듯 그리스도는 자기 백성들을 위해 그 은혜를 다 부어 주십니다.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요 1:16). 주님은 오직 우리에게 나누어 주시기 위해 그 은혜를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는 항상 솟아나는 샘처럼 서 계시되 오직 빈 주전자에 물을 채우고 또 가까이 갖다 대는 목마른 입술을 축이기 위해 솟아나는 샘과 같습니다. 또한 나무처럼 단 열매를 맺으시되 가지에 매달려 있기 위해 맺으시는 것이 아니라 그 열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주시기 위해 맺으십니다. 은혜는 그것이 어떤 은혜든-용서의 은혜, 깨끗게 하는 은혜, 끝까지 신앙을 지키도록 보존해 주는 은혜, 힘을 주는 은혜, 깨닫게 하는 은혜, 분발케 하는 은혜, 회복시키는 은혜 등-모두 항상 주님으로부터 값없이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주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주시지 않는 은혜의 사역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몸 속의 피는 비록 심장에서 흐르지만 몸의 모든 지체에 속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은혜의 영향 역시 어린양과 연합되어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속한 기업입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는 둘 다 동일한 은혜를 받기 때문에 그 둘 사이에는 서로 공유하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그 은혜의 기름이 처음 부어지는 머리는 그리스도십니다. 그러나 그 동일한 은혜의 기름이 그 옷 맨 가장자리 끝까지 다 흘러 들어갑니다. 그래서 아주 보잘것없는 성도라 해도 그 머리에 부어진 것과 똑같은 값비싼 양질의 성유(聖油)를 소유하게 됩니다. 은혜의 수액이 줄기에서 가지로 흐르고 줄기 역시 그 가지를 먹이는 바로 그 양분에 의해 지탱된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공유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매일 예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으며 그것이 예수님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깨닫게 될 때, 우리는 우리와 함께 그 은혜를 공유하고 계신 주님을 주시하며 주님과 나누는 그 공유의 지복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부요함을 매일 활용합시다. 그리고 언약을 통해 우리의 주님되신 그리스도께 항상 나아갑시다. 가서 마치 우리 지갑에서 돈을 꺼내듯 그렇게 담대하게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가져옵시다.

 


 

출처 : 스펄전의 아침묵상

전도자의 의무는 무엇인가(딤후 4:2-5)?

항상 긴장하는 가운데 말씀 전파에 힘써야 하며 모든 일에 인내와 근신하는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또한 때로는 부드러운 권면으로 때로는 강한 책망으로 귀가 어두워진 자들을 깨우쳐야 합니다. 이러한 전도자로서의 사명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의무입니다.


바울의 최후의 신앙고백은 무엇인가(딤후 4:7, 8)?

하나님이 주신 사도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한 것과 구원에 대한 강한 확신을 고백함.
죽음을 예견하는 바울의 자세는 희망과 기쁨에 가득차 있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맡은바 사명을 충실히 감당한 자가 누리는 특권입니다.

 
데마는 어떤 사람인가(딤후 4:10)?

데마는 본래 바울의 동역자였습니다(몬1:24). 그러나 본문을 통해 볼때 데마는 바울이 고난 가운데 처했을 때에 그를 등진 사람입니다.
이 세상을 사랑했다는 것은 전도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함으로써 받게 되는 고난들을 이기지 못하고 개인의 편안함을 좇아 전도자의 길을 포기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갓피플

말세의 징조는 어떤 것인가(딤후 3:1-5)?

다른 사람을 돌아볼 줄 모르고, 쾌락과 재물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며, 싸움과 고소가 끊이지 않으며, 불신앙자가 득세하게 됨.
이 세계는 점점 더 끝을 향하여 가고 있으며, 그 징조는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져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계 속에서 그 날만을 막연히 기다릴 것이 아니라 선하게 창조된 이 세계를 회복시키는 일에 열심을 다함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앞당기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은 왜 핍박을 피할 수 없는가(딤후 3:12)?

여기에는 하나님의 위대한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의 비밀로써, 하나님은 인간의 노력과 헌신을 통해 영광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참된 신앙인은 이 모든 고난 속에서도 인내하며 하나님의 최후 승리를 믿음으로써 구원의 면류관을 상급으로 받게 됩니다.


신실한 기독교인이 되려면(딤후 3:14, 15)?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받아 확고한 믿음 위에 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함.
또한 모든 삶의 지혜를 말씀에서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하며, 배운바 말씀을 자신의 삶 속에서 확신할 수 있도록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함.


성경은 어떤 책인가(딤후 3:16, 17)?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지표가 되며 가르치고 배워야 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단순히 배우고 암기하는 교과서가 아니며 시대적 상황에 제약되는 역사서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구체적인 우리의 삶에 적용되어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인도하는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출처 : 갓피플

군사, 경기하는 자, 농부의 비유는 어떠한 교훈을 담고 있는가(딤후 2:3-6)?

① 군사 - 사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맡은바 일에만 전념함.
② 경기하는 자 - 임의대로 하지 않고 규칙에 따라 경기를 함.
③ 농부 - 열심히 일한 자가 수확을 먼저 거두게 됨.
하나님의 사도된 자들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그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만 전념해야 하며, 하나님의 뜻에 수고와 열심을 다해야 합니다.


복음 전파의 핵심은 무엇인가(딤후 2:8-10)?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게된다는 것.
기독교의 신앙은 부활의 신앙입니다. 죽음의 고난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복음을 전파하면서 받게되는 고난들을 부활 신앙으로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오래 참음으로 가능합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주를 시인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딤후 2:12)?

주님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있게 주를 시인하는 사람에 대해 주님 또한 하나님 앞에서 그를 자신있게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로 시인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10:32,33).
주를 구주로 고백하는 것은 자신이 누구에게 속해있는 자인가를 용기있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릇의 비유가 의미하는 바는(딤후 2:20, 21)?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감사하게 받아들이며 그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가장 귀한 일꾼의 모습이라는 뜻.
귀히 쓰이는 것과 천히 쓰이는 것의 차이는 얼마만큼 잘 예비하였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어느 누구에게나 쓰임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동등하게 주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 청년의 올바른 삶의 자세는(딤후 2:22)?

정욕을 피하고 신실한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진리를 좇는 삶을 살아야 함.
청년기의 특징은 매우 진취적이고 격동적인 것입니다. 따라서 정욕에 약하고(딤후 22절), 유혹에 빠지기 쉽고(잠1:10-16), 자기 의지를 앞세울 수 있으며(눅15:12,13), 변론에 치중하기 쉽습니다(딤후 23절). 그러나 청년기의 열정(잠7:7-23)과 용감성(삼상17:26-51)을 토대로 더욱더 절제하고 근신함으로 성숙한 신앙인으로 나아가야 합니다(시119:8).

 
교회의 문제가 되는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는(딤후 2:24-26)?

무조건적인 책망이나 배척보다는 사랑으로 권면하여야 하며, 하나님의 은총으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어야 함.
우리는 아무도 다른 사람을 정죄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교회의 문제가 되는 자들을 책망하기 보다는 먼저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고, 모든 것을 하나님의 커다란 섭리 속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출처 : 갓피플

디모데전서의 내용은 어떤 교훈을 담고 있는가(딤후 1:1)?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고 - 율법주의와 변론, 극단적인 종말론에 빠져 진리를 왜곡하는 자들을 훈계토록 함.
직분자의 자격 - 신실한 신앙과 경건한 가정, 덕스러운 인격을 지닌 자라야 함.
그리스도인의 인간 관계 - 하나님 안에서 한 자녀로서 대할 것과 상호 존중과 상호 의무를 성실히 행할 것을 말함.
재물에 대한 태도 - 재물을 모으는 것보다 선하게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강조함.

 
디모데의 신앙의 계보는(딤후 1:5)?

디모데는 어머니와 외조모로부터 확신있는 신앙의 유산을 물려 받았음.
디모데가 어머니와 외조모의 신앙 유산을 물려받음으로써 훌륭한 신앙인으로 성장하였음을 강조함. 본문 말씀을 통하여 부모 중 어느 한사람이라도 신실한 신앙을 지킨다면 자손 대대로 그 신앙의 뿌리가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고난을 받게될 때 가져야 할 자세는(딤후 1:8-12)?

① 두려워하는 마음보다는 더욱더 강한 믿음과 겸손하게 근신하는 마음을 가져야 함(딤후 7절).
② 고난을 받아들여야 함(딤후 8절).
③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일어나는 것임을 이해해야 함(딤후 9절).
④ 하나님이 끝까지 보호하여 주신다는 것을 확신하는 믿음을 가져야 함(딤후 12절).
의로운 가운데 받게되는 고난과 자신의 잘못으로 인한 고통을 분별할 줄 아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바울을 등진 이유는(딤후 1:15)?

바울이 감옥에 갇히자 그로 인하여 자신들이 받게될 불이익을 두려워하여 바울을 떠남.
신앙의 결단이 필요할 때 우리는 상황을 보고 멈춰서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것을 버릴 때 더욱 풍성히 채우시는 주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네시보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딤후 1:16-18)?

믿음 안에서 굳게 맺어진 신앙의 동지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신의를 지키는 자세의 중요성.
인간은 언제나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됩니다. 자신의 유익을 구할 것인가 고난의 길을 택할 것인가는 종말의 때가 가까울수록 우리에게 긴박하게 요구되는 결단의 문제입니다.


출처 : 갓피플

1. 거짓 교사들의 본보기 얀네와 얌브레

디모데후서 3장에서 바울은 거짓 교사들의 본보기로써 모세를 대적했던 바울의 마술사들 중 두사람인 얀네와 얌브레를 제시한다. 이들의 이름은 오리겐(Origen)의 한 저술과 출7:2에 대한 요나단의 탈굼(Targum of Jonathan) 그리고 많은 초대교회의 기독교적 저술, 곧 록크와 디발리우스에 의해서 나타난다. 뿐만아니라 필로에게서는 그런 이름이 전혀 언급되고 있지 아니하지만 이 전승에 대한 새로운 그리고 현재로써는 가장 오래된 증거가 다메섹 문서에서 나타나고 있다. 또 한 출32:1에 대해서는 미드라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과 더불어 이집트의 두 마술사 그리고 그들의 이름은 출7:11에 기록되어 있는 바와 같이 바로 앞에서 이런 모든 마술 활동을 행했던 얀네와 얌브레이다." 탈굼에 의하면 여기에 언급된 마술사들은 출1:15과 7:11 그리고 민22:22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어떤 학자는 얀네와 얌브레가 토착적인 애굽인이었는지 또는 외국인이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얀네와 얌브레가 출7:11,22 ; 출8:7,18 ; 출9:11에 나오는 애굽 박사들과 술객들에 속하는 사람으로 모세가 열가지 재앙을 행할때 모세를 배반하고 그를 대적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신약에 와서는 바울에 의해서 그들의 이름이 '유혹하는 자' 혹은 '반란을 일으키는 자'라는 뜻처럼 복음을 훼방하는 자들 혹은 거짓 교사들을 상징하는 본보기로 제시되었다(딤후3:8,9).

2. 말세의 특징과 성도의 자세

1) 말세의 특징
말세는 신약성경에 공통적으로 쓰이는 구절로 현시대의 대종결이 있기 바로 전시대를 의미한다.
그리고 말세는 예수의 구속 사업의 성취로부터 그의 parousiva(파루시아; 재림, 도래)까지의 전체 시간을 가리키므로 예수의 재림과 같은 관련이 있다.
① 구원의 날이 끝난다(마24:3,14).
② 홀연히 임하여 세상을 심판하신다(마24:37-42 ; 마25:31-46).
③ 노아의 때와 같은 일(마24:37)이 일어난다.
④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다(살후2:3).
⑤ 불법이 성한다(마24:12).
⑥ 불로써 임한다(살후1:7-10).
⑦ 불법한 자를 죽이신다(살후2:1-12).

2) 성도의 자세
말세를 맞는 성도의 태도는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겠으나 여섯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구속의 날을 바라보고 살것(눅21:25-38), ② 깨어 있을 것(마25:11-13), ③ 맡은 일에 충성할 것(마25:14-30), ④ 거룩한 생활을 유지할 것(롬13:12-14), ⑤ 영원을 기대하며 살것(벧후3:13 ; 계21:1), ⑥ 잃은 자를 찾는 일에 열심히 할 것(벧후3:9,15) 등이다.

3. 딤후3:16 해석의 두가지 문제

첫째는 grafh(그라페; 성경, 혹은 기록문)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가이다.
둘째는 qeopneusto"(데오프뉴스토스)를 서술어로 보아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지다'로 번역할 것인가 아니면 수식 형용사로 보아서 '하나님에 의해 영감된 모든 성경은 유일하니'로 번역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어떤 점에서 볼때는 두문제가 따로 분리되어질 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 두번째 문제는 첫번째 문제가 결정되어지기 전에는 정당하게 결말이 날수가 없는 것이다. 그라페는 어떤 사물을 의미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신약성경이 구약성경과 관련하여 이 말을 사용하는 단일한 형태가 무엇인가에 따라 그 의미가 결정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은 전체로써의 성경을 뜻하는가? 아니면 성경내의 분리된 구절들을 뜻하는가? 후자의 의미는 단수 명사의 일반적인 용법에 따라 성립된다. 그러므로 주어진 구절 그것에 역점을 두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나 결정적인 요소는 pasa(파사; 모든∼마다, 각각)의 의미가 무엇인가 하는 것임에 틀림없다. 버나드(Bernard)는 관사가 없다는 사실을 근거로 하여 '각각'(every)을 강력하게 지지한다. 그러나 심프슨(Simpson)은 이와 유사한 경우를 지적한다(행2:36). 두번째 문제는 순전히 문법적인 것만으로는 결정되어질 수 없다. 왜냐하면 A.V.(Authorized Version)와 R.V.(Revised Version)의 두번역 모두 다 문법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수식이라면 형용사로써 명사 앞에 오는 것이 더욱 자연스럽다. 그러나 전자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문맥 자체로써 결정해야만 할 문제이다. 이에 대해 심프슨은 이같은 형용사적인 해석은 점강법의 기묘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또 다른 해석의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지만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라고 번역하는 것이 이 문법과 구문론에 좀 더 조화가 될 것이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후를 바라보면서 홀로 사역을 해야 될 디모데에게 마지막 날에 벌어질 타락상들을 언급하면서 이때를 대비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될 것인가를 교훈하고 있다.
특별히 바울은 인간들이 범할 구체적인 죄악상을 지적하면서 이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 안에서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그리고 바울은 말세지말에 닥칠 고난을 성도들이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성경 말씀을 배우고, 이를 지켜나가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1. 말세에 나타날 죄악상(딤후3:1-9)
본문은 말세에 사람들이 범하는 죄악들을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있다. 그럼 본문에서 바울이 언급한 '말세'는 어느 때를 가리키는가? 이때에 사람들이 범하게 될 구체적인 죄악들을 바울은 19가지 항목으로 나열하였다. 이들 중에서 하나님께 범하게 되는 구체적인 두가지 죄악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때에 죄악을 범하는 악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무엇이라고 가르치고 있는가?

1) 죄악이 관영한 말세지말
바울이 말한 말세의 포괄적인 의미는 신약시대, 곧 주의 초림부터 재림까지의 기간을 가리킨다. 하지만 좁은 의미로는 주님의 재림 직전을 가리키고 있다. 이러한 말세 때에 인간들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는 죄를 범하고,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없는 외식주의 내지는 형식주의에 치우치는 죄악을 행케 된다. 따라서 이들의 마지막은 멸망뿐이다.
그리고 말세 때에 악인들의 공통된 특징은 첫째로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하는 것처럼 복음의 진리를 대적하며, 둘째는 마음이 부패해져 있고, 셋째로는 믿음을 포기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2) 예수님도 책망한 외식주의
바울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외식주의를 지적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님도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외식주의를 비판하였다. 외식주의의 특징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점이다. 마치 기도는 하지만 기도의 능력은 부인하는 것과 다르다는 점이다. 오늘날의 성도들은 외식주의가 잘못되었음을 모두다 인식하면서도 외식주의에 빠지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2.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딤후2:10-14)
바울은 자신의 모범적인 삶과 자신이 겪은 고초를 언급하면서 그래도 디모데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해야 함을 권면하고 있다. 그럼 바울은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어떤 고초를 겪었는가? 그리고 바울은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에게 무슨 일이 닥친다고 했는가? 끝으로 악인들의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디모데가 행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권면하고 있는가?

1) 복음의 진리를 배우고 확신하라
사도 바울은 제1차 전도 여행 중에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파하다가 유대인에 의해 추방을 당했다. 그리고 이고니온에서는 유대인의 선동으로 돌에 맞을 위험에 처했었고, 루스드라에서는 돌로 맞아 거의 죽게된 상황에서 성 밖으로 버려지기도 하였다. 바울은 이렇게 자신의 경험을 회상하면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성도에게 핍박이 임한다고 말하였다. 즉 악한 세상에서 믿음을 소유한다는 것 자체가 고난을 자초하는 것이며 악한 마귀의 음흉한 흉계가 거세게 도전한다는 것이다. 이때에 디모데를 비롯한 온 성도들은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여기서 '배우라'는 것은 복음의 말씀을 배우라는 것이고, '확신한 일'이란 어떤 고난과 위협 속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나 신념을 가리킨다. 그리고 '거하라'는 말의 의미는 내가 지금 배우고 분명하게 믿는 복음의 진리 안에 충성되어 머물며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2) 믿음에 거하라
에스더는 유대 민족을 멸하려는 하만의 음모를 '죽으면 죽으리라'는 일사 각오의 믿음으로 물리쳐 민족을 구원하였다. 오늘의 사회는 한마디로 불신이 만연된 사회이다. 누구도 믿을 수 없고, 어느 것도 의지할 수 없는 황량한 사회이다. 하지만 성도들에겐 하나님이라는 확실한 믿음의 대상이 존재하고 있다. 이 하나님께 나의 전 삶을 의탁하는 것을 '믿음에 거한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3. 영감으로 된 말씀의 효율성(딤후3:15-17)
이제 바울은 성도들이 이 어지러운 시대 속에서도 진리 안에 거할수 있는 비결로써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의 중요성과 효율성을 언급하고 있다. 그럼 바울은 성경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가? 이 성경을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목적은 무엇인가? 끝으로 성경이 주는 유익은 무엇인가?

1) 성경 말씀의 효율성
바울은 성경에 대해 하나님의 감동,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책이라고 정의하였다. 즉 성경은 하나님께 인간 기록자들의 개성과 언어와 사상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무오하게 기록한 하나님의 특별 계시인 것이다. 이러한 성경을 주신 목적은 첫째로 인간들이 이 성경 말씀을 통해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사람들이 말씀을 통해 온전해지고, 이로 인하여 모든 선한 일들을 행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따라서 이 성경은 사람들을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케 하는 효율성을 갖고 있다.
여기서 '교육'은 복음의 진리를 통하여 지혜를 주는 것을 말하고, '책망'은 잘못된 행동이나 가르침을 바로잡아 주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바르게 함'은 허물을 옳게 고쳐주는 것을 의미하며, '의로 교육한다'는 것은 말씀으로 영육간에 성장시키고 훈련시키는 것을 가리킨다.

2) 성경이 주는 유익
거룩한 책인 성경은 우리들을 구원으로 인도하고 우리들이 진정으로 의지할 수 있는 유익한 말씀이며, 우리들이 봉사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고 가르쳐 주고있다. 결국 말씀은 나 자신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무장시키며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앞으로 다가올 말세의 때를 대비하여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말씀으로 무장하고, 말씀 안에 거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 말씀만이 성도들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굳게설 수 있도록 인도하리라고 바울은 확신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말씀의 효율성을 강조하면서, 디모데가 오직 이 말씀에 의지하여 목회자의 사역을 온전히 감당하도록 권면하고 있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1. 오네시보로

사도 바울이 로마에서 두번째로 감옥에 갇혔을 때에 부지런히 방문하여 위로하였으며, 에베소의 교인으로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모범이 되었다(딤후4:19). 오네시보로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바울을 위로하고 도움을 주었는데, 이러한 그의 봉사와 사랑은 에베소에서도 잘 알리져 있었고, 특히 부겔로와 허모게네의 비겁한 행동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정확하게 알 수 는 없지만 오네시보로도 바울의 문제와 유사한 문제로 어떤 위험에 처해 있었던 듯하다. 이는 바울이 그의 가족에게도 위로하고 긍휼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에서 암시되어 있다.

2. 신화

1)정의
신화는 주인공이 인간이아니라 신이라는 점에서 전설과 구분된다. 신화는 상징적인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어떤 사상이나 사건들을 이야기체로 표현한 것이다. 한편 신화는 어떤 공동체에서 그 공동체가 공유하고 있는 신앙과 문화의 중요한 양상에 대해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화는 그 공동체내에서 진리라고 믿어지는 것이며, 따라서 단순히 조작된 허구에 불과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결론적으로 신화는 신화를 만들어낸 공동체와 그 구성원들이 살던 당시에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서 무한한 신적인 존재와 사건들을 통하여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이었으며,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는 이 신화에서 설명되어지는 해답이 진리로써 믿어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 신화의 특징들
첫째로 신화에는 어느 정도의 다신론이 전제되어 있다. 둘째로 신화는 이 세계에 대한 어떤 특정한 이해를 바탕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어떤 면에서 제사 또는 종교나 신앙적인 면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셋째로 신화에서 전달되거나 주장되는 내용이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진리로써 믿어졌지만 그러나 그 내용 자체가 사실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유한한 인간의 측면에서 무한의 세계를 이해하라고 하고 그 무한의 세계에 관한 어떤 의문에 대답하려는 한 시도로써, 거기에는 인간의 한계가 자명하게 드러나 있다.

3) 신화와 성경 연구
구약성경의 많은 부분은 일부학자들에 의해서 신화적이라고 주장되어져 왔으며, 또 신약성경에 대해서도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기록에 있어서 신화적인 부분이 많음을 주장해 왔다. 실제로 구약성경의 모세 오경의 몇몇 내용들, 예컨대 창조 이야기와 노아의 홍수 등은 소위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신화들과 그 내용이나 형식에 있어서 상당한 유사성이 있다. 또 예수그리스도의 기적에 관한 기사도 상당 부분 신화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신화와 관련하여 성경 연구에 있어서 관심이 되고 논란이 되는 내용은 첫째로 고대 근동의 신화와 성경의 내용 사이의 의존의 유무와 그 의존 정도 문제에 있어서 서로 상반된 주장들이 나타나고 있다. 둘째로 신화라는 단어 자체가 갖는 약간은 허구적인 듯한 인상을 고려할 때 성경을 연구하면서 신화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느냐의 문제이다. 마지막으로 성경의 내용과 신화의 특정 부분이 일치한다고 할때 신화의 연대와 관련해서 성경 기록의 연대를 결정할 수 있겠느냐는 문제이다.

3. 면류관

1) 면류관의 유래
구약성경에서 '면류관'은 히브리어로 '싸다' 또는 감다'는 뜻을 지니고 있는 rkx차나프라는 동시에서 파생된 rykx차니프라는 용어가 쓰였고, 신약성경에서는 '왕관'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헬라어 diavshma(디아데마)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화환 모양의 왕관으로써, 고대에는 천이나 금속으로 된 끈처럼 생긴 것으로 머리를 감는 것이 왕관의 독특한 형태였다. 헬라인들은 페르시아인들의 왕관에 푸른 끈이 달린 것을 면류관이라 불렀다. 면류관이라는 것은 어떤 특정한 형태의 왕관을 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단순한 화환과 구별하여 특별한 업적이나 공적을 쌓은 경우에 수여되는 왕관 모양의 관을 일컫는 것이다. 따라서 면류관은 인간들에게 최고의 영광과 기쁨을 상징하는 것이며, 지극한 상태의 상징인 것이다.

2) 면류관의 비유적 의미
첫째, 면류관은 주님 자신을 상징한다. 마지막 날에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에게 주께서 영광의 면류관이 되실 것이며, 또한 시온은 주로 인하여 왕의 면류관이 될 것이다(사28:5 ; 사62:3).
둘째, 면류관은 마지막 날에 성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상급이다. 사도 바울과 요한이 기록하고 있는 바와 같이 끝까지 견디어 냄으로써 믿음으로 승리한 성도들에게는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질 것이다. 우리 믿음의 승리를 하나님은 영원한 생명뿐 아니라 빛나는 면류관으로써 함께 기뻐해 주실 것이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복음을 전파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한 바울은 복음 전파자의 모습을 몇가지의 비유를 들어 설명하면서 충성을 다하도록 격려하고 있으며, 아울러 복음 전파자의 자격과 자세에 대해서도 지적하면서 실질적인 차원에서 목회 사역을 교훈하고 있다.

 
1. 복음전파자의 모습(딤후2:1-13)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네가 먼저 은혜 안에서 담대한 자가 되어 수많은 주의 백성들에게 복음을 가르치도록 권면하고 있다. 바울은 복음전파자의 모습을 군사와 경기하는 자 그리고 농부로 비유하면서 담대하게 복음을 지키고 전파하도록 교훈하고 있다. 그럼 사도 바울이 본문에서 맨 먼저 디모데에게 요청한 말씀은 무엇인가? 그리고 바울이 복음 전파자를 군사와 경기하는 자로 비유한 이유는 무엇인가? 끝으로 수고하는 농부로 비유한 이유 또한 무엇인가?

1) 비유로 설명하는 복음전파자의 모습
사도 바울은 먼저 디모데가 좀더 담대하고 강해지라고 요구하였다. 그리고 충성된 자를 복음으로 가르쳐서 그들 또한 제삼자를 가르칠 수 있도록 훈련시키라고 권면하였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명한 제자 훈련의 원리인 것이다. 한편 바울은 복음 전파자의 모습을 군사로 비유했는데 그 이유는 군사가 가진 특징들을 복음전파자도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군사가 가진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로 군사들은 어떠한 고난도 참는다는 것이다. 둘째는 상관에게 절대 복종하여 기쁨을 준다는 점이다. 그리고 경기하는 자가 그 경기의 법칙을 준수해야 진정한 승리자가 되는 것처럼 복음전파자도 지켜야 할 법칙들이 있음을 비유로 가르치고 있다. 예를 들면 진리를 지키며 실천하는 것, 사랑의 본을 보이는 것 들이다. 끝으로 복음전파자는 수고하는 농부처럼 풍성한 수확을 위해 1년 동안 땀을 흘리듯 엄청난 수고를 통해서만 복음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이처럼 수고한 농부가 마땅히 풍성한 수확물을 차지하듯 목숨을 위해 수고한 자가 정당한 상급을 받게될 것을 비유로 설명해 주고 있다.

2) 심은대로 거두리라
농부가 수확물을 소유할 수 있었던 것은 씨를 뿌리고 가꾸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 온 성도들에게 공평하게 이세상이라는 밭을 주셨다. 그리고 복음이라는 씨앗도 우리 손 안에 쥐어 주셨다. 이제 우리 온 성도들도 추수 때에 오실 주인을 기다리면서 각기 농사일에 전념해야 할 것이다.

2. 복음전파자의 자격과 자세(딤후2:14-26)
이제 바울은 복음전파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덕목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럼 바울이 제시한 복음전파자의 자격은 무엇인가? 그리고 또다시 바울은 그릇에 대한 비유를 통하여 복음전파자는 어떠한 사람들이어야 한다고 가르쳤는가? 끝으로 복음전파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는 무엇이라고 언급하고 있는가?

1) 복음전파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들
사도 바울은 복음전파자가 갖추어야 할 자격으로, ①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해석할 줄 알아야 하며, ②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일꾼으로 인정받아야 하고, ③ 불경건한 잡담내지는 말다툼을 멀리하는 자여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바울은 그릇의 비유를 통해 또다시 복음전파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제시하였는데, ① 신앙적, 윤리적으로 깨끗해야 하고, ② 주인의 쓰임에 합당한 자, 곧 하나님 마음에 드는 자가 되어야 하며, ③ 이웃에게 유익을 끼치는 자여야 한다고 하였다.
끝으로 바울은 복음전파자의 자세에 대해, ① 다투지 않고 화평을 도모해야 하며, ② 모든 이에게 온유해야 하고, ③ 성도들을 잘 가르칠 줄 알며, ④ 인내심이 있어야 하고, ⑤ 불순종하는 자를 징계할 줄도 알아야 된다고 하였다.

2) 거룩한 자가 되기를 힘쓰라
주인이 애용할 수 있는 그릇은 일단 깨끗해야 한다. 다시말해 거룩한 성도가 되어야 하나님께 쓰임받는 종이 된다는 말이다. 여기서 거룩이라는 용어는 "이세상과 구별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즉 비록 우리의 육신이 이땅에 산다할지라도 우리는 천국 시민으로 천국 시민답게 하늘 나라의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하는 것이다.


3. 복음전파자의 사명을 다하라(딤후4:1-22)
사도 바울은 일종의 유언으로 전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있다. 즉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하라고 간곡하게 명하고 있다. 바울은 때가 되면 사람들이 어떻게 된다고 예고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말씀을 어떻게 전파해야 된다고 가르치고 있는가? 끝으로 복음전파자의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라고 명했는가?

1) 항상 복음을 전파하라는 권면
바울은 때가 되면 사람들이 복음을 거부하며, 자신들의 정욕과 헛된 망상을 만족시켜줄 거짓 스승들을 좋아하고, 망령된 신화나 허탄한 이야기를 즐기게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이런 시대적 상황 속에서 복음전파자는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항상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때 복음을 전하되 오래참음과 가르침으로 이들을 경책하고, 경계하며, 권해야 한다고 하였다. 여기서 경책은 저들을 뼈에 사무치게 회개하도록 자각시켜야 한다는 의미이고, 경계는 심하게 책망하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권한다는 말은 위로하고 격려한다는 의미이다. 끝으로 복음전파자는 이러한 사명을 감당할때 근신하면서 주님 오시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2) 복음의 증거자가 되라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도 바울의 가르침에서 볼수 있듯이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이 되라는 말씀이었다. 성도가 행해야 할 첫째되는 사명은 바로 전도자가 되는 것이다. 이제 참된 성도들이 일어나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말씀과 삶이 일치된 신실한 각 성도들이 각자의 삶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직접 복음을 선포할때 이세상은 완전히 복음화 될수 있을 것이다.

사도 바울의 마지막 유언은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었다. 바울이 이 명령을 담대히 전할 수 있는 근거는 자신이 복음전파자의 본을 보였다고 자부하였기 때문이다. 그는 복음전파자에게 임할 의의 면류관을 소망하면서, 디모데를 비롯한 모든 백성들이 이 의의 면류관을 쓰는 성도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하였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