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7장 - study
# Study
Ⅰ. 잠언 이십칠장 27:1-27
1. 내일을 예측하지 말라는 권면(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몇일후나 몇년후의 일은 더더욱 말할것도 없다. 이말씀은 내일을 예비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꼭 해야할 한가지 일, 회개라는 중대한 일만큼은 내일로 미루어서는 안된다. 오늘, 오늘이라고 불리우는동안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여야한다. 하루동안에 무슨일이 일어날는지 알수 없으며 다가오는 시간속에 어떤 사건들이 들어 있는지 알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혜로우시게도 우리로하여금 장래 일에 대해서 모르게 해놓으심으로 우리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매사를 꾸준히 예비하게 만드셨다(행1:7).
2. 자화자찬하지 말라는 경고(2)
우리는 성문에서도 칭찬할만한 일을 한다(빌4:8). 하지만 칭찬받을만한 일을 행했더라도 스스로 칭찬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교만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해명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수는 있지만 자신을 칭찬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울리지 않는 일이다.
3. 분과 투기(3,4)
흥분하면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무슨 행동을 하는지도 모르는 어리석은 자의 분노는 큰돌덩어리나 모래한줌보다 더 거추장스럽다. 혈기를 억제하지 못하는 자는 그로인해 그밑에 가라앉게 된다. 미련한 자의 분노는 그가 화내는 대상도 무겁게 짓누른다. 그러므로 미련한 자를 화나게하지 말아야 하며 만일 화내게하지 않았어도 그가 화가 나있다면 그를 피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다. 뿌리깊은 악의는 더더욱 나쁘다. 분은 잔인하며 야만적인 짓을 많이 하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은밀한 적의,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에 대한 시기, 모욕당한데 대해 복수하고 싶은 마음은 더더욱 해가 크다. 다윗이 사울의 창날을 피했듯 갑작스런 열기는 누구나 피할수 있다. 그러나 사울의 경우처럼 그것이 쌓여서 어찌할수 없는 시기심으로 될때는 아무도 그앞에 설 자가 없는 것이다.
4. 책망과 아첨(5,6)
친구들에게 책망을 받고 잘못을 지적당하는 것은 우리에게 유익하다. 친구의 책망이 당장은 상처를 입은것 같이 고통스러울지라도 그것은 신실한 것이다. 의사의 관심사는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있지 환자의 입맛을 충족시키는데 있지않다. 원수의 애무와 아첨을 받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원수의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다. 요압과 가룟유다의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말씀을 "여호와께서 원수의 입맞춤과 거짓말하는 입술과 궤휼의 혀로부터 우리를 건지시느니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5. 부자와 빈자(7)
잠언서에 자주 등장하듯이 솔로몬은 여기서 가난한 사람이 어떤면에서는 부자가 갖지못하는 혜택을 가지고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가나한 자들은 즐거움을 더잘 만끽할수 있다. 시장이 반찬이다. 형편없는 음식이라도 식욕만 왕성하면 즐겁게 먹을수가 있다. 매일 좋은 음식만 먹는 자들은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싫은 법이다. 간신히 먹을 양식밖에 없는 자들에게는 배부른 자가 쓰다고 하는 음식조차 그들에게는 달다. 그들은 형편없는 음식도 즐거이 먹고 소화시키며 거기서 힘을 얻는다. 그들은 더욱 감사하게 된다. 배부른 자들은 어떠한 진수성찬에도 감사할 필요를 못느낀다. 하지만 주린 자는 떡과 물로인해서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6. 방황하는 자(8)
언제나 풍족해질지 모르는 자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유리하기를 좋아하며 밖으로 나갈 구실을 기뻐하고 한곳에 오래 머물지를 못한다. 이렇게 지정된 자리를 버리고 유리하는 자들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다.' 그들은 언제나 요동하며 어디서나 안주하지 못하고 이가지 저가지 날아다니는 새와 같다. 새가 둥지를 떠나 방황하게 되면 둥지속의 새알과 새끼들은 버려지게 된다. 밖으로 나다니기를 좋아하는 자들은 집안 일을 하지않고 내버려두는 법이다.
7. 참다운 우정의 유익함(9,10)
친구 그리고 옛친구에게 신실하며 변함없이 대하라는 말씀이다. 우리에게 흉금을 털어놓을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가족과 친분이 있는 자들을 특별히 존중하는것 또한 유익한 일이다. "네 친구 그가 특히 네 아비의 친구였거든 그를 버리지 말라. 그는 믿을만한 친구이며 네 사정을 환히 아는 친구이니 그의 권고를 들으라." 부모가 세상을 떠난뒤에 부모의 친구들을 우리가 존중해야 한다는 것은 부모에게 대한 도리이다. 솔로몬의 아들은 아비의 친구가 베푼 권고를 저버림으로써 스스로 화를 입었다. 진정한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데는 참으로 많은 기쁨이 있다. 그것은 기분을 돋구는 "기름이나 향"과 같다. 우정은 마음을 즐겁게 하며 친구에게 흉금을 털어놓고나면 무거운 근심의 짐도 덜어지게 된다. 하지만 우정의 아름다움은 마음의 기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진심어린 충고, 충성된 권고에 있다. 이는 아첨이 섞이지않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의 권고이다. 또한 여기에서는 형제의 집에 들어가지 말며 친척이라는 이유로 그들에게서 도움받을 것을 기대하지 말고 오히려 절박할때 기꺼이 도와줄수 있는 이웃에게 찾아가라고 권면하고 있다. 이웃된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다.
8. 자녀들에게 지혜를 얻으라는 권고(11)
자녀들은 부모의 위로가 되며 악한 날이 이를때에도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함으로써 부모의 노고에 보답할수가 있다(23:15). 자녀는 부모의 명예가 될수 있다. "그리하면 내게 자녀를 너무 엄하고 가혹하게 양육한다고 비방하는 자들에게 대답할수 있겠노라." 경건한 교육을 받을수 있는 축복을 받은 자들은 젊은시절의 신앙심은 믿을수 없다는 말을 듣지않도록 처신해야 한다. 반대로 젊은시절의 신앙심이 나이들면서 더욱 깊어졌다는 말을 듣도록해야 한다.
9. 재앙에 대한 권고(12)
재앙은 예견할수 있는 것이다. 유혹이 있는 곳에 뛰어들면 거기에 죄가 있으리라는 것은 쉽사리 예상할수 있고 죄악을 무릅쓰고 행하면 거기에 형벌이 따르리라는 것도 쉽게 내다볼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상하게 하시기전에 먼저 우리에게 경고를 하신다.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들은 둔해서 화를 예측하지 못하거나 너무 고집이 세고 게을러서 그것을 피할 생각을 하지않는다.
10. 보증에 대한 경고(13)
가난을 재촉하는 자들은 어떤 자들인가? 그들은 생각이 없어서 누구든지 부탁만 하면 보증을 서주며 이방여인에게 빠져있는 자들이다. 이러한 자들은 신용이 통하는데까지 돈을 빌려 모은다. 하지만 이들은 결국은 자기에게 돈을 빌려준 이들을 속이게 된다. 아니 줄곧 그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11. 지나친 칭찬의 폐해(14)
누구에게나 합당한 칭찬을 해주고, 지식이 뛰어나거나 덕이 뛰어나거나 특히 유용한 사람들에게 갈채를 보내는 것은 우리가 마땅히 할도리이며 친절을 받을때에 감사함으로 사례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이것도 "이른 아침에 큰소리로" 하는 정도가 되어서는 안되며 늘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어느모임에서든지 친구앞에서일지라도 친구의 장점을 정도이상으로 과장해서는 안된다. 칭찬받는 것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일이다. 적당히 칭찬을 하면 그칭찬은 유익하지만 칭찬을 지나치게 하면 도리어 그가치를 떨어뜨리며 지나친 칭찬이라는 비난을 듣게된다. 한사람을 지나치게 칭찬하면 다른 사람의 시기의 대상이 되기 쉽다. 무엇보다도 가장 위험한 것은 그사람으로하여금 교만에 빠지게하기 쉽다(고후 12:6).
12. 다투는 여인의 폐해(15,16)
솔로몬은 여기서 앞에서와 같이 괴퍅하고 성미가 급한 아내를 가진 사람에 대해서 애통하고 있다. 도저히 피할도리가 없다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그것은 비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같은 것이다. 이웃의 다툼은 세찬 소나기같아서 당장은 고통스럽지만 피신할수가 있다. 하지만 다투는 아내는 계속해서 스며드는 비같아서 고칠방법도 없고 참는수밖에는 없는 것이다(참조. 19:13).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아내의 그러한 점을 감출수만 있다면 감추려고 할것이다. 하지만 불어오는 바람소리와 강렬한 향냄새를 감출수 없듯이 그것도 감출수가 없는 것이다. 더구나 패역하고 언쟁하기 좋아하는 자들은 친구들이 친절한 마음에서 그사실을 덮어주려고해도 스스로 자신의 수치를 광고하고 다닌다.
13. 교제의 유익함(17)
현명하고 유익한 담화를 통해서 사람은 기지를 닦게되며, 아무리 지식이 많은 자라도 회의를 통해서 무엇인가를 더 얻게되는 법이다. 선한 사람의 덕은 선한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서 더빛나게 되며, 악한 자들의 정욕과 혈기는 쇠가 쇠로 특히 줄칼로 쇠를 날카롭게 하듯이 악한 자와의 교제를 통해서 더강렬해진다. 사람은 교제를 통해서 다듬어지고 부드러워지며 총명하게 되고 일할능력을 갖추게 된다.
14. 근면과 충실함(18)
아무리 고되고 천한 직업이라도 그것을 고수하는 자들은 그직업을 통해서 얻을만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될 것이다. 무화과나무를 지키는 가난한 동산지기라하여 풀이 죽지말라. 무화과나무를 키우는데는 끊임없는 보살핌과 손질이 필요하며 다 자라고 난뒤에는 잘가꾸어 놓아야하고 철이 되면 무화과를 거둬들여야 한다. 하지만 그는 이런 수고에 대한 대가를 받게될 것이다. 그는 '그과실을 먹으리라'(고전 9:7). 아무리 보잘것없는 하인이라도 자기 주인을 시중하는 일에 부지런하며, 자기 주인을 지키며, 최선을 다해서 주인의 재산이 손실되지 않게 지키면 그는 영화를 얻고 칭찬을 받으며 상을 받게될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를 신실히 섬기는 자에게 영광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주인이시다(요 12:26).
15. 자신을 아는 길(19)
얼굴을 물에 비추면 반사되어서 얼굴을 볼수 있듯이 사람의 마음에는 사람에게, 즉 자신에게 비춰주는 거울이 있다. 자기의 양심과 생각과 취향과 의도를 살펴보라. 하나님이 법의 거울에 자기의 생긴 얼굴을 비춰보아라. 그러면 자기가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알게될 것이다. 그렇게함으로써 누구나 자기의 참모습을 아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사람의 얼굴과 물에 비친 얼굴이 같듯이 사람들의 마음도 서로 유사하다. 즉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한결같게 만드셨다.
16. 사망과 죄(20)
만족할줄 모르는 두가지는 아주 밀접한 관계를 하고있는 것들이다. 즉 사망과 죄이다. 사람은 싫도록 수고하지만 만족하지는 못한다. 항상 눈을 여호와께로 향하고 있는 자들은 여호와에게서 만족을 얻게되며 또 영원히 만족하게 된다.
17. 칭찬의 시련(21)
은과 금을 풀무와 도가니에 넣어 시련하듯이 사람은 칭찬함으로써 시련할수 있다. 칭찬을 받고 사람이 교만해지며 거만해지고 마땅히 하나님께 돌려야할 영광을 자기가 취한다면 그는 아주 어리석은 사람이며 참으로 칭찬받을만한 가치가 전혀없는 사람인 것이다. 반면에 사람이 칭찬을 받음으로해서 더욱 하나님께 감사하고 친구들을 존중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선을 베푸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낸다면 그는 참으로 지혜롭고 선한 사람인 것이다(고후 6:8).
18. 불치의 미련함(22)
솔로몬은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22:15)고 말했다. 왜냐하면 그때는 마음이 형성되는 단계이며 아직 악습이 뿌리를 내리지 않은때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솔로몬은 아이때에 징계하지 못하면 그다음에는 징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떤 자는 극히 흉악해서 온건한 방법으로는 아무소용이 없으므로 거칠고 심한 방법을 써야할때가 있다. 그런 자는 절구에 넣고 찧어야한다.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심으로써 이렇게 다루실 것이며, 위정자들은 그들을 법의 혹독함으로 이렇게 다룰 것이다. 이성이나 사랑으로 그리고 자신에게 유익한 방법으로 다스려지지 않은 사람에게는 폭력을 사용할수밖에 없다.
19. 부지런하라는 권고(23-27)
직업에 부지런하라는 권고를 농부와 목자들을 향해서 하고있으나 이것을 다른 모든 직업에도 확대시켜 적용해야 한다. 게으르게 살아서는 안된다. 하는 일을 잘알아야 하며 잘알지 못하는 일에는 손대지 말아야한다. 눈으로 양떼의 형편을 살펴야한다. 양떼를 살찌게 하는 것은 바로 주인의 눈인 것이다. 대저 재물은 영영히 있지 못하나니. "네 소떼와 양떼에 마음을 두며 농촌에 있는 재산과 가축을 잘 관리하라. 이것들은 중요한 상품으로서 상속을 통해 영원히 있게되는 반면 상업으로 얻은 재물은 그렇지 못하니라. 면류관조차도 네 가족에게는 소떼나 양떼만큼 확실성이 있지는 못할 것이라." 소떼나 양떼를 살피는데는 큰수고가 필요없다. 쟁기질이나 씨뿌리는 수고가 필요없다. 가축의 사료는 땅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생산된다. 풀이 움돋는 여름에는 그곳으로 가축떼를 몰고 가기만 하면되고 겨울철을 대비해서는 꼴을 거두기만 하면된다. 하나님은 자신의 역할을 다하셨다. "만약 네가 너의 할일을 행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자이며 하나님의 섭리에 보답하기를 거부하는 것이니라." 농사를 잘하면 가족에게도 유익하다. "네 양떼를 지켜라. 그리하면 네 양떼가 너를 지켜주리라. 너는 네 자녀와 종들에게 줄 양식, 즉 넉넉한 염소의 젖을 얻게되리라(27절). 족하면 잔치나 다름없느니라. 또한 의복도 얻게되리라. 즉 어린양의 털은 네 옷이 되리라. 또한 땅값을 지불할 돈을 얻게되리라. 팔려고 내놓은 염소가 네 밭을 사는 값이 되리라." 다시말해서 "너는 사는 자가 될 것이며 자녀에게 물려줄 땅을 사게되리라"(26절). 간소한 음식과 수수한 의복일망정 먹고 입는데 지장이 없다면 그이상 바랄것이 없는 것이다. "네가 네 양새끼의 털로 짠 옷을 입고 네 염소의 젖을 먹는다면 그것을 다행으로 여겨라. 네 집 사람의 식물이 되며 네 여종의 먹을 것이 되는 그것으로 네 식물을 삼아라. 멀리가서 비싸게 주고 산 별미를 바라지 말아라."
#핵심
27:1-27
지혜의 삶에 대한 다양한 권면과 부지런한 삶이 주는 유익을 말한다.
# 묵상
인간의 유한성을 깨닫는 지혜 ( 27:1-8 )
본문은 자기자랑에 대한 경고와 친구와의 진실된 우정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불확실한 존재이므로 한계성을 깨닫고 내일에 있을 일보다 오늘이라는 시간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따라서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는 말씀은 인간은 한계가 있으니 겸손하라는 의미입니다. 인간의 계획이 아무리 선하고, 현재 그가 가지고 있는 조건이 그계획을 충분히 성취시킬수 있는 여건이 된다하더라도 인간이기 때문에 그 성취여부를 확신할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모든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겸손한 자세로 살아야할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의 대인관계 ( 27:11-27 )
지혜로운 사람일수록 미련한 자의 말과 행동에 대항하지 말고, 모든 일을 사랑의 동기에서 행하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형제의 사랑보다 더구체적으로 나타내야 하고, 원수까지도 사랑하며, 인격과 지성으로 이웃을 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성도들이 서로 모여 교제할때마다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상호간의 인격을 성숙시키는 것을 지향해야 합니다.
타락한 인간의 현상태 ( 27:20 )
아담의 타락이후 끝없는 욕망에 시달리는 인간에게 진정한 안식이란 없습니다. 타락한 영혼은 핍절가운데 있기때문에 피곤하며 참다운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마치 밑빠진 독에 물붓는 식의 공허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러한 인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참만족이 되십니다. 성도들은 모든 상황에서 자족하는 비결을 체득하여 하나님앞에 나아가야할 것입니다.
청지기 직분 ( 27:23 )
청지기란 ‘직무를 맡은 자’,‘집을 돌보는 자’를 말합니다. 즉, 주인집에서 주인을 대행해 일꾼을 감독하고 자산을 관리하는 자입니다. 원래 재물이란 물거품처럼 날아가 버릴수도 있기때문에 나태와 방종에 빠지지 말고, 재물이나 소득이 있을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도는 생명, 재산, 지식, 지혜 등 하나님께서 맡기신 기업을 주인되신 하나님의 뜻대로 지혜롭게 기쁨으로 관리하는 청지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