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안에 거하고 미혹시키는 자를 멀리하라

 

[요한이서 1장 1절~13절]
1절 -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2절 -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
3절 -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4절 -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5절 -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대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6절 -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7절 -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8절 -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할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9절 -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10절 -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11절 -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12절 -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3절 - 택하심을 받은 네 자매의 자녀들이 네게 문안하느니라

 

요한은 택하심받은 부녀들과 그 자녀들이 하나님께 받은 계명대로 행하는 것을 보고 기뻐합니다. 또한 처음부터 가졌던 계명에 따라 서로 사랑하자고 권면하며, 그리스도께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를 경계하라고 강권합니다.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그 아들을 모십니다.

 

● 사귐의 기쁨이 충만한 영적 가족

성도 간의 진실한 사귐에는 기쁨이 있습니다. 계명을 지켜 행하며 주님 안에서 주님과 사귀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주님과 올바로 사귀는 것을 보면 함께 기뻐합니다. 반면, 다른 사람이 잘못된 교훈에 빠져 악한 자와 사귀는 것을 보면 슬퍼합니다. 누군가와 사귄다는 것은 그를 자기 안으로 받아들이는 일이기에 그가 지닌 교훈을 검증해야 합니다. 악한 자의 교훈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와 사귀는 것입니다. 주님과 사귀는 사람은 주님을 자신 안에 받아들이고 그분의 교훈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따르는 다른 그리스도인들도 자신 안에 받아들입니다. 이렇게 서로를 받아들인 사람들은 주님 안에서 한 가족이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서로 사귀고 문안하는 가운데 놀라운 기쁨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귐의 기쁨이 바로 신앙 공동체의 본질입니다.

 

* 하나님의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면 누구와 교제하게 되나요? 영적 가족인 성도들과 더불어 사귐의 기쁨을 충만히 맛보고 있나요?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예수 내 구주" 신앙

[요한이서 1장 1절~13절]
1절 -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2절 -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
3절 -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4절 -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5절 -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대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6절 -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7절 -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8절 -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할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9절 -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10절 -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11절 -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12절 -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3절 - 택하심을 받은 네 자매의 자녀들이 네게 문안하느니라




요한서신 - 요한이서

거짓교사 경고 (1~13절)
자신을 장로라고 밝힌 저자는 거짓 교사들에 대해 경고한다. 복음은 처음부터 순회 전도자들에 의해 전파되었다. 바울이 그랬던 것처럼, 순회 전도자들에게도 후원자들과 동역자들이 있었다. 그런데 순회 전도자가 많아지면서 애초의 가르침을 왜곡하고 각색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제 교회가 나서서 미혹하는 자를 제거하고 신실한 일꾼을 격려하는 데 박차를 가할 때가 되었다. 요한이서는 안부 인사(1~3절), 진리와 사랑(4~11절), 작별 인사(12~13절)로 구성되어 있다.
진리와 사랑 (4~11절)
편지의 주제는 '서로 사랑하라'는 하나님이 명령으로 집약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하셨다. 따라서 성도는 서로 사랑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사랑하려고 애쓰는 교회에 미혹하는 자가 나타났다. 그리스도가 사실은 사람이 아니라는 영지주의 가르침이다. 저자는 이런 가르침은 말도 안 되는 소리이며, 이렇게 떠드는 사람들에게는 친절을 베풀지 말라고 경고한다.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지 말라는 것은 언뜻 인색하고 매정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교회가 이들을 맞아 함께 교제함으로써 술수에 말려들어 가는 것을 금하고 있다. 교회라는 공동체가 기독교 기본 진리에 확고하게 서 있기 위해 멀리해야 할 것들을 경계하는 것이다.

요한서신 - 요한이서


요한이서 : 거짓 교사들을 피하라
요한일서는 믿는 성도들이 거짓 교사들을 따르게 될 위험을 막기 위해서, 요한이서는 비슷한 시험을 당하고 있는 택함 받은 백성과 그들의 자녀를 위해서 기록되었다. 요한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에서 사랑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지만, 의도적으로 진리를 파괴하는 사람들을 가까이해서는 안 된다고 단호하게 경고했다.

요한이서 한눈에 보기

초점

하나님의 계명 안에 거함

거짓 교사들을 거절함

구성

인사말

(1~3절)

진리 가운데 행함

(4절)

사랑 가운데 행함

(5~6절)

거짓 교사들의 교리

(7~9절)

거짓 교사들을 피하라

(10~11절)

축도

(12~13절)

주제

계명 안에서 행하라

거짓을 경계하라

진리를 실천하라

진리를 지키라

장소/연대

에베소 / AD 90년경


진리의 울타리 안에서 사랑하십시오

[요한이서 1장 1절~13절]
1절 -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2절 -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
3절 -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4절 -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5절 -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대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6절 -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7절 -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8절 -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할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9절 -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10절 -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11절 -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12절 -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3절 - 택하심을 받은 네 자매의 자녀들이 네게 문안하느니라

장로 요한은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은 계명대로 행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며 그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새로운 계명이 아닌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계명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는 적그리스도니 경계하고 거절해야 합니다.

● 진리의 울타리 안에서 사랑하십시오.
진리와 사랑은 언제나 함께 갑니다. 하나님 자녀는 아버지 하나님의 계명대로 진리를 행함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서로에게 큰 기쁨이 됩니다. 진리와 사랑이 균형을 이루는 공동체에는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함께합니다.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있는 이는 하나님과 그 아들을 모신 사람인 반면, 교훈 밖으로 나가는 이는 자기 안에 하나님이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를 미혹시키는 자와 연합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는 울타리와 같습니다. 성도는 진리 안에서 사랑해야 합니다. 그럴 때 온전한 상을 받습니다.

* 묵상 질문
교회의 장로인 사도 요한이 '진리와 사랑'을 함께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진리를 벗어나지 않고 진리 안에서 사랑하는 공동체를 이루도록 무엇을 할 수 있나요?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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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안 1:1-4

 

(1) 문안하는 자 : 그는 자기 이름을 대지 않고 선택받은 신분을 통해 문안하고 있다. 장로는(1절). 어투와 문체 그리고 사랑과 친근미는 요한1서의 저자의 것과 동일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현재 가장 연로한 사도로 생존해 있음이 틀림없다. 거룩한 봉사와 희생을 쌓으며 연로해진 그는 이미 천국을 목격하고 또 경험했으며 이제는 그가 처음 믿는 때보다 훨씬 더 천국에 가까이 이르렀다.

(2) 문안을 받는 자 : 택하심을 입은 부녀와 그의 자녀에게. 즉 아주 지체 높은 부인이다. 복음이 그런 신분의 사람들 사이에도 들어간 것은 기쁜 일이다. 그러나 귀인들이나 숙녀들이라도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그리스도 교회에 속하지 않았다면 불쌍한 존재들이다. '택하심을 입은 부녀'라는 말은 단순히 선택된 자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의 자녀들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부녀는 아마 틀림없이 과부인 듯하다. 우리는 자녀들이 그리스도들의 편지가운데 당연히 언급되고 있다는 사실을 살펴볼 수 있으며 그 자녀들도 역시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그들을 격려하는데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들에게 안부가 전해지고 있다.

  1) 사도 자신이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즉 "내가 진심으로, 성심으로 사랑하는 자"라는 말로 안부를 전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은 제자였던 그는 사랑의 역사와 기술을 터득한 사람이었다.

  2) '나 뿐만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 즉 그녀를 아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안부를 전하고 있다. 진리는 인사를 드리는 일을 요구하며 이는 순수한 신앙의 확증을 깨닫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런 사실을 고백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또 이 부녀와 그 자식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근거는 진리에 대한 그들의 관심이었다.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진리를 인함이로다(2절). 자기들 안에 있는 진리와 경건을 귀히 여기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안에 있는 진리와 경건도 귀히 여겨야만 한다. 믿음은 우리 안에 즉 우리의 마음과 심령 속에 그리고 우리의 신뢰와 사랑 속에 살아있어야 한다.

(3) 문안은 실로 사도가 주는 축복이다(13절). 사도는 거룩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존귀한 성도의 가정에 축복을 쏟아부었다. 곧 있는 자는 더 많은 것을 받게될 것이다.

  1) 이러한 축복은 누구에게서 오는 것인가? 첫째,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온다. 하나님은 축복의 원천이시다. 둘째,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온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모든 거룩한 축복의 창조자이시오 전달자이시다.

  2) 사도는 무엇을 간가하는가? 첫째, 은혜. 거룩한 사랑과 선한 뜻이다. 둘째, 자비. 이것은 값없이 베풀어 주시는 사죄와 용서이다. 이미 은혜를 풍성히 받은 자에게도 계속적인 용서가 필요하다. 셋째, 평강. 이것은 영혼의 평화와 양심의 평온이다. 사도는 이러한 것들을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구하고 있다. 이러한 축복들로 인하여 택하심을 입은 부녀와 그의 자녀에게 진정한 진리와 사랑이 계속 함께할 것이다.

(4) 이 훌륭한 부녀의 자녀들이 행한 모범적인 품행에 대한 축하(4절) : 이 부녀의 자녀들은 해외로 여행을 했으며 그 여행 도중에 지금 이 요한사도가 기거하고 있는 장소일 것이라고 추측되는 에베소에 왔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거기서 요한 사도와 반갑게 상면을 하였을 것이다. 젊은 여행자들은 신앙을 굳건히 붙들고 여행에 임해야 한다. 그 신앙을 집에 두고 떠나지 말도록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가는 곳마다 목도하게 되는 못된 습관을 배우게 될 것이다. 사도로서는 훌륭한 부모의 양육 아래에서 자란 자녀들을 보게 된 것이 참 기쁜 일이다. 또한 그렇게 훌륭한 평가자로부터 자식에 대한 좋은 칭찬을 듣는 일이 그 부녀에게 있어서 얼마나 기쁜 일이겠는가! 우리는 여기서 또한 참된 행실의 기준인 아버지의 계명이 있음을 보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할 때만이 우리의 행실은 참되며 우리의 말은 의롭게 될 수 있다.

 

Ⅱ. 그리스도인의 사랑 1:5,6

 

(1) 사도의 간구 : 사도는 부녀에 대한 존경심과 사도의 온유함으로 '부녀여 내가 이제 구하노니' 하고 부드러운 태도로 간구했다. 사랑은 권위가 통하지 않는 곳에서도 그 능력을 발휘한다. 우리는 종종 권위를 내세우면 내세울수록 그 권위를 경멸해 버리는 현상을 볼 수 있다.

(2) 사도가 부녀와 그의 자녀에게 부탁드린 것은 사랑이 장성하도록 함이다. 아무리 그리스도인의 덕성임이 풍성한 사람이라도 아직도 사랑이 성장해야 할 여지가 남아있는 것이다.

  1) 큰사랑을 갖도록 권고하였다. 이것은 계명에 따른 성도의 의무이다(5절).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피차간 사랑해야만 한다는 이 계명은 어디서든지 기독교에 꼭 따라다니는 문제이다.

  2) 이 사랑에 대하여 설명하였다(5절). 이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기독교인의 사랑과 성숙성과 신실성의 증거이기도 하다. 절대적인 순종은 그리스도인의 덕성의 진실성을 밝혀주는 증거가 된다. 복음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는 바로 사랑 가운데서 행하는 것이다.

 

Ⅲ. 미혹하는 자에 대한 경고 1:7-9

 

(1) 불길한 소식이 이 부녀에게 전달되었다.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으니(7절). 따라서 너희의 견실함이 시험을 받을 수가 있다.

  1) 미혹하는 자와 그의 거짓됨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7절). 그는 주 예수의 인성에 대한 오류와 비 진리를 초래케 하는 자이다. 그런 말로 주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세상의 구주가 됨을 부인하는 것이 얼마나 이상한 일인가!

  2) 이 자가 악화시키는 것(7절) : 이런 자는 사람을 속이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을 더럽힌다.

(2) 여기서 부녀에게 주어진 권고의 내용(8절) : 두 가지 점을 명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 이 처음에는 잘 가다가도 결국 마지막에는 노고의 대가를 모두 잃기 때문이다.

  1) 신앙을 고백한 사람들은 이전에 그 신앙을 통하여 얻은 것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만 한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얻은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것들을 결국 모두 상실한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2) 장래에 보장된 상급을 잃지 말아야 한다. 온전한 상을 얻으라(8절). 온전한 상을 얻는 길은 그리스도안에 진실하게 거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데 있다.

(3) 사도가 이러한 권고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1) 복음의 빛으로부터 떠나는 위험과 죄악 : 그것은 실제적으로 하나님 자신을 떠나는 것이 된다. 지나쳐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9절). 즉 그리스도의 교훈을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을 거스리는 자가 된다.

  2) 기독교의 진리를 확고히 신봉하는데서 얻는 유익과 행복은 무엇인가. 교훈 안에 거하는 이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9절).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과 복된 관계를 가지기를 원하고 바라는 만큼 거룩한 교훈을 믿고 사랑해야 한다.

 

Ⅳ. 그리스도 교훈을 가지지 않은 자에 대한 취급 1:10, 11

 

(1) 요한 사도는 이런 미혹자들을 다루는 법에 대하여 지시하고 있다.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10절). 악한 일에는 거룩한 축복을 줄수가 없다. 하나님은 거짓과 죄의 후원자가 아니시다. 치명적인 악의 파급을 막기 위하여 우리는 그것과 상종을 말아야 한다.

(2) 이런 지시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 호의와 사랑을 베푸는 것은 죄에 동참하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우리는 때로 다른 사람의 죄악을 분담하는 자가 될 수 있다.

 

Ⅴ. 작별 인사 1:12, 13

 

사도 요한은 여기서 이 서신을 끝맺고 있다. 이는 편지로 알리기보다는 추후에 만나서 말로 하는 것이 더 나은 내용들이 있기 때문이다. 펜과 잉크를 사용하여 편지를 보내는 것도 즐겁고 친절한 일이 될 수 있지만 서로 대면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더욱 즐거운 일이 될 수가 있다. 택하심을 입은 네 자매의 자녀가 네게 문안하느니라(13절). 이 가정에 내린 은혜는 아주 풍성한 것이었다. 이 가정에는 택하심을 입은 그들의 자녀가 있음에 틀림없다. 은혜받은 후손들과 친척들로 인하여 기쁨을 누리는 이러한 부녀와 같은 자들이 많아지기를 기원한다. 아멘.

# study
(1~13절)
진리 안에서의 생활 - 요한의 두 번째 편지인 본서의 중심 내용은 사랑의 실천에 대한 권면과 영지주의 거짓 교사들에 대한 특별한 경계이다. 본장에서 요한은 잘못된 이론을 퍼뜨리는 거짓 교사들과는 상종하거나 인사도 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는데 여기서 우리는 초대교회 당시 거짓 교사들의 악한 영향력이 얼마나 심각했었는가 하는 문제와 선과 악, 진리와 거짓이 병존하거나 멍에를 같이할 수 없다는 점을 배울 수 있다.
[1절]
장로. 헬, '프레스뷔테로스'란 이 말은 '연장자' 혹은 '존경받는 원로'를 뜻하는 말로서 유대교의 장로 제도에서 취하여 온 칭호이다. 바울은 이미 1차 전도 여행 때부터 지역 교회에 장로들을 임명하였으며(행 14:23), 사도 베드로도 자신을 '장로'로 불렀다(벧전 5:1). 한편 본서의 발신인이 자신을 단순히 '장로'라고 부르는 것은 그가 수신인들에게 이미 잘 알려진 권위 있는 자이었음을 시사해 준다. 택하심을 입은 부녀와 그의 자녀. 편지의 수신인으로, 아시아에 있는 어느 한 교회와 그 교인들을 가리키는 은유적 표현이다. 베드로도 이런 식으로 로마에 있는 교회를 표현한 적이 있는데, '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벧전 5:13)란 구절의 헬라어 원문에 대한 문자 그대로의 직역은 '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여자'이다. 이러한 표현 방법은 당시 로마 제국의 교회에 대한 핍박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2절]
진리. 그리스도에 의해 계시되었고, 진리의 영이신 성령에 의해 성도들에게 깨우쳐지는 하나님의 말씀이다(요 1:14; 요 14:17, 26). 교회의 사랑과 교제는 진리와 불가분의 관계를 갖는다. 그러므로 교회의 연합 운동은 진리를 양보하거나 타협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가능하며, 같은 진리 안에 있다면 가능한 한 연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3절]
편지 서두의 인사말을 축원으로 끝맺음하는 것은 당시의 관습이었다(롬 1:7; 딤전 1:2; 벧전 1:2). 그러나 본서의 축원은 차라리 성도들을 향한 하나의 약속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진리와 사랑 가운데' 거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항상 함께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인 것이다.
[4절]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이 말은 진리의 신적 기원성과 역사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참 진리는 다음 두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1) 그 진리는 사도들이 전한 것이어야 한다.
2) 진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어야 한다.
[5절]
서로 사랑하자. 본문에서 사도 요한은 진리와 사랑의 상호 관계성에 대해 논한다. 진리와 사랑은 불가분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상호 보충적이며, 필요 충분 조건인 것이다. 그러므로 진리를 행한다고 하면서 사랑치 않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이다(요일 3:18, 19).
[6절]
처음부터. 요한은 이 말을 거듭(5절) 강조한다. 당시 요한의 독자들은 '사랑'이라는 미명 아래 다른 가르침을 가르치는 거짓 순회 전도자들을 어떻게 대우해야 하는가 때문에 혼란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 요한의 입장은 분명하다. 거짓된 사랑 때문에 진리를 양보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참된 사랑은 진리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가능하며 사랑의 실천은 바로 진리 가운데서 진리를 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7~11절)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계 - 본문에는 당시 활동하던 거짓 교사들에 대한 사도 요한의 단호한 태도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혹하는 자. 그릇된 주장이나 행동으로 복음의 진리를 왜곡하고 성도들을 불신앙으로 인도하는 자를 의미한다. 이들의 특징은 말씀을 혼잡게 하는 것이다.
[8절]
종말, 즉 그리스도의 재림 때 주어질 상급이 언급 됨으로써 요한의 종말론적 관심이 분명히 드러나는 구절이다. 잃지 말고. 경고의 목적이 부정적으로 표현된다. 사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라는 것이다(갈 4:11). 얻으라. 경고의 목적에 대한 긍정적 표현이다.
[9절]
아버지와 아들. 예수의 말씀에 거하는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시금석이다. 아들을 시인하지 않고 아버지를 모실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아들을 잃는 자는 아버지도 잃는 자이다(요 5:23; 요 14:6, 7). 또한 아버지를 안다고 하면서 그의 아들을 모르는 자는 참으로 아버지를 아는 자가 아니다. 그 이유는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이기 때문이다(요 10:30).
[10절]
이 교훈. 이는 앞절에서 언급된 그리스도의 교훈을 가리키는 것으로 요한이 본서에서 강조하는 '진리와 사랑'을 의미한다.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 순회 전도자들을 잘 대접하는 것은 당시 교회와 성도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무였다. 그러나 이단들에게 조그만 호의를 베풀어도 죄가 되었다. 이만큼 기독론은 중요하다. 그것은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분명한 신앙 고백 위에 그 터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마 16:16~18). 또 그러한 신앙 고백은 오직 성령으로 말미암는 것이므로(마 16:17; 행 16:14; 롬 8:6),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은 곧 그들 안에 성령님이 계시지 않음을 증거하는 것이다.

[12~13절]

매우 일상적인 인사 형식으로 끝을 맺는다.

 

# 해설

인사말 (1~3절)

본문에 나타나는 본서의 주요 개념은 진리와 사랑으로(1, 2절), 저자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아는 진리와 그에 바탕한 사랑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3절). 한편 본서가 기록된 원인은 교회 내부에 이단이 들끓고, 성도간에 사랑이 식어졌기 때문인데 당시의 이런 위기는 바로 현대 교회의 위기이기도 하다.

진리와 계명, 사랑의 관계성 (4~6절)

본문에서 저자는 사랑이란 진리 안에서 행하는 것이고(4절), 진리 안에서 행함은 곧 진리 그 자체이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인데 그 계명은 바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5, 6절).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계 (7~11절)

본절에서는 거짓 교사를 경계할 것을 촉구한다(7~9절). 특히 저자는 도무지 그들과 인사도 말라고 하는데(10, 11절) 사랑은 진리 아래에서의 교제인바, 거짓된 가르침과는 결코 상종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론 (12~13절)

서신으로보다는 직접 대면하여 교제 나누기를 원한다는 말로써 본서를 끝맺고 있다. 이는 간접적으로 단순한 이론만의 전달이 아닌 친밀한 성도간의 교제를 통한 양육과 상담의 중요성을 암시하는 것이다.

 

# 핵심

1~3절

복음의 진리를 받아들인 수신자들에 대한 사랑을 표하는 문안 인사이다.

'장로'라는 말의 의미는? (1절)

장로는 헬라어 '프레스뷔테로스'로 이말은 보통 세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곧, 단순히 나이가 많은 '연장자'를 말할 때, 성직자 신분으로서의 의미(행 14:23). 사도의 직계자라는 의미 등이다. 본절에서는 연장자로서의 장로를 말하고, 그외 성직자와 사도의 직계자라는 뜻도 포함되었다고 보아도 무난하다.

 

# 묵상

장로의 의미 (1절)

'연장자' 혹은 '존경받는 원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장로는 나이가 많고 존경을 받았던 사람들로 초대 교회 당시에 지방 교회의 중심이 되는 직분자였습니다. 여기서 요한이 언급한 장로란 말은 그리스도의 교훈을 제자들로부터 직접 이어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계명의 핵심 (4절)

사랑입니다. 첫째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둘째 계명은 자기 이웃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진리와 사랑의 실천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진리의 능력 (4절)

거룩케하고(요 17;17~19), 새 사람을 입게 하며(엡 4:24), 자유케 하고(요 8:31, 32), 영혼을 깨끗케 합니다(벧전 1:22).

영지주의자 (7~11절)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인하는 교리로 당시의 성도들을 미혹하던 자들을 말합니다. 성도들은 미혹하는 적그리스도에 대하여 매사에 조심하고 마지막 날에 온전한 삶을 얻을 수 있음을 확신하며 기쁨으로 신앙의 정조를 지켜야 합니다.


 

출처 : 바이블25

진리 안에 거하라

[요한이서 1장 1절~13절]
1절 -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2절 -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
3절 -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4절 -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5절 -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대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6절 -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7절 -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8절 -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할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9절 -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10절 -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11절 -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12절 -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3절 - 택하심을 받은 네 자매의 자녀들이 네게 문안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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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5절 :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
6절 : 계명을 좇아 행하는 것

* 도움말
1. 장로(1절) : ‘연장자’, ‘대사’라는 뜻으로, 초대교회에서 교회를 다스리고 성도를 양육하던 지도자들을 가리킨다. 여기서는 요한 자신을 말한다.
2. 임하심(7절) :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사건을 말한다.
3. 지내쳐(9절) : ‘앞질러 나가다’라는 뜻이다. 진리를 앞질러 나가 오히려 진리의 한계를 벗어난다는 뜻이다.
4. 참여하는(11절) : 헬라어로는 ‘코이노네’로 같은 신앙을 가진 자들 사이의 친교 행위를 뜻한다.

* 말씀묵상
기독교는 진리와 사랑의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마땅히 우리는 항상 진리 가운데 거하며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1. 진리와 사랑
오늘 본문은 진리 가운데 거하여 서로 사랑할 것과 미혹하는 이단들이 많으므로 경계하고 그들과 교제하지 말 것을 교훈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동일하게 주시는 이 경고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온전한 상”(8절)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요한이 여기서 말하는 계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사랑함으로 실행하고(요 14:21),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 사랑하며(요일 2:7-8), 주님을 믿는 것(요일 3:23)입니다. 진리 안에 머물러 행동하는 자들은 위선적인 사랑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마음에 진리요,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기 때문입니다.

2. 이단 경계
이단을 판단하는 잣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에 대한 생각입니다. 그들은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성령으로 잉태하여 태어나신 예수를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바로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입니다(7절; 요일 2:18; 4:3). 또한 이들은 진리를 믿고 순종하는 자들을 미혹하는 자(7절; 요일 2:26; 3:7)들입니다. “지내쳐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한 자들”(9절)입니다. 당시의 영지주의자들은 성도들을 미혹하여 넘어지게 하고, 진리를 거부하게 하며 왜곡된 사랑을 하게 하였으며 구원은 이미 받았으므로 걱정하지 말고 쾌락을 즐기며 살아도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사도 요한은 노파심에 급히 편지를 보냅니다. 이단들과 교제도 말며 인사도 말고 집안에 들이지도 말 것을 당부합니다. 그리고 성도간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우리도 주위에 기독교를 가장한 이단들을 경계해야 하겠습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안부와 사랑을 전하며, 격려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1-2절)
2. 요한은 ‘사랑’과 ‘계명’을 각각 무엇이라 설명합니까?(6절)
* 깊은 묵상
1. ‘미혹하는 자’를 구별하는 기준은 무엇입니까?(7절, 메시지 참조)
2. 이단들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합니까?(10절)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11절, 메시지 참조)
* 적용 질문
지금도 이단들은 교묘한 수단으로 우리를 미혹합니다. 이단을 멀리하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합니까?


제공:프리셉트

진리에 기초한 균형 잡힌 사랑

[요한이서 1장 1절~13절]
1절 -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2절 -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
3절 -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4절 -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5절 -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대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6절 -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7절 -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8절 -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할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9절 -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10절 -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11절 -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12절 -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3절 - 택하심을 받은 네 자매의 자녀들이 네게 문안하느니라

 

우리는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랑은 그분의 계명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들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입니다. 온전한 상을 받으려면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고, 거짓 교훈을 가진 자를 영접하지 말아야 합니다.

 

1. 새 계명의 실행 (1~6절)

사랑과 진리는 대립하지 않고 서로 보완합니다. 사랑에만 치우치면 방종이 될 수 있고, 진리만 강조하면 지나치게 엄격할 수 있습니다. 사랑에 기초한 진리, 진리에 기반을 둔 사랑만이 하나님의 온전한 성품을 드러냅니다. 당시에 복음을 받았지만 영지주의 이단에 빠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다시 '진리와 사랑' 가운데 거해야 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 받은 계명'대로 행하고, 사랑이 성경의 진리에 기초한 것임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계명을 따르면 잘못된 길로 가지 않습니다. 인간적인 호기심이나 신비로운 경험, 교묘한 논리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삼가야 합니다. 종교적 체험이나 새로운 이론을 좇다 보면, 말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사랑과 진리 안에서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말씀하신 계명은 무엇인가요? 그 계명을 좇아 살아가고 있나요?

 

2. 적그리스도에 대한 대처법 (7~13절)

비성경적인 교훈을 주장하는 이단은 단호하게 대적하고 추방해야 합니다. 틈을 보이면 악한 사상이 공동체 전체를 부패시킬 수 있습니다. 사랑의 사도인 요한도 예수님이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미혹자들, 즉 적그리스도에 대해서만큼은 전혀 연민을 보이지 않습니다. 성경을 왜곡하는 자들은 교회에서 엄격히 단절시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수고와 인내를 통해 얻은 신령한 은혜들을 모두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교훈'을 소유하지 못한 자들이 찾아올 때는 상대하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쫓아내야 합니다. 연약하고 미성숙한 사람은 사랑으로 끝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고의로 복음을 왜곡하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자들은 단호히 물리쳐야 합니다.

최근 잘못된 사상과 다른 교훈을 전하는 이단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그들을 단호하게 물리쳐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과 공의의 하나님이 한 분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으며, 균형 잡힌 신앙과 영적 지식으로 날마다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제목 : 복음의 도리 (경한수 목사)

 

[요한이서 1장 1절~13절]

1절 -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2절 -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

3절 -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4절 -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5절 -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대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6절 -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7절 -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8절 -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할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9절 -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10절 -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11절 -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12절 -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3절 - 택하심을 받은 네 자매의 자녀들이 네게 문안하느니라


사도요한은 전 서신에서 형제사랑을 강조하였다. 본 서신에서도 진리와 사랑의 관계를 가르치며 사랑과 진리는 떨어질수 없다고 교훈한다. 그리고 복음안에서 행할 일과 삼가해야할 일을 가르쳐 준다. 그러기 위해 복음의 도리를 알고 행해야 한다.
그럼 복음의 도리를 바로 알고 그 뜻대로 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될까?

1. 진리안에서 행해야 한다. (1-4절)
사도요한은 택하심을 입은 부녀들과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를 한다. 그것은 진리를 위해서이다. 4절을 주목해 보아라. (여기에서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그시대의 어머니들은 자녀들을 진리로 키웠다. 그렇다면 오늘의 어머니들도 자녀들을 진리로 양육해야 한다. 그런데 많은 어머니들이 자녀들이 공부에서 1등 하기만을 바라지 진리로 양육하는데는 그렇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까 성공을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약돌이로 키우고 있다.
모든 어린이들이 이렇게 자란다면 이 나라와 민족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러므로 각 가정의 부녀들과 어머니들은 자녀들을 진리로 키워야 한다.
* 오늘 이 땅위의 부모들은 어떤가? 자녀들을 진리대로 바르고 의롭게 양육하고 있는가? 그리고 진리대로 살아가는 것을 무엇보다도 큰 기쁨과 즐거움으로 여기고 있는가? 나와 내 자녀 우리교회성도들은 어떻게 할때 기쁨을 느끼고 있는가?
부녀는 렐라어로 퀴리오스(주인)의 여성형 퀴리아로서 교회라는 말대신에 사용하였으며 성경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신부로 묘사하였다. 그러므로 부녀는 교회를 가리키며 자녀는 교회성도들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교회도 성도들을 진리로 키워야 한다.

 

2. 서로 사랑해야 한다. (5-6절)
인간에게 있어서 사랑이 삶의 중심이요, 삶의 전부이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라’ 사랑은 이것이니 처음부터(구약시대부터) 들어온 계명을 쫓아 행하는 것이요라고 하였다. 교회는 계명을 따라 서로 사랑해야 한다. 그래야 진리안에 사는 것이다. 그런데 계명을 따라 살지 않고 경쟁과 시기심으로 서로 분쟁하며 산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아마도 사단이 활개쳐 가정과 사회와 국가가 파괴될 것이다. 교회는 더 더구나 안될 것이다.
* 그러므로 교회는 처음부터 들은 계명대로 서로 사랑해야 한다. 이런 삶이 서로에게 기쁨을 준다. 우리는 계명대로 진리안에서 행하며 서로 사랑하는가? 그래서 기쁨의 충만함을 맛보고 있는가?
진리를 아는 것과 사랑을 행하는 것이 분리될수 없다.
오늘은 누구를 사랑하며 어떻게 사랑하겠는가? 사랑은 이론이 아니고 인격적인 경험이다.

3. 이단(적그리스도)을 대적하고 경계해야 한다. (7-11절)
이세상에는 성도들을 미혹하는 자들이 많다.
그들은 주님이 성육신하신 그리스도임을 부인한다.
또 주님에 대한 그릇된 생각과 다른 관심을 갖게 한다.
이들이 적그리스도요, 이단이며 미혹하는 자이다. 이들이 기독교 안에 침투하여 기독교를 변질시키려하고 그리스도의 교훈안에 거하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주의를 준다.
그리스도인은 온전한 상을 얻도록 이미 얻은 바를 잃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교훈에 거하지 않는다거나 지나치게 될때 하나님과 멀어지며 그 모든 유익을 잃게 된다.
사도요한은 이렇게 위험한 자들을 어떻게 대하라고 했나? (10-11절)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런 자를 이해해주고 동정하는 것은 그 사람을 망하게 하는 것이며 악에 참여하는 것이다. 때문에 고의적으로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에 대하여 분명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
* 요즘 집집마다 찾아다니는 이단자들이 많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가 아니라 자기 뜻대로 살게하는 세속주의도 경계해야 한다.
* 나와 우리가정과 교회는 어떤가? 이단에 빠진 자들을 엄히 책망하고 경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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