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주의 재림의 때에 대하여 5:1-5
(1)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재림의 특정한 시기에 대하여 알고자 하는 것이 불필요한 일이며 무익한 일임을 말한다. 때와 시기에 관해서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1절). 예수의 재림에 대해선 어떤 정해진 시기가 있다. 그러나 그는 그 일에 대해서 아무 계시도 받지 않았다. 따라서 그들이나 혹은 우리들이 이 봉해진 비밀에 대해서 알려고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사역을 행해야 할 때와 시기는 우리가 알아야 할 뿐 아니라 지켜야 할 우리의 의무이자 관심사이다. 그러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때와 시기에 관해서는 설명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쓸데없는 호기심으로 인해 우리가 전혀 알 필요가 없는 것이거나 혹은 알게 되었을 경우일지라도 우리에게 전혀 유익을 주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알려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2) 바울은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오심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큰 놀라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밤에 도적같이(2절). 보통 밤의 잠자는 시간에 도적이 오는 것처럼 최소한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주의 날에 그러한 놀람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3) 바울은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오심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얼마나 두렵게 임할 것인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3절). 주의 날에 저희에게 멸망이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날은 갑자기 있게 될 것이다. 그 날은 그들이 육적인 평안과 안일 가운데 있을 때 닥치게 될 것이다. 그때 그들은 마음 가운데 이르기를 '평안한다, 안전하다'하여 그 날이 있을 것에 대해서는 생각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홀연히 정해진 시기에 그 날이 올 것이다. 그것은 또한 결단코 피하지 못하는 멸망이 될 것이다.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3절).
(4) 바울은 그들에게 그 날이 의로운 자들에게 어떻게 위로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4,5절). 즉 그들의 특성과 특권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들은 빛의 아들들이다. 이것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복된 상태로서 모든 참된 그리스도인들의 상태이기도 하다. 그들은 이방 세상에 있는 자들처럼 죄와 무지의 상태 가운데 있지 않았다. 그들은 낮의 아들이었다. 그들은 더이상 우상 숭배의 어두움 가운데 있지 않았으며 빛에 속한 생명과 불멸을 가져다 주는 복음 가운데 있었다. 이것으로 인해 그들이 갖게 될 유익에 대해서는 4절이 말씀해주고 있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4절). 그들은 분명한 경고를 받았다. 따라서 밤에 도적같이가 아니라 낮에 친구같이 오시는 인자 앞에서 위로와 신뢰로써 소망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Ⅱ. 성도로서의 합당한 모습에 대하여 5:6-10
바울은 여러 가지 필요한 의무를 권한다.
1. 경계할 것과 근신할 것(6,7)
이 두 가지는 명백히 구분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들은 상호 보완적인 것이다. 만일 우리가 경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근신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우리가 근신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오래 경계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1)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6절). 우리는 안일한 가운데 있거나 부주의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으며 영적 게으름이나 나태함 가운데 빠져서도 안되겠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신들의 의무에 대해 매우 무관심하다. 그들은 자신들이 잠자고 있음으로 해서 내세의 것들에 대해 생각지 않거나 혹은 자신들이 꿈꾸고 있음으로 해서 그것들에 대해 올바르게 생각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는 경계하도록 하자. 또한 깨어 있는 자들답게 그리고 경계하는 자들답게 행하도록 하자.
(2) 우리는 또한 근신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를 얽어매려는 이 세상의 본능과 욕망을 삼가야 한다. 경계할 것과 근신할 것은 낮의 아들된 그리스도인의 특성과 특권에 가장 적합한 것이다. 이는 자는 자들은 밤에 잠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기 때문이다(7절). 그들은 자신들의 위험을 감지할 수 없었기에 잤던 것이며 자신들의 의무를 알지 못했기에 취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이와 같이 행하는 것은 적합치 않다.
2. 경계할 뿐만 아니라 든든히 무장할 수 있어야 함(8-10)
우리의 영적 대적들은 많을 뿐 아니라 강하고 사악하다. 우리는 그들의 시험에 대비하여 자신들을 무장시킬 필요가 있다. 특별히 믿음, 소망, 사랑이라고 하는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큰 은혜로 갖추어진 영적 무기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8절).
(1)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이것은 우리를 경계하도록 그리고 근신하도록 지켜 줄 것이다. 믿음은 대적들의 공격에 대한 최상의 방어책이 될 것이다.
(2) 우리는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을 불태워야 한다. 하나님과 하나님께 속한 것들에 대한 진실하고 뜨거운 사랑은 우리로 경계하고 근신하게 할 것이다.
(3) 우리는 구원의 소망을 가져야만 한다. 영생에 대한 이 선한 소망은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투구가 될 것이며 단지 잠간에 불과한 죄의 낙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우리를 보호해줄 것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이 구원의 소망을 가지는 근거가 무엇인가를 보여 주고 있다. 그는 사람들의 공로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않는다. 그렇다. 공로에 대한 가르침을 대적하는 것이다. 우리의 소망은 오직 다음과 같은 것들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다.
1) 하나님의 세우심 : 하나님이 우리들을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9절). 만일 우리가 우리의 구원 받게 된 것을 끝까지 탐구해 올라가게 된다면 하나님의 세우심이라는 것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 위에서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소망을 세우게 되는 것이다.
2) 그리스도의 공로와 은혜 :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 얻음과 구원에 대한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의 세우심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속죄에 기인하고 있는 것이며 근거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하려 하셨느니라(10절). 즉 영원히 그와 함께 연합하여 영광 중에 살게하려 하셨다는 말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 이는 우리로 살든지 죽든지 자기의 것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였다. 즉 우리가 이곳에서 사는 동안 그와 더불어 살 뿐 아니라 우리가 이곳을 떠나서도 그와 함께 살게 하시기 위해서였다.
Ⅲ.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행해야 할 것에 대한 권면 5:11-15
여러 의무들에 대해서.
1. 서로 밀접히 관계하는 자들에 대하여(11)
그러한 자들은 서로 위로하거나 서로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도록 해야 한다(11절). 그들은 스스로 그리고 서로서로 위로하거나 권면해야 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위로와 번영에 대해서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은 또한 서로 덕을 세워야 했다. 우리는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서로 나눠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기도하고 찬양하는 일에 서로 하나가 될 수 있어야 하며 피차 좋은 본이 되도록 할 수 있어야 한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이와 같은 것들을 행했다('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고 했다). 선을 행하는 자들은 계속해서 선을 행하기 위해서 뿐 아니라 더욱더 선행하도록 독려 받기 위해 더욱 권면을 받을 필요가 있다.
2. 사역자들에 대하여(12,13)
(1) 복음 사역자들이 그들의 직무을 어떻게 행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 사역자들은 사람들 가운데서 수고하되 부지런히 수고해야 하며 힘이 다하기까지 해야 한다. 그들은 수고하는 자들로 불리우는 자들이므로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된다. 사역자들은 또한 사람들을 다스려야 한다. 그들은 엄격하게 다스리지 말고 사랑으로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은 영적인 인도자들로서 양떼들에게 좋은 본을 보임으로 다스려야 한다. 그들은 주 안에서 사람들을 다스리는 자들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법으로 사람들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은 또한 사람들을 권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은 사람들이 제대로 행하도록 가르쳐야 하며 사람들이 잘못했을 때 책망할 수 있어야 한다.
(2) 사역자들에 대한 사람들의 의무에 대하여 : 사람들은 그들을 알아야 한다. 목자가 양떼를 알아야 하는 것처럼 양들도 자기들의 목자를 알아야 한다. 그들은 사랑 안에서 자신들의 사역자들을 높이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그들의 사역을 위해서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하는 일이 그리스도를 높이는 것과 사람들의 영혼의 잘됨을 보다 증진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신실한 사역자들은 그들의 사역 때문에 결코 가볍게 평가되어져서는 안된다. 그들은 그 사역 때문에 높이 평가될 수 있어야 한다.
3. 서로에게 해당되는 그리스도인의 의무를 언급함(13-15)
너희끼리 화목하라(13절). 사람들은 그들 가운데 야기될만한 혹은 계속될만한 어떤 견해 차이를 막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행함으로, 그리고 화목과 조화를 유지할 수 있는 모든 적합한 수단들을 강구함으로 자신들끼리 화목할 수 있어야 한다.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14절). 모든 단체에는 무질서하게 행하는 자들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한 자들은 질책을 받아야 하며, 자신들의 영혼에 대해서 행하는 해로움이나 다른 사람들의 영혼에 대해서 행할지도 모를 해에 대해서 분명하게 지적 받아야 한다.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14절). 소심하고 겁이 많은 마음이나 그런 류의 마음들은 모두 낙담하거나 근심된 마음에서 연유된 것들이다. 그러한 자들은 용기를 얻어야 한다. 우리는 그들을 멸시치 말아야 할 것이며 그들을 위로할 수 있어야 한다. 선한 말과 위로의 말이 그들에게 어떤 효력을 나타낼런지 누가 알겠는가?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라(14절). 혹 자신들의 일을 잘 감당하지 못하거나 자신들이 져야할 짐을 잘 지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의 연약함을 도와줄 수 있어야 하며 그 짐의 한쪽 끝을 들어줌으로 그것을 잘 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14절). 우리는 잘 참고 견딜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의무는 그 사람이 선하건 약하건, 지위가 높건 낮건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 대하여 행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는한 모든 일에 있어서 최선의 것을 행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모든 사람에 대하여 최선의 것을 생각해야 한다. 삼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15절). 우리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라도 우리 자신으로 하여금 앙갚음하는 일을 행하지 않게 해야 한다. 용서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용서받는 자들로서 또한 용서받기를 바라는 자들로서 우리에게 합당한 것이다. 항상 선을 쫓으라(15절).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힘써 행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어떻게 행하든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선을 행해야 한다. 먼저 우리 자신들 가운데서 그렇게 행하고 그 다음 '기회가 되는 대로 모든 이에게' 그렇게 행해야 한다.
Ⅳ. 그리스도인의 여러 다른 의무들에 대하여 5:16-22
우리는 여기서 여러 짤막한 권면들을 대하게 된다. 이 의무들은 대단히 중요한 것들로서 우리는 그것들이 서로 어떻게 연관되고 있는지 잘 살펴볼 수 있다.
(1) 항상 기뻐하라(16절). 만일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기뻐한다면 항상 기뻐할 수 있을 것이다. 신앙 생활은 기쁜 생활이자 계속적으로 기뻐하는 생활이다.
(2) 쉬지 말고 기도하라(17절). 항상 기뻐하는 방법은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가 만일 더욱더 기도에 힘쓴다면 더욱 기뻐하게 될 것이다. 이 말은 기도 외에 다른 어떤 것도 해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다른 어떤 일을 행해야 하기 때문에 적합한 시기에 기도하는 것이 방해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기도는 모든 다른 합당한 일들과 모든 선한 일들을 더 나아가게 할지언정 가로막지는 않는 것이다.
(3) 범사에 감사하라(18절). 만일 우리가 쉬지 않고 기도한다면 우리는 범사에 감사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어떤 여건에서건 즉 부한 가운데서건 역경가운데서건 항상 감사해야 한다. 왜냐하면 비록 역경이라해도 그것이 우리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최악의 상태는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불평할 어떤 이유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항상 감사하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항상 기뻐할 것을 명하시며, 또한 범사에 감사할 것을 명하신다.
(4) 성령을 소멸치 말며(19절). 그리스도인들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은 자들로 일컬어진다. 우리는 이 거룩한 불을 소멸치 않도록 유의해야 하겠다. 연료 공급을 중단할 때 불이 꺼지는 것처럼 만일 우리가 성령을 억제한다면 우리는 성령을 소멸하는 것이 된다. 또한 물을 붓거나 흙을 끼얹음으로 불이 꺼지듯이, 우리의 육체의 욕정과 욕망을 충족시키거나 땅에 속한 것에 마음을 둠으로써 성령을 소멸치 않도록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5) 예언을 멸시치 말고(20절). 우리는 예언을 말씀의 가르침으로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비록 설교가 평이하고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것이라 할지라도 설교를 멸시치 말아야 한다. 우리의 의무이자 관심사가 되는 것으로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것은 여러 번 들어도 유익한 것이다.
(6)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21절). 우리는 설교자에 대한 신뢰도에 준해서 무엇을 얻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설교자들이 말하는 것이 진리인가 그렇지 않은가 성경을 상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시험하려 함으로 정함이 없는 가운데 있어서는 안된다. 절대로 그래서는 안된다. 결국에는 확고하게 서서 좋은 것을 취할 수 있어야 한다. 범사에 헤아리는 것은 반드시 좋은 것을 취하기 위함이다.
(7)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22절). 마음속에 부정한 생각을 채우고 삶 가운데서 어느 정도 악행을 용납하는 것은 곧 마음 가운데 치명적인 잘못으로 발전된 경향이 매우 큰 것이다. 반면에 마음의 순결과 생활의 순결은 사람들로 하여금 진리를 사랑하게 하며 받아들이게 할 것이다. 죄의 모양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는 자는 오래지않아 실제적으로 죄를 범하게 될 것이다.
Ⅴ. 맺음말 5:23-28
1.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위한 바울의 기도(23)
(1) 바울의 기도의 대상은 평강의 하나님이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23절). 바울이 기도한 내용들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평강과 화목에 의해서 최상으로 이루어질 것이었다.
(2) 그가 기도한 내용은 그들의 성화였다. 하나님이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23절). 또한 그들의 보전이었다. 즉 그들이 '흠이 없게 보전되기를' 바랬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게 된 자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반드시 보전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이 온전히 이루어짐으로 우리를 흠이 없게 보전하사 우리가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그의 영광의 보좌 앞에 흠없이 나아가기까지 하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2.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라는 바울의 위로의 확신(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24절). 하나님의 신실성이 곧 그들이 마지막까지 보전될 것에 대한 보증이셨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원하시는 것을 행하실 것이다. 그는 그들에 대해서 기뻐하실만한 모든 선한 것들을 이루실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충실성은 우리에 대한 신실성에 달려 있다.
3. 바울의 기도의 요청(25)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25절). 형제들은 이와 같이 형제 사랑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면 할수록 하나님께서는 더욱더 좋은 사역자들을 보내실 것이며 그들의 사역을 통해 사람들은 더욱더 많은 유익을 얻을 것이다.
4. 바울의 문안(26)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26절). 바울은 이와 같이 자신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로부터 우정어린 문안을 보내고 있다. 따라서 바울은 그들도 서로 자기들의 이름으로 문안하게 했을 것이다. 즉 그들로 서로에 대해 사랑과 애정을 나타나게 했을 것이다.
5. 이 편지를 읽게 하라는 엄한 명령(27)
이것은 권고일 뿐 아니라 주님에 의한 명령이기도 했다. 따라서 이 편지는 모든 거룩한 형제들에게 읽혀져야 했다. 이것을 위해서 이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은 알려지지 않은 언어로 계속 감춰져 있어서는 안되었으며 여러 나라 말로 통역되어야 했다. 성경은 또한 그리스도인의 대중집회에서 읽혀질 수 있어야 했다.
6. 다른 서신들 가운데서도 보통 나타나 있는 사도의 축복(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찌어다(28절).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복된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내신 그 은혜를 아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부족을 채우는, 영원히 흐르면서도 넘치게 흐르는 은혜의 샘이 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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