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할 때입니다

[예레미야 2장 1절~8절]
1절 -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절 - 가서 예루살렘의 귀에 외칠지니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
3절 -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위한 성물 곧 그의 소산 중 첫 열매이니 그를 삼키는 자면 모두 벌을 받아 재앙이 그들에게 닥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절 - 야곱의 집과 이스라엘의 집 모든 족속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5절 -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내게서 무슨 불의함을 보았기에 나를 멀리 하고 가서 헛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
6절 - 그들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 곧 사막과 구덩이 땅, 건조하고 사망의 그늘진 땅, 사람이 그 곳으로 다니지 아니하고 그 곳에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을 우리가 통과하게 하시던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고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7절 - 내가 너희를 기름진 땅에 인도하여 그것의 열매와 그것의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였거늘 너희가 이리로 들어와서는 내 땅을 더럽히고 내 기업을 역겨운 것으로 만들었으며
8절 -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율법을 다루는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들도 나에게 반역하며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들을 따랐느니라

하나님은 과거에 인애와 사랑으로 순종했던 이스라엘을 기억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조상들은 그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시고 기름진 땅으로 인도해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신 하나님을 찾지 않고 그분의 땅을 더럽혔으며, 그분을 반역하고 우상을 따랐습니다.

1. 신혼 때의 사랑 (1~3절)
하나님은 우리가 처음 사랑을 회복하길 원하십니다. 예레미야는 죄악에 빠진 예루살렘 온 백성의 귓가에 사랑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 핵심은 하나님의 택하심과 언약 관계를 회상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출애굽 후 메마르고 거친 광야에서도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기꺼이 그분의 인도를 따랐습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은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신혼부부와 같았습니다. 또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성물, 소중한 첫 열매와도 같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구별된 이스라엘은 누구도 해할 수 없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사랑을 저버렸다면,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생각하고 회복해야 합니다(계 2:4~5).
* 예레미야는 과거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어떻게 묘사하나요? 하나님과 나의 첫사랑은 어떠했나요? 그 사랑을 유지하지 못했다면 이유는 무엇인가요?

2. 하나님을 찾지 않는 백성 (4~8절)
하나님의 사랑은 신실했지만, 이스라엘은 그 사랑을 저버렸습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해 아름다운 소산을 먹게 하셨습니다. 그곳에 이르기까지 기적적인 구원과 인도를 수없이 경험했음에도, 그들은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우상으로 그 땅을 더럽히고 하나님의 기업을 추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첫 마음을 잃고 남편을 배반한 행위와도 같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겨야 마땅한 제사장들, 레위인들, 선지자들도 그분을 찾지 않고 헛된 우상을 따랐습니다. 총제적 위기에 빠진 이들에게 하나님은 애타는 심정으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시기하기까지 우리를 사모하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약 4:5).
*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어떻게 했나요?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에 시선을 고정하고 내가 뿌리칠 세상 유혹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사망의 그늘진 땅에서 저를 이끌어 내셔서 빛의 나라로 옮겨 주신 은혜를 어느 순간 잊고 살았습니다. 힘든 현실 앞에서 마치 주님을 불의한 분처럼 여기며 원망했던 저를 용서하소서. 처음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구원받은 감격 속에 헌신했던 열정을 회복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두려운 사명의 길, 주님의 구원 약속

[예레미야 1장 11절~19절]
11절 -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
12절 -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라 하시니라
13절 -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끓는 가마를 보나이다 그 윗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졌나이다 하니
14절 -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나 이 땅의 모든 주민들에게 부어지리라
15절 - 내가 북방 왕국들의 모든 족속들을 부를 것인즉 그들이 와서 예루살렘 성문 어귀에 각기 자리를 정하고 그 사방 모든 성벽과 유다 모든 성읍들을 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6절 -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들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을 그들에게 선고하여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
17절 -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다 그들에게 말하라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
18절 - 보라 내가 오늘 너를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지도자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19절 -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살구나무 가지 환상과 끓는 가마 환상을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이 북방 왕국들을 불러 예루살렘과 유다 모든 성읍을 치시며, 그들이 우상 숭배한 죄악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와 함께하며 그를 구원할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예언하라 하십니다.

● 두 가지 환상
사명을 주시는 하나님이 이를 감당할 능력도 주십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두 가지 환상을 보이십니다. '살구나무'(히, 샤케드) 환상은 하나님이 말씀 성취를 '지켜보심'(히, 쇼케드)을 의미합니다. 끓는 가마 환상은 유다에 임할 재앙을 예고합니다. 끓는 가마가 북에서부터 기울어진 것은 북방 나라들의 침략을 암시합니다. 유다에 재앙이 쏟아짐은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과 스스로 만든 우상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가 심판을 전할 대상은 권력자들과 종교 지도자들과 모든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그들 앞에서 예레미야를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 성벽'으로 세우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친히 예레미야와 함께하시며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사명의 길에는 고난이 따릅니다. 사명자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해 담대히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보이신 두 가지 환상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현재 내가 속한 공동체와 우리나라를 향한 하나님 마음은 어떠실까요?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연약한 사명자에게 임한 권능의 말씀

[예레미야 1장 1절~10절]
1절 -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들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2절 -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가 다스린 지 십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3절 -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시드기야의 십일년 말까지 곧 오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가기까지 임하니라
4절 -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절 -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6절 -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7절 -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8절 -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9절 -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10절 -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요시야왕 통치 13년부터 하나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은 그를 출생 전부터 성별해 선지자로 세우셨습니다. 아이라 말할 줄 모른다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그를 구원할 것이라 하십니다. 그의 입에 말씀을 두시고, 그가 여러 나라를 파괴하고 건설할 권한을 주십니다.

1. 격동의 시기에 임한 말씀 (1~3절)
하나님은 역사의 격동기에도 말씀으로 다가오십니다. 예레미야는 힐기야의 아들로서 제사장 가문 출신 선지자입니다. 요시야 통치 13년부터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 때까지 약 40년간 하나님 말씀이 그에게 임했습니다. 그가 사역한 시기는 유다 역사상 가장 힘든 때였습니다. 그는 말씀을 전하다가 고난당했고, 예루살렘성이 파괴되는 것을 애통해하며 지켜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칠흑같이 어두운 현실 가운데 말씀으로 찾아오십니다. 말씀은 어두운 역사를 밝혀 주는 등불이며 소망입니다. 성도는 어려운 시기를 살아간다고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도리어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시대를 밝히는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 예레미야에게 하나님 말씀이 임한 때는 언제며, 그 기간에 유다의 상황은 어떠했나요? 상황이 힘들수록 내가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 예레미야의 소명 (4~10절)
역사의 암흑기일수록 하나님 음성을 듣고 선포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를 아셨고, 구별하셨고, 선지자로 부르셨습니다. 하지만 예레미야는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보며 항변합니다. 자신은 아이같이 연약하기에 그런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저하는 예레미야에게 절대 순종만을 요구하십니다. 예레미야의 사명은 주님이 보내신 곳에 가서 주님이 그 입에 주신 말씀으로 여러 나라와 왕국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벅찬 사명입니다. 하지만 사명자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사명을 주신 주님을 바라보며 나아갑니다. 사명에 순종하면, 주님이 모든 것을 이루십니다.
* 예레미야가 주님의 부르심에 소극적으로 반응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주님의 부르심 앞에 내가 가장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저를 모태에 짓기 전부터 아신 주님!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저를 찾아오신 주님께 마음과 전존재를 기울입니다. 주님 마음을 제 마음에, 주님 말씀을 제 입에 담으소서. 그리하여 두려움 없이 세상에 나아가 주님 뜻을 온전히 전하는 성령의 도구 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믿음의 여정

[예레미야 11장 1절~17절]
1절 -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이라 이르시되
2절 -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말하라
3절 -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언약의 말을 따르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니라
4절 -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령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
5절 - 내가 또 너희 조상들에게 한 맹세는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 한 언약을 이루리라 한 것인데 오늘이 그것을 증언하느니라 하라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멘 여호와여 하였노라
6절 -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말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지키라
7절 - 내가 너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간절히 경계하며 끊임없이 경계하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라 하였으나
8절 -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각각 그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행하라 명령하였어도 그들이 행하지 아니한 이 언약의 모든 규정대로 그들에게 이루게 하였느니라 하라
9절 -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 중에 반역이 있도다
10절 - 그들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한 자기들의 선조의 죄악으로 돌아가서 다른 신들을 따라 섬겼은즉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도다
11절 -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12절 -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주민이 그 분향하는 신들에게 가서 부르짖을지라도 그 신들이 그 고난 가운데에서 절대로 그들을 구원하지 못하리라
13절 - 유다야 네 신들이 네 성읍의 수와 같도다 너희가 예루살렘 거리의 수대로 그 수치스러운 물건의 제단 곧 바알에게 분향하는 제단을 쌓았도다
14절 - 그러므로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거나 구하지 말라 그들이 그 고난으로 말미암아 내게 부르짖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서 듣지 아니하리라
15절 - 나의 사랑하는 자가 많은 악한 음모를 꾸미더니 나의 집에서 무엇을 하려느냐 거룩한 제물 고기로 네 재난을 피할 수 있겠느냐 그 때에 네가 기뻐하겠느냐
16절 - 여호와께서는 그의 이름을 일컬어 좋은 열매 맺는 아름다운 푸른 감람나무라 하였었으나 큰 소동 중에 그 위에 불을 피웠고 그 가지는 꺾였도다
17절 - 바알에게 분향함으로 나의 노여움을 일으킨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의 악으로 말미암아 그를 심은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재앙을 선언하셨느니라


교만하지 말지어다

[예레미야 13장 12절~19절]
12절 - 그러므로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모든 가죽부대가 포도주로 차리라 하셨다 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모든 가죽부대가 포도주로 찰 줄을 우리가 어찌 알지 못하리요 하리니
13절 - 너는 다시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땅의 모든 주민과 다윗의 왕위에 앉은 왕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으로 잔뜩 취하게 하고
14절 - 또 그들로 피차 충돌하여 상하게 하되 부자 사이에도 그러하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사랑하지 아니하며 아끼지 아니하고 멸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절 - 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
16절 - 그가 어둠을 일으키시기 전, 너희 발이 어두운 산에 거치기 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어둠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17절 -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으로 말미암아 은밀한 곳에서 울 것이며 여호와의 양 떼가 사로잡힘으로 말미암아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
18절 - 너는 왕과 왕후에게 전하기를 스스로 낮추어 앉으라 관 곧 영광의 면류관이 내려졌다 하라
19절 - 네겝의 성읍들이 봉쇄되어 열 자가 없고 유다가 다 잡혀가되 온전히 잡혀가도다


맞서 싸움

[예레미야 1장 11절~19절]
11절 -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
12절 -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라 하시니라
13절 -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끓는 가마를 보나이다 그 윗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졌나이다 하니
14절 -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나 이 땅의 모든 주민들에게 부어지리라
15절 - 내가 북방 왕국들의 모든 족속들을 부를 것인즉 그들이 와서 예루살렘 성문 어귀에 각기 자리를 정하고 그 사방 모든 성벽과 유다 모든 성읍들을 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6절 -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들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을 그들에게 선고하여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
17절 -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다 그들에게 말하라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
18절 - 보라 내가 오늘 너를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지도자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19절 -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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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하나님의 말씀

[예레미야 36장 27절~28절]
27절 - 왕이 두루마리와 바룩이 예레미야의 입을 통해 기록한 말씀을 불사른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8절 -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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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지 않는 자

[예레미야 36장 20절~26절]
20절 - 그들이 두루마리를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 두고 뜰에 들어가 왕께 나아가서 이 모든 말을 왕의 귀에 아뢰니
21절 - 왕이 여후디를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매 여후디가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서 가져다가 왕과 왕의 곁에 선 모든 고관의 귀에 낭독하니
22절 - 그 때는 아홉째 달이라 왕이 겨울 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 피운 화로가 있더라
23절 - 여후디가 서너 쪽을 낭독하면 왕이 면도칼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두루마리를 모두 태웠더라
24절 - 왕과 그의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자기들의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25절 - 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왕께 두루마리를 불사르지 말도록 아뢰어도 왕이 듣지 아니하였으며
26절 - 왕이 왕의 아들 여라므엘과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에게 명령하여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




회개

[예레미야 36장 1절~3절]
1절 -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제사년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이르시되
2절 - 너는 두루마리 책을 가져다가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모든 나라에 대하여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거기에 기록하라
3절 - 유다 가문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 한 모든 재난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리니 그리하면 내가 그 악과 죄를 용서하리라 하시니라




제목 : 여호와께 속하라 (피종진 목사님)

[예레미야 4장 4절~6절]
4절 -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5절 -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나팔을 불라 하며 또 크게 외쳐 이르기를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하고
6절 - 시온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북방에서 재난과 큰 멸망을 가져오리라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며 의지하고 부르짖는 사람들은 항상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됩니다. 전 세계 사람들은 언어와 풍습, 문화가 다르지만 모두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업에 따라 소속한 공동체가 있습니다. 그러나 국적이 다르고 소속이 다르더라도 이것은 하나의 삶의 일부분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속한 자인가? 아니면 마귀에게 속한 자인가?’ 이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께서 ‘여호와께 속하라’라고 말씀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우리가 일평생 하나님께 속하여 있다면 매일 감사함과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고 어떠한 일에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고 형통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여호와께 속하라’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말씀을 상고하면서 은혜받고 성도 여러분과 이 방송을 시청하시는 시청자 여러분이 모두 하나님께 속한 자녀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 묵은 땅을 기경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와 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렘 4:3) 아멘.
이는 여호와께 속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묵은 땅을 갈아엎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묵은 땅’이란 땅을 쓰지도 않고 오랫동안 방치해 둔 경작된 바가 없는 땅을 의미합니다. 간혹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땅을 육체와 비유하여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묵은 땅을 기경하라는 말씀은 우리 육체에 잠들어 있는 것, 즉 열두 경락, 365혈, 5장 6부 등 체력이나 언어, 시력, 청각 등 이러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보화이고 에너지입니다. 그런데 그 보화인 에너지를 활용하지 못하여 묵은 땅이 된 것입니다.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는 것 중에는 포기하는 것과 방치하는 것입니다. 이는 게으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일을 게을리 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고 말씀했습니다(렘48:10). 그러므로 우리는 주어진 삶을 절대 방치하면 안 되고 하나님의 일을 부지런하여 잘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강퍅한 마음을 부드럽고 겸손한 마음으로 바꾸어야 하고 시기, 질투, 미움, 원망으로부터 회개하고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 섬기는데 방해가 되는 것은 제거하고 깨끗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말씀대로 행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경에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들을 보면 열심히 일하다가 부름 받았습니다. 모세는 이드로의 양들을 치다가 부름 받았고 기드온은 밀타작하다가 부름 받았으며 엘리사는 소를 가지고 밭을 갈다가 부름 받았고 베드로는 열심히 고기를 잡다가 부름 받았으며 마태는 세관에 앉아 맡은 일을 열심히 하다가 부름 받았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항상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지경도 넓혀 주시고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십니다. 특히 우리는 십자가 군병이기에 속한 위치가 분명해야 하고 삶의 목적도 분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실 때 그는 믿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묵은 땅을 기경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우리의 게으름, 죄악 등을 모두 갈아엎고 회개를 통해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어 승리하는 삶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묵은 땅을 기경하여 하나님의 보장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호 10:12) 아멘.

둘째,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나팔을 불라 하며 또 크게 외쳐 이르기를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하고」(렘 4:5) 아멘.
하나님께서는 유다와 예루살렘을 향해 나팔을 불라고 말씀했습니다. 여기에서 나팔은 소식을 알릴 때 불었습니다. 특히 전쟁할 때 나팔 소리에 따라 행동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나팔 소리를 들으라고 하지 않고 나팔을 불라고 말씀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그 말씀을 듣고 그대로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우리만 알고 있으면 안 됩니다. 반드시 그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주님의 복음을 전해야만 하는 우리의 사명이 있음을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우리가 복음을 받기까지 수많은 사도들의 순교의 피와 수많은 주의 종들과 성도들의 열정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복음은 릴레이 경주와 같습니다. 내가 받은 복음을 다른 사람에게 사력을 다해 전파해야 합니다. 그래서 쉬지 말고 전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전하지 않으면 마귀들과 우상, 못된 이데올로기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무너지고 맙니다. 우리는 복음의 나팔을 힘차게 불어 복음의 소식을 알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9,20)라고 우리에게 주님의 지상 최고 명령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평생에 지켜야 할 명령인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나팔을 불기를 원하십니다. 묵은 땅을 기경해서 나팔을 불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나팔을 붑시다! 복음의 나팔을 붑시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힘차게 복음의 나팔을 부는 주님의 일꾼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 1:15) 아멘.

셋째, 깃발을 세워야 합니다.
「시온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북방에서 재난과 큰 멸망을 가져오리라」(렘 4:6) 아멘.
여기에서 ‘깃발을 세우라는 것’은 ‘승리’의 의미입니다.
운동장에서 선수들이 힘차게 싸울 때 자기편의 승리를 위해 힘껏 깃발을 들고 흔들면서 응원합니다. 이는 승리를 위해서 선수나 응원하는 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힘을 쏟아붓는 것입니다. 이처럼 승리는 앉아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달려가서 적을 이길 때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온 힘을 다해 주님의 일에 성실히 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삶에서도 날마다 ‘여호와 닛시’ 승리의 깃발을 올려야 합니다.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포기할 각오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죽기까지 순종을 더해야 합니다. 깃발을 들면 살고 깃발을 내리면 죽는 것입니다. 세상은 죄의 어둠 가운데 있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시온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보고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심판의 재앙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여호와께 속하려면 묵은 땅을 기경해야 하고 복음의 나팔을 불어야 하며 승리의 깃발을 올려야 합니다. 그리하여 여호와께 속한 자가 되어서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의 삶에는 하나님의 역사와 큰 기적이 매일처럼 나타나 승리 주실 줄 믿고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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