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만을 섬기라

[사무엘상 6장 19절~21절]
19절 -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 명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슬피 울었더라
20절 - 벧세메스 사람들이 이르되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누구에게로 올라가시게 할까 하고
21절 - 전령들을 기럇여아림 주민에게 보내어 이르되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도로 가져왔으니 너희는 내려와서 그것을 너희에게로 옮겨 가라
[사무엘상 7장 1절~6절]
1절 -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2절 -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3절 -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4절 -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5절 -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6절 -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여호와
6:19절 :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심
6:20절 : 벧세메스 사람들에게서 찬양받으심
7:2절 :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사모함을 받으심
7:4절 :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한 이스라엘에게 섬김을 받으심
7:6절 : 기도와 속죄의 대상

* 도움말
1.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7:2) : ‘사모하다’라고 번역된 말은 사실 ‘(회개하며) 크게 애통해 하다’라는 뜻이다.
2. 아스다롯(7:3) : ‘저녁 별의 여신’ 혹은 ‘하늘의 여신’(렘 44:19)으로서, 전쟁과 성(性)을 주관하는 신으로 추앙되었다. 이 여신은 종종 바알의 아내이자 누이인 아낫 여신과 구별없이 숭배되었다.
3. 바알(7:4) : 바알은 모든 신들의 아버지 ‘엘’(이 엘은 이방신의 괴수를 말한다)의 아들로서, 다른 모든 신의 아버지요 왕으로 숭배되었다. 바알은 또한 하늘의 주로서 비와 폭풍을 주관한다고 여겨졌다. 바알이란 말은 문자적으로 ‘주’(主)라는 뜻이다.

* 말씀묵상
하나님의 궤는 거룩히 구별된 레위인들만이 율법에서 정한 방식대로 다루어야 했습니다.

1. 하나님을 감당치 못하는 이유
벧세메스 사람들은 율법을 알지 못했고, 하나님을 그릇된 방식으로 대했습니다. 결국 벧세메스 사람들의 문제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또한 우리 자신이 그렇게 하나님을 갈망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을 모실 만한 자격을 갖추고 있지 못한 우리들의 문제를 대변합니다. 한편 사무엘의 발언은 저들이 하나님을 모시지 못했던 근본적인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그들은 이방의 신들,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고 있었습니다(7:3). 저들의 마음 속에는 뿌리 깊은 반역의 의지가 있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현재 하나님과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지 못하다면, 우리를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요인이 우리 마음 속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지는 않은지를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2. 이스라엘 백성의 회복의 길
하나님을 향한 벧세메스 사람들의 반역 의지는 매우 뿌리 깊은 것이었지만 그들은 다시금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어 가고 있었습니다. 우선 그들은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크게 애통해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사무엘을 통해 그들에게 명령하셨을 때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자신들을 스스로 정결케 했으며 다시금 예배 드리는 삶을 회복했습니다. 예배 드리는 삶은 첫째,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를 상실한 것에 대해 애통해 하는 심정으로 주님을 갈망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정결케 하고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 나타난 여호와는 어떤 분이십니까?(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회개를 촉구하자 백성들이 모인 곳은 어디였으며, 이들의 자세는 어떠했습니까?(7:3-6)
* 깊은 묵상
1. 당신을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요인은 무엇입니까?
2.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고 하나님만 섬길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 적용 기도
제 마음과 눈이 주의 뜻과 영광을 구하는 일만을 찾게 하소서. 오늘도 마음과 생각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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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을 얻으신 하나님

[사무엘상 6장 1절~18절]
1절 -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있은 지 일곱 달이라
2절 - 블레셋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을 불러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의 궤를 어떻게 할까 그것을 어떻게 그 있던 곳으로 보낼 것인지 우리에게 가르치라
3절 - 그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려거든 거저 보내지 말고 그에게 속건제를 드려야 할지니라 그리하면 병도 낫고 그의 손을 너희에게서 옮기지 아니하는 이유도 알리라 하니
4절 - 그들이 이르되 무엇으로 그에게 드릴 속건제를 삼을까 하니 이르되 블레셋 사람의 방백의 수효대로 금 독종 다섯과 금 쥐 다섯 마리라야 하리니 너희와 너희 통치자에게 내린 재앙이 같음이니라
5절 -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의 독한 종기의 형상과 땅을 해롭게 하는 쥐의 형상을 만들어 이스라엘 신께 영광을 돌리라 그가 혹 그의 손을 너희와 너희의 신들과 너희 땅에서 가볍게 하실까 하노라
6절 - 애굽인과 바로가 그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 것 같이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겠느냐 그가 그들 중에서 재앙을 내린 후에 그들이 백성을 가게 하므로 백성이 떠나지 아니하였느냐
7절 - 그러므로 새 수레를 하나 만들고 멍에를 메어 보지 아니한 젖 나는 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소에 수레를 메우고 그 송아지들은 떼어 집으로 돌려보내고
8절 - 여호와의 궤를 가져다가 수레에 싣고 속건제로 드릴 금으로 만든 물건들은 상자에 담아 궤 곁에 두고 그것을 보내어 가게 하고
9절 - 보고 있다가 만일 궤가 그 본 지역 길로 올라가서 벧세메스로 가면 이 큰 재앙은 그가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를 친 것이 그의 손이 아니요 우연히 당한 것인 줄 알리라 하니라
10절 - 그 사람들이 그같이 하여 젖 나는 소 둘을 끌어다가 수레를 메우고 송아지들은 집에 가두고
11절 - 여호와의 궤와 및 금 쥐와 그들의 독종의 형상을 담은 상자를 수레 위에 실으니
12절 -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선까지 따라 가니라
13절 - 벧세메스 사람들이 골짜기에서 밀을 베다가 눈을 들어 궤를 보고 그 본 것을 기뻐하더니
14절 - 수레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 큰 돌 있는 곳에 이르러 선지라 무리가 수레의 나무를 패고 그 암소들을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리고
15절 - 레위인은 여호와의 궤와 그 궤와 함께 있는 금 보물 담긴 상자를 내려다가 큰 돌 위에 두매 그 날에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께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니라
16절 - 블레셋 다섯 방백이 이것을 보고 그 날에 에그론으로 돌아갔더라
17절 - 블레셋 사람이 여호와께 속건제물로 드린 금 독종은 이러하니 아스돗을 위하여 하나요 가사를 위하여 하나요 아스글론을 위하여 하나요 가드를 위하여 하나요 에그론을 위하여 하나이며
18절 - 드린 바 금 쥐들은 견고한 성읍에서부터 시골의 마을에까지 그리고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큰 돌에 이르기까지 다섯 방백들에게 속한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성읍들의 수대로였더라 그 돌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오늘까지 있더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여호와의 궤
1절 : 블레셋 사람의 지방에 일곱 달 동안 있음
2절 : 블레셋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함
8절 : 속건제 드릴 금 보물 상자와 함께 수레에 실려 가게 됨
11절 : 금 쥐와 독종의 형상이 수레에 실림
13절 : 벧세메스 사람들이 보고 기뻐함
15절 : 레위인들이 금 보물 상자와 같이 큰 돌 위에 둠
18절 :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 큰 돌에 놓임

* 도움말
1. 복술자(2절) : 점쟁이, 미래의 일을 점치는 사람으로 율법에서 금하는 행위를 하였다.
2. 금 독종 다섯과 금 쥐 다섯(4절) : 블레셋의 다섯 방백을 상징한다. 금 독종 다섯과 금 쥐 다섯이 하나님께 드려졌다는 사실은 블레셋 전체가 하나님의 통치 아래 굴복했음을 의미한다.

* 말씀묵상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이방 땅 블레셋에서 회자되고 증명되는 것을 보여 줍니다.

1. 승리의 하나님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신께 영광을 돌리기로 결심하면서 만약 그들이 하나님의 손에 복종하지 않으면 출애굽 당시 애굽인과 바로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들도 하나님께 멸망 당하고 말 것이라고 두려워합니다(5-6절). 그리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떠나 블레셋 땅으로 가셔서 승리를 얻고 돌아오신 사건은 결국 야곱의 가족들이 애굽으로 이주하여 살다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탈출한 사건, 곧 출애굽 사건을 재연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사실 출애굽기에 기록된 출애굽 사건과 사무엘상에 기록된 다곤신 처형 사건 및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모두 동일한 구도를 갖고 있습니다. 이 사건들은 모두 하나님이 스스로 적진에 들어가 적장을 쳐부순 후에 전리품을 갖고 돌아오신 사건들입니다. 그리고 온 우주에서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임을 증거하고 영광을 얻으신 사건입니다. 물론 이 모든 일들은 인간들의 죄로 인하여 벌어진 것이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이 일을 사탄을 쳐부수고 승리를 쟁취하는 기회로 삼으셨습니다.

2.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는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하시고 우리 곁을 떠나 계실 때에도 실망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때가 바로 사탄을 벌하시는 때이며,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시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여호와의 궤가 언급된 부분에 밑줄을 긋고, 그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블레셋 제사장과 복술자들이 궤를 보내기 위해서 제안한 일은 무엇입니까?(3-6절)
* 깊은 묵상 
우리의 범죄로 하나님의 영광이 실추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회복시켜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회복하신 일에 대해 나누어 보십시오.
* 적용 기도
제 마음의 메마름과 연약함에 상관없이 항상 승리하시는 주를 기억하며 오늘도 주의 영광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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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전쟁

[사무엘상 5장 1절~12절]
1절 -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2절 -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
3절 -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4절 -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5절 - 그러므로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는 자는 오늘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
6절 -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니
7절 - 아스돗 사람들이 이를 보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와 함께 있지 못하게 할지라 그의 손이 우리와 우리 신 다곤을 친다 하고
8절 -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찌하랴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 가라 하므로 이스라엘 신의 궤를 옮겨 갔더니
9절 - 그것을 옮겨 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읍에 더하사 성읍 사람들의 작은 자와 큰 자를 다 쳐서 독한 종기가 나게 하신지라
10절 - 이에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내니라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이른즉 에그론 사람이 부르짖어 이르되 그들이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한다 하고
11절 -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임 당함을 면하게 하자 하니 이는 온 성읍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12절 -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한 종기로 치심을 당해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 주제별 목록 작성
하나님의 전쟁
3절 : 다곤을 여호와의 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고 그 얼굴을 땅에 닿게 하심
4절 : 다곤의 머리와 두 손목을 끊어 문지방에 있게 하심
6절 : 독종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경을 쳐서 망하게 하심
9절 : 아스돗 성읍 사람의 작은 자와 큰 자를 다 쳐서 독종이 나게 하심
10-12절 : 에그론을 쳐서 독종으로 죽이심

* 도움말
1. 아스돗(1절) : ‘강력한’이라는 뜻. 블레셋의 중요한 항구 도시였다.
2. 다곤(2절) : 물고기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다그’(dag)와 ‘작다’는 뜻을 가진 접미어 ‘온’(on)이 합하여 만들어진 단어로, ‘작은 물고기’를 뜻한다. 히브리인에게 있어 물고기는 다산과 풍요를 상징한다. 따라서 사람의 얼굴과 손을 갖고 있는 물고기 형상의 다곤 신은 ‘물고기 신’인 동시에 ‘풍요와 다산의 신’이 된다. 블레셋의 수호신이었다.

* 말씀묵상
이스라엘에게서 언약궤를 빼앗은 블레셋은 이 언약궤로 말미암아 큰 고통을 겪습니다.

1. 무너진 다곤
당시 사람들은 나라가 전쟁에서 패하면 곧 그 나라의 신이 패배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하나님의 언약궤를 그들의 신 다곤 옆에 놓아 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다곤 신은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물고기 형상을 가진 신으로 얼굴과 손은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아스돗의 신, 곧 다곤의 얼굴과 손을 끊고 물고기의 몸통만을 남기신 사건은 다곤 신이 블레셋에 승리를 가져다준 것이 아니고 다만 물고기 형상에 지나지 않으며 결코 그들을 지켜주는 신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사랑과 열심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새 시대로 이끌기 위해 옛 시대의 주인이었던 벨리알의 아들들, 즉 엘리의 아들들을 죽이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 곁에는 아직 다곤이라는 ‘강력한’ 사탄의 세력이 남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사사 삼손을 통해 두 개의 다곤 신전 중 가사에 있는 것을 파괴해 버리셨지만, 이스라엘을 위해서는 남아 있는 사탄의 세력까지 완전히 뿌리 뽑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직접 아스돗까지 찾아가셔서 다곤 신을 멸하셨습니다. 이는 장차 죽음의 세력을 궤멸시키기 위해 예수님께서 친히 죽음의 세계로 내려가실 것을 예언하신 상징적인 사건이기도 합니다. 결국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하시고 떠나 계실 때에도 우리의 구원과 영적인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열심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하나님이 블레셋 땅에 행하신 일들을 언급한 부분에 밑줄을 긋고, 그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블레셋 인들이 언약궤를 다곤의 신전에 두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2-5절)
* 깊은 묵상
1. 본문을 통해 볼 때 진정으로 하나님의 궤가 있어야 할 곳은 어디입니까?(11절)
2. 의로운 하나님의 궤가 블레셋의 가증한 신전에 모셔질 수 없듯이,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서 당신에게 합당치 못한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적용 기도
저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성소인 것을 잊지 않고, 오늘도 거룩한 뜻과 행동으로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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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신 뜻, 버리신 이유

[사무엘상 4장 12절~22절]
12절 - 당일에 어떤 베냐민 사람이 진영에서 달려나와 자기의 옷을 찢고 자기의 머리에 티끌을 덮어쓰고 실로에 이르니라
13절 - 그가 이를 때는 엘리가 길 옆 자기의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그의 마음이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떨릴 즈음이라 그 사람이 성읍에 들어오며 알리매 온 성읍이 부르짖는지라
14절 - 엘리가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이 떠드는 소리는 어찌 됨이냐 그 사람이 빨리 가서 엘리에게 말하니
15절 - 그 때에 엘리의 나이가 구십팔 세라 그의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16절 -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하되 나는 진중에서 나온 자라 내가 오늘 진중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엘리가 이르되 내 아들아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17절 - 소식을 전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는 큰 살륙이 있었고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
18절 -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
19절 - 그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가 임신하여 해산 때가 가까웠더니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것과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은 소식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몸을 구푸려 해산하고
20절 - 죽어갈 때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 하되 그가 대답하지도 아니하며 관념하지도 아니하고
21절 - 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며
22절 -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엘리의 집에 실현된 하나님의 심판
17절 : 홉니와 비느하스의 죽음
18절 : 엘리의 죽음
19절 : 비느하스의 아내가 조산함

* 도움말
1. 이가봇(21절) : 이가봇은 ‘없다’, ‘아니다’를 의미하는 ‘이’와 ‘영광’을 뜻하는 ‘카보드’가 결합된 말이다. 이 ‘카보드’는 하나님을 지칭하는 호칭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따라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는 말은 이스라엘의 명예가 사라졌다는 것이라기보다는 하나님 자신이 이스라엘을 떠나셨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옳다.
2.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22절) :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물이었으므로 언약궤를 빼앗겼다는 사실은 하나님이 스스로 이스라엘을 떠나셨음을 의미한다.

* 말씀묵상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에는 뜻하신 바와 이유가 반드시 있습니다.

1. 하나님이 벨리알의 아들들을 죽이신 뜻
우리는 하나님이 엘리의 아들들을 죽이신 일을 여러 가지 긍정적인 관점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앞서 살펴보았듯이 불량자였던 홉니와 비느하스는 사실 악마 벨리알의 아들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사 시대를 죄와 어둠으로 물들인 벨리알의 아들들을 죽이시고, 신앙의 인물인 사무엘을 세워 다윗의 길을 예비케 하십니다. 홉니와 비느하스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드디어 이스라엘의 새 역사를 창조하기 시작하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떠나신 이유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사사 시대에 백성들을 죄로 사로잡았던 벨리알의 아들들을 죽임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새 시대로 이끄실 준비를 다 마쳐놓으시고 왜 스스로 이스라엘을 떠나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때까지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을 따르지 아니하고 여전히 인간적인 상식과 벨리알의 아들들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떠나신 데에는 더 큰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이 새 시대를 맞이하는 데 있어서 걸림돌이 되었던 블레셋의 위협을 하나님이 직접 제거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이 스스로 대적 블레셋을 찾아가신 일은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직접 죽음의 세계로 내려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나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향한 식어버린 사랑을 다시 타오르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엘리의 집에 실현된 하나님의 심판을 언급한 부분에 밑줄을 긋고, 그 내용을 살펴보십시오(17-19절).
2. 비느하스의 아내가 시부와 남편의 죽음을 듣고 조산하여 낳은 아들의 이름은 무엇이며, 이름의 의미는 무엇입니까?(21절, 도움말 참조)
* 깊은 묵상
1. 하나님의 영광이 당신에게 머물고 있습니까? 당신은 영적으로 늙고 비대해져 있지는 않습니까?
2. 심판 때에 하나님 앞에 의로운 자로 인정받기 위해 당신이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 적용 기도
세상의 가치에 동요하여 믿음없는 행동을 보일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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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불순종의 결과

[사무엘상 3장 19절~21절]
19절 -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20절 -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21절 -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사무엘상 4장 1절~11절]
1절 -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2절 -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3절 -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4절 -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5절 -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6절 - 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히브리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 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7절 -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이르되 신이 진영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이르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날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8절 -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9절 -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10절 - 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11절 -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영적 지도자를 분별하는 기준들
3:19절 :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심 /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심
3:21절 :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그에게 자기를 나타내심

* 도움말
1. 에벤에셀(4:1) : 히브리어로 ‘에벤’은 ‘돌’을 의미하고, ‘에셀’은 도움을 뜻하므로 직역하면 ‘도움의 돌’이란 뜻이 된다. 에벤에셀에서의 패배는 도움의 하나님이 돕지 아니하신 역설을 강조한다.
2. 언약궤(4:3) : '법궤, 여호와의 궤, 하나님의 궤' 등으로도 불리워진 언약궤는 율법과 계명이 적힌 증거판과 아론의 싹난 지팡이, 만나를 담은 항아리가 담겨져 있는 직육면체 모양의 조각목 상자를 말한다. 출애굽기 이후 이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물로 묘사된다. 사무엘상·하에서 언약궤의 이동 경로는 하나님의 마음이 움직이는 경로를 나타낸다.

* 말씀묵상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에는 반드시 뜻하신 바와 이유가 있습니다.

1. 순종의 결과
성경은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함으로 더 많은 자식을 얻게 된 한나와 멸망으로 치닫는 엘리 집안을 대조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엘리의 아들들이 아비의 말도 듣지 않았던 반면에, 사무엘은 말씀이 희귀하던 시절에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충실치 못한 제사장이었던 엘리의 아들들은 죽고 충실한 제사장이 세워질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이 이 이야기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마침내 사무엘이 자라서 공식적으로 이스라엘의 사사겸 선지자로 세움을 받습니다. 그것도 당당히 모든 백성의 인정을 받으면서 말입니다. 이것은 사무엘의 순종의 결과요, 그 어머니의 약속에 대한 순종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역사를 죄악으로 덮은 사탄이 죽고 하나님의 충실한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땅에 구원의 빛이 비춰지리라는 것을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2. 불순종의 결과
그러나 하나님이 사무엘을 선택하셨다는 사실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여전히 사무엘의 조언이 아니라 벨리알의 아들들의 가르침을 따랐고 상식과 습관에 따라 전쟁을 치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말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불순종의 대가를 철저히 치릅니다.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이스라엘은 철저히 패배하고, 희생당한 숫자만 삼만 명이었습니다(4:10). 여기에 더 큰 비극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를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도 죽임을 당했다는 것입니다(4:11). 당신도 혹시 하나님의 충실한 제사장이신 예수님과 그분의 말씀을 제쳐두고 행함으로써 가슴 아픈 실패를 맛보고 있지는 않습니까?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영적 지도자를 분별하는 기준은 무엇입니까?(3:19, 21 참조)
2.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어떻게 나타내십니까?(3:21)
* 깊은 묵상
1. 1차 전쟁의 패배 원인을 이스라엘 장로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했습니까? 그들은 어떤 후속 조치를 취했습니까?(4:3-4)
2. 당신은 참 지도자의 교훈을 인정하며 따르고 있습니까? 아니면 무능한 지도자를 따르며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 적용 기도
세상의 기준을 따르는 삶에서 떠나 오직 주의 말씀을 따르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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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무엘

[사무엘상 3장 1절~18절]
1절 -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2절 -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3절 -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4절 -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5절 -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6절 -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7절 -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8절 -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절 -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10절 -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11절 -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이스라엘 중에 한 일을 행하리니 그것을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12절 -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말한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날에 그에게 다 이루리라
13절 - 내가 그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말한 것은 그가 아는 죄악 때문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14절 - 그러므로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맹세하기를 엘리 집의 죄악은 제물로나 예물로나 영원히 속죄함을 받지 못하리라 하였노라 하셨더라
15절 - 사무엘이 아침까지 누웠다가 여호와의 집의 문을 열었으나 그 이상을 엘리에게 알게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16절 - 엘리가 사무엘을 불러 이르되 내 아들 사무엘아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17절 - 이르되 네게 무엇을 말씀하셨느냐 청하노니 내게 숨기지 말라 네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하나라도 숨기면 하나님이 네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8절 - 사무엘이 그것을 그에게 자세히 말하고 조금도 숨기지 아니하니 그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이시니 선하신 대로 하실 것이니라 하니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여호와
1절 : 섬김의 대상 / 그의 말씀은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음
3절 : 궤와 전의 주인
4절 : 사무엘을 부르심
6절 : 사무엘을 다시 부르심
7절 : 사무엘이 아직 알지 못하는 분 / 사무엘에게 그의 말씀도 아직 나타나지 않음
8절 : 세 번째로 사무엘을 부르심
9절 : 사무엘의 주(인) / 경청하여야 할 대상
10절 : 사무엘에게 전과 같이 임하셔서 부르심 / 사무엘의 주 / 그의 말씀을 듣기도 함
11-14절 : 엘리와 그 아들들의 죄악때문에 심판하실 것과 영원히 속함을 받지 못함을 사무엘에게 선포하심
18절 : 선하신 소견대로 행하실 분

* 도움말
1. 아이 사무엘이…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1절) : 여기서 말하는 ‘이상’은 하나님의 지혜로 장래를 예측하는 안목(vision)을 의미. 말씀이 희귀하고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다는 표현은 당시의 암울한 시대상을 나타낸다.

* 말씀묵상
본문은 사무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선지자가 되는 장면을 보여 줍니다.

1. 사명을 감당할 때 부르심
레위인 엘가나의 아들인 사무엘은 태어나면서부터 제사장직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는 눈이 어두운 엘리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등불”을 간검(看檢)하는(출 27:20 참조)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캄캄한 성막 안에 밤새도록 켜 놓는 “하나님의 등불”은 하나님의 영원한 임재를 상징하는 것이며, 하나님이 빛이 없는 밤에도 그 백성들을 지켜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불은 꺼지면 안 되었습니다.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던 사무엘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2. 여호와를 알지 못한 중에 부르심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깨닫지 못한 사무엘을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한” 자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7절).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는 표현은 당대의 대표적인 불량자였던 홉니와 비느하스의 악덕을 표현하는 말이었습니다(2:12). 그러므로 이 표현이 사무엘에게도 적용되었다는 것은 그가 비록 기도로 낳은 자녀이고 신앙으로 양육되었으며 제사장 후보생으로 토라를 배우고 늘 하나님의 전에서 봉사하는 삶을 살았지만, 그 역시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기 전까지는 “말씀이 희귀하고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던”(1절) 시대적인 한계를 벗어날 수 없었던 인물임을 알려줍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 나타난 여호와는 어떤 분이십니까?(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사무엘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오인해 엘리에게 몇 번이나 달려갔습니까? 또한 이러한 의도는 누구를 깨닫게 하려는 의도입니까?(8절)
* 깊은 묵상
1. 엘리의 집안이 영원히 저주받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2. 당신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민감합니까? 시대를 통해 당신을 부르고 계신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있습니까?
* 적용 기도
오늘도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주의 음성을 사모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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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역한 제사장과 여호와께 충실한 제사장

[사무엘상 2장 27절~36절]
27절 -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조상의 집이 애굽에서 바로의 집에 속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지 아니하였느냐
28절 -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제사장으로 삼아 그가 내 제단에 올라 분향하며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모든 화제를 내가 네 조상의 집에 주지 아니하였느냐
29절 -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30절 -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31절 -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
32절 -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내리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
33절 - 내 제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네 사람이 네 눈을 쇠잔하게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서 출산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
34절 -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니 그 둘이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35절 -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36절 - 그리고 네 집에 남은 사람이 각기 와서 은 한 조각과 떡 한 덩이를 위하여 그에게 엎드려 이르되 청하노니 내게 제사장의 직분 하나를 맡겨 내게 떡 조각을 먹게 하소서 하리라 하셨다 하니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엘리와 집안에 내리는 징계
31절 : 엘리의 팔과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심
32절 :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는 중 처소의 환난을 봄 /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임
33절 : 눈이 쇠잔하고 슬픔을 당함 / 후손들이 모두 젊어서 죽음
34절 :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고 그것이 심판의 표징이 됨
36절 : 후손 중 남은 자가 충실한 제사장에게 끼니를 위하여 제사장 직분 하나를 청하게 됨
충실한 제사장
35절 : 하나님을 위하여 일으키심 / 하나님의 마음과 뜻대로 행할 것임 / 견고한 집을 세움 받음 /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함
36절 : 엘리의 남은 자들로부터(은 한조각과 떡 한덩이 때문에) 제사장 직분을 부탁받게 됨

* 도움말
1.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32절) : 그 집의 모든 자가 젊어서 죽을 것임을 나타낸다.

* 말씀묵상
성경은 제사장이었던 엘리의 아들들이 사사 시대를 어둠으로 몰아 넣은 행실이 나쁜 ‘벨리알의 아들들’이었다고 증언합니다.

1. 패역한 제사장
하나님을 멸시했던 이들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는 참으로 단호했습니다. 하나님은 일찍이 아론의 후손들에게 ‘영원한’ 제사장직을 약속해 주셨습니다(출 40:13-15). 그러나 본문은 이 영원한 언약이 불량한 제사장들에 의해 일시에 파기되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여 줍니다. 엘리의 가문은 결국 “제사장의 직분 하나를 맡겨 내게 떡 조각을 먹게 하소서 하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예언대로(36절), 솔로몬 시대에 이르러 아비아달을 끝으로 제사장직을 완전히 상실하고 말았습니다(왕상 2:26-27 참조).

2. 충실한 제사장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그 아비아달의 대제사장직을 승계한 인물이 바로 아론의 손자 비느하스의 후손인 사독이라는 것입니다. 비느하스는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모압 신들을 섬기고 모압 여자들과 간통하던 때 미디안 여인과 동침하던 이스라엘 사람을 창으로 찔러 죽였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비느하스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을 약속해 주셨습니다(민 25:1-13, 레위 언약). 회막에서 수종 들던 여인과 동침하는 간음죄를 범한 자들의 후손이 결국에는 죄를 단호하게 다스렸던 사람의 후손에게 제사장 자리를 빼앗겼다는 사실은 역사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엄중하심을 보여 줍니다. 결국 오늘 본문에 따르면 언약이 성취되느냐 파기되느냐 하는 것은 그가 여호와를 존중하느냐 멸시하느냐에 달려 있음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이는 일단구원을 얻은 사람이라도 구원을 이루는 자세로 살아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엘리와 그의 집안에 내리는 징계에 대한 내용을 찾아 밑줄을 긋고, 그 내용을 살펴보십시오(31-34, 36절).
2. 엘리 가문이 버림 받은 이유는 무엇입니까?(29절)
* 깊은 묵상
1. 언약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이미 맺은 언약을 파기할 수도 있다는 사실은 당신에게 어떤 느낌을 줍니까?
2. 당신은 하나님을 존중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 적용 기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존중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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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가정의 타락과 한나 가정의 축복

[사무엘상 2장 12절~26절]
12절 -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
13절 - 그 제사장들이 백성에게 행하는 관습은 이러하니 곧 어떤 사람이 제사를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 때에 제사장의 사환이 손에 세 살 갈고리를 가지고 와서
14절 - 그것으로 냄비에나 솥에나 큰 솥에나 가마에 찔러 넣어 갈고리에 걸려 나오는 것은 제사장이 자기 것으로 가지되 실로에서 그 곳에 온 모든 이스라엘 사람에게 이같이 할 뿐 아니라
15절 - 기름을 태우기 전에도 제사장의 사환이 와서 제사 드리는 사람에게 이르기를 제사장에게 구워 드릴 고기를 내라 그가 네게 삶은 고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날 것을 원하신다 하다가
16절 - 그 사람이 이르기를 반드시 먼저 기름을 태운 후에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가지라 하면 그가 말하기를 아니라 지금 내게 내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였으니
17절 -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18절 -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
19절 - 그의 어머니가 매년 드리는 제사를 드리러 그의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
20절 - 엘리가 엘가나와 그의 아내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다른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바친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매
21절 - 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22절 -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의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23절 -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
24절 - 내 아들들아 그리하지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아니하니라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죄하게 하는도다
25절 -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만일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그를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
26절 -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엘리의 아들들
12절 : 행실이 나쁨 / 여호와를 알지 못함
13-14절 : 제사의 고기를 삶을 때 갈고리로 빼앗음
15-16절 : 삶기 전의 날 고기를 억지로 빼앗음
17절 : 여호와 앞에 죄가 큼 / 제사를 멸시함
22절 : 수종 드는 여인과 동침함
25절 :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음
사무엘
18절 :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 섬김
19절 : 매년제 때 어머니인 한나가 지은 작은 겉옷을 받음
21절 : 여호와 앞에서 자람
26절 : 자라면서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더 큰 은총을 받음

* 도움말
1. 행실이 나빠(12절) : 이 말은 ‘벨리알의 아들들’로 직역할 수 있다.
2. 기름을 태우기 전에도(15절) : 제사에서 기름은 여호와의 몫이다(레 3:16). 제사장들은 피와 기름을 바친 후에야 자신들의 몫을 챙길 수 있었다. 즉, 엘리의 아들들은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멸시한 것이다(17절).

* 말씀묵상
성경은 사사 시대의 사람들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고 말합니다(삿 21:25). 제사장직을 소홀히 여겼던 엘리 가문의 예는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여도 복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던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 줍니다.

1. 예배를 소홀히 한 엘리의 가정
홉니와 비느하스는 당시의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내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그들은 사사 시대를 어둠으로 몰고 가는 악마, ‘벨리알의 아들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보다 앞서 제물을 취함으로써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했고(13-17절), 성막 일을 보던 여인과 동침함으로써 여호와의 성막을 더럽혔습니다(22절). 엘리는 그들이 단지 자신들만을 더럽힐 뿐만 아니라 백성들까지 범죄의 길로 이끌어가는 큰 죄를 지었다고 말했습니다(24절). 한편, 여호와 하나님은 홉니와 비느하스를 죽임으로써 죄와 어둠에 갇혀 있던 사사 시대를 마감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기도로 낳아 신앙으로 양육된 신앙의 인물을 통해 새 역사를 마련하고 계셨습니다. 이는 그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열심을 나타내 줍니다.

2. 예배 중심의 한나의 가정
사무엘서의 기자는 하나님이 새 역사의 전령으로 선택하신 인물이 하나님과 예배를 소중하게 여기는 집안에서 배출되었다는 사실을 여러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사무엘의 부모가 매년 제사를 드리러 실로에 있는 여호와의 집을 찾았다고 말합니다(19절).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는 말씀처럼(마 6:21) 한나는 성막을 사모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따라서 그런 신앙의 여인이 하나님께 더 많은 자녀의 축복을 받았다는 사실은 당연한 일입니다(19-21절).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 나타난 사무엘과 엘리의 아들들의 대조적인 행동을 관찰해 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엘리가 엘가나와 한나를 축복한 내용은 무엇입니까?(20절)
* 깊은 묵상
1. 제사를 멸시한 엘리 가문은 저주를 받고, 늘 예배에 힘썼던 한나는 다산의 축복을 받는 것을 보며 어떤 교훈을 얻게 됩니까?
2. 당신은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새 역사를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합니까?
* 적용 기도
아무런 준비없이 예배에 참석하는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자원하는 마음과 열심으로 하나님을 찾게 하소서.


제공:프리셉트

주의 은혜를 노래하리라

[사무엘상 2장 1절~11절]
1절 -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2절 -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3절 -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4절 -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5절 -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6절 -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절 -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절 -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9절 -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10절 -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11절 - 엘가나는 라마의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그 아이는 제사장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니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여호와
1절 : 즐거움을 주심 / 뿔을 높이심 / 구원을 주심
2절 : 거룩하심 / 유일하심 / 반석과 같으심
3절 : 지식을 가지심 / 행동을 달아 보심
6절 : 생사를 주관하심
7절 :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하심 / 낮추기도 높이기도 하심
8절 : 가난하고 빈궁한 자를 귀족들과 앉게 하심 /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심 /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창조자이심
9절 :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심 / 악인으로 잠잠케 하심 / 전능하심
10절 : 대적을 산산이 깨시고 우레로 치심 / 심판을 베푸심 / 왕에게 힘을 주심 /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심

* 도움말
1. 뿔(1, 10절) : 성경에서 뿔은 권력과 힘과 영광의 상징이다. 뿔이 높아졌다는 말은 명예를 얻고 자랑스럽게 되었다는 뜻이다.
2. 풍족하던 자들(5절) : ‘물질적으로 부유한 계층’, ‘배부른 자들’을 뜻한다.

* 말씀묵상
본문은 아들을 얻은 기쁨을 노래하는 한나의 찬양입니다.

1. 한나에게 베푸신 주의 은혜
여호와께서는 한나에게 아들을 주심으로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나,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 세례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과 같이 오랫동안 아이를 낳지 못했던 여인들은 역사의 전환기를 마련한 위대한 인물들을 낳았습니다. 그러므로 오랜 기다림의 고통은 하나님의 주재권에 대한 깨달음과 하나님께 대한 헌신으로 인도하는 인생의 스승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한나에게 주신 두 번째 은혜는 한나의 노래 속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5, 8절). 그녀는 잉태치 못하던 여인으로서 품을 팔고 주리던 자와 같이 심령의 궁핍함을 벗어날 수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5절). 그녀야말로 가난한 자였고, 거름더미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빈궁한 자였습니다(8절).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녀는 많은 자녀를 낳았고(5절), 마치 귀족처럼 존귀히 여김을 받게 되었습니다(8절). 이렇듯 하나님의 은혜는 은혜를 받은 사람의 존재 가치를 변화시킵니다.

2. 놀라운 하나님의 주권
한나가 누린 세 번째 은혜는 한낱 촌부에 불과했던 그녀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깨닫고,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9-10절). 그녀는 미래에 대한 안목(vision)을 얻게 되었습니다. 역사의 종국을 예측하는 지혜는 사람들로 하여금 현실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합니다. 우리에게도 오랜 기다림의 열매를 맺고 존재의 변화를 경험하며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역사에 대한 비전을 소유하는 은혜가 필요합니다. 주께서 한나에게 베푸신 은혜를 우리에게도 베푸시고, 우리로 한나처럼 그 은혜를 노래하게 하시길 소원합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한나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 고백한 내용을 찾아 밑줄을 긋고, 그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 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한나의 노래 내용을 볼 때 한나는 개인적으로 어떤 은혜를 얻었습니까?(5, 8절, 메시지 참조)
* 깊은 묵상
1. 당신은 한나처럼 위대하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늘 찬양하고 있습니까?
2. 당신은 기도 응답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깨닫고 비전을 본 경험이 있습니까?
* 적용 기도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감격하며 찬양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더 깊이 깨닫게 하소서.


제공:프리셉트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다시 영광 돌리는 것이 참 신앙

[사무엘상 1장 21절~28절]
21절 - 그 사람 엘가나와 그의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에
22절 -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 하니
23절 -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여 그를 젖 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이에 그 여자가 그의 아들을 양육하며 그가 젖 떼기까지 기다리다가
24절 -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25절 -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서
26절 - 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27절 -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28절 -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엘가나의 신앙과 인격
21절 : 매년 올라가서 경배함
23절 : 아내의 서원을 존중함(민 30:6-8 참조) / 여호와의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함
25절 : 아내와 함께 실로에 있는 여호와의 집에 가서 어린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침

* 도움말
1.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27절) : 여기서 사용된 ‘구하다’, ‘기도하다’는 모두 히브리어 ‘솨알’이 사용된 예다. 그리고 ‘허락하셨다’는 말은 ‘주다’는 뜻의 히브리어 ‘나단’을 번역한 것이다.
2. 드리되(28절) : ‘구하다’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 ‘솨알’의 히필형(사역 동사)이 사용된 경우다.
3. 드리나이다(28절) : 이 단어는 ‘솨알’의 수동 분사형이 사용되었다. 사무엘은 한나가 ‘구하여’ 하나님이 ‘주신’ 아들이며, 한나가 하나님께 다시 ‘준’ 사람이다. ‘(사람이) 구하고’, ‘(하나님이) 주고’, ‘(사람이) 돌려 주는’ 일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그 은혜를 누리는 방법이다.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다시 영광 돌리는 것이 참 신앙이다.

* 말씀묵상
본문은 한나의 고통과 괴로움이 어떻게 극적으로 역전되는지를 잘 보여 줍니다.

 
1. 하나님께 드린 아들
본문에는 고난을 통해 한나를 깨달음과 헌신의 길로 인도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섭리가 잘 담겨져 있습니다. 한나는 그 섭리 속에서 아들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작정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구하여 얻은 아들을 다시금 하나님께 돌려 드렸습니다. 한나는 여호와 하나님의 주재권에 대한 인식 속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모든 것을 공급받았습니다. 그리고 공급받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돌려 드리는 참 신앙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역시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깨닫고 돌려 드리는 복된 인생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공급하시는 하나님
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사건의 현장에 전혀 등장하지 않으셨지만, 한나가 볼 수 없는 곳에서 그녀를 늘 주목하고 계셨고, 무능한 제사장 엘리의 축복을 현실화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한나의 깨달음과 헌신의 의지가 담긴 기도에 응답하시며, 애통함을 기쁨의 노래로 바꾸신 모든 일이 바로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임을 계시하셨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역시 자기의 소견대로 행하며 불법이 판을 치는 시대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무엘과 같이 기도로 태어나고 신앙으로 길러져서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진 지 도자를 필요로 하는 시대입니다. 그리고 ‘은혜’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으나 전혀 은혜를 누리지 못하며 살아가던 한나가 은혜를 받았던 것처럼, 우리 역시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여호와의 은혜를 필요로 합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엘가나의 신앙과 인격에 대한 언급을 찾아 밑줄을 긋고, 그 내용을 살펴보십시오(21, 23, 25절).
2. 한나는 사무엘이 젖을 뗀 후에 어떻게 했습니까?(24-28절)
* 깊은 묵상
1. 한나는 하나님께 구하여 받은 것을 다시 돌려 드립니다. 당신이 하나님께 받은 것은 무엇입니까? 또 그것을 어떻게 돌려 드리고 있습니까?

2. 고난을 통해 한나를 깨달음과 헌신의 길로 이끄신 하나님이 당신의 인생은 어떻게 인도하셨습니까?
* 적용 기도
제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은 것이니 다시 주님께 기쁨으로 드리기 원합니다. 제 삶을 선하게 인도해주소서.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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