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회복의 날에 거룩한 길로 다닐 사람들

[이사야 35장 1절~10절]
1절 -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2절 -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3절 -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4절 -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5절 -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6절 -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7절 -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8절 -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
9절 -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10절 -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셔서 갚으시고 구하실 것이니, 겁내는 자들은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때에 맹인도 저는 자도 다 온전해질 것입니다. 구속받은 자들만이 거룩한 길로 다니며 시온에 이르러 영영한 희락을 누릴 것입니다.

1. 두려워하지 말라 (1~4절)
구원의 날이 임하면 반전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사야는 장차 도래할 메시아 왕국을 바라보며 예언합니다. 대적에게 공격받아 황폐해졌던 하나님 백성의 땅에 아름다운 회복과 영광이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두려움에 떠는 하나님 백성에게 용기를 북돋우시며, 어떤 상황에서도 그들을 구해 내리라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인들의 위협 앞에서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악한 세력에게 보복하시고, 우리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쁜 소식은 아직까지 주님을 모른 채 악한 세력 앞에서 떨고 있는 이들에게도 전해져야 할 복음입니다.
* 하나님 백성이 대적을 두려워하지 말고 굳세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는 특히 무엇을 겁내는지, 그때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 정리해 보세요.

2. 구원받은 백성이 누릴 기쁨 (5~10절)
하나님 나라가 임할 때 구원의 새 시대가 열립니다. 그때에 앞 못 보던 사람의 눈이 밝아지고, 못 듣던 사람의 귀가 열리는 등 완전한 치유의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사막에 물이 터져 나오고, 황무지가 푸른 초장이 되는 전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는 메시아(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온전히 성취됩니다. 하나님 나라에 이르는 '대로'(大路)는 구원받은 자들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온다는 것(10절)은 일차적으로 포로였던 유다 백성이 시온으로 귀환한다는 말이며,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죄에서 해방된 영혼들이 천국 본향에 돌아옴을 의미합니다. 우리 신앙 여정의 종착지는 완전한 평화가 안전이 보장된 하나님 나라입니다. 거기서 우리는 탄식 없이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어떤 변화와 회복이 일어나나요? 본질적인 변화, 완전한 회복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내게 어떤 소망을 주시나요?

오늘의 기도
악인들의 횡포를 어둠이 숨겨 준 듯하고 사랑의 수고가 허공으로 사라진 듯해도, 모든 것을 드러내 갚으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그날에 경험할 회복과 반전의 기쁨을 소망하며 눈앞의 상황을 이겨 내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악인에 대한 심판은 의인을 위한 것입니다

[이사야 34장 1절~17절]
1절 - 열국이여 너희는 나아와 들을지어다 민족들이여 귀를 기울일지어다 땅과 땅에 충만한 것, 세계와 세계에서 나는 모든 것이여 들을지어다
2절 - 대저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진노하시며 그들의 만군을 향하여 분내사 그들을 진멸하시며 살륙 당하게 하셨은즉
3절 - 그 살륙 당한 자는 내던진 바 되며 그 사체의 악취가 솟아오르고 그 피에 산들이 녹을 것이며
4절 -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 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
5절 - 여호와의 칼이 하늘에서 족하게 마셨은즉 보라 이것이 에돔 위에 내리며 진멸하시기로 한 백성 위에 내려 그를 심판할 것이라
6절 - 여호와의 칼이 피 곧 어린 양과 염소의 피에 만족하고 기름 곧 숫양의 콩팥 기름으로 윤택하니 이는 여호와를 위한 희생이 보스라에 있고 큰 살륙이 에돔 땅에 있음이라
7절 - 들소와 송아지와 수소가 함께 도살장에 내려가니 그들의 땅이 피에 취하며 흙이 기름으로 윤택하리라
8절 - 이것은 여호와께서 보복하시는 날이요 시온의 송사를 위하여 신원하시는 해라
9절 - 에돔의 시내들은 변하여 역청이 되고 그 티끌은 유황이 되고 그 땅은 불 붙는 역청이 되며
10절 - 낮에나 밤에나 꺼지지 아니하고 그 연기가 끊임없이 떠오를 것이며 세세에 황무하여 그리로 지날 자가 영영히 없겠고
11절 - 당아새와 고슴도치가 그 땅을 차지하며 부엉이와 까마귀가 거기에 살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 위에 혼란의 줄과 공허의 추를 드리우실 것인즉
12절 - 그들이 국가를 이으려 하여 귀인들을 부르되 아무도 없겠고 그 모든 방백도 없게 될 것이요
13절 - 그 궁궐에는 가시나무가 나며 그 견고한 성에는 엉겅퀴와 새품이 자라서 승냥이의 굴과 타조의 처소가 될 것이니
14절 - 들짐승이 이리와 만나며 숫염소가 그 동류를 부르며 올빼미가 거기에 살면서 쉬는 처소로 삼으며
15절 - 부엉이가 거기에 깃들이고 알을 낳아 까서 그 그늘에 모으며 솔개들도 각각 제 짝과 함께 거기에 모이리라
16절 - 너희는 여호와의 책에서 찾아 읽어보라 이것들 가운데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령하셨고 그의 영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17절 - 여호와께서 그것들을 위하여 제비를 뽑으시며 그의 손으로 줄을 띠어 그 땅을 그것들에게 나누어 주셨으니 그들이 영원히 차지하며 대대로 거기에 살리라

하나님의 심판으로 열방이 살육당하며 하늘의 만상이 사라집니다. 하나님이 시온의 송사를 신원하셔서 에돔에 보복하시는 날, 그 땅은 국가를 이어 나갈 수 없을 정도로 황무해져 들짐승의 처소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셨으니 이것은 틀림없이 이루어집니다.

1. 열방을 향한 여호와의 진노 (1~7절)
성도의 원수는 곧 하나님의 원수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 백성을 괴롭힌 열방을 향해 하나님이 분노하시며 그들을 진멸하기로 작정하셨음을 전합니다. 특별히 이스라엘과 인척 관계인 에돔은 하나님 백성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 열방의 대표로 언급됩니다. 하나님 백성을 대적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과 같기에, '여호와의 칼(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원수들을 진멸하며 살육하는 것은 희생 제물을 죽이는 것에 비유됩니다. 어린양부터 수소까지 언급된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신분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모든 악인에게 임할 것임을 말해 줍니다. 최후 심판은 전 세계적이고 전 우주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모든 사람은 온 세상의 주권자요 심판자이신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 하나님이 열방을 향해 진노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심판이 전 세계적으로 임할 것임을 안다면,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까요?


2. 에돔의 최후 (8~17절)

하나님은 악한 자들을 심판하심으로써, 그들에게 고통당한 자기 백성을 위로하십니다. 악인에게 하나님이 보복하시는 날이 그분을 의지하는 성도에게는 신원의 날이 됩니다. 에돔은 출애굽한 형제 이스라엘에게 길을 내주지 않았고(민 20:14~21),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 조롱하는 등 패역을 일삼았습니다(시 137:7). 결국 에돔은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 사람이 살 수 없는 나라, 짐승만 들끓는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선지자가 전한 심판의 예언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이기에 반드시 성취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악한 자들이 번성해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면 악한 세력은 말씀대로 멸망할 것입니다.

* 하나님이 보복하시는 날에 에돔은 어떻게 되나요? 에돔에 대한 심판이 하나님 말씀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나요?


오늘의 기도

당한 대로 되갚아 주고 싶은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제 억울함과 아픔을 아시는 하나님이 모든 행사를 주관하시니, 제게 고통스러웠던 일들 또한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시며 마침내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시리라 믿습니다.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시온의 아름다운 왕, 그분은 우리 구원자

[이사야 33장 17절~24절]
17절 - 네 눈은 왕을 그의 아름다운 가운데에서 보며 광활한 땅을 눈으로 보겠고
18절 - 네 마음은 두려워하던 것을 생각해 내리라 계산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공세를 계량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망대를 계수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19절 - 네가 강포한 백성을 보지 아니하리라 그 백성은 방언이 어려워 네가 알아듣지 못하며 말이 이상하여 네가 깨닫지 못하는 자니라
20절 - 우리 절기의 시온 성을 보라 네 눈이 안정된 처소인 예루살렘을 보리니 그것이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21절 - 여호와는 거기에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그 곳에는 여러 강과 큰 호수가 있으나 노 젓는 배나 큰 배가 통행하지 못하리라
22절 -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이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라
23절 - 네 돛대 줄이 풀렸으니 돛대의 밑을 튼튼히 하지 못하였고 돛을 달지 못하였느니라 때가 되면 많은 재물을 탈취하여 나누리니 저는 자도 그 재물을 취할 것이며
24절 - 그 거주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 거기에 사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

시온의 백성은 아름다운 왕과 광할한 땅을 볼 것이며, 두려운 것과 강포한 백성을 더는 보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니 시온 성은 영원히 견고한 안정된 처소가 될 것입니다. 재판장이시요 왕이신 하나님이 구원하심으로 시온 거주민은 부요하고 강건하며 사죄함을 받습니다.

1. 안정된 처소 예루살렘 (17~21절)
회복의 절정은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영원히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약속에는 유다의 회복과 더불어 원수들의 자취가 사라지는 것이 포함됩니다. 유다를 괴롭히던 이방 민족과 세금 징수자, 군사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도성 시온은 건재합니다. 안전한 처소인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참다운 제사를 드릴 것입니다. 예루살렘이 안전한 이유는 구원의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과 함께 그곳에 거하셔서 적들의 침입을 막으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무수한 공격과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이 지키시는 교회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성도는 하나님 안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합니다.
* 예루살렘의 회복이 영광스러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교회의 회복을 위해 어떻게 기도하면 좋을까요?

2. 우리 재판장이시요 왕이신 하나님 (22~24절)
하나님은 우리 삶의 근원이요 전부이십니다. 이사야는 유다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우리 재판장', '율법을 세우신 이', '우리 왕'으로 소개합니다. 그날에 하나님은 옳고 그름을 공의롭게 판결하실 것입니다. 또한 백성이 마땅히 지켜야 할 삶의 원칙들을 가르치실 것입니다. 왕이신 하나님이 항상 그분의 백성을 돌보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왕으로 다스리시기에 우리는 우리 힘으로 전쟁에서 이기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이 주시는 승리를 기쁨으로 취하면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가 이루어질 때 그분의 백성은 죄 사함을 받고 모든 질병과 연약함에서 벗어납니다. 장차 우리에게 임할 구원의 날을 바라볼 때, 우리의 모든 상황과 미래까지도 하나님께 내어 맡길 수 있습니다.
* 이사야는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묘사하나요? 내가 경험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며, 그 하나님 앞에 어떻게 살아가겠다고 결단할까요?

오늘의 기도
저를 두렵게 하는 어떤 무서운 세력일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습니다. 구원의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그 어느 곳이든 안전함을 믿습니다. 최고의 재판장이시요 왕이신 하나님의 인도만을 따르는 저와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높으신 하나님의 권능, 보호받는 경건한 자

[이사야 33장 7~16절]
7절 - 보라 그들의 용사가 밖에서 부르짖으며 평화의 사신들이 슬피 곡하며
8절 - 대로가 황폐하여 행인이 끊어지며 대적이 조약을 파하고 성읍들을 멸시하며 사람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9절 -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레바논은 부끄러워하고 마르며 사론은 사막과 같고 바산과 갈멜은 나뭇잎을 떨어뜨리는도다
10절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제 일어나며 내가 이제 나를 높이며 내가 이제 지극히 높아지리니
11절 - 너희가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12절 - 민족들은 불에 굽는 횟돌 같겠고 잘라서 불에 사르는 가시나무 같으리로다
13절 - 너희 먼 데에 있는 자들아 내가 행한 것을 들으라 너희 가까이에 있는 자들아 나의 권능을 알라
14절 -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 하도다
15절 - 오직 공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16절 -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의 요새가 되며 그의 양식은 공급되고 그의 물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성읍들이 멸시당하고 사람들이 고통당하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일어나 권능을 행하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행하심을 듣고 시온의 죄인들은 두려워 떨 것입니다. 그러나 오직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자는 높은 곳에 거하여 안전하게 보호되고 양식과 물이 끊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 하나님의 권능 아래 보호받는 경건한 자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고통을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유다 왕 히스기야는 앗수르 왕 산헤립의 위협에 평화의 사신들을 보냈으나 소용없었습니다. 산헤립의 공격으로 대로가 황폐해져 인기척이 끊기고 원수들이 성읍을 멸시하고 조롱합니다. 유다의 비옥한 장소들이 모두 쇠잔하고 피폐해져 갑니다. 상황이 극도로 악화되고 고통이 가장 심한 순간, '이제'(10절)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위해 일어나십니다. 유다의 원수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 시온에 거주하는 악인들도 동일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공의롭게 행하고, 정직하며,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고, 뇌물을 받지 않고, 악행에 동조하지 않는 자들은 높은 곳에 거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이들을 높이시고, 보호하시며, 모든 필요를 풍성하게 채워 주십니다.

* 유다가 겪은 앗수르의 위협은 어떠했나요? 지금 내가 겪는 환난과 시험은 무엇이며,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경외함으로 얻는 구원과 평안

[이사야 33장 1절~6절]
1절 - 너 학대를 당하지 아니하고도 학대하며 속이고도 속임을 당하지 아니하는 자여 화 있을진저 네가 학대하기를 그치면 네가 학대를 당할 것이며 네가 속이기를 그치면 사람이 너를 속이리라
2절 -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3절 - 요란한 소리로 말미암아 민족들이 도망하며 주께서 일어나심으로 말미암아 나라들이 흩어졌나이다
4절 - 황충의 떼 같이 사람이 너희의 노략물을 모을 것이며 메뚜기가 뛰어오름 같이 그들이 그 위로 뛰어오르리라
5절 -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니 그는 높은 곳에 거하심이요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심이라
6절 -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선지자는 학대하고 속이는 자에게 화를 선포하며, 환난 때 하나님께 구원의 은혜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이 일어나시면 나라들이 흩어집니다. 지존하신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시고, 평안과 구원과 지혜와 지식을 풍성하게 하실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우리의 보배입니다.

1. 환난 때의 구원자 (1~4절)
하나님 백성을 억압하며 악을 일삼는 자들의 승리와 번영은 결코 영원하지 않습니다. 당대 최고의 강대국 앗수르는 수많은 민족을 침략하고 정복합니다. 선지자는 이처럼 포학한 세력의 압제로 말미암아 희망이 사라진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절실히 바라며 은혜를 간구합니다. 겸손하게 하나님만 앙망하며 하나님의 능력의 팔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결국 상황이 역전되어 앗수르는 황충과 메뚜기 떼와 같은 더 호전적인 민족에게 파멸당할 것입니다. 고난에 처한 이들이 절망적인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구원의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구하는 것입니다.
* 학대하고 속이기를 일삼는 앗수르에게 어떤 심판이 임하나요? 악한 자들의 학대와 속임 속에 고통당하는 이들을 위해 어떻게 기도할까요?

2. 성도의 보배 (5~6절)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진실로 알면 위기 때에도 평안할 수 있습니다. 유다를 구원하시고 그 땅에 평화를 가져다주실 분은 지극히 존귀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분은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셔서 무너진 질서를 세우십니다. 위기에 빠진 시온을 그분의 사랑과 자비로 회복시키십니다. 결국 앗수르의 침공으로 함락될 위기에 처했던 유다는 평안을 맛보고, 위기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할 것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으로 풍성해 유다를 번성하게 할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로운 한 왕을 통해 유다가 번영을 누리고, 참된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넘쳐 날 것입니다. 성도의 진정한 보배는 이 세상의 지식이나 물질이 아니라, 지존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 구원의 날에 시온은 무엇으로 충만해지나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나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더욱더 알기 원합니다. 세상이 우러러보는 지식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제 삶이 충만해지게 하소서. 하나님을 모르는 강성함을 추구하다 교만과 멸망에 이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진정한 풍요를 누리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성령을 부어 주시면 변화되고 회복됩니다

[이사야 32장 9절~20절]
9절 - 너희 안일한 여인들아 일어나 내 목소리를 들을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 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10절 - 너희 염려 없는 여자들아 일 년 남짓 지나면 너희가 당황하리니 포도 수확이 없으며 열매 거두는 일이 이르지 않을 것임이라
11절 - 너희 안일한 여자들아 떨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 자들아 당황할지어다 옷을 벗어 몸을 드러내고 베로 허리를 동일지어다
12절 - 그들은 좋은 밭으로 인하여 열매 많은 포도나무로 인하여 가슴을 치게 될 것이니라
13절 - 내 백성의 땅에 가시와 찔레가 나며 희락의 성읍, 기뻐하는 모든 집에 나리니
14절 - 대저 궁전이 폐한 바 되며 인구 많던 성읍이 적막하며 오벨과 망대가 영원히 굴혈이 되며 들나귀가 즐기는 곳과 양 떼의 초장이 되려니와
15절 -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16절 - 그 때에 정의가 광야에 거하며 공의가 아름다운 밭에 거하리니
17절 -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18절 -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조용히 쉬는 곳에 있으려니와
19절 - 그 숲은 우박에 상하고 성읍은 파괴되리라
20절 - 모든 물 가에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를 그리로 모는 너희는 복이 있느니라

염려 없이 안일한 여인들에게 선지자는 1년 남짓이면 열매를 거두는 일이 없고 땅에 가시와 찔레가 나서 성읍이 들나귀와 양 떼의 초장이 되리라 합니다. 그러나 마침내 위로부터 하나님이 그분의 영을 부어 주셔서 광야가 기름진 밭이 되고, 그분의 백성은 영원히 평안하고 안전할 것입니다.

1. 안일한 여인들에게 임할 심판 (9~14절)
무사안일에 빠지면 분별력을 잃고 영적으로 어두워집니다. 심판이 코앞에 와 있는데도 안일하게 지내는 여인들에게 이사야가 경고와 권면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들은 다가올 환난을 대비하지 않고 사치와 방탕에 빠진 백성 전체를 대표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태평하게 삶을 즐기던 이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당황하며 탄식하게 될 것입니다. 풍성한 열매를 맺었던 좋은 밭이 폐허가 되고, 모든 땅에 가시와 찔레가 나서 사람이 살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앗수르에 공격과 약탈을 당한 유다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영적 무지와 무감각 속에서 육신의 안일과 쾌락을 좇는 삶의 결국이 곧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영적 태만과 거짓 평안에 빠지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로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 안일함에 빠진 여인들에게 장차 어떤 일이 닥치나요?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성령을 부어 주시면 (15~20절)
진정한 변화와 회복은 인간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며, 오직 위로부터 옵니다. 죄로 인해 예루살렘이 파괴되는 징계를 받을 백성에게 소망의 메시지가 선포됩니다. 하나님이 위에서부터 성령을 부어 주심으로써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고 숲이 되는 것과 같은 놀라운 변화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임하면, 황폐했던 우리 영혼과 삶에 생명이 넘쳐 풍성한 열매가 맺힙니다. 정의와 공의가 온전히 실행됨으로써 진정한 평안(샬롬)이 이루어집니다. 악의 세력과 죄가 사라지고 하나님의 영이 온전히 다스리시는 안전한 나라에서 우리는 가장 아름답고 풍요롭고 평화로운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하나님이 성령을 부어 주실 때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내 삶과 공동체 안에 어떤 변화와 회복이 있도록 성령의 역사를 간구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큰 문제 없이 안락한 생활에 젖어 지내다 보면 금세 주님을 향한 갈망을 잃어버림을 고백합니다. 무뎌지고 무감각해진 심령에 성령을 부어 주소서! 날마다 말씀의 단비에 푹 젖어, '하나님 없는 평안'을 외치는 세상에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공의로 통치하는 왕, 정의롭고 존귀한 백성

[이사야 32장 1절~8절]
1절 -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2절 -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3절 -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울일 것이며
4절 -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5절 - 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부르지 아니하겠고 우둔한 자를 다시 존귀한 자라 말하지 아니하리니
6절 - 이는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하며 패역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르며 주린 자의 속을 비게 하며 목마른 자에게서 마실 것을 없어지게 함이며
7절 - 악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세워 거짓말로 가련한 자를 멸하며 가난한 자가 말을 바르게 할지라도 그리함이거니와
8절 -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하고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입니다. 그는 피난처 같고 마른땅에 냇물 같습니다. 또 그는 백성에게 바른 지혜와 지식을 깨닫게 할 것입니다. 악한 자는 악한 계획을 세워 악을 행하지만,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고 항상 존귀한 일에 설 것입니다.

1. 공의로 통치하는 왕 (1~4절)
하나님 앞에 신실한 지도자가 참된 희망의 시대를 열어 갈 수 있습니다. 유다 왕 아하스의 불신앙은 온나라를 절망과 영적 암흑의 길로 인도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장차 한 왕이 공의로 다스리는 시대가 올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이 왕은 곧 출현할 히스기야를 가리키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메시아(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그는 백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안식하게 하며, 그들에게 생기를 줄 것입니다. 막혔던 눈과 귀, 마음과 입이 그의 의로운 통치로 말미암아 회복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원수의 공격과 유혹을 피할 은신처가 되어 주시고, 쉼과 생명력을 주십니다. 우리 영안을 여셔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영적 세계를 보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선포하게 하십니다. 그분의 다스림을 받는 것만이 참된 안식과 생명을 누리는 유일한 길입니다.
* 공의로 통치하는 한 왕은 어떤 존재며, 그의 통치로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내 삶의 왕이신 예수님은 내게 어떤 은혜를 베풀어 주시나요?

2. 악한 자와 존귀한 자 (5~8절)
어리석은 자를 존귀하다 말하고 우둔한 자를 존경한다 말하는 나라는 거짓되고 불의합니다. 바른 기준을 버리고 거짓과 불의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사람들이 선을 버리고 불의와 간사함으로 행하게 됩니다. 그 근원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거스르는 패역함에 있습니다. 마음 그릇이 악하면 하나님을 거스르고 악한 일을 계획합니다. 이런 나라에서 주리고 목마른 자, 가련하고 가난한 자는 멸시받아 설 곳이 없습니다. 그러나 공의의 왕이 통치하는 나라에서는 진실이 왜곡되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존귀한 자가 공의와 정의를 실행하는 고귀한 일에 앞장서기 때문입니다.
* 어리석고 악한 자들은 어떤 태도를 보이나요? 오늘 우리 가족과 내가 계획하고 실천할 '존귀한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험한 골짜기에서든 푸른 풀밭에서든 제 삶이 복된 이유는 완전한 왕이신 주님이 다스리시기 때문입니다. 저부터 주님의 정의를 배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고, 주님을 닮은 참된 지도자들을 세우셔서 공동체마다 소망이 넘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전능하신 만군의 여호와, 그 이상의 도움은 없습니다

[이사야 31장 1절~9절]
1절 -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지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앙모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나니
2절 - 여호와께서도 지혜로우신즉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 그의 말씀들을 변하게 하지 아니하시고 일어나사 악행하는 자들의 집을 치시며 행악을 돕는 자들을 치시리니
3절 -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들의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펴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4절 -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큰 사자나 젊은 사자가 자기의 먹이를 움키고 으르렁거릴 때에 그것을 치려고 여러 목자를 불러 왔다 할지라도 그것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놀라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의 떠듦으로 말미암아 굴복하지 아니할 것이라 이와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강림하여 시온 산과 그 언덕에서 싸울 것이라
5절 -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
6절 -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
7절 - 너희가 자기 손으로 만들어 범죄한 은 우상, 금 우상을 그 날에는 각 사람이 던져 버릴 것이며
8절 - 앗수르는 칼에 엎드러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니겠고 칼에 삼켜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닐 것이며 그는 칼 앞에서 도망할 것이요 그의 장정들은 복역하는 자가 될 것이라
9절 - 그의 반석은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물러가겠고 그의 고관들은 기치로 말미암아 놀라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의 불은 시온에 있고 여호와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느니라

하나님을 바라지 않고 애굽에 도움을 구하러 가는 자들에게 화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손을 펴시면, 신이 아닌 애굽과 그의 도움을 받는 자가 다 멸망합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보호하시고 구원하시는 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우상을 버리며 돌아오고, 앗수르는 하나님의 칼에 엎드러질 것입니다.

1. 애굽으로 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1~3절)
진정한 도움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앗수르의 위협을 받던 유다는 애굽에 도움을 구하고자 했습니다. 유다 지도자들은 많은 말과 병거와 기병을 보유한 강대국인 애굽을 의지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라 여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지혜를 능가하는 지혜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다스리는 분이십니다. 애굽의 군사도, 말도 모두 유한한 존재일 뿐입니다. 무소부재하시고 완전하신 참신을 제쳐 두고, 썩어 없어질 피조물일 뿐인 세상의 도움을 구하는 것은 멸망을 불러오는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우리는 모든 한계를 초월해 역사하시는, 거룩하신 절대 주권자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앙모해야 합니다.
* 애굽으로 향하는 이들에게 화가 선포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눈에 보이는 사람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4~9절)
하나님은 큰 사랑과 열정으로 자녀를 돌보십니다. 마치 먹이를 빼앗기지 않으려 움켜쥐고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해 싸우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또한 날개로 새끼를 보호하는 새처럼, 그들을 보호하시며 위험에서 건지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애굽과 동맹을 맺은 불신앙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여호와의 날에 사람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 대적은 물러가고, 하나님 백성은 모든 우상과 죄악을 던져 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아무 대책 없이 방치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책임지시는 진정한 보호자요 구원자이십니다.
* 하나님이 자신을 '사자'와 '새'로 비유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그 하나님이 지금 내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세요.

오늘의 기도
제가 행한 방법을 세상은 지혜라고 했지만 실상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는 불신앙이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자리에 다른 것을 두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어려울 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가장 먼저 구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주님 손의 도구임을 잊으면 징계를 받습니다

[이사야 30장 27절~33절]
27절 - 보라 여호와의 이름이 원방에서부터 오되 그의 진노가 불 붙듯 하며 빽빽한 연기가 일어나듯 하며 그의 입술에는 분노가 찼으며 그의 혀는 맹렬한 불 같으며
28절 - 그의 호흡은 마치 창일하여 목에까지 미치는 하수 같은즉 그가 멸하는 키로 열방을 까부르며 여러 민족의 입에 미혹하는 재갈을 물리시리니
29절 - 너희가 거룩한 절기를 지키는 밤에 하듯이 노래할 것이며 피리를 불며 여호와의 산으로 가서 이스라엘의 반석에게로 나아가는 자 같이 마음에 즐거워할 것이라
30절 - 여호와께서 그의 장엄한 목소리를 듣게 하시며 혁혁한 진노로 그의 팔의 치심을 보이시되 맹렬한 화염과 폭풍과 폭우와 우박으로 하시리니
31절 - 여호와의 목소리에 앗수르가 낙담할 것이며 주께서는 막대기로 치실 것이라
32절 - 여호와께서 예정하신 몽둥이를 앗수르 위에 더하실 때마다 소고를 치며 수금을 탈 것이며 그는 전쟁 때에 팔을 들어 그들을 치시리라
33절 - 대저 도벳은 이미 세워졌고 또 왕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라 깊고 넓게 하였고 거기에 불과 많은 나무가 있은즉 여호와의 호흡이 유황 개천 같아서 이를 사르시리라

하나님이 맹렬한 진노로 열방을 멸하시므로 그분의 백성이 기뻐 노래하며 즐거워합니다. 하나님이 장엄한 목소리와 혁혁한 진노로 앗수르를 낙담시키시며 진노의 막대기로 치실 것입니다. 유황 개천 같은 하나님의 호흡이 앗수르 왕을 위해 예비된 도벳을 불사르실 것입니다.

1. 앗수르를 향한 진노 (27~29절)
자기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는 원수에 대한 심판이 포함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의 오랜 원수며 유다를 공격한 앗수르에 대해 불같이 진노하십니다. 하나님이 심판의 키로 까부르시면 앗수르는 쭉정이처럼 단숨에 날아가 사라져 버리고 말 것입니다. 앗수르의 멸망을 보고 하나님 백성은 기뻐하며 찬양할 것입니다. 원수를 진멸하는 여호와의 날이 성도에게는 죽음이 지나간 유월절 밤(출 12:42)과 같은 축제의 날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과 교회를 공격하고 위협하는 세력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수의 어떤 공격에도 무너지지 않는 반석이신 하나님만 붙들고, 그분이 주시는 구원의 은혜를 찬양해야 합니다.
* 하나님 백성을 공격하던 앗수르는 결국 어떻게 되나요? 자기 백성을 괴롭힌 세력에 대해 분노하시며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할 때 어떤 위로를 얻나요?

2. 앗수르의 낙담 (30~33절)
하나님 백성을 낙담시킨 자가 도리어 낙담하게 되는 날이 옵니다. 죄에 빠진 백성을 징계하는 도구로 하나님이 잠시 들어 쓰신 앗수르는 마치 자신이 절대 권력을 가진 심판자인 양 교만해져 여러 나라를 무자비하게 칩니다. 이에 하나님이 앗수르를 향해 몽둥이를 드시고, 누가 몽둥이의 주인이요 진정한 심판자인지를 보여 주십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도구임을 잊고 악을 도모하며 세상을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려는 자에게는 무서운 심판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백성에게 막대기를 휘두르며 두려움을 주었던 앗수르는 심판주 하나님의 위엄과 권세 앞에서 살 희망이 사라져 낙담하고, 결국 멸망당합니다. 마지막 날, 하나님은 원수 사탄의 세력을 지옥 불에 던지시고 그분의 백성에게 최후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 최강대국 앗수르가 왜 낙담하나요? 악한 자들로 인해 낙심한 적이 있다면 언제며, 악이 활개 치는 세상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악인이 득세하는 모습을 보며 때론 절망하고 낙심했음을 용서하소서. 불의한 현실에서 눈을 돌려 모든 것이 공의의 잣대 위에 놓일 그날을 바라보게 하소서. 하나님의 공명정대하심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그날까지, 의로운 길 가기를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의 복

[이사야 30장 18절~26절]
18절 -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19절 - 시온에 거주하며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백성아 너는 다시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가 네 부르짖는 소리로 말미암아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그가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
20절 -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21절 -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
22절 - 또 너희가 너희 조각한 우상에 입힌 은과 부어 만든 우상에 올린 금을 더럽게 하여 불결한 물건을 던짐 같이 던지며 이르기를 나가라 하리라
23절 - 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이 먹을 것을 내며 곡식이 풍성하고 기름지게 하실 것이며 그 날에 네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24절 - 밭 가는 소와 어린 나귀도 키와 쇠스랑으로 까부르고 맛있게 한 먹이를 먹을 것이며
25절 - 크게 살륙하는 날 망대가 무너질 때에 고산마다 준령마다 그 뒤에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 것이며
26절 -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배경 이해하기]
이사야 30장은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고 남은 자의 회복을 약속하는 전반부(1~35장)의 결론에 해당합니다. 하나님은 앗수르의 위협 앞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애굽을 의지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하시며(30:1~17), 진정한 구원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주십니다. 유다는 강대국 앗수르가 포위하고 위협하는 국가적 위기 순간을 모면하고자 은밀하게 계획을 짜고 애굽과 조약을 맺었습니다. 그들은 애굽의 병거와 마병을 의지해 앗수르에 대항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애굽의 도움은 실로 헛되고 무익합니다. 하나님보다 인간적인 힘을 의지하는 것은 죄악입니다(신 17:16). 유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애굽과 동맹하니 하나님도 유다를 깨뜨려 버리실 것입니다. 징계 중에 있더라도 유다는 잠잠히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고 소망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앗수르는 하나님이 친히 심판하실 것입니다(30:27~33). 이사야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신다는 것과, 악인에 대한 여호와의 공의로운 심판이 반드시, 그리고 속히 임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관찰과 묵상]
1. 정의의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마다 어떻게 되나요?(18절) 유다 백성의 삶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19~22절)
심판 중에도 정의의 하나님께로 돌이켜 그분을 기다리는 자는 은혜와 복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로 인해 예루살렘에 통곡이 그치고, 바른길로 인도하는 스승을 볼 것이며, 우상을 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18절부터 희망과 회복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을 신뢰하지 않고 애굽을 의지하는 유다를 심판하셔서 한 사람이 꾸짖어도 천 사람이 도망하는 약한 존재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자기 백성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입니다. 하나님이 유다 백성을 기다리시는 이유는 그들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회복시키실 때 그 가운데 더 이상 통곡 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백성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로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고 낮추셨으나 그들을 연단하고 돌이키신 후에는 그들을 인도하고 지도할 스승을 세우실 것입니다. ‘스승’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는 지도자입니다. 참다운 스승이 바르게 지도하고 가르쳐서 결국 백성은 모든 우상을 버리고 진리 안에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22절의 ‘불결한 물건’은 ‘부정, 흐르는 것’이라는 뜻으로, 여성의 월경을 완곡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을 부정하게 보았습니다(레 18:19). 구원은 하나님을 잠잠히 기다리며 삶을 깨끗이 하는 자에게 여호와께서 베푸시는 은혜입니다.
적용과 나눔
스스로 불러온 문제 때문에 겪는 어려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내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기 원하실까요?
군대에서는 가끔 커다란 수송 차량에 적혀 있는 ‘방어 운전’이라는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사고를 방지하는 운전 습관을 유지하라는 뜻입니다. 만약 운전 수칙을 어기고 사고를 내면 사고에 대한 책임은 본인 몫입니다. 그러나 때로 본인이 해결할 수 없는 일들도 발생합니다. 그때는 무리하게 손을 대거나 허둥지둥하면 오히려 사고를 더 크게 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사고가 생기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부 기관과 연결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삶에서 겪는 어려운 문제는 외부로부터 오는 일방적인 문제도 있지만, 대체로 자신 안의 거룩함과 정결의 문제와 연결됩니다. 이런 영적 문제는 하나님 앞에 잠잠히 머물러 삶을 점검하며 그분의 구원을 기다려야 합니다.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하며 섣불리 손을 썼다가는 큰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구원은 오직 여호와께 있습니다(시 3:8).

2.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한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이 약속해 주시는 복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23~26절)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려 곡식이 풍성하고 기름질 것이며,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배불리 먹을 것입니다. 대적은 멸망하고 고산과 준령마다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 것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자기 백성의 상처를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비는 고대 농경사회에서 매우 중요했습니다. 광야에서 태어나고 자라 농사를 경험해 보지 못한 광야 세대(출애굽 이후 태어난 제2세대)는 비를 주관하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늘 상기해야 했습니다. 풍요로운 땅 가나안의 주신(主神)은 비를 주관한다는 우상 바알이었습니다. 폭풍의 신, 농사의 신으로 군림한 바알은 1차 농경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신이었고, 비를 내리게 하기 위한 기우제는 바알과 아세라를 성적으로 자극하기 위한 혼잡한 행위였습니다. 이러한 풍토에서 “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실 것이며 기름진 땅이 풍성한 곡식을 낼 것이라”(23절)는 이사야의 예언은 백성의 마음에 소망을 가져다주었을 것입니다. 또한 먹고사는 삶의 문제를 주관하는 주인이 여호와 하나님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먹고사는 문제뿐 아니라 자기 백성의 깨진 삶과 상처를 싸매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치유와 회복은 새롭고 완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심판과 멸망이 아니라 회복과 구원입니다.
적용과 나눔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된 후 내 삶은 어떻게 변화되었나요? 영적으로든 육적으로든 회복되고 치유받은 은혜를 나누어 보세요.
다음 글은 강준민 목사님의 「마른 뼈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처럼 그릇을 만들기도 하시고 깨뜨리기도 하십니다. 또한 깨진 그릇 조각들을 가지고 새로운 그릇을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보기에만 그럴듯한 그릇도 깨뜨리십니다. 그리고 낡은 것을 대신하는 새 언약을 세우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새롭게 하시기 전에 먼저 그들의 교만을 깨뜨리고자 하셨습니다. 개인, 교회, 민족의 힘은 우리의 깨진 조각들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깨진 그릇 조각을 곱게 갈아 다시 그릇을 더 강하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회복입니다. 엄청난 시련을 견뎌 낸 사람들이 그들의 경험을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삶의 사금파리가 새로운 그릇에 더해지면서 자신들이 달라졌으며, 더 강해졌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쓸모없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고쳐서 사용하십니다. 새롭게 만들고 변화시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 중요한 것은 자세입니다. 맡기는 자세, 겸손한 자세입니다. 토기장이의 손에 기쁨으로 자신을 맡기는 온유한 자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고난 중에 흔들릴 수 있습니다. 반면 고난 중에 더욱 하나님께 깊이 뿌리를 내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고 의지하며 겸손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 눈에 보이는 어떤 것을 하나님보다 갈망하면 우상 숭배입니다. 유다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애굽의 말과 병거를 더 의지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에게 엄중한 심판을 선고하십니다. 그러나 심판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회복될 미래까지도 이야기하십니다.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입니다.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붙들고 잠잠히 기다리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회복의 은혜를 약속하십니다. 바른길로 인도할 스승을 세우시고, 고난의 삶을 갑절로 보상하시며, 모든 상처를 싸매실 것입니다. 정의의 하나님을 기다린 자가 받을 보상은 확실합니다.        


[말씀으로 기도하기]
심판만 말씀하시지 않고, 회복될 미래까지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다’는 말씀에 힘입어, 인간적인 방법을 내려놓고 잠잠히 하나님을 앙망하며 기다리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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