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하나님의 법이 실행될 약속의 땅 (신 4:41~49)

산호석 2020. 4. 5. 15:16

하나님의 법이 실행될 약속의 땅

[신명기 4장 41절~49절]
41절 - 그 때에 모세가 요단 이쪽 해 돋는 쪽에서 세 성읍을 구별하였으니
42절 - 이는 과거에 원한이 없이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 곳으로 도피하게 하기 위함이며 그 중 한 성읍으로 도피한 자가 그의 생명을 보전하게 하기 위함이라
43절 - 하나는 광야 평원에 있는 베셀이라 르우벤 지파를 위한 것이요 하나는 길르앗 라못이라 갓 지파를 위한 것이요 하나는 바산 골란이라 므낫세 지파를 위한 것이었더라
44절 -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선포한 율법은 이러하니라
45절 -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모세가 증언과 규례와 법도를 선포하였으니
46절 - 요단 동쪽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서 그리하였더라 이 땅은 헤스본에 사는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속하였더니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그를 쳐서 멸하고
47절 - 그 땅을 기업으로 얻었고 또 바산 왕 옥의 땅을 얻었으니 그 두 사람은 아모리 족속의 왕으로서 요단 이쪽 해 돋는 쪽에 살았으며
48절 - 그 얻은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장자리의 아로엘에서부터 시온 산 곧 헤르몬 산까지요
49절 - 요단 이쪽 곧 그 동쪽 온 아라바니 비스가 기슭 아래 아라바의 바다까지이니라

모세가 요단 동쪽 세 성읍(베셀, 길르앗 라못, 바산 골란)을 구별해 부지중 살인한 자의 도피성으로 삼았습니다. 그는 요단 동쪽에서 율법을 선포합니다. 그 땅은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에게 속했는데, 이스라엘이 그들을 멸하고 아로엘부터 헤르몬산까지, 아라바의 바다까지 얻었습니다.

● 도피성과 약속의 땅 경계
약속의 땅은 하나님 율법이 실행되는 곳입니다. 모세는 요단 동편에 도피성으로 삼을 세 성읍을 지정합니다. 도피성은 실수로 살인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구별한 곳입니다. 이는 살인자를 향한 피해자 가족의 과도한 복수를 막아 이스라엘 전체에 폭력의 악순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이어서 이스라엘이 요단 동편 땅을 얻는 과정이 소개됩니다. 본래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주기로 하신 땅은 요단 서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요단 동편의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은 이스라엘이 제안한 평화 협정을 거절하고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이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은 요단 동편 땅까지 덤으로 얻었습니다. 죽음을 앞둔 모세는 약속의 땅 맞은편에서 출애굽 2세대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선포합니다. 약속의 땅은 그 주인이신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사람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 모세가 요단 동편 땅에서 출애굽 2세대에게 율법을 선포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 인생 끝까지 성실히 감당할 사명은 무엇인가요?


출처 : 생명의 삶 (큐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