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적 은혜로 임한 영화로운 회복

[이사야 54장 11절~17절]
11절 - 너 곤고하며 광풍에 요동하여 안위를 받지 못한 자여 보라 내가 화려한 채색으로 네 돌 사이에 더하며 청옥으로 네 기초를 쌓으며
12절 - 홍보석으로 네 성벽을 지으며 석류석으로 네 성문을 만들고 네 지경을 다 보석으로 꾸밀 것이며
13절 -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이며
14절 - 너는 공의로 설 것이며 학대가 네게서 멀어질 것인즉 네가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며 공포도 네게 가까이하지 못할 것이라
15절 - 보라 그들이 분쟁을 일으킬지라도 나로 말미암지 아니한 것이니 누구든지 너와 분쟁을 일으키는 자는 너로 말미암아 패망하리라
16절 - 보라 숯불을 불어서 자기가 쓸 만한 연장을 제조하는 장인도 내가 창조하였고 파괴하며 진멸하는 자도 내가 창조하였은즉
17절 - 너를 치려고 제조된 모든 연장이 쓸모가 없을 것이라 일어나 너를 대적하여 송사하는 모든 혀는 네게 정죄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이요 이는 그들이 내게서 얻은 공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위로조차 받지 못한 이스라엘의 지경을 하나님이 보석으로 꾸미실 것입니다. 자녀들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고 평안을 누리며, 공의가 세워져 학대와 두려움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들과 다투는 자들은 패망하고, 송사하는 자들은 정죄를 당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종들이 받을 몫이고 권리입니다.

1. 하나님 자녀에게 임하는 큰 평안 (11~14절)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삶의 기초로 삼을 때 참된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강대국의 침입 등 광풍에 요동하며 고통당하던 예루살렘이 영화롭게 회복될 것입니다. 황폐하던 성의 기초가 견고해지며, 외양도 보석처럼 빛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임재하셔서 예루살렘에 영광이 가득할 것이라는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예루살렘 성읍에 거주하는 모든 자녀는 직접 여호와의 가르침을 받아 큰 평안을 누릴 것입니다. 교회의 회복은 주님의 임재와 말씀의 가르침을 통해 나타납니다. 공의의 터 위에 견고하게 설 '새 예루살렘' 곧 교회는 모퉁잇돌 되시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성령을 통해 변화된 성도의 연합으로 견고하게 세워집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회복할 때, 내면과 외면이 모두 아름답게 변화됩니다.
* 예루살렘의 자녀들이 큰 평안을 누리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온전하고 영광스럽게 회복될 교회에 대한 소망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2.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 (15~17절)
성도가 두려워할 대상은 참된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 예루살렘 성은 보호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은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와 기쁨을 기업으로 상속받을 것입니다. 악인들의 어떤 공격과 참소도 예루살렘을 해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을 해하려는 악한 시도는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결국 패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의롭게 된 성도를 그 누구도 정죄할 수 없습니다. 세상은 대속의 은혜를 체험한 성도를 무너뜨릴 수 없으며, 시기와 질투로 성도를 공격하는 악인이 도리어 망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신 종은 그분 안에서 참된 평화와 안식을 누립니다.
* 하나님이 그분의 종들에게 약속하신 기업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백성에게 보장된 승리와 보호는 내게 어떤 소망을 주나요?

오늘의 기도
믿음의 가정과 교회가 평강으로 아름답게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학대와 전쟁과 공포 속에 떨고 있는 영혼들을 주님이 외면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공의를 나타내실 줄 믿습니다. 최후 승리를 주실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의 신실한 종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화평의 언약을 이루시는 내 영혼의 영원한 남편

[이사야 54장 1절~10절]
1절 -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2절 -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3절 -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4절 -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5절 -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
6절 -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시되 마치 버림을 받아 마음에 근심하는 아내 곧 어릴 때에 아내가 되었다가 버림을 받은 자에게 함과 같이 하실 것임이라 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느니라
7절 -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8절 -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렸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9절 - 이는 내게 노아의 홍수와 같도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하지 못하게 하리라 맹세한 것 같이 내가 네게 노하지 아니하며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10절 -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하나님이 홀로된 여인 같은 이스라엘을 향해 그 자손이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진노로 이스라엘을 잠시 버리셨지만, 그들을 긍휼히 여기실 것임은 노아의 홍수 후에 맹세하신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1. 장막터를 넓히라 (1~6절)
하나님은 비참한 형편에 처한 성도에게 역전의 은혜를 주십니다.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자식을 낳지 못하는 것을 큰 수치로 여겼습니다. 임신하지 못하는 여인, 홀로된 여인처럼 처량한 신세로 전락해 희망 없던 이스라엘이 찬양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그들의 부끄러움을 없애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상 숭배의 죄악에 빠짐으로 대적에게 유린당한 이스라엘에게 남편 되신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이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회복의 은혜로 이스라엘은 장막터를 넓혀야 할 만큼 번성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온 땅의 이방인들까지 구원받아 하나님 백성의 수가 늘어날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기쁨이 회복되고, 믿음으로 영적 자손을 낳아 영적 지경이 넓어집니다.
* 황폐한 예루살렘이 노래하며 기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금 회복의 은혜를 간구해야 할 영역(믿음, 관계, 가정 등)은 무엇인가요?

2. 화평의 언약 (7~10절)
하나님의 징계는 잠깐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은 아내 된 이스라엘의 불성실로 인해 일시적으로 그들을 징계하셨지만, 변치 않는 사랑으로 그들을 회복시키십니다. 즉, 불순종과 죄로 말미암아 바벨론의 포로가 된 이스라엘에게 다시 은혜와 자비를 베푸시며, 그들에게 이제 진노하지 않겠다는 화평의 언약을 세우신 것입니다. 과거에 노아의 홍수 이후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시고 이를 신실하게 지키신 것과 같이, 하나님은 약속대로 이스라엘을 향한 자비를 거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로 하나님과 죄인들 사이에 영원한 화평의 언약을 성취하셨습니다.
* 이스라엘과 화평의 언약을 세우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그분의 진노는 잠시요, 자비는 영원하다는 사실이 내게 어떤 위로가 되나요?

오늘의 기도
죄악의 진창에서 뒹굴며 부끄러운 삶을 살던 저를 정결케 하시고, 주님의 신부가 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영원한 자비로 저의 수치를 덮어 주시는 주님! 버려진 인생에 임한 주님의 긍휼과 은혜를 찬양하며, 말씀으로 영적 자손을 끊임없이 낳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생명을 다하는 사명, 주님 뜻을 성취하는 삶

[이사야 53장 7절~12절]
7절 -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절 -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9절 -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10절 -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11절 -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12절 -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여호와의 종은 곤욕을 당하면서도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잠잠했습니다.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않았지만, 자기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려 하나님의 뜻을 성취할 것입니다. 죽음으로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죄인을 위해 기도한 그에게 하나님이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실 것입니다.

1. 침묵하는 종 (7~9절)
하나님 뜻을 위해 고난받는 것은 값지고 귀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종 예수 그리스도는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고난과 멸시 앞에서 자신을 변호하지 않고 침묵하셨습니다. 하나님 뜻을 이루기 위해 억울함과 수치를 참으신 것입니다. 아무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심한 곤욕과 심문을 당하시고 죽으신 것은, 형벌받아 마땅한 하나님 백성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그분은 강도들과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고, 부자의 무덤에 장사되어 구약 예언을 이루셨습니다(마 27:38~61 참조). 부활의 예수님이 무덤에 묻히신 사실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지닌 인간에게 위로가 됩니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모든 수치와 모욕을 참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아는 사람은 그분의 고난에 묵묵히, 그리고 기꺼이 동참합니다.
* 여호와의 종은 수치와 고난을 어떻게 묵묵히 감당할 수 있었을까요? 잠잠한 양 같았던 그분을 나는 어떻게 따르며 십자가의 길에 동참하나요?

2. 속건제물이 된 종 (10~12절)
하나님은 죄인을 위해 독생자를 희생시키셨습니다. 그것만이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는 유일한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종은 인류가 지은 죄의 대가를 지불하고자 스스로 희생 제물이 되었습니다. 종의 의로운 희생으로 하나님 뜻이 이루어졌고, 수많은 영혼이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순종과 대속 사역으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얻었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자신의 공로가 아닌 주님의 전적인 은혜에 기인합니다. 그리스도는 지금도 우리를 위해 중보하십니다. 여호와의 종을 본받아 많은 영혼을 구하기 위해 자기 것을 버리는 성도의 헌신을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갚아 주십니다.
* 여호와의 종의 희생적 순종은 어떤 결과를 낳았나요?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나는 그 은혜를 세상에 어떻게 흘려보내나요?

오늘의 기도
주님의 고난과 수치가, 죄인인 제가 받아 마땅한 형벌이었음을 깊이 묵상하며 죄 사함과 감격에 깊이 젖어드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한 사람의 의로운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살길을 열어 준 것을 기억하며, 저 또한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그 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멸시 천대 안에 감춰진 평화와 생명의 복음

[이사야 52장 13절~15절]
13절 -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14절 - 전에는 그의 모양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의 모습이 사람들보다 상하였으므로 많은 사람이 그에 대하여 놀랐거니와
15절 - 그가 나라들을 놀라게 할 것이며 왕들은 그로 말미암아 그들의 입을 봉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그들에게 전파되지 아니한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이사야 53장 1절~6절]
1절 -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2절 -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절 -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절 -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절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절 -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존귀하게 될 여호와의 종으로 인해 나라들이 놀라고, 이전에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연한 순 같은 그는 멸시받고 버림받았습니다.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우리 모두의 죄악을 담당시키신 것입니다.

● 고난받는 종
하나님의 구원에는 낮아짐으로 높아지고, 죽음으로 생명을 얻는 역설이 담겨 있습니다. 네 번째 '여호와의 종의 노래'(52:13~53:12)가 본문에서 이어집니다. 여호와의 종은 아주 연약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멸시당하고 버림받습니다. 그러나 그는 구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 지극히 존귀하게 될 것이며, 이를 보고 온 세상이 놀랄 것입니다(빌 2:9~11 참조). 이 종은 하늘 영광을 버리고 비천한 모습으로 우리 가운데 오셔서 죽임당하시고 부활하심으로 구원을 주신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께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시키시고 대신 고통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로써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와 나음과 죄 사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나를 대신해 고난받으신 주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은 그분을 가장 존귀하게 여깁니다.

* 많은 사람이 여호와의 종을 보고 놀란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호와의 종이 고난받은 것은 무엇 때문이며, 그분 앞에 내가 보일 반응은 무엇인가요?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모두가 전할 복된 소식, 하나님의 통치하심과 구원


[이사야 52장 1절~12절]

1절 -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낼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 받지 아니한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라
2절 - 너는 티끌을 털어 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
3절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 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
4절 -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전에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에 거류하였고 앗수르인은 공연히 그들을 압박하였도다
5절 - 그러므로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까닭 없이 잡혀갔으니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하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을 관할하는 자들이 떠들며 내 이름을 항상 종일토록 더럽히도다
6절 -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러므로 그 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 줄을 알리라 내가 여기 있느니라
7절 -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8절 - 네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보리로다
9절 -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내어 함께 노래할지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음이라
10절 -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의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땅 끝까지도 모두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11절 -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에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들이여 스스로 정결하게 할지어다
12절 -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서 호위하시리니 너희가 황급히 나오지 아니하며 도망하듯 다니지 아니하리라

예루살렘에 부정한 자가 다시는 들어오지 않을 테니 힘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전령이 복된 소식을 가져와 구원을 공포하며, 파수꾼들이 시온으로 돌아오시는 하나님을 보고 노래할 것입니다. 땅끝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볼 것이며,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 호위하실 것입니다.


1. 시온의 구원 (1~6절)

전능자 하나님을 믿을 때, 그 믿음은 성도의 능력이 됩니다. 하나님은 시온을 향해 두려움과 낙심에서 벗어나 깨어나라고 하시며, 억압의 사슬을 스스로 풀라고 명하십니다. 회복의 약속이 이루어지려면 그들 스스로 바벨론의 흔적을 버리고 구원의 행렬에 동참해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는 그에 합당한 반응으로 하나님께 화답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을 괴롭협던 애굽과 앗수르를 멸망시키신 하나님은 이제 바벨론을 향해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그날에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히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독받고 더럽혀진 그분의 이름을 다시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구원의 감격을 노래할 때,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과 영광을 받습니다.

*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의 이름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요? 나를 묶고 있는 '목의 줄'(2절)은 무엇이며, 어떻게 풀 수 있을까요?


2. 구원의 좋은 소식 (7~12절)

죄인인 우리에게 '임마누엘'의 은혜(마 1:23 참조)가 임한 것만큼 기쁜 일은 없습니다. 전령이 시온에 '좋은 소식' 곧 평화와 구원의 소식을 공포할 것입니다. 시온에 돌아오신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위로하시고 구원하시며, 만방 가운데 통치자의 능력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이 기쁨으로 노래할 수 있음은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이 반드시 구원을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들은 어떠한 미련도 없이 바벨론을 떠남으로써 거룩함을 회복해야 합니다. 참된 성도는 죄의 자리에 머물지 않고 과감히 그 자리를 떠나 의로운 길을 따라가며 거룩한 열매를 맺습니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복되고 좋은 소식을 부지런히 전합니다.

* 시온에 전해지는 좋은 소식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나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산을 넘는 발의 역할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나요?


오늘의 기도

회복의 약속 앞에 깨어나 성령의 능력으로 자기 연민과 상처의 멍에를 벗어 버리길 원합니다. 죄와 사망 권세에 매여 죽어 가던 저에게 소망을 주신 주님! 몸과 발이 피곤할지라도 이 땅 구석구석에, 황폐한 삶의 자리와 심령에 구원의 소식을 끊임없이 전하는 종 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학대자의 분노는 잠깐이고,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합니다

[이사야 51장 12절~23절]
12절 - 이르시되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 곧 나이니라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느냐
13절 -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너를 멸하려고 준비하는 저 학대자의 분노를 어찌하여 항상 종일 두려워하느냐 학대자의 분노가 어디 있느냐
14절 - 결박된 포로가 속히 놓일 것이니 죽지도 아니할 것이요 구덩이로 내려가지도 아니할 것이며 그의 양식이 부족하지도 아니하리라
15절 -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휘저어서 그 물결을 뒤흔들게 하는 자이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16절 -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말하기 위함이니라
17절 - 여호와의 손에서 그의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일어설지어다 네가 이미 비틀걸음 치게 하는 큰 잔을 마셔 다 비웠도다
18절 - 네가 낳은 모든 아들 중에 너를 인도할 자가 없고 네가 양육한 모든 아들 중에 그 손으로 너를 이끌 자도 없도다
19절 -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닥쳤으니 누가 너를 위하여 슬퍼하랴 곧 황폐와 멸망이요 기근과 칼이라 누가 너를 위로하랴
20절 - 네 아들들이 곤비하여 그물에 걸린 영양 같이 온 거리 모퉁이에 누웠으니 그들에게 여호와의 분노와 네 하나님의 견책이 가득하도다
21절 - 그러므로 너 곤고하며 포도주가 아니라도 취한 자여 이 말을 들으라
22절 - 네 주 여호와, 그의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시는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비틀걸음 치게 하는 잔 곧 나의 분노의 큰 잔을 네 손에서 거두어서 네가 다시는 마시지 못하게 하고
23절 - 그 잔을 너를 괴롭게 하던 자들의 손에 두리라 그들은 일찍이 네게 이르기를 엎드리라 우리가 넘어가리라 하던 자들이라 너를 넘어가려는 그들에게 네가 네 허리를 땅과 같게, 길거리와 같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창조주 앞에서는 학대자도 사람일 뿐이므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로하십니다. 그들은 죽지 않고 곧 해방될 것입니다.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은 그분의 백성이라고 하십니다. 예루살렘을 비틀거리게 하던 분노의 잔을 대적에게 돌리실 것입니다.

1. 나는 네 하나님이라 (12~16절)
현실에 대한 두려움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의 반증입니다.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보다 눈앞의 상황을 바라본 것입니다. 우주 만물과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능히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인데도, 그들은 하나님을 잊은 채 한낱 풀처럼 스러질 인간을 두려워했습니다. 압제하는 대적으로 인해 떠는 백성에게 하나님은 그들을 해방시키는 차원을 넘어 지속적인 보호와 인도, 풍성한 공급과 축복을 수반하는 완전한 구원을 약속하십니다.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그 누구도 빼앗거나 끊을 수 없고, 모든 것을 넉넉히 이깁니다(롬 8:37~39 참조). 나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기억하고 그분을 견고히 신뢰할 때, 세상에 대한 헛된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 이스라엘 백성이 두려움에 빠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특히 어떤 대상이나 상황을 두려워하고 있나요?

2.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17~23절)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견책은 그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시기 위한 사랑의 표시입니다. 이스라엘은 죄로 인해 '분노의 잔' 곧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바벨론에 압제당한 채 비틀거립니다. 그 자녀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향해 깨어 일어서라고 명하십니다. 그들에 대한 징계를 그치시고, 그 대적들에게 분노의 잔을 넘겨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날은 원수들에게는 심판의 날입니다. 하나님이 자녀를 징계하시는 것은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로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나 '우리를 찢으셨으나 낫게 하시고, 치셨으나 싸매어 주시는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호 6:1).
* 죄로 징계받고 비틀거리는 이스라엘에게 어떤 소망이 주어지나요? 내가 지금 깨어 일어나야 할, 넘어진 삶의 자리는 어디인가요?

오늘의 기도
고난의 유익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며, 제 삶에 고난이 없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고난과 징계를 통해서라도 저를 일깨우시려는 하나님의 애끓는 사랑을 깨닫기 원합니다. 하나님 외에는 어떤 대상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주님께로부터 오는 구원을 갈망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의를 따르는 사람에게는 절망이 소망으로 바뀝니다

[이사야 51장 1절~11절]
1절 - 의를 따르며 여호와를 찾아 구하는 너희는 내게 들을지어다 너희를 떠낸 반석과 너희를 파낸 우묵한 구덩이를 생각하여 보라
2절 -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낳은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혼자 있을 때에 내가 그를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하게 하였느니라
3절 - 나 여호와가 시온의 모든 황폐한 곳들을 위로하여 그 사막을 에덴 같게, 그 광야를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에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4절 - 내 백성이여 내게 주의하라 내 나라여 내게 귀를 기울이라 이는 율법이 내게서부터 나갈 것임이라 내가 내 공의를 만민의 빛으로 세우리라
5절 - 내 공의가 가깝고 내 구원이 나갔은즉 내 팔이 만민을 심판하리니 섬들이 나를 앙망하여 내 팔에 의지하리라
6절 -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 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 같이 해어지며 거기에 사는 자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공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
7절 -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내게 듣고 그들의 비방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의 비방에 놀라지 말라
8절 - 옷 같이 좀이 그들을 먹을 것이며 양털 같이 좀벌레가 그들을 먹을 것이나 나의 공의는 영원히 있겠고 나의 구원은 세세에 미치리라
9절 -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 옛날 옛시대에 깨신 것 같이 하소서 라합을 저미시고 용을 찌르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며
10절 - 바다를, 넓고 깊은 물을 말리시고 바다 깊은 곳에 길을 내어 구속 받은 자들을 건너게 하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니이까
11절 - 여호와께 구속 받은 자들이 돌아와 노래하며 시온으로 돌아오니 영원한 기쁨이 그들의 머리 위에 있고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이다

아브라함에게 복 주신 하나님이 시온을 위로하시고 그 광야를 그분의 동산 같게 하실 것입니다. 공의를 빛으로 세우시고, 만민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마음에 율법이 있는 백성은 대적의 비방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호와께 구속받은 자들이 시온으로 돌아오니 영원한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1. 회복의 약속으로 위로하시는 하나님 (1~6절)

신실하게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은 하늘 위로를 맛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중에 의를 따르는 자들에게 그들의 근본을 떠올리게 하시며, 위로와 소망을 주십니다. 초라한 노부부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약속을 주시고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듯, 하나님은 현재 비참한 상황에 처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신다는 약속 또한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로로 말미암아 황무지 같던 예루살렘에 생명이 꽃피고 감사가 넘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그리스도를 통해 구속 사역이 완성되는 때를 예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시고 그분의 백성을 구원하실 때가 분명히 올 것입니다. 세상은 사라져도, 하나님의 구원은 영원합니다. 이것이 우리 소망의 근원입니다.

*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그들의 근본을 떠올리게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붙들어야 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가요?


2. 구속받은 자의 기쁨 (7~11절)

하나님의 의를 따르다 보면 세상에서 조롱과 비방을 받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백성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 백성을 대적하는 자들은, 좀이 옷을 먹듯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비방이나 위협은 잠시뿐이고 결국 소멸되지만,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은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출애굽 당시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의 팔이 그분의 백성을 바벨론에서 건져 시온으로 돌아오게 하시며, 그들에게 영원한 기쁨을 얻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망의 바다 한가운데에도 구원의 대로를 여시는 분입니다. 그 권능의 팔이 함께하시기에 우리는 어떤 시련 앞에서도, 어떤 비방 속에서도 말씀을 지키며 의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 출애굽 당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어떤 능력을 베푸셨나요? 다 포기하고 싶은 낙망의 순간에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지나온 모든 순간에 하나님이 은혜로 함께하셨다고 고백하면서도, 뒤돌아서면 두려워하고 슬퍼하는 저의 모습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역사가 옛 시대의 유물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에 제 삶의 현장에서 일어날 것임을 확신하며 담대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새 하늘 새 땅

[이사야 65장 17절~25절]
17절 -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18절 -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운 성으로 창조하며 그 백성을 기쁨으로 삼고
19절 -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에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20절 -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어린이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 세에 죽는 자를 젊은이라 하겠고 백 세가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자이리라
21절 -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 안에 살겠고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22절 - 그들이 건축한 데에 타인이 살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심은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내가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이며
23절 -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이 생산한 것이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들의 후손도 그들과 같을 것임이라
24절 -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25절 -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위에서부터 부어주신 영

[이사야 32장 9절~20절]
9절 - 너희 안일한 여인들아 일어나 내 목소리를 들을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 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10절 - 너희 염려 없는 여자들아 일 년 남짓 지나면 너희가 당황하리니 포도 수확이 없으며 열매 거두는 일이 이르지 않을 것임이라
11절 - 너희 안일한 여자들아 떨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 자들아 당황할지어다 옷을 벗어 몸을 드러내고 베로 허리를 동일지어다
12절 - 그들은 좋은 밭으로 인하여 열매 많은 포도나무로 인하여 가슴을 치게 될 것이니라
13절 - 내 백성의 땅에 가시와 찔레가 나며 희락의 성읍, 기뻐하는 모든 집에 나리니
14절 - 대저 궁전이 폐한 바 되며 인구 많던 성읍이 적막하며 오벨과 망대가 영원히 굴혈이 되며 들나귀가 즐기는 곳과 양 떼의 초장이 되려니와
15절 -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16절 - 그 때에 정의가 광야에 거하며 공의가 아름다운 밭에 거하리니
17절 -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18절 -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조용히 쉬는 곳에 있으려니와
19절 - 그 숲은 우박에 상하고 성읍은 파괴되리라
20절 - 모든 물 가에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를 그리로 모는 너희는 복이 있느니라




어떤 포도나무인가?

[이사야 5장 1절~7절]
1절 -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2절 -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3절 -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서 사리를 판단하라
4절 -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5절 -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지를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6절 - 내가 그것을 황폐하게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에게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리라 하셨으니
7절 -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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