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Ⅰ. 백성들에 대한 다윗의 부탁 29:1-9
(1) 다윗은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성전건축을 위하여 기여할 것을 약속하라고 말하였다. 다윗은 그들에게 세금을 부과하지 않았지만 자원해서 재물을 드릴것을 권고하였다. 왜냐하면 경건과 자선은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하고 억지로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즐겨바치는 자를 사랑하신다.
1) 다윗은 솔로몬이 어리기때문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그들에게 말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솔로몬은 하나님이 선택하사 이일을 하도록 하신 사람이었다.
2) 그일이 큰역사이므로, 모든사람이 협력하여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3) 다윗은 그들에게 이일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준비를 하여왔는가를 말했다. 그는 백성들에게 짐을 지우려고 하지 않았지만 추가로 무엇이든 그들의 선한의지를 나타내도록 했다(2절). 내가 이미 내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 예비하였나니.
4) 다윗은 선한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그는 성전이 아름답고 풍부해지도록 하기위해 자신의 몫에서 막대한 양의 재산을 드렸다. 즉 금2천 달란트와 은7천 달란트이다(4,5절). 이것은 그가 자기하나님의 전에 모든애정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5) 다윗은 그들도 자기가 행한 것처럼 행할것을 부탁하였다(5절). 오늘날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봉사를 우리의 사업으로 삼아야 하고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려야 한다. 우리의 손을 하나님께 대한 봉사로 가득채운다는 것은 우리가 오직 그분만을 섬기고, 자유롭게 섬기며, 그분에게서 오는 은혜의 힘으로 섬겨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2) 권고를 받았을때 그들은 모두 성전건축을 위하여 후하게 봉헌하였다. 봉헌총액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후하게 바쳤는가를 알수 있다(7,8절). 그들은 이스라엘의 방백들답게 드렸다. 백성이…기뻐하였으니(9절). 백성들은 이와같이 그들의 물질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기회를 갖게된 것을 기뻐하였으며, 또한 이 선한일이 완성될 것을 기대하고 기뻐한 것이었다. 다윗왕도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니라. 왜냐하면 그의 아들과 신하들이 자기와 같이 그일을 즐겁게 생각하고 하나님의 전을 매우 사모하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자신이 그만큼 전력을 기울였던 일이 잘 진행될것 같아 보였기때문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Ⅱ. 다윗의 감사기도 29:10-22
(1) 다윗은 하나님을 엄숙히 송축하였다(10-19절). 다윗이 온 회중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10절). 이제부터 뒷부분에 나타나는 다윗의 시는 대부분 찬송시이다. 우리가 영원한 찬송의 세계로 가까이 가면갈수록 더욱더 그세계의 언어를 사용하고, 그세계의 일을 하게될 것이다. 이찬송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있다.
1) 다윗은 하나님께 경배하고, '영원히 송축을 받으시옵소서'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주기도문은 다윗이 여기서 시작하고 있는 구문과 거의 유사하게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라는 영광송으로 끝난다. 이것은 경외심과 존경심으로 하나님을 찬미하기에 적절한 어귀로서, 다음과 같은뜻이 담겨있다.
① 하나님은 무한한 완전성을 지니고 계시다. 하나님은 빛나고 복된 모든것의 근원이며 중심이시다. 하나님의 속성은 위대하심이다. 그의 위대함은 광대하여 헤아릴수없이 무한하다. 하나님의 속성은 권능이다. 그는 전능하시므로 거역할수 없다. 하나님의 속성은 영광이다. 그의 영광은 그자신의 목적이며 온피조물의 목적이다. 하나님의 속성은 승리이다. 그는 모든것을 초월하고 능가하여 굴복시키신다. 그리고 그의 속성은 위엄이다. 그것은 실재하고 인격적이며 표현할수 없고 상상할수도 없는 것이다.
② 하나님은 모든것의 정당한 소유자로서 최고의 통치권자이시다. 천지에 있는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11절). "나라는 주의 것이며, 모든 왕들은 당신의 신하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가장높은 분이시며, 모든것 위에 계신 으뜸으로서 찬미와 경배를 받으실 분이기 때문입니다."
③ 하나님은 만유를 움직이시며 감화시키신다. 자손들이 풍요와 영광을 얻은것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께 보답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것에 비하며 지극히 작은것에 지나지 않는다.
2) 성전건축을 위하여 기쁘게 봉헌할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에 대하여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13,14절).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하나님의 일을 기꺼이 하는것은 우리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권능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3) 다윗은 자신과 백성, 그리고 지금 하나님께 드린 봉헌물에 대하여 매우 겸손하게 표현했다.
① 자신과 자기를 도운 사람들에 대해 다윗은 그들이 비록 방백들이었지만 하나님이 축복하사 재물을 주신것이 분명하다는 사실에 경탄했다(14절).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주앞에서는 우리가 우리열조와 다름이 없이 나그네와 우거한 자라 세상에 있는날이 그림자같아서 머무름이 없나이다(15절). 이말씀은 우리의 생활이 헛된생활이며, 흑암의 생활이며, 무상한 생활이며, 그리고 완전한 빛이거나 아니면 완전한 암흑속에서 보내는 생활이 될것이라는 것을 암시해주고 있다. 머무름이 없다, 즉 기대할 것이 전혀없다는 말이 이사실을 설명해 준다(히 7:3). 우리는 세상에서 어떤 큰일을 기대할수 없다. 또한 그것이 오래 지속되리라고 기대할수도 없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께 봉사하는 것에 대해 자랑하지 못하도록 금한다. 슬프게도 인생은 작은시간에 제한되어 있는 것이다.
② 그들의 봉헌물에 대하여 다윗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14절). 이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16절).
4) 다윗은 자신의 신실성에 관하여 하나님께 호소한다(17절). 선한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신다고 생각하며 만족히 여긴다. 자신의 봉헌물을 드리고 또 백성이 봉헌하는 것을 보았을때 얼마나 기뻤는가를 하나님이 아셨다는 것은 다윗에게 위안을 주었다. 다윗은 자신의 선한 일에 대해 자랑하거나 또는 다른사람의 선한일에 대해 시기하지도 않았다.
5) 다윗은 백성과 솔로몬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였는데, 그이유는 그들이 시작한대로 계속 지속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기도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부른다. 이 하나님은 조상들과 계약을 맺으셨고, 그들로인하여 우리와도 계약을 맺으신 분이시다.
① 백성을 위하여는, 선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두신것을 항상 지켜주시사, 그들이 지금 지니고있는 성전건축에 대한 생각을 항상 변치않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훌륭한 결과는 우리 마음속에 무엇이 가장 깊은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무엇이 가장 높은곳에 있는지, 그리고 목적하고 생각하는바가 무엇인지에 따라 결정된다. 만일 어떤 선한것이 우리마음에 자리잡았거나 우리 동료들의 마음에 자리잡았다면 그것이 보존되기를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에 맡기는 것이 좋다. "여호와여, 그것을 지켜주옵소서. 영원히 그것을 지켜주옵소서. 그들의 결심을 확고하게 하소서. 그들은 지금 선한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죽은후에도 그들을 지켜주소서. 영원히 그들과 그들의 마음을 지켜주소서."
② 솔로몬을 위하여는 정성된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셨다(19절). 그는 솔로몬을 위하여, '여호와여 그를 부자, 유명한 사람, 학식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소서"라고 기도하지 않고, "여호와여, 그를 정직한 사람으로 만드소서"라고 하였다. 왜냐하면 그것이 다른 어떤것보다 더중요하기 때문이었다. 솔로몬이 전을 건축한다할지라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품지않는다면 완전한 마음을 가진 것이라고 할수 없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법에 불순종한다면 우리를 구원한 교회를 세우는 것이 아무도움도 안될 것이다.
(2) 이 장엄한 의식에 참여한 온회중이 일제히 기뻐하였다(20-22절).
1) 그들은 다윗과 함께 하나님을 송축하였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라(20절). 그러자 그들은 경배하는 행동으로 머리를 숙여 절하였다. 회중에서 말하는 자가 누구이든간에, 머리를 숙이거나 그영혼을 들어올림으로서가 아니라 그와 연합한 자들만이 이익을 취하게 된다.
2) 그들은 다윗왕을 좋은것을 전해주는 하나님의 손의 도구로 생각하여, 그에게 경의를 표했다. 왕에게 경의를 표함으로서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3) 이튿날 그들은 하나님께 풍성한 제물을 드렸다(21절).
4) 그들은 하나님앞에 잔치를 베풀고 기뻐하였다(22절).
5) 그들은 재차 솔로몬을 왕으로 세웠다. 솔로몬은 아도니야의 반란으로 이전에 서둘러 기름부음을 받았었다. 그러나 이제 다시 그의식을 갖는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하였다. 이것은 백성들을 더욱 기쁘게 해주었다. 그들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기름 부었다.

Ⅲ. 다윗의 죽음 29:23-30
본문에는 솔로몬이 즉위한 것과 다윗이 죽은것이 기록되어 있다.
(1) 솔로몬이 즉위하였다(23절). 솔로몬이 여호와께서 주신 위에 앉아. 이스라엘의 보좌는 여호와께서 주신 보좌라고 불리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만유의 왕이시며, 모든나라의 왕들이 그의 아래 있을뿐만 아니라 특별히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시기 때문이었다(삼상 12:12). 솔로몬왕국은 메시야왕국을 상징하는 것이었으므로, 실재 그의 보좌는 여호와의 보좌였다. 솔로몬은 번영하였다. 그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백성들은 그를 마땅히 존경할 자로 여겨 경의를 표하였기 때문이다. 온이스라엘이 그명령을 순종하며(23절). 즉 그들은 솔로몬에게 충성할 각오가 되어있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어 솔로몬의 통치는 처음부터 평화롭게 시작될수 있었다. 그의 아버지 다윗은 훌륭한 자였으나 왕위에 오를때까지 매우 많은 어려움과 오랜시일이 걸렸고 여러단계를 거쳤었다. 다윗은 더큰 신앙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더욱 시험을 당하였다. 그들은 스스로 복종하였다(히브리어로는 솔로몬에게 손을 주었다고 표현한다). 즉 그들은 그에게 충성할 것을 서원했다(손을 허벅다리 아래에 놓는것이 고대의 서원하는 의식이었다).
2) 하나님이 그를 영예롭게 하셨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존중하는 자를 하나님은 존중하시기 때문이었다. 여호와께서 솔로몬으로 이스라엘 무리의 목전에 심히 존대케 하시고(25절). 그의 선조들가운데 어떤사사나 왕도 그와같은 위엄을 지닌자가 없었을뿐만 아니라 이처럼 찬란한 생애를 보낸자도 없었다.
(2) 위대한 인물 다윗이 무대에서 사라지고 있다. 기자는 그의 모든 이야기를 여기서 끝내고 막을 내린다.
1) 다윗의 통치기간을 요약하여 설명하고 있다(26,27절).
2) 다윗의 죽음에 대해 짧게 언급하고 있다(28절). 저가 나이많아 늦도록 부하고 존귀하다가 죽으매. 그는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많은영광을 받았다. 그는 젊었을때부터 군인이었으나 전쟁의 위험속에서도 생명을 잃지않고 계속 살아남을수 있었다. 즉 늙도록 살았으며, 영예로운 침상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을수 있었다. 다윗의 생애와 통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로는 당시의 역사와 기록이 있다. 즉 다윗생전에는 사무엘이 썼고, 그의 사후에는 나단과 갓이 썼다(29절).

# 핵심
29:1-9
성전건축을 위해 다윗왕이 솔선하여 많은헌물을 바치며 다른사람들에게도 협력을 요구했다. 그러자 모든 지도자들과 백성들도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렸다. 모세당시에 하나님의 성막을 만들때도 이같은 일이 있었다(출 35:5,20-29).
무한한 하나님과 유한한 인생(29:11,15)
다윗의 기도는 사람이 하나님을 알때 자신의 참된 존재와 인생의 바른길을 깨닫게 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인간의 삶은 지극히 유한하고 덧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이 신앙인을 허무주의로 이끌지는 않는다. 오히려 신앙인은 무한하신 하나님안에서 자신의 존재와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극히 겸손한 자세로 삶에 임하며, 또한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살아가게 된다. 전도서도 인생의 허무를 논하면서, 결론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만이 영원한 가치를 지닌 것이라고 말한다(전 12:13).

# 묵상
다윗의 염려 ( 29:1 )
다윗이 걱정한 일은 어리고 연약한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 대사업이 맡겨진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염려는 한편으로는 아버지가 아들을 염려하는 것이고 다른한편으로는 백성에게 협력할 것을 당부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윗은 이렇게 성전건축이 사람을 위한것이 아니요, 하나님을 위한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성전건축을 위한 예물 ( 29:2-9 )
다윗은 성전건축을 위한 재료들로써 백성의 헌물과 전쟁의 노획물로 저장해두었던 자신의 사유재산 등을 준비했습니다. 백성은 자기의 것을 흔쾌히 드림으로써 즐거워하였으며 이로인해 다윗역시 기쁨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이렇듯 이스라엘이 혼연일체가 됨으로써 성전건축을 위한 힘찬 출발이 시작된 것입니다. 주께 바치는 예물을 아까워하거나 마지못해 혹은 체면치레로 드리는 것은 불신앙적인 태도입니다. 그러한 태도로 예물을 드린다면 아무리 많은예물을 바쳐도 하나님께서 열납지 않으십니다. 성도에게도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늘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다윗이 찬양하는 하나님 ( 29:11 )
다윗은 하나님을 광대하시고 권능과 영광을 한몸에 지니셨고, 주권을 지니고 계시며 만유의 머리가 되시는 분이라고 묘사했습니다. 즉 다윗은 하나님을 지고하신 분으로 찬양했던 것입니다. 성도들도 진심에서 우러난 찬양을 드리고 신앙을 고백해야 합니다.
다윗의 헌금자세 ( 29:14 )
다윗은 모든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으므로 주의 손에서 받은것을 주께 드렸을뿐이라는 겸허한 자세를 취했습니다. 내가 지금 누리고있는 재물은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을 내가 잠시 관리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기뻐하는 다윗 ( 29:17 )
다윗은 그자신이 정직한 마음으로 예물을 드렸으며 주의 백성이 주께 즐거이 드리는 것을 보고 무척 기뻐하였습니다.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다른성도들에게도 모범이 됩니다.
솔로몬에 대한 다윗의 바램 ( 29:19 )
다윗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도록 정성된 마음을 주시기를 원했습니다. 다윗이 아들에게 바라는 것은 주를 따르고 주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들들에게서 헛된것을 기대하고 있지않은지 반성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솔로몬의 형통 ( 29:23 )
솔로몬이 형통할수 있었던 원인은 여호와께서 주신 왕위에 앉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삼하7:12).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계명과 규례를 지키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바를 이루십니다.
왕이된 이새의 아들 ( 29:26-30 )
본문에서는 이새의 아들이 왕이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윗은 베들레헴에서 목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온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높이기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십니다. 오랫동안 태평성대를 이룬 다윗왕국은 하나님나라의 모형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역대 왕중에서 가장 하나님의 의도한대로 통치하여 평강을 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당시의 사람들은 다윗왕국을 그리워하며 메시야를 고대한 것입니다.
역대기의 역사성 ( 29:29, 30 )
다윗이 주변국가와 벌였던 전쟁과 외교관계 등의 모든행적에 대한 기록은 선견자 사무엘의 글과 선견자 나단의 글과 선견자 갓의 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의 기록이 일반역사서에 기록되었다는 것은 성경이 비역사적인 책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 해설
성전건축 예물과 다윗의 죽음 ( 29 )
성전을 짓고자 이스라엘 고관들에게 협조를 부탁했고 솔로몬에게 사명감을 고취시켰던 다윗은 이제 백성들에게 이건축에 참여토록하여 모금운동을 벌였습니다. 즐거움으로 모금되어진 예물앞에 다윗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백성들은 기쁨으로 충만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정치적, 종교적 안정을 이룩하였던 성군 다윗의 죽음과 그뒤를 이은 솔로몬의 등극이 본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성전건축 헌물
1) 성전건축을 위한 다윗의 호소
다윗은 일생에 있어서 가장큰 관심사였던 성전건축을 위한 마지막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모든보물을 바쳐 성전건축을 준비했다는 사실을 백성들에게 주지시켰습니다. 그리고는 백성들역시 하나님의 전을 위해 정성되게 예물을 드릴것을 촉구하였습니다. 다윗은 온백성이 헌신적인 예물을 드려 여호와의 전 건축을 준비케함으로 그들의 여호와께 대한 사랑과 헌신을 보이도록 한 것입니다.
a.솔로몬의 연약함(대상22:5)
b.정성된 마음(대상29:19)
2) 모든백성이 즐거이 드림
성전건축을 위한 다윗의 호소를 들은 모든백성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바쳤습니다. 이는 이스라엘백성 모두가 여호와의 전 건축에 한마음 한뜻이 되어 헌신을 다짐하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다윗왕의 권면으로 시작된 헌신이었지만 그들 마음속에 억지로 행함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백성의 신앙상태가 매우 고조되어 있었음을 단전으로 보여줍니다.
a.역량대로 드림(스2:69)
b.예물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함(신16:10)
3) 기뻐하는 다윗과 백성
이스라엘백성은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며 즐거워하고 기뻐하였습니다. 이스라엘백성은 자신들이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는데 동참하게 되었다는 사실로인해 마음에 기쁨이 넘쳤습니다. 백성들이 온전한 마음으로 즐거이 헌물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때 다윗의 마음에는 감당할수 없을정도의 기쁨이 넘쳤습니다. 성도의 참된 기쁨은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드림으로 체험할수 있습니다.
a.주체치못할 기쁨(눅15:6)
b.기쁨이 충만함(요15:11)
2. 다윗의 송영과 감사기도
1) 하나님의 주권을 찬양
다윗은 이스라엘 회중가운데 서서 자신과 백성의 기쁨을 매우 아름다운 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먼저 모든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그분의 주권을 찬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뿐만아니라 세상 모든역사를 주관하시는 섭리주로서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a.온 회중앞에서(대상29:10)
b.기도형식으로(시72:18-19)
2) 하나님께 감사를 드림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신과 백성에게 힘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성전건축을 위한 헌금을 하게하심을 감사찬송했습니다. 다윗은 자신과 백성이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준비한 모든재물이 다 주의 손에서 나왔기때문에 주의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백성들이 기쁜마음으로 바칠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a.존귀와 영광(딤전1:17)
b.만물의 찬양을 받으심(계5:13)
3) 성전건축 완수를 기뻐함
다윗은 기쁜마음으로 하나님의 전을 건축할 물질을 바쳤던 백성의 마음을 영원히 변치않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솔로몬의 신앙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먼저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실것과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함께하사 성전건축의 사명을 잘감당케 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다윗은 아들을 위한 기도에서 그의 건강과 부귀를 구하지않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의 일을 잘감당케 해달라고 구했던 것입니다. 다윗은 감사기도를 마치고 온회중에게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하였습니다.
a.주께로 말미암는 만사(롬11:36)
b.항상 감사할것(고후2:14)
3. 솔로몬의 즉위와 다윗의 죽음
1) 솔로몬의 즉위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전체백성이 기뻐하는 가운데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다윗의 뒤를이어 왕위에 올랐습니다. 솔로몬은 이미 이전에 다윗왕의 지시에 의해 왕으로 추대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정식으로 왕위추대식을 하였던 것입니다. 솔로몬이 다윗의 장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의 대를 이어 왕이 될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에 의한 것입니다.
a.기름부어 왕으로 삼음(왕하9:3)
2) 다윗의 죽음
다윗은 블레셋의 거대한 장수 골리앗을 죽인이후로 계속 환난의 나날을 보내었습니다. 그가 왕이 되고 난뒤에도 험난한 생활을 했지만 나이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하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우선 다윗이 40년이란 긴세월을 이스라엘 왕으로서 통치했다는 것이 그의 육적, 정치적 장수를 의미합니다. 다윗이 그렇게 훌륭한 생애를 마칠수 있었던 것은 주의 영이 늘 그와 함께하였기 때문입니다.
a.칠십년을 삶(삼하5:4)
b.장수후에는 무덤에 이르는 인생(욥5:26)
결론
성전건축에 대한 다윗의 헌금부탁을 듣고 이스라엘백성들은 기쁜마음으로 즐거이 하나님께 헌물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본장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헌금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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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다윗의 부탁 28:1-10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겼다'(행13:36). 그러나 이제 죽어야 할때가 가까이 다가오자, 그는 자기의 자손 그리스도의 모형으로서, 마지막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더욱 분주했다.
(1) 다윗은 자기를 섬기는 모든 위대한 인물들을 소집하여 한꺼번에 작별하려고 하였다(1절). 모세도 그와같이 했으며(신 31:28) 여호수아도 그렇게 했다(23:2; 24:1).
(2) 다윗은 그들에게 상당한 존경심과 애정에 찬 태도로 말하였다(2절). 그는 침상에서 일어나려고 노력했을뿐만 아니라 의자에서도 일어나 자기발로 섰다. 그이유는 그가 이제 선포할 하나님의 뜻에 대한 경의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거룩한 회합을 존중하였기 때문이다. 다윗은 어떤개인보다 뛰어났지만 자기자신을 마치 그들전체보다 못한자로 여기는 듯하다. 그들이 모두 다윗의 종이라고 하였을때 그는 만족했었으나(21:3) 이제는 그들을 사랑하는 '형제들', 아끼며 돌보던 '백성들'이라고 부른다. 이제는 그가 지배하는 "종들"이 아니다.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아 내말을 들으라(2절).
(3) 다윗은 그가 하나님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려고 구상했었던 목적과 그것을 하나님이 승낙하지 않으셨음을 밝혔다(2,3절). 다윗은 칼로써 국민을 섬겨야 했고, 다른사람이 줄과 자로 그일을 해야만 했다. 평안의 시기가 전을 건축하는 시기이다(행 9:31).
(4) 다윗은 먼저 자신의 자격을 설명하고 다음에 왕위를 물려받은 솔로몬을 설명한다. 그들은 모두 의심할 나위없이 하나님의 뜻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1) 유다가 야곱의 장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지파를 다스리는 지파로 선택하셨다. 그리하여 야곱은 그지파에게 왕홀을 주었다(창 49:10).
2) 이새의 가문이 그지파의 장손이었다는 사실은 나타나지 않는다. 아마도 보아스나 오벳, 이새에게도 형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부친의 집을 택하셨다.'
3) 다윗은 이새의 가장 어린아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기뻐하여 왕으로 삼으셨다. 그렇게 하는것이 하나님께 기쁘게 여겨졌기 때문이다.
4) 솔로몬은 다윗의 가장어린 아들중 한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택하사 왕위에 앉게하셨다. 왜냐하면 성전을 세우기에 그가 가장 적당하였으며, 가장 지혜롭고 훌륭하였기 때문이다.
(5) 그는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계획하신 은혜로운 목적에 대해 그들에게 공개하였다(6,7절). 내가 저를 택하여 내아들을 삼고 나는 그아비가 될것임이라. 하나님은 솔로몬을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모형으로 말씀하셨다.
1) 그가 내 전을 건축하고(6절). 그리스도는 복음성전의 창시자이며 초석이다.
2) 내가 그나라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7절). 이것은 메시야왕국에서 성취될 것이 틀림없다. 그나라는 메시야의 손에서 세상끝날까지 계속될 것인데(사 9:7; 눅 1:33), 그후에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돌려졌다가 아마 구속자에게 영원히 다시 되돌려질 것이다. 솔로몬에게 그의 나라를 견고케 해주겠다는 약속은 조건부로 되어있다. 저가 만일 나의 계명과 규례를 힘써 준행하기를 오늘날과 같이하면.
(6) 다윗은 그들에게 하나님을 확고히 의지하고 의무를 다할 것을 명했다(8절). 명령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계명을 지키기로 하라.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므로 그의 계명은 그들의 법이 되어야 했다. 그들은 자신의 의무에 대하여 물어야하고 말씀을 연구하고 충고를 받아들이며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율법을 배우고, 하나님께 그들을 가르쳐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계명은 큰관심이 없이는 지켜질수 없는 것이다.
2) 그명령은 엄숙하였다. 다윗은 모든 이스라엘백성이 보는앞에서 그들에게 명했다. "하나님과 이 모인회중은, 너희들이 선한충고와 좋은경고를 받았다는 것에 증인이 될것이다. 만일 너희들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너희들의 잘못이며, 하나님과 사람이 너희들을 고소할 것이다"(참조. 딤전 5:21; 딤후 4:1).
3) 이명령을 지키고자 하는 동기는 다음과 같다. 그것이 행복하게 되는 길이고, 이 좋은땅에서 평화롭게 사는 길이며, 후손들에게 이나라를 물려주는 길이었다.
(7) 다윗은 솔로몬이 지켜야할 의무를 말하는 것으로 결론을 맺었다(9,10절). 다윗은 솔로몬이 신앙을 지켜야한다는 것에 많은 강조를 하였다.
1) 다윗은 솔로몬에게 다음과 같이 명령했다. 그가 하나님의 집에서 태어났으므로 하나님께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하며, 하나님의 집에서 자라났으므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한다. "네자신의 친구이며 너의 아비의 친구인 자를 버리지 말지어다."
2) 이명령을 강조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 두가지 말로 설득하고 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 영혼의 모든비밀을 알고계시다. 즉 모든사람의 마음을 알고계시며, 사람들이 헤아릴수 없는 왕들의 마음도 알고계시다(잠 25:3). 둘째, 우리가 현세에서와 또한 영원토록, 행복하거나 비참한 것은 하나님을 섬기느냐 않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이말은 우리를 충분히 행복하게 해준다(히 11:6).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버리기전에는 하나님이 어떤경우에도 먼저 버리지 않으신다.
② 솔로몬에게 대한 특별한 부탁(10절) : 여호와께서 너를 택하여 성소의 전을 건축하게 하셨으니 힘써 행할지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을 구하고 섬겨서 그일을 올바른 방법으로 선한원칙에 따라 행하여 열납되도록 하라는 것이다.
3) 방법이 지시되어 있다. 그것들은 우리모두에게 주어진 것이다. 먼저 경고하였다. 너는 삼갈지어다. "그럴듯하게 보이고 악한 것으로 인도하는 모든것을 주의하라." 다음에 용기를 주었다. 힘써 행할지니라. 우리가 결심하지 않고는,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힘을 얻지않고는 해야할 일을 할수 없다.

Ⅱ. 성전의 식양을 솔로몬에게 맡김 28:11-21
다윗이 하나님을 구하고 섬기라고 한 일방적인 명령은 율법으로서 유일한 규칙이었고 다른 아무것도 필요치 않았다. 그러나 성전건축에 있어서는 이제 세가지를 일러준다.
(1) 건물모형을 일러주었다. 이성전은 솔로몬이나 건축가들이 일찍이 본적이 없는 그러한 건물이기 때문이었다. 모세는 산에서 장막양식을 보았었다(히 8:5). 다윗도 그와같이 하나님의 직접적인 방법에 의하여 성전의 모형을 알게되었다(19절). 12절에 '성신의 가르치신 모든 식양'이라는 말이 있다. 이런성격의 일을 할때에 다윗의 신앙심이나 솔로몬의 지혜에서 나온 생각을 신뢰해서는 안된다. 성전은 신성한 것이며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성전은 일종의 성역이므로 인간의 재능이나 창작에 의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지시에 의해 만들어져야 한다. 다윗은 이양식을 솔로몬에게 주어서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방법으로 진행할 것인가를 알려주었다. 다윗 솔로몬에게 제사장들의 반열과 예배때 쓰는 그릇들의 식양(13절)과 타시는 처소된 그룹에 대한 식양을 알려주었다(18절). 속죄소위에 있는 두그룹 이외에도 이벽에서 다른쪽 벽에까지 닿는 날개를 가진 훨씬더 큰 두그룹이 있었는데, 다윗은 본문에서 이것에 대해 솔로몬에게 식양을 보여주고 '타시는 처소'라고 불렀다(왕상 6:23 이하). 왜냐하면 천사들은 하나님의 병거들이기 때문이다(시 68:17).
(2) 다윗은 성전의 가장 값진용기들을 만들 재료들을 알려주셨다. 식양보다 못한 그릇들을 만드는 일이 없도록 하기위하여 다윗은 금기명과 은기명의 정확한 중량을 달았다(14절). 성막에는 하나의 금등대만 있었으나, 성전에서는 은으로 만든것 이외에도 열개의 금등대가 있었다(왕상 7:49). 추측컨대, 손등잔이었던것 같다(15절). 성막에서는 하나의 상만 있었으나 성전에서는 진설병을 놓는 상이외에 다른용도로 쓰는 열개의 상이 있었다. 은상은 여기 포함되지 않았다(대하 4:8). 왜냐하면 성전은 성막보다 훨씬더 컸으므로 그에 맞는 가구가 없다면 텅비어 보일것이기 때문이다. 분향단에 사용되는 금은 특별히 다른 어떤것보다도 더 순도높은 정금이어야 했다(18절). 왜냐하면 그분향단은 그리스도의 중재를 상징하는데, 그보다 더 순수하고 완전한 분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3) 이 위대한 사업에 필요한 도움을 구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이 너를 도울 것이니, 너는 먼저 그를 경외하여야 한다(20절). '여호와 하나님, 나의 하나님'은 내가 선택하고 섬긴 분으로써 나와 항상 함께계시고 나를 번영케 하셨으므로, 그의 능력과 선함을 경험한 나는 그분을 너에게 추천한다. 그가 너와 함께하고, 지도하시고 강하게 하실 것이며, 너를 번영케하실 것이다. 그는 너를 실망시키거나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우리조상들을 보호하시고 매일의 수고를 견디게 하신 하나님은 같은방법으로, 만일 우리가 그에게 신실하다면, 우리가 사는동안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며, 우리를 통하여 하실 일이 있는동안에 절대로 우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선한자들이 너를 도울 것이다(21절).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너에게 충고해 줄것이며 너는 그들과 상의할수 있을 것이다. 너에게는 기쁜마음으로 너를 도울, 뛰어난 일꾼들이 있다. 이 두가지는 성전을 위해 일할 사람에게는 매우 좋은 재산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백들과 백성들은 그일을 반대하고 방해하기는커녕, 네명령에 온전히 따를 것이며, 각자의 위치에서 오히려 더하려고 할것이다."

# 핵심
28:1-21
다윗이 40년에 달하는 통치역사를 마무리하면서 왕권을 솔로몬에게 넘겨주며, 성전건축을 당부하는 내용이다. 그는 자신이 계시받은대로 성전의 모습과 그 각종기구들에 대한 지침을 솔로몬에게 일러주었다.
하나님의 보좌를 받드는 그룹(28:18)
“타시는 처소된 그룹들의 식양”에서 “처소”로 번역된 말의 원뜻은 ‘병거’(chariot)이다. 그룹을 병거로 묘사한 것은 그룹을 타고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성경에서 그룹은 하나님을 호위하는 천사로서 그분의 보좌를 받드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언급된다(시 18:10; 80:1; 99:1). 그룹이 보좌를 받드는 병거의 형상으로 가장 분명하게 계시된 것은 에스겔서이다(겔 1:4-21; 10:9-17).

# 묵상
다윗의 소망 ( 28:2 )
다윗의 숙원사업은 성전을 건축하는 일이었습니다. 성도들도 하나님을 위해 하고자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각자 그일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성전을 건축하게될 솔로몬 ( 28:6 )
성전의 건축준비는 다윗이 했지만 건축은 솔로몬이 하게됩니다. 우리는 당대에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해서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다음대에 이루어질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지도자들을 향한 다윗의 유언 ( 28:7 )
다윗이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요구한 사항은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계명과 규례를 힘써 준행하기를 약속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들 솔로몬에게는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뜻으로 섬길것을 당부합니다. 이렇듯 하나님께 순종하겠다고 약속하고 그약속을 이행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복을 받을수 있습니다.
다윗의 당부 ( 28:9 )
다윗은 솔로몬에게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뜻으로 섬길것을 당부했습니다. 부모된 사람은 다윗을 본받아 자식들에게 신앙적인 권면과 조언을 해주어 하나님을 떠나지않고 늘 충성하며 살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솔로몬을 위로하는 다윗 ( 28:20 )
다윗은 성전건축과 관련하여 솔로몬에게 강하고 담대하게 성전을 건축하고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말라고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성전건축을 하는동안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리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오늘날 어려운 직분을 맡은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은 이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그직분을 담대히 수행해야 하겠습니다. 성전건축은 제사장과 레위인, 그리고 온백성에 의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성전건축은 이스라엘백성의 대역사이자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 거룩한 일이므로 성직자인 제사장과 레위인을 포함한 온백성이 동참하여 이스라엘백성의 단결되고 통일된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해설
성전건축에 대한 다윗의 부탁 ( 28 )
본장에서는 다윗이 이스라엘왕으로 즉위한지 40여년의 세월이 흘러 숱한 고난과 역경을 거친 그의 성전건축을 위한 교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은퇴에 앞서 백성과 솔로몬에게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전을 건축하라고 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반드시 지킬것을 솔로몬에게 권고하였습니다.
1. 백성에게 훈시하는 다윗
1) 방백들을 소집함
다윗은 이스라엘의 모든 방백, 즉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급 인사들을 예루살렘으로 소집하였습니다. 다윗이 소집했던 자들은 그가 이미 솔로몬을 위해 임명했던 자들입니다. 그가 이렇게 불러모은 이유는 백성의 대표들앞에서 마지막 유언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시를 전달하고 솔로몬의 후계문제를 확실히 해두기 위함이었습니다.
a.다윗이 모음(대상23:2)
b.용사의 두목(대상11:10)
2) 여호와의 언약을 증거함
다윗은 모든 방백들이 모여있는 장소에서 일어서서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이라고 부르면서 훈시하였습니다. 다윗은 먼저 자신이 성전을 건축코자 하는 열망이 있었음과 하나님께서 이를 막으셨음을 밝혔습니다. 이어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성전건축을 막으셨으나 자신을 택하여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과 뜻을 증거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여러 아들가운데 솔로몬을 택하시어 이스라엘왕으로 삼으시고 그를 통하여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받으실 것을 말씀하셨다고 백성에게 고하였습니다.
a.성전을 건축하고자 했던 다윗(대상28:2)
b.성전건축이 좌절되었던 다윗(대상28:3)
3) 계명을 지키라고 명찰
여호와의 언약을 증거한 다윗은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계명을 구하여 지키게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중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계명을 지킬것을 다짐시키면서 그로인해 하나님께서 내리실 축복의 약속을 밝혔습니다. 그약속의 내용은 그들이 가나안땅의 풍성함을 누리고 그곳에서 영원한 기업을 얻게되리라는 것입니다.
a.형통하기 위함(대상22:13)
2. 성전양식을 가리킴
1) 솔로몬에게 대한 부탁
모든방백들에게 훈시를 한 다윗은 이제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네아비의 하나님을 알라'고 권면하면서 온전한 마음과 기쁜뜻으로 섬기라고 말했습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여호와께서는 뭇마음을 감찰하셔서 모든사상을 아시므로 저를 찾으면 만나주시고 여호와를 버리면 그분도 솔로몬을 버리실 것임을 교훈했습니다. 이어 다윗은 솔로몬에게 여호와께서 성전건축을 명했음을 알리며 그일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a.진실과 전심으로(왕하20:3)
b.성전을 지을것(대상28:10)
2) 성신이 가르쳐주신 성전의 식양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성전건축을 위한 식양을 이미 제시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성막을 건축할때도 모세에게 그모양을 계시해 주셨습니다(참조, 출25:8-40).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장소이고 그리스도를 예표한 건축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전건축은 하나님의 뜻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성전식양을 주셨던 것입니다.
a.성신이 가르치신 것(대상28:12)
b.금은의 중량을 정함(대상28:14)
3) 솔로몬에게 성전식양을 주는 다윗
다윗은 성전의 모든식양을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주면서 그모든 식양이 여호와의 손이 그려주셨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식양은 매우 세밀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전에서 사용될 금그릇과 은그릇은 만드는데 있어서의 금과 은의 무게까지 정해 주셨습니다. 솔로몬은 아비 다윗에게 받은 성전식양대로 하나님의 성전을 반드시 건축해야 되는 의무를 지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내용을 글로 적어 솔로몬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a.식양을 보이신 하나님(출25:40)
b.설명하여(대상28:13)
3. 솔로몬을 격려하는 다윗
1) 강하고 담대하라
다윗은 솔로몬에게 강하고 담대하고 두려워하거나 놀라지말라고 격려하며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권면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백성의 지도자의 사명을 맡기시면서 주신 말씀과 같습니다(참조, 수1:5,9,18). 또한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함께해 주실것을 확언합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이기에 그일을 능히 행할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힘주시고 지켜주시리라는 약속입니다.
a.여호와가 지키심(시27:1)
b.하나님은 자녀를 버리지 않으심(히13:5)
2) 모든자들이 협력할 것임
솔로몬을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은 다윗은 솔로몬에게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제사장, 레위인들, 공장의 협력, 나아가서는 모든장관과 백성들이 성전건축을 도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묘사한 것입니다. 다윗의 솔로몬의 앞길에 대한 격려와 보증은 철저히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믿음에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a.권세잡은 자에게 순종하는 것이 당연(딛3:1)
결론
다윗은 마지막까지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위해 살았습니다. 다윗의 이러한 삶은 모든성도들이 본받아야 할만큼 매우 가치있는 삶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자신이 현재 처한위치에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역을 끝까지 잘 감당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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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군대조직 27:1-15
여기에 군대의 편성에 대한 설명이 있다. 다윗자신이 전사였다. 그는 군사력을 계속 유지시키기고자 하였지만 상비군을 두지는 않았다.
(1) 그는 2만4천명의 군사를 항상 유지시켰다. 공공의 평화와 안전을 확보하는데는 이정도의 군사이면 충분하였다.
(2) 그는 군대를 매달 바꾸었다. 그러므로 전체군사의 수는 28만8천명에 달하였는데, 아마 대략 전체국민중 가용한 사람들의 오분의 일정도의 숫자였을 것이다.
(3) 각반열에는 다스리는 반장들이 있었다. 위대한 이 열두장관들은 모두 사무엘하 23장과 역대상 11장에서 다윗의 훌륭한 용사들로 언급되었었다. 브나야는 본문에서 대제사장으로 불리고있다(5절). 그러나 "코헨"이라는 단어는 제사장과 방백모두를 의미할수 있기때문에 여기에서는 방백들의 우두머리 또는(다른역본에 있는대로) 유사장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더 나을지 모른다. 전쟁이 끝났을때, 다윗은 이방법을 부활시켰다. 이는 아들 솔로몬이 평화로운 통치를 할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Ⅱ. 이스라엘족장과 여러책임자들 27:16-34
1. 이스라엘지파를 관할하는 방백들(16-22)
광야에서 모세에 의하여 제정된 고대 질서중에 아직도 지켜지는 것이 있었다. 즉 각지파는 방백이나 족장을 두어야했다. 이방백들이 본래 군사업무를 보며 그지파를 보호하던 군대지휘관이었는지, 아니면 법정을 관할하던 재판장이었는지는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가 추측하기에는, 지파들이 대체로 각기 행동하였을때보다 한왕의 통치하에 통합되어 있는 지금에 와서 각지파의 방백들의 권력은 훨씬 감소되었을 것이다.
2. 인구조사(23,24)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사실이 언급되어 있다. 첫째, 다윗이 백성을 계수하라고 명했을때, 20세이하인 자들은 제외시켰다. 둘째, 다윗은 교만가운데서 백성을 계수하였기 때문에 아무런 좋은결과도 돌아오지 않았다. 즉 그는 그조사를 완전히 끝내지도 못했고 정확하게 계수하지도 못했으며 또한 그일이 믿을만한 근거로 기록되지도 않았던 것이다. 요압이 그것을 싫어하여 반만 계수하였다. 다윗은 그것을 부끄럽게 느껴 그일이 잊혀지기를 원하였다. 왜냐하면 그일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진노가 임하였기 때문이다.
3. 왕궁관리들(25-34)
(1) 그들은 왕의 재산을 관할하는 자들이다(31절). 그들은 왕의 경지, 포도밭, 감람나무, 소떼, 약대, 나귀, 양떼들을 감독하며 책임을 맡고 있었다. 그시대는 단순명료하였으므로 모든임무에 다 사람들이 배치되었다. 다윗은 위대한 군인이요, 위대한 학자요, 위대한 왕이었을 뿐만아니라 자기사유지를 소유한 훌륭한 농부이었다.
(2) 왕에게 딸린 사람들은 지혜가 뛰어난 사람들이었다. 지혜자이며 서기관인 그의 아자비는 정치에 상당한 식견이 있을뿐만 아니라 성경에도 해박하여 그의 모사가 되었다(32절). 정직한 자인 후새는 왕의 막역한 친구였다.

# 핵심
27:1-34
다윗은 상비군제도를 두었다. 하지만 한번에 많은군대를 동시에 복무케 한것은 아니다. 한달에 한부대씩 교대로 임무를 수행토록 함으로써 군복무 의무가 없을때는 일상적인 일에 종사할수 있게 했다. 군대조직은 모두 12부대로 나누고, 각부대 밑에 24,000명을 두었다. 결과적으로 군대의 총수는 288,000명이었다.
대제사장 여호야다(27:5)
대제사장 여호야다는 요아스를 옹립했던 인물로서 다윗시대와는 상관이 없다(대하 23장). 따라서 본절에서 “대제사장”이란 대제사장의 직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그제사장’(the priest)이라는 말로 이해될수 있다. 12:27절에 의하면, 여호야다라는 인물은 아론의 가문에서 배출된 군사지도자이다. 그는 아론의 후예로서 제사장의 직임을 지닌채 군사지도자의 역할을 했던것 같다. 따라서 이구절은 ‘여호야다, 바로 그제사장의 아들 브나야’라고 읽어야할 것이다.

# 묵상
군대와 행정제도의 정비 ( 27:1-24 )
군대와 행정은 열두반열을 두어 매월 한반열씩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각지파마다 관장을 두어 다스리게 했습니다. 다윗이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방비에 총력을 기울였듯이 성도들도 언제 어느때 어려운 일이 닥칠지 모르므로 늘깨어서 기도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군대의 반열제도 ( 27:1 )
군대에도 반열제도를 채택한 이유는 영적인 임무를 수행함과 아울러 국방을 튼튼히 하는 임무도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싸우신다고해서 백성이 방관자처럼 구경만해도 되는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노력과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된 그리스도인들은 좋은군사가 되도록 항상 훈련에 힘쓰고 군사로서의 본분을 잊지말도록 해야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평화시라고 게을러져서는 안됩니다. 마귀는 우리성도를 넘어뜨리기 위해서 항상 기회를 엿보고 있으므로 항상 깨어서 근신해야 합니다. 또한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사람이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입니다.
반열제정의 목적 ( 27:1 )
반열을 제정한 이유는 일년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성전을 지키고 국방을 튼튼히하며 제단의 불이 꺼지지않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모든일을 절대적인 주권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는 사람들을 충분히 준비시켜 사용하시는 것도 포함됩니다.
베냐민지파의 관장 아브넬 ( 27:21 )
사울왕가에 속한 베냐민지파의 관장은 다윗의 왕직을 방해한 아브넬의 아들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적수의 아들 야아시엘을 기용한 것을 통하여 다윗의 관대함을 알수 있습니다. 이처럼 국가를 다스리는 사람은 개인적인 사사로운 감정의 개입보다는 국익을 위해 폭넓은 인재등용으로 백성들의 신망을 받아야합니다.
관리의 마지막 임명작업 ( 27:25 )
다윗은 먼저 제사장을 임명하고나서 노래부르는 자와 군대의 반열을 선출한 다음에 비로소 왕궁의 관리를 임명했습니다. 성도들도 일을 하는데에는 순서가 있음을 명심하고 세속적인 일을 영적인 일보다 앞세워서는 안됩니다.
관리임용에서 나타난 다윗의 성품 ( 27:26-30 )
다윗은 나무나 가축떼같이 하찮게 여겨지는 항목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관리자를 임명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에는 한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요나단의 임무 ( 27:32 )
다윗의 친척인 요나단은 지혜가 많아 모사와 서기관직을 겸직했습니다. 이와같이 겸직한 사람은 남들보다 더많은 은사를 받은만큼 더많이 하나님의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 해설
국가관리들에 대한 정비 ( 27 )
본장은 군대가 평화시에는 어떻게 유지되었으며 왕실의 재산을 맡은 자들이 각자 어떠한 일을 수행하였는지에 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장대한 지면에 걸쳐 성전과 관계된 직무들을 소개했던 역대기기자는, 본장에서는 다윗왕국의 주변과 관련된 일반분야의 직무에 시야를 돌렸습니다
1. 군대조직의 정비
1) 군대조직을 세움
다윗왕은 하나님께 대한 열심과 사랑으로 종교적인 일에 최선을 다했지만 이스라엘을 지켜야하는 왕으로서의 임무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본래 용장출신의 왕으로서 군대에 관한 지식이 풍부하였습니다. 그러한 다윗은 이스라엘의 군대조직을 치밀하게 세웠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면서도 인간적으로 해야될 것은 철저히 하는 올바른 신앙의 소유자이였습니다.
a.다윗의 의논 대상자들(대상13:1)
b.재덕이 겸전한 자들(출18:25)
2) 달마다 체번하여 들어감
다윗은 이십팔만팔천명의 군인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이와같이 많은군인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이들을 이만사천명씩 12반열로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각반열로 하여금 1년에 1개월씩 순번으로 봉사하도록 했습니다. 즉 이스라엘에서 20세이상된 건장한 자들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가지되 1년에 한달만 복무하면 되었습니다.
a.한달단위(왕상5:14)
b.각각의 자기달(왕상4:27)
3) 각반장의 명단
각반열에서 이스라엘군대를 지휘하던 자들은 이스라엘의 모든족장들과 천부장과 백부장 그리고 유사들이었습니다. 뿐만아니라 각반열을 총괄하는 총사령관이 1명씩 있었습니다. 정월 첫반의 반장은 삽디엘의 아들 야소브암이고, 이월 반장은 아호아사람 도대입니다. 삼월 군대장관은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이고, 사월 군대장관은 요압의 아우 아사헬입니다. 오월의 군대장관은 이스라사람 삼훗이고 유월 장관은 익게스의 아들 이라입니다. 칠월과 팔월의 장관은 헬레스와 십브개이고, 구월과 시월의 군대장관은 아비에셀과 마하래입니다. 십일월과 십이월의 군대장관은 브나야와 헬대입니다.
a.유명한 자들(신1:15)
b.왕을 도우는 자들(대하26:13)
2. 각지파의 관장들
1) 각지파에 관장을 세우는 다윗
다윗은 뛰어난 군사전문가였을 뿐만아니라 행정가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솔로몬시대를 위해 자신의 말년에 체제정비를 철저히 하였습니다. 다윗은 각지파마다 그지파를 관할하는 관장을 한사람씩 임명하여 그들로하여금 자기의 뜻에 맞추어 다스리게 했습니다. 이것은 다윗의 통치력이 매우 뛰어났다는 것을 입증해줍니다.
a.엘리에셀과 스바다(대상27:16)
b.하사바와 사독(대상27:17)
2)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지파의 관장들
르우벤지파의 관장은 시그리의 아들 엘리에셀이고 시므온지파의 관장은 마아가의 아들 스바다입니다. 레위지파의 관장은 그무엘의 아들 하사바요, 아론자손의 관장은 사독이었습니다. 레위지파 중에서도 제사장가문에는 관장을 따로 두었는데 이는 제사장직의 독특성과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유다지파의 관장은 다윗의 형 엘리후이고, 잇사갈지파의 관장은 미가엘의 아들 오므리였습니다.
a.유다의 관장(대상27:18)
b.다윗의 용사중 하나(대상11:13)
3) 스불론, 납달리,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 단지파의 관장들
스불론지파의 관장은 오바댜의 아들 이스마야이고, 납달리지파의 관장은 아스리엘의 아들 여레못입니다. 에브라임지파의 관장은 아사시야의 아들 호세아요 므낫세지파의 관장은 브다야의 아들 요엘과 스가랴의 아들 잇도였습니다. 므낫세지파에 관장이 둘인것은 므낫세지파가 요단동편과 서편에 거주하였기 때문입니다. 베냐민지파의 관장은 야아시엘이요, 단지파의 관장은 여로함의 아들 아사렐입니다. 역대기저자는 각지파의 관장들을 기록하면서 갓과 아셀지파의 관장은 생략하였습니다.
a.에브라임자손의 관장(대상27:20)
b.이스마야와 여레못(대상27:19)
3. 다윗의 측근 충신들
1) 왕의 재산을 관리하는 자들
다윗왕은 왕의 재산을 관리하는 전담자를 별도로 두었습니다. 왕의 곳간과 포도원, 그리고 각종나무들을 관할할 자들을 선정하였고 가축을 담당할 자들도 선발하였습니다. 왕의 재산을 관리하는 자들은 아스마웨트, 요나단, 에스리, 시므이, 삽디, 바알하난, 요아스, 시드래, 사밧, 오빌, 예드야, 야시스 등입니다.
a.왕의 곳간을 맡은 자들(대상27:25)
b.영적인 의미의 곳간(말3:10)
2) 다윗의 귀관들
다윗과 더불어 정치를 펼쳐나갈 참모들이 32-34절에 언급되고 있습니다. 역대기기자는 이들을 다윗의 귀관들이라 부릅니다. 요나단과 여히엘, 아히도벨과 후새, 여호야다와 요압 등이 그들입니다. 유능한 인물들을 적재적소에 등용하여 왕국의 체제를 조직화해 나간것이 바로 다윗의 탁월한 능력이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a.아히도벨과 후새(대상27:33)
결론
통치력이나 지도력은 조직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조직을 잘하면 통치하기가 수월하지만 조직에 허점이 많으면 통치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된 성도들은 좋은군사가 되도록 부지런히 훈련에 힘쓰고 군사로서의 본분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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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문지기의 반차 26:1-19
(1) 성전에서 일할 문지기들이 정해졌다. 그들은 성전으로 들어오는 모든통로를 지키고 바깥으로 통하는 모든문을 열고 닫으며, 율례대로 제사드리려 오는 자들을 지도하고 인도하고, 머뭇거리는 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이방인들과 부정한 자들은 돌려보냈다. 그리고 하나님의 전의 적들을 감시하였다. 이러한 직무로인하여 목회자들에게 '천국의 열쇠'가 위임되었다고 일컬어졌다(마 16:19). 그들이 그리스도의 명에 의거하여 들어오도록 허락하기도 하고 제외시키기도 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2) 이직무에 부름받은 자들중에는 큰용사(6절), 능력있는 자(7절), 능력이 있어 그직무를 잘하는 자(8절)들이 있었고, 그리고 그들중에 '명철한 의사'(14절)가 있었다는 것은 주목할만하다. 힘이나 용기, 또는 결단력이 뛰어난 자들은 각기 그역량대로 합당하게 그직무에 배치되었다.
(3) 오벧에돔의 아들들이 이직무에 종사하였는데, 그가족은 62명이나 되었다. 오벧에돔은 법궤를 경건하고 기쁜마음으로 받아들인 자였다. 그러면 그가 어떻게 보답받았는지 살펴보자.
1) 하나님의 축복으로 그는 여덟명의 아들을 가졌다(5절).
2) 그의 아들들은 성소에서 책임있는 자리에 앉게되었다. 그들은 자기들이 집에서 법궤를 충성스럽게 보살폈었다. 그리고 이제는 하나님의 집에서 법궤를 보살피도록 부름받은 것이다. 자신의 집에서 하나님의 의식을 지키는 자들은 하나님의 장막에서도 충분히 의식을 집례할만하다(딤전3:4,5).
(4) 본문에는 '본래 맏아들이 아니나 그아비가 장자를' 삼은 기사가 있다(10절). 그것은 그아들이 매우 탁월하였기 때문이거나 장자가 매우 약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5) 노래하는 자들과 마찬가지로 문지기들도 제비뽑기에 의하여 위치를 결정하였다. 이문에 몇명, 저문에 몇명 하는식으로 배치함으로써 각사람이 자기위치를 분명히 알아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함이었다(13절).

Ⅱ. 곳간을 맡은 자들 26:20-28
(1) 하나님의 전에는 곳간이 있었다. 큰집에 모든종류의 저장품을 보관할 창고가 없으면 잘보존하기가 힘들다. 이곳간은 우리 하늘아버지 집의 차고넘치는 풍부함을 상징한다. 참성전이신 그리스도안에는 지혜와 지식과 헤아릴수 없는 부요함이 가득차있는 곳간이 있다.
(2) 성물곳간이 있었는데, 그성물들은 하나님의 보호를 감사하는 마음에서 바친 것이다. 아브라함도 멜기세덱에게 노략물의 십분의 일을 드렸다(히 7:4). 모세시대에 군대장관들은 승리하고 돌아올때, 노략물중에서 여호와께 예물을 가져왔다(민 31:50). 후에 이 경건한 관습이 되살아나, 사무엘과 다윗뿐만 아니라 사울, 아브넬, 그리고 요압도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전을 유지할수 있도록 그들의 노략물을 바쳤다(28절).

Ⅲ. 공공업무를 위한 행정관직 26:29-32
행정관직은 목회와 마찬가지로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임이나 본문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것을 살펴볼수 있다.
(1) 레위사람들은 여러지파의 방백들과 장로들과 협력하여 사법의 일에 종사하였다. 방백들과 장로들은 율법을 연구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있는 레위인들만큼 율법을 알고있지는 못하였을 것이다. 성도의 일이나 노래부르는 일, 또는 문지키는 일에 종사하는 레위인들은 아무도 이러한 외부의 일에 관여하지 않았다. 한사람이 한가지 일에만 전념해야 하며 두가지 일을 떠맡는 것은 무례한 행동이었다.
(2) 그들의 임무는 '여호와의 모든일과 왕을 섬기는' 것이었다(30,32절). 그들은 일반서민의 일이나 교회의 일뿐만 아니라 나라의 제반업무들을 관장하였다. 즉 그들은 하나님의 십일조와 왕의 세금을 모두 관리하였으며, 하나님과 그의 영광을 대적하는 자들과, 국가와 백성의 평화를 저해하는 자들을 즉시 징벌하고, 우상숭배와 불의로부터 국가를 보호하며 국가와 백성의 평화에 대적하는 것들을 신중하게 법에 따라 처형하였다.
(3) 요단동편에 있는 두지파 반에서 재판관으로 일하는 레위인들이 나머지지파에서 일하는 레위인들보다 더많았다. 그들이 2천7백명인데 비해 요단서편에는 1천7백명이었다(30,32절). 그이유는 멀리 떨어져있는 이지파들은 다른지파들처럼 자체적인 재판관이 충분치 못했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예루살렘에서 가장멀리 떨어져있고 이웃나라와 국경을 접하여 있어서 우상숭배에 물들위험이 가장많고, 따라서 그것을 막기위해 레위인들의 도움이 가장 필요했기 때문일 것이다.

# 핵심
26:1-32
성전봉사자의 조직에 관한 기록이다.
성전문지기(26:1-19)
제사장과 찬양대의 직임을 수행하는 레위사람들보다 직능상 한단계 아래였지만, 그임무는 매우 중요했다. 성전문지기의 임무는 성전의 사방을 경계하며 성전기구들과 성전곳간에 간직된 귀한물건들을 지키고 또한 성전의 문을 여닫는 일이었다(9:17-27). 이들은 또한 성전에 출입할수 없는 사람들을 통제하였다(대하 23:6,19). 이들은 단순히 성전재산과 건물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전을 호위한다는 점에서 하나님을 호위하는 천사들과 유사한 직책을 수행했던 거룩한 직분자들이었다.

# 묵상
문지기의 역할 ( 26:1 )
문지기는 항상 성전문을 지키면서 자격없는 자들이 성소에 들어와 성소를 더럽히는 일이 없도록 경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도는 항상 깨어서 마음문을 지켜 더러운것,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문지기의 자격 ( 26:6 )
문지기직무는 성전의 거룩한 임무를 맡은 레위인들 중에서 큰용사들이 맡았습니다. 그이유는 문에서 분쟁이나 다툼이 있을경우를 대비해서 용사들의 힘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사람들 각자의 은사에 맞게 직임을 주어 충성하게 하십니다.
직분의 공정성 ( 26:13 )
제비뽑기를 통해서 직분자를 뽑았다는 사실에서 알수 있는것은 누가 보아도 공정하게 직분이 맡겨졌으므로 아무도 이일에 대해 불평할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직책에 하나님의 손길이 미쳤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성직을 수행할 사람을 임명할때 각교회의 실정에 맞게 공정을 기하여 아무도 불평하거나 그일로인해 시험드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문지기가 지켜야할 곳 ( 26:14-24 )
문지기는 동서남북의 문과 곳간을 지켰습니다. 성전은 이스라엘의 신앙의 중심으로 성전이 파괴되면 이스라엘국가의 생존이 위험했기에 문과 곳간이 적에게 탈취당하지 않도록 지키는 일은 매우 중대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이일은 거룩한 일로 레위인의 몫이었습니다. 이처럼 하찮게 보이는 일이 하나님께는 그어떤 일보다 소중한 것으로 여겨질수 있습니다.
레위인들의 역할 ( 26:29, 30 )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바깥일을 다스리는 유사, 재판장의 역할과, 여호와의 모든일과 왕을 섬기는 직임까지 맡았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정치와 종교를 분리시키지 않았는데 이는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평안하려면 하나님께 의지해야 하며, 거룩한 생활을 하려면 세속적인 생활도 안정되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레위인들에게 세속적인 일에 대한 관여권까지 부여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아래서의 삶을 전제로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생활에는 중차대한 사명과 책임이 따릅니다.

# 해설
문지기와 곳간지기 ( 26 )
본장에는 레위인의 직무가운데 문지기와 창고지기 그리고 백성들의 지도자와 재판관직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성전건축을 위해 미처 준비하지 못한것이 하나도 없을정도로 다윗은 매우 철저하였습니다. 본장의 레위인의 직무를 통해 하나님께 대한 봉사가 교회안에서 뿐만아니라 교회밖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1. 레위인의 문지기직무
1) 문지기의 직무
다윗시대에 문지기는 사천명이었습니다(참조, 대상23:5). 그들은 성전으로 통하는 통로를 밤낮으로 지켰으며 모든문을 통제했고 율례를 행하기위해 성소의 뜰에 경배하러 오는자들을 인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또한 그들은 이방인들이나 회개치않는 죄인의 출입을 통제하였습니다. 만일 문지기들이 문과 곳간을 지키지 않는다면 예루살렘성전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거룩한 장소가 될수 없을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기능을 발휘할수 없게되는 것입니다.
a.회막문지기 스가랴의 아비(대상9:21)
2) 문지기를 맡은 자들
문지기직무는 므셀랴마 자손에게서 18자손, 호사의 13자손, 오벧에돔의 62자손으로 구성하여 맡았습니다. 본장에 등장하는 문지기수는 93명이나 이들은 모두 문지기반장들이었고 실제 일선문지기로 직무를 맡은자의 수는 사천명이 넘습니다(참조, 대상23:5). 레위인들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지파라하여 그들이 강하지 못한 사람들이라 여기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성전문지기를 맡은 직무의 성격은 이지파 사람들이 힘이 세고 남성적인 지파임을 암시합니다.
a. 성전기물을 관리하는 자손을 냄(대하25:24)
3) 제비뽑기로 근무지를 정함
성전의 각문을 지키기위하여 레위인들은 각가문대로 제비를 뽑았습니다. 본문에서 '무론대소'하고 다 제비뽑혔다는 말은 각가문의 수가 많고적음을 떠나 공평하게 제비를 뽑았다는 뜻입니다. 그들은 근무할 장소를 지정받기위해 제비를 뽑았으며 뽑은대로 지정된 근무지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했습니다.
a.제비를 뽑음(대상26:13)
b.성막의 문(대상9:19)
2. 레위인의 창고지기 직무
1) 창고지기 직무
창고지기의 직무를 맡은 레위인들은 여호와의 전곳간과 성물곳간을 보호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전곳간'은 백성들이 바친 헌물과 성전기구들을 보관해두는 창고를 말합니다. 즉 이곳에는 제사에 필요한 예복과 그릇들이외에 매일 사용될 밀가루, 포도주, 기름, 소금, 연료, 그리고 백성들이 여호와께 드린 예물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성물곳간'은 전쟁에서 탈취해온 물건을 보관해둔 창고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를 감사하는 마음에서 전쟁중 노략하여 얻은 물건을 구별하여 바쳤습니다(참조, 수6:24;삼하8:7-12).
a.돈을 보관하는 곳(마27:6)
b.금은 기구들을 둠(왕상7:51)
2) 성전곳간의 주관자들
아히야는 하나님의 전곳간과 성물곳간을 맡았습니다. 여히엘리의 아들 스담과 요엘은 여호와의 전곳간을 맡았습니다. 모세의 아들 게르솜의 자손 스브엘이 곳간을 맡았습니다. 스브엘은 성전 레위인의 24반차중 하나를 맡은 가문의 조상입니다(참조, 대상23:16). 모세의 둘째아들인 엘리에셀의 아들들이 성물의 모든곳간을 맡았습니다. 엘리에셀의 아들들의 대표는 슬로못이었습니다.
a.라단의 자손들(대상26:21)
b.여히엘리의 아들들(대상26:22)
3. 성전이외의 레위인의 직무
1) 이스라엘 바깥일을 맡은자
이스할의 자손중에 그나냐와 그아들들은 이스라엘 바깥일을 다스리는 유사와 재판관이 되었습니다. 그나냐는 다윗왕이 여호와의 법궤를 다윗성으로 옮길때 총책임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이들은 이스라엘내의 모든살림을 꾸려가는 행정적, 법적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들은 모두 육천명에 달했으며(참조, 대상23:4), 전국에 산재하여 모든일을 율법에 기초하여 처리해 나갔습니다.
a.하니님의 전 바깥일(느11:16)
b.유사와 재판관(대상23:4)
2) 하사바와 그동족
헤브론 자손중에 하사바와 그동족 용사 일천칠백명은 요단서편에서 이스라엘을 주관하여 여호와의 모든일과 왕을 섬기는 직임을 맡았습니다. 즉 그들은 종교적인 일과 세속적인 일을 동시에 수행하였습니다. 요단서편은 성경에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선물로 주신 약속의 땅 가나안을 가리킬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a.하사바와 그동족(대상26:30)
b.적을 몰아내는 일에 용사가 필요함(민21:32)
3) 여리야와 그종족
헤브론 자손중에 여리야는 성전 레위인의 24반차중 하나를 차지한 인물로서 요단동편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그 형제중 이천칠백명이 다 용사요 족장으로 다윗이 그들중에 큰용사를 두었습니다. 다윗은 그들을 관리로 세워 요단동편 즉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지파를 주관하여 하나님의 모든일과 왕의 일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a.여리야와 그종족(대상26:31)
b.왕에게 속한 일 (대하19: 11)
결론
성전의 문과 곳간을 지키는 일은 그렇게 높은사람이 하는일이 아닌, 상대적으로 비천한 임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편기자는 내하나님 문지기로 있는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은 다 귀한 것인줄 알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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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찬양대의 구분 25:1-7
(1)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것을 본문에서는 '예언한다'(한글개역에서는 '신령한 노래를 한다'―역주)고 말하고 있다(1-3절). 그러나 이직무에 종사하는 모든사람들이 하나님의 환상을 보는 영광을 지녔던것은 아니다. 헤만을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드는 왕의 선견자'라고 기록되어 있다(5절). 그러나 그들이 노래한 시는 선지자들에 의해서 지어진 것이며, 그대부분의 내용이 예언적이었다. 사무엘의 시대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것이 '예언한다'는 말로 불리웠다(삼상 10:5; 19:20).
(2) 본문에서는 이것이 '직무'라고 하였고, 그일에 종사하는 사람을 '일하는 자'라고 하였다(1절). 부패와 결점이 많은 오늘날의 상황가운데서 수고와 투쟁이 없이 찬미가 행해져서는 안된다.
(3) 본문에는 여러가지 중요한 악기가 사용되었는데, 곧 수금, 비파, 제금(1,6절)이며, 또 '나팔을 부는 자'(5절) 곧 관악기를 다루는 자도 있었다.
(4) 노래이든지 악기이든지간에 이 성전음악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찬미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복음적인 교회에서 찬송가가 끊이지 않는것은 소리를 내어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기 위한 것이다(엡 5:19).
(5) 마찬가지로 왕의 명령이 주목할만하다(2,6절). 다윗이 하나님이 세우신 제도를 준수하고 거기에 기울인 그의 관심은 고금을 막론하고 권력을 진작시켜, 그리스도의 율법을 강화하는데 사용해야 한다는 하나의 본보기가 되고있다.
(6) 아삽, 헤만, 여두둔이 이직무를 수행했으며(1절), 그들의 자녀들은 각기 아버지의 지휘아래 있었다(2,3,6절). 헤만과 아삽과 여두둔은 사무엘 문하에서 양육받고 사무엘이 세우고 책임맡고 있었던 선지학교에서 교육받았을 것이다. 그때 그들은 생도이었으나 이제는 스승이 되었다. 솔로몬이 다윗이 시작한 것을 완성시켰듯이, 다윗은 사무엘이 시작한 것을 완성시켰다.
(7) 이 위대한 세사람들의 자손이외에도 '여호와 찬송하기를 배워' 매우 숙련되고 능숙한 형제들이라 불리우는 자들이 있었다(7절). 그들은 모두 레위인들이었으며, 수효는 288명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다윗이 여호와를 찬송하기위하여 지정한 자들 4,000명에 비하여 적은 수효였지만(23:5) 이사람들은 나라전역에 흩어져서 각지역의 선한사역을 하는데 있어서 회중을 주재하였다. 왜냐하면 모세의 손에 의하여 시작된 예배는 다만 한장소에서 드려졌을지라도 다윗이 지은 찬송시들은 각처에서 불리워졌을 것이기 때문이다(딤전2:8).

Ⅱ. 직임순위 25:8-31
이장 처음의 위대한 세사람인 아삽, 헤만 그리고 여두둔의 자손으로서 열거된 자들이 24명이다. 에단이 세번째였으나(참조. 6:44), 아마도 이제도가 완성되기전에 죽어서 여두둔이 그의 자리에 섰을 것이다(아니면 에단과 여두둔은 같은 사람으로서 두가지 이름을 가진 자일 것이다). 2-4절에 나온 24명은 모두 그직무를 행할 자격이 있었으며 그일로 부름을 받은 자들이었다. 그런데 어떤순서로 봉사해야 했을까? 이것이 제비뽑기로 결정되었다.
(1) 제비뽑기는 공정하게 거행되었다. 그들은 24무리로 편성되었으며 한무리에 12명이 편성되었다. 그리고 모두 두열로 나누어, 한열에 12무리로 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큰자나 작은자나 스승이나 제자를 무론하고 일례로 제비를 뽑았다.'
(2)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대로 결정하셨다. 각사람의 재능은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한것보다 훨씬더 중요하다.
(3) 아마도 12명중에 일부는 합창을 하고 나머지는 악기를 가지고 연주를 하여 합주를 하였을 것이다. 우리도 한마음과 한입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것을 배우자. 그것이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다.

# 핵심
25:1-31
제사장의 계열을 24개로 나눈데 이어 성가대도 24개의 계열로 구분했다. 6:31-48절의 내용을 보다 세부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 묵상
성직자 임명방식 ( 25:1 )
다윗이 성직자를 임명할때 군대장관과 더불어 의논했다는 사실은 다윗이 종교행정에 있어서도 혼자서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고 중직에 있는 사람들과 의논하는 믿을만한 지도자였음을 알수 있습니다.
찬양대의 자격 ( 25:1, 2, 6 )
찬양대로 뽑힌 사람들은 레위지파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찬양대원을 특별히 선택한 이유는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사람이어야 찬양대원으로서 봉사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노래하며 나팔부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드는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찬양대원은 믿음이 신실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직임을 얻는 방법 ( 25:8 )
찬양대원의 반열은 큰자나 작은자나 스승이나 제자를 막론하고 제비를 뽑아서 선택되었습니다. 하나님앞에서는 큰자나 작은자나 스승이나 제자나 모두 똑같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적으로는 우열의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앞에서는 모두 평등합니다.
성가대 배열 ( 25:8-31 )
제비뽑혀 찬송과 악기로 봉사하게될 성가대를 24배열로 조직했습니다. 이렇게 질서있게 조직적으로 배열한 것은 철저히 하나님중심적인 생활을 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가족공동체가 한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다는 것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행위가 생활의 중심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와같이 기능과 역할은 다르지만 그속에 공동체의식이 살아있을때만 이세상에서의 찬양은 가장 아름다운 찬양이 될것입니다. 성가대 개인 한사람 한사람은 공동체의 일원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 해설
노래부르는 자들의 구분 ( 25 )
다윗은 전장에서 제사장과 레위인의 성전봉사 순서를 정해놓은후 이제 본장에서는 성전에서 노래부르는 일과 연주하는 일을 맡을 자들을 정해 놓았습니다. 다윗의 이같은 세심한 준비는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는 그의 열망을 단적으로 보여주기에 충분합니다.
1. 성가대원 계보
1) 아삽의 자손들
성가대는 거룩한 하나님의 성호를 부르는 중요한 직분입니다. 다윗이 만들었던 성가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들은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입니다. 먼저 선견자라고 불렸던 아삽은 시편중 12편의 시를 지었으며 노래에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아삽의 아들은 삭굴, 요셉, 느다냐, 아사렐라입니다. 그들은 아삽의 수하에 속하여 왕명을 따라 신령한 노래를 불렀습니다.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고 노래하는 것은 신령한 노래의 성격을 더욱 깊게하는 것입니다.
a.찬송책임자 아삽(대상15:17)
b.선견자이기도 함(대하29:30)
2) 여두둔의 자손들
여두둔은 다윗왕때 성막에서 찬양과 연주를 맡은 자로서 성전찬양을 맡은 자손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의 아들은 그달리야, 스리, 여사야, 하사바, 맛디디야, 시므이의 6명입니다. 이들은 그아비 여두둔의 수하에 속하여 수금을 잡고 신령한 노래를 하며 여호와께 감사하며 찬양하였습니다. 여두둔은 그의 이름과 연관된 시가 3편 있습니다. 바벨론 포로귀환후에도 여두둔의 자손들은 성가대의 직무를 이어받아 봉사하였습니다.
a.택함을 받아(대상16:41)
3) 헤만의 자손들
헤만은 열네아들과 세딸이 있었습니다. 아들들은 나팔을 부는 자요,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가지고 찬양하였습니다. 헤만은 사무엘의 손자로서 고라계통에 속하였습니다(참조, 대상6:33). 헤만의 아들들은 모두 나팔을 불었는데,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재능이 다분했음을 가리킵니다. 헤만은 왕의 선견자로서, 음악만이 아닌 영적인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a.찬송하는 자(대상6:33)
2. 성전찬양대의 수효와 직무
1) 찬송을 배움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은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가대원은 찬송을 잘부르는 자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곡조를 표현하는 법도 배워야하고 충분한 연습을 통하여 익숙해야 합니다. 그리할때 성가대는 최고의 음을 낼수가 있습니다. 다윗이 구성한 성가대원들은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들이었습니다. 또한 당대 최고음악인들이기도 했습니다. 찬송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질수 있습니다.
a.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임(삼하23:1)
b.하나님앞에서의 주악(삼하6:5)
2) 이백팔십팔명
다윗은 왕의 수하에 있는 성가대원의 수를 이백팔십팔명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백팔십팔명을 뽑은것은 24반열에 봉사할 사람을 정하고 12인씩 각반열마다 찬양케 하기 위함입니다. 즉 수적인 질서가 있도록 하였고 어느한편에도 치우침이 없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다윗이 선택했던 지도자급의 성가대원들은 이백팔십팔명이었으나 그제자격인 성가대원들은 무려 4000명이나 되었습니다.
a.다수가 같이(대하5:12)
3) 찬양대의 직무
성가대가 왕의 수하에 있었으나 그들의 일은 여호와의 전에서 이루어집니다. 그것은 다윗왕의 뜻이기도 합니다. 찬양을 부를만한 장소가 많이 있지만 하나님전에서의 찬양은 귀한 노래가 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제사와 함께 드려지는 감사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제사뿐아니라 찬양도 기쁘게 열납하시는 분입니다.
a.희생제물을 드릴때(대하29:27)
b.훌륭한 찬양(대상15:16)
3. 찬양대의 특색
1) 제비를 뽑아 직임을 맡김
찬송하기에 익숙한 이백팔십팔명은 여러가지 차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다윗은 그무리의 큰자나 작은자나 스승이나 제자를 무론하고 한결같이 제비를 뽑아 그직임을 맡겼습니다. 이것은 봉사하는 일에 모두가 같은자리에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광대하신 분이기때문에 인간적인 차이가 하나님을 노래하는데 문제가 될수 없습니다.
a.성전에서 나팔부는 자(대상25:5)
2) 십이인씩 구성됨
제사를 드리는 성전에서 혼자 노래하는 것은 하나님을 노래하는 것으로서 부족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찬양하는 자들의 연합된 모습을 매우 기뻐하십니다. 다윗은 지혜로운 왕으로서 적절한 수인 열두명을 한조로 구성하여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a.십이인씩 구성(대상25:9)
b.게르손의 아들(출6:17)
3) 가족중심으로 구성됨
성가대원 명단가운데 공통적으로 따라다니는 문구는 '그아들과 형제와 십이인이요'라는 말입니다. 이는 성가대원은 가족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와같이 가족공동체가 한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다는 것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이 그들의 생활중심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a.레위후손(대상6:42)
b.그아들과 형제(대상25:15)
결론
그자신이 뛰어난 연주자이자 시인이었던 다윗은 누구보다도 찬양의 가치와 능력을 잘알고 있었습니다. 입술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귀한 악기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입술로 그분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드리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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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제사장의 반차 24:1-19
이편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에스라가 이것을 발표했을 당시, 바벨론 유수로부터 그들이 돌아온후 그들의 교회일을 살펴보는데에 직접적으로 크게 도움이 되었다. 이기록의 주제가 1절에 나타난다. 아론자손의 반차가 이러하니라. 이것은 그들의 직무를 구분하기 위하여 구분한 것이다.
(1) 이것은 그들의 직무를 더욱 질서정연하게 수행하도록 하기위한 것이다. 우리의 육체중 각지체는 전체의 유익을 위하여 각자의 임무를 다한다(롬 12:4,5; 고전 12:12).
(2) 이것은 제비뽑기에 의해 결정되었는데, 이는 처분을 여호와께 맡긴 것이었다. 따라서 모든다툼과 경쟁이 방지될수 있었다.
(3) 제비뽑기는 공개적으로 큰의식과 함께 행해졌는데, 거기에는 왕과 방백과 제사장들을 참석케하여 어떤 부정행위나 의심의 여지가 없도록 하였다.
(4) 제사장으로 뽑혀진 자들은 각자 순번에 따라 성소의 일을 주재하였다(5절). 제비뽑기로 결정하는 것은 단지 우선순위이다. 누가 봉사할 것인가가 아니라 누가 먼저 봉사하고 누가 나중에 할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다. 제사장이 된 24족장중에서 16인은 엘르아살의 가문에 속한 자이며, 8인은 이다말가문에 속한 자이었다. 제비를 뽑는방법이 자세하게 언급되어 있다(6절). 엘르아살쪽과 아다말쪽에서 각각 한족장의 집안씩 뽑혔다. 엘르아살의 16족장의 이름을 한 항아리안에 넣고 이다말의 8족장의 이름도 다른 항아리안에 넣는다. 그리고 그들은 이다말쪽 사람들이 다할때까지 교대로 그들을 뽑고나서 엘르아살쪽 족장들의 이름만 뽑았던지, 아니면 엘르아살쪽에서 두사람, 이다말쪽에서 한사람씩 계속하여 뽑았을 것이다.
(5) 이들 24명중에 여덟번째가 아비야 또는 아비아였는데(10절), 그는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의 계열이라고 언급되었다(눅 1:5). 다윗이 이렇게 정해놓은 이반역을 포로생활로인해 오랫동안 단절되고 악정으로인해 잠시 중단되었었지만 로마군인들이 제2성전을 파괴하기까지 계속 이어져왔다.

Ⅱ. 레위인의 순번 24:20-31
본문에 나열된 대부분의 레위인들은 이전에 23:16절이하에서 언급되었었다. 그러나 그들은 본문에서 제사장 24족장들을 수종드는 레위인 24반열의 수령들로서 언급되었다. 족장들도 그들의 어린형제들처럼 제비뽑혀졌다. 즉 손아래 형제들과 같은지위에 처하게 되었다. 그것은 선임순위에 의한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제비뽑아 명하신 것으로써 자기들의 위치를 지켜야 했다. 어린형제들도 만일 그들이 성실하고 진지하다면 나이많은 족장들 못지않게 그리스도께 받아들여질 것이다.

# 핵심
24:1-31
이다말과 엘르아살의 후손들로 구성된 제사장계열을 24개의 집단으로 균등하게 나누어 번갈아 제사장의 직무를 행하게 했다.
제사장의 직무와 관련규례(24:19)
제사장직임은 세습적이었다. 하지만 육체적인 결함을 타고난 자는 제외되었다(레 21:17-24). 주된 임무는 각종제사를 주관하고, 백성들을 축복하며(민 6:23-27), 율법을 가르치는 일이었다(레 10:11). 성전의 등불과 제단의 불이 꺼지지않도록 유지하는 일도 그들의 몫이었다(출 27:21; 레 6:12,13). 부정한 질병을 진단하고(레 13:2-69), 백성의 송사를 재판하는 직무도 행했다(대하 19:8). 제사장들은 십일조와 제물의 일부, 기타백성이 드리는 예물 등으로 생활했으며, 세금이나 부역을 면제받았다.

# 묵상
상기된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 ( 24:2 )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이 상기된 까닭은 그들이 하나님께 범죄함으로인해 생명이 끊기자 제사장 직분이 아론의 다른 두명의 아들들에게만 계승되었음을 상기시킴으로써 죄악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절대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24반열의 제정 ( 24:7-18 )
레위인의 24반열을 둔 이유는 레위인들이 공평하게 일년에 두차례씩 봉사하므로 체계적이면서도 질서있게 성전봉사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입니다. 예배시의 순서나 봉사를 맡은 성도는 맡은바 임무를 소중히 여겨 자신의 일을 게을리 하는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24반열의 역할 ( 24:19 )
24반열에 든 레위인들의 임무는 순서에 맞추어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하나님께서 아론에게 명하신 규례대로 수종드는 일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선택하신 것은 그들자신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책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직분을 받은 성도들도 직분이 자신을 영화롭게 하는데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이행함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데 목적이 있음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성전봉사 레위인의 반열 ( 24:20-31 )
24반열에 들지않은 레위인들 역시 20세이상된 레위인들은 모두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임명되었습니다. 성도는 중요한 직무를 맡지 못했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일이든 그렇지 않은일이든 모두 하나님의 일이므로 기쁜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신 직무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다윗의 유언 ( 24:27 )
다윗은 제도적으로 레위자손이 성전봉사를 할수 있도록 유언을 남겼습니다. 성도들이 남겨두는 유언의 내용도 하나님의 뜻을 밝히는 신앙적인 유언이 되어야 합니다.

# 해설
24반열로 나눈 레위인들 ( 24 )
본장에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성전봉사의 직무를 보다 잘 수행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좀더 조직화되고 있는 내용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다윗은 레위지파를 분류하되 24반열로 구분하여 순번제로 성전봉사를 담당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중앙으로 집중된 레위인 직무의 적체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한 수단이었습니다.
1. 엘르아살과 이다말자손의 족장들
1) 아론의 아들들
아론은 이스라엘백성의 지도자인 모세의 형으로서 네아들을 낳았습니다. 아론과 그의 네아들들은 하나님에 의해 제사장으로 임명받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직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론의 두아들 즉 나답과 아비후는 제사의 규례를 어겨 하나님의 진노로 죽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아론의 남은아들은 엘르아살과 이다말뿐입니다. 형들의 죽음을 본 엘르아살과 이다말은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였습니다.
a.나답과 아비후(레10:1)
b.엘르아살과 이다말(레10:6)
2) 사독과 아히멜렉
다윗은 엘르아살의 자손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 아히멜렉을 중심으로 성전을 봉사하도록 하였습니다. 사독과 아히멜렉은 모두 아론의 자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아버지의 자손들을 통해 성전봉사의 일을 하게 하심으로써 제사장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도록 이끄셨습니다. 다윗은 제사장반열을 나눌때 사독과 아히멜렉과 더불어 의논하였습니 다.
a.제사장으로(삼하8:17)
3) 제비를 뽑음
다윗은 엘르아살의 자손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 아히멜렉으로 더불어 저희를 나누어 제사장의 직무를 맡겼습니다. 엘르아살의 자손이 이다말의 자손보다 많으므로 엘르아살 자손은 열여섯 반열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다말 자손은 여덟 반열로 했습니다. 다윗은 24명의 제사장들을 제비뽑아 이들을 구분하고 각각의 순서에 따라 제사장직을 수행하게 했습니다. 제비뽑기는 차등없이 나누어 동등한 위치에서 봉사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a.제비뽑아 차등없앰(대상24:5)
b.일의 작정은 여호와께서(잠16:33)
2. 제비로 뽑은 족장들 명단
1) 첫번째에서 열두번째까지 뽑힌자
제비뽑기는 왕과 방백들 그리고 제사장들이 모인가운데 공정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성전봉사의 순서가 개인적인 노력과 관계없이 이루어진 것은 하나님의 배정이었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제사장을 24반열로 나누고 첫번째로 뽑힌사람은 여호야립이었습니다. 여호야립에 이어 뽑힌 열두번째까지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다야, 하림, 스오림, 말기야, 미야민, 학고스, 아비야, 예수아, 스가냐, 엘리아십, 야김이었습니다.
a.제사장 여다야와 여호야립(대상9:10)
b.예수아(스2:36)
2) 열세번째에서 스물네번째까지 뽑힌자
하나님의 전에서 제사장의 일을 하는것은 거룩한 일입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일이기때문에 타성에 젖어서 감당할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방지하기위하여 하나님은 24반열로 세분화시킨 것입니다. 후반부에 뽑힌 사람의 열세번째에서 스물네번째까지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흡바, 예세브압, 빌가, 임멜, 헤실, 합비세스, 브디히야, 여헤스겔, 야긴, 가물, 들라야, 마아시야의 순서입니다.
a.입번과 출번(대하23:8)
3) 24명의 제사장들이 선택된 목적
24명의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선택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전에 봉사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전에서 일하는 것은 하나님의 종으로 일하는 것으로서 큰영광이라 할수 있습니다. 제비로써 반차가 정해진 제사장들은 그반차대로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하나님께서 명하신 규례대로 봉사하였습니다.
a.세우신 제사장(출28:1)
b.규례의 전통성(행21:21)
3. 레위인들의 반열
1) 레위인들의 직무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전에서 예배의식을 행하는 제사장들을 돕는 일과 찬송하는 일, 그리고 백성들을 인도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참조, 대상23:14-32). 비록 그들 이 제사장과는 차이가 나는일을 수행하였지만 그들은 제사장들과 형제로서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거룩한 일을 수행해 나갔습니다.
a.다윗당시의 제사장(삼하20:25)
b.찬양의 직무(대상6:32)
2) 제비를 통해 반열을 정함
다윗은 백성의 지도자들과 더불어 제사장 선별때와 마찬가지로 제비를 뽑아 레위인들을 선별하고 반열을 정하였습니다. 구약시대에 있어서 제비를 뽑는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는 한 방법이었습니다. 제비뽑기로서 구별된 레위인들의 명단이 본문(대상24:20-31)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레위의 자손들중 크게는 그핫의 자손들과 므라리의 자손들로 두종가가 형제종가로서 큰차별이 없음을 알립니다.
a.차별을 없애는 방법(욘1:7)
b.공정성을 기하기위한 방법(행1:26)
결론
본장에는 제사장들과 일반레위인들을 각계층으로 보다 세밀하게 분류해놓고 있습니다. 이처럼 레위인들을 세분한 이유는 그들의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함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어떤일을 하든지간에 최대의 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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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레위자손의 임무분담 23:1-23
(1) 다윗은 솔로몬을 왕으로 삼았다. 그러나 자기와 함께 다스리거나 자기밑에서 다스리도록 한것이 아니라 다만 자기 뒤를이어 다스리게 한것이다. 다윗은 이일을 이스라엘의 모든방백들이 모은 엄숙한 자리에서 행하였다. 이사실은 솔로몬의 지위를 가로채려는 아도니야의 시도를 더욱 무례하고 어리석은 것으로 만들어 버렸다.
(2) 레위자손들이 계수되었는데, 모세시대의 규례대로 30세에서 50세까지 하였다(민4:2,3). 모세시대에 이 율례대로 계수된 그들의 수효는 8,580명이었으나(민 4:47,48), 이제는 봉사할수 있는 레위지파의 수효가 38,000명이 되었다.
(3) 레위사람들은 각자의 자리를 분배받았는데(4,5절), 이는 모든사람들이 종사할수 있도록 하기위한 것이다(모든사람 중에서도 특히 레위인들이 게으르면 가장 나쁜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레위인들이 맡은일은 네가지였다.
1) 그중 가장많은 수효가 여호와의 전의 일을 도왔다. 거의 2/3에 달하는 24,000명이 이일에 지정되었는데, 그들은 제사장들을 수종들어 제물을 죽이고, 씻고, 소제와 전제를 준비하며, 성전의 모든기구들을 깨끗하게 보호하고, 모든것을 제자리에 두는 임무를 띠고있었다. 한주일에 천명씩 일하므로 24차례만에 순번이 돌아왔다. 아마 성전을 건축하고 있는동안은 이들중 일부가 건축가들을 도우면서 격려해 주기위해 그일에 참여하였을 것이다.
2) 어떤 레위인들은 성전업무가 아닌 국가업무의 관리인과 재판관이 되었다. 그들은 행정관과 같이 하나님의 율법을 책임맡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며 논쟁을 판단해 주었다. 이들은 나라의 전지역에 모두 6천명이 있었는데, 재판을 맡아 각지파의 방백들과 장로들을 도왔다.
3) 어떤 레위인들은 문지기가 되었는데, 그들은 하나님전의 모든통로를 지키고, 출입하고자 하는 자들을 조사하며 억지로 들어오려는 자들을 저지하였다.
4) 또 어떤 레위인들은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이었다. 그들의 임무는 예배의 일부를 맡는것이며, 새로이 제정된 직책이었다.
(4) 레위사람들은 그들 각가문과 혈통에 따라 소집되었는데, 이로인하여 직무별 소집이 훨씬 쉬웠으며 각가문이 스스로 맡은직무를 책임질수 있었다. 레위가문에 대한 설명에서 모세의 후손들은 다른 레위인들과 동등하게 취급되는 반면에 아론의 후손들은 가장 거룩한 것을 성별하는 제사장의 직책으로 나아갔다(13절). 모세의 가문이 다른가문과 동등했다는 것은 그가 자신을 부정하는 사람이었다는 증거이다. 모세는 그가 자기자녀들에게 아무런 구별도 해놓지않고 남겨둔 것에서 볼수 있듯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이사실은 그가 하나님의 영을 가졌으며, 세상의 땅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아론의 지파가 다른지파보다 높이 들리게 된것은 자신을 부정한 것에 대한 보상이었다. 모세(아론의 동생)는 바로에게 신처럼 되고, 아론은 다만 그의 예언자 또는 대변자로서 그의 명령을 준행하고 그가 지시한대로 행하였지만, 절대로 불평하지 않았다. 그는 이와같이 스스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기 손아래 형제에게 복종하였기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의 가문을 높여주신 것이다.

Ⅱ. 레위자손의 새로운 계수법 23:24-32
(1) 연령제한이 변경되어 유능한 레위인들이 등용되었다. 모세시대에는 30세가 되기까지는 등록도 되지않고 성전의 일도 할수 없었다. 또한 25세가 되기까지는 견습도 허용되지 않았다(민8:24). 다윗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20세 이상된 자들중 '여호와의 전에서 섬기는 일을 할' 자를 계수하도록 명했다(24절). 20세가 되기까지 아무런 일도 지정받지 못한 젊은 레위인들은 대부분 게으른 습관에 젖거나 일에 방해가 되기때문에 일을 하는데 불편을 막기위하여 20세에 훈련을 받도록 했을 것이다. 이제는 더이상 성막과 기구들을 옮길 필요가 없어져 봉사가 훨씬 쉬워졌다. 따라서 20세에 직무에 들어간다할지라도 그들에게 과로나 부담이 되지않게 되었다. 이제 이스라엘 사람들은 매우 수효가 많아졌다. 따라서 제물을 가져오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기를 도와줄 레위인을 찾게되었고, 성전봉사에 더많은 일꾼들이 필요하게 되었다.
(2) 제사장의 일은 다음과 같다(13절). 즉 '지성물을 성결케하고, 여호와앞에 분향하며, 그이름을 받들어 축복하는 것'이었다. 레위인들이 그일에 관여하지는 않았으나 지정받은 일은 충분히 있었다(4,5절).
1) '여호와의 전 사무를 보살피는 자들'은(4절) 하나님의 전에서 아론의 자손에게 수종들어(28절), 하나님전의 허드렛일을 하였으며, 뜰과 골방을 깨끗이 하고, 집기를 제자리에 정돈하였다. 그들은 제사장들이 상에 놓을 진설병을 준비해야 했고, 소제를 위하여 밀가루와 빵을 마련하여 제사장들이 손쉽게 할수 있도록 모든것을 갖추었다.
2) 모든 도량형의 표준이 성소안에 보존되어 있었다. 따라서 레위인들은 저울과 자가 정확한가를 살피고, 누구라도 호소해오면 표준기로 형량을 점검해 주었다.
3) 노래하는 자들의 직무는, 조석으로 제물을 드릴때, 그리고 안식일이나 월삭 등에 봉헌할때, 여호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었다(30,31절). 모세는 그들이 번제와 다른제물을 드릴때, 그리고 절기일에는 나팔을 불도록 지정하였다(민10:10). 나팔소리가 장엄하여 예배자들에게 감동을 줄지 모르지만, 분명하지도 않고 격이 맞지않아 다윗은 그러한 경우에는 시편을 노래하도록 하였다. 유대교회가 유아기에서 벗어나 성장함에 따라 신앙도 더욱더 지혜롭게 되었다.
4) 문지기는(5절) 회막과 성소의 직무를 맡아 허락받은 자들이외에 아무도 가까이 오지못하도록 하는일을 했다(32절).

# 핵심
23:1-32
다윗이 레위지파를 계수하고, 각각에게 직분과 임무를 할당한 내용이다.

# 묵상
아론자손의 역할 ( 23:13 )
아론의 자손은 몸을 성결케하여 영원토록 지극히 거룩한 자가 되어 여호와앞에 분향하며 섬기고, 영원토록 그이름을 받들어 축복하는 일을 위임받았습니다. 아론은 모세를 도와 출애굽을 성공시키고 광야에서도 줄곧 모세를 도와 백성을 인도했기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복주셔서 존귀한 일을 맡기셨습니다. 성도들도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열심을 내면 하나님께 큰복을 받을수 있습니다.
므라리자손의 역할 ( 23:21-23 )
므라리 자손들이 맡은일은 성막의 널판과 부속품을 관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성막의 부속품중에서 가장 외부적인 것만 맡아서 운반했습니다. 이들의 일은 별로 보잘것이 없었지만 하나님은 이들을 통해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레위인의 직분 ( 23:28-32 )
레위인의 직무는 여호와의 전과 뜰과 골방에서 섬기고 성물을 정결케하는 일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레위인들은 진설병과 고운가루의 소제물을 남비에 지지거나 반죽하는 일, 저울과 자를 맡는일, 새벽과 저녁에 여호와를 축사하고 찬송하는 일,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에 모든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는 일, 회막의 직무와 성소의 직무와 제사장의 직무를 지켜 여호와의 전에서 수종드는 일 등 레위인들은 이렇게 제사장들을 도와주는 보조적인 역할을 했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제사장과 레위인의 두직분은 모두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 해설
레위인의 체제정비 ( 23 )
성전건축을 위한 모든준비와 부탁을 끝낸 다윗은 이제 바로 그성전에서 봉사할 레위자손들을 직무에 따라 계수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건축될 성전에서 봉사할 레위사람들을 체계적으로 구분하고 역할을 분담시킴으로써 성전기능과 제도의 효율적인 기반을 다지고자 한 것입니다.
1. 솔로몬지명과 레위인의 계수
1) 솔로몬을 후계자로 지명하는 다윗
30세에 왕이되어 오랫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하던 다윗은 이제 나이많아 늙게 되었습니다. 다윗이 늙은것은 통치를 잘못한 결과이거나 그의 실수때문이 아니라, 그가 아담의 죄아래에 서있는 한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죽음이 가까운 것을 안 다윗은 이스라엘 모든방백과 제사장과 레위사람들을 불러모았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서 지목하신 아들 솔로몬을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하였습니다.
a.늙기까지 부하고 존귀함(대상29:28)
b.왕으로 지명되는 솔로몬(대상28:5)
2) 레위인을 계수하는 다윗
자신의 후계자를 솔로몬으로 지명한 다윗은 성전봉사 직제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는 먼저 전국에 있는 레위인들을 소집하였습니다. 다윗이 계수한바에 의하면, 당시 30세이상의 레위자손은 모두 삼만팔천 명이었습니다. 많은사람이 성전봉사에 필요하지만 다윗은 모세가 세웠던 연령제한의 전통을 이어받으면서 또한 보완하여 레위인을 계수하게 하였습니다.
a.왕의 소집(대상28:1)
b.장로들을 부를수 있는 왕의 권한(대하34:29)
3) 레위인의 반열을 나눔
다윗은 레위의 아들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의 각족속을 따라 그반열을 나누었습니다. 다윗은 반열을 나눌때 다른지파를 추가하여 구성하지 않았습니다. 게르손, 그핫, 므라리 각족속을 따라 반열을 나누되 24반열로 구성하였습니다. 다윗이 조직한 24반열은 일시적인 효율적 작업이 아니라 계속적인 도움을 주는 지혜였습니다. 세례요한의 아버지인 사가랴가 반열을 따라 성전에 들어가는 모습은 다윗의 구상이 계속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a.기명을 맡는자(대상9:28-29)
b.문지기와 성가대(대상23:5)
2. 레위인의 계통
1) 게르손자손
게르손은 레위의 장남입니다. 그의 자손은 광야생활시에 성막과 그덮개 및 기타부속물들을 관리하는 일을 맡았습니다(참조, 민3:25-26). 그러한 일은 솔로몬의 성전건축이 완성되면 중단하게될 일입니다.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의 자손이 제사장의 일을 맡았듯이 레위지파 게르손의 자손은 라단과 시므이라는 두조상의 후예들로 다시 세분됩니다. 많은사람들을 세분화시키지 않으면 효율적으로 일을 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a.라단의 조상(대상26:21)
b.야핫(대상6:20)
2) 그핫자손
그핫자손은 네명의 조상을 중심으로 가문이 구성되었습니다. 그핫의 아들은 아므람, 이스할, 헤브돈, 웃시엘입니다. 아므람의 자손중에 모세와 아론이 태어났습니다. 아론의 후손을 제외한 그핫자손의 대부분은 제사장이 아닙니다. 이들은 게르손이나 므라리족속처럼 성막의 궂은일을 해야 했습니다.
a.모세자녀들이 속함(대상26:23-24)
b.그핫의 아들들(대상23:12)
3) 므라리자손
므라리 자손들의 직무는 성막의 널판과 그부속품을 관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성전을 위해서 눈에 보이지않는 일들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비록 므라리 자손들이 하는것이 보잘것없는 일처럼 보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사용하셔서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a.레위의 족장들임(출6:19)
b.무자한 엘르아살(대상24:28)
3. 레위인의 새로운 직무
1) 앞으로 건립될 성전
다윗은 솔로몬을 비롯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전을 건축하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지난 500여년동안 레위인들은 성막과 기구를 옮기며 저들의 임무를 감당하여 왔습니다. 이제는 광야시대와 같이 성막과 기구를 멜 필요가 없어졌기때문에 앞으로 건립될 성전봉사를 위한 레위인의 임무가 새로워졌습니다. 레위인들이 성전에서 새로운 일을 하게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평강의 은혜를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레위인의 성전봉사 사역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세우실 교회에서 봉사할 성도들의 헌신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신약의 성도들은 모두가 레위인으로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서 맡은직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여야 합니다.
a.방대한 성소의 구조(왕상6:5-6)
b.성소에는 일이 많음(레24:5-8)
2) 아론자손을 도움
제사장은 아론의 자손중에 임명되었고 레위인들은 그들을 돕는 일을 하였습니다. 제사장을 도와 수종드는 일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은혜받은 큰일이었습니다. 레위인들이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는 일은 다양합니다. 레위인들은 성물을 정결케하는 일과 제사를 위한 도구를 관리하는 일을 통하여 제사장들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a.레위인의 일(대상23:4)
b.제사장을 도와줌(민8:11-13)
3) 여호와께 축사와 찬송을 함
악사로 구성된 레위인은 사천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들은 아침과 저녁으로 드려지는 제사를 위해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는 의무를 감당합니다. 그들은 조석으로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되 일어서서 정성과 최선을 다해 드려야 했습니다. 찬송을 받으실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찬송을 드리는 일과 여러가지 제사의 마무리하는 일은 제사장을 돕는 일입니다.
a.다윗의 규례대로(스3:10)
b.주야로(대상9:33)
결론
모든사람들에게는 제각기 부여된 독특한 사명과 책임이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성도들이 흔히 말하는 은사라든가, 달란트는 모두 이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올바로 이해하고 이분량에 충실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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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성전건축 준비 22:1-5
(1) 성전건축을 위하여 장소가 정하여졌다(1절). 그땅은 타작마당이었다. 왜냐하면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는 바로 그의 마당이며, 그의 타작물이며, 또한 '그의 마당의 곡식'(사 21:10)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자신의 마당을 완전히 깨끗이 하시기위해 손에 키를 들고 계시다. 그곳에 제단이 있기때문에 전이 세워진 것이다. 성전은 제단을 위해 세워진다. 성전이 있기 오래전에도 제단이 있었다.
(2) 성전건축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졌다. 다윗은 성전을 건축해서는 안되었으나 건축할수 있도록 그가 할수있는 모든것을 하고자 하였다. 죽기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5절).
1) 다윗이 왜 그러한 준비를 하였는가?
① 솔로몬의 나이가 어리고 연약하여 처음에는 이일을 하는데 큰힘을 기울일것 같지 않았다. 그러므로 일을 시작하여 기초를 세워놓지 않는다면 처음에 많은시간을 허비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② 성전은 매우 장엄하고 화려하며, 견고하고 아름다우며, 모든부분이 비길데없이 가장 훌륭하게 지어져야 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성전은 온땅에 거하시는 여호와의 영광을 위하여 지어지는 것이며, 또한 모든 풍요로움과 모든 보화가 숨겨져있는 그리스도의 모형이기 때문이다. 성전의 장엄함때문에 예배자들은 하나님께 대하여 경외심과 경건함을 가질수 있게되고, 이방인들을 그 놀라운 세계를 보러오도록 초대함으로써 그들이 참하나님과 바로 만날수 있을 것이다.
2) 다윗은 무엇을 준비하였는가? 대체로 그는 백향목과 돌, 철과 놋을 풍성하게 준비하였다(2-4절). 그는 백향목을 두로와 시돈에서 가져왔다. 그는 또한 일꾼을 '이스라엘땅에 우거하는 이방사람'에게서 모았다.

Ⅱ. 성전건축이 아들 솔로몬에게 위임됨 22:6-16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다(6절).
(1) 다윗은 자기가 왜 이일을 하지 못하였는가를 솔로몬에게 말한다.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그에게 있었으나(7절) 하나님께서 그를 막으셨다. 왜냐하면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이다(8절). 혹자는 이것이 우리아의 피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성전을 건축하는 영광은 우리아의 피를 흘리기전에 그에게 금해졌었다. 그러므로 이말은 다윗이 전쟁에서 흘린피를 의미하는 것임이 틀림없다.
(2) 다윗은 그가 왜 솔로몬에게 이일을 맡기는가를 말해준다.
1) 하나님께서 이일을 행해야할 사람으로 그를 지명하셨기 때문이다. 한아들이 네게서 나리니…그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저가 내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지라(9,10절).
2)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여유와 기회를 가질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외부의 적들로부터 침공도 없을뿐 아니라 나라안에서는 평안과 안정을 누릴 것이다. 따라서 그에게 성전을 건축하게 한것이다.
(3) 다윗은 솔로몬에게 자기가 이건축을 위하여 해놓은 방대한 준비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14절). 그것은 이와같이 확고하게 준비를 해놓았으니 이일에 기꺼이 종사하라고 솔로몬에게 격려로서 한말이다. 여기에 언급된 재화는 금10만 달란트와 은100 달란트이다. 그러한 액수는 믿어지지 않는 수치이므로 대부분의 주석가들은 사본을 베낄때 실수하였거나 본문의 달란트가 단지 하나의 판금 또는 한조각을 의미한다고 본다. 그것들을 주괴라고 부른다.
(4) 다윗은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도록 부탁한다(13절). 성전을 건축함으로써 죄를 범해도 되는 특권을 얻는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되었다.
(5) 다윗은 솔로몬에게 이 위대한 일을 착수하여 그일에 매진하도록 격려한다(13절). 즉 그것은 하나님의 일이니, 하나님께서 완성시켜 주실 것이다.
(6) 다윗은 솔로몬에게 자신이 준비하여 놓은것에서 멈추지말고 계속하라고 일깨우고 있다(14절). 다윗은 솔로몬을 위하여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사 너로 이스라엘을 다스리게…하시기를 원하노라(12절). 다윗은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맺는다. 일어나 일하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실지로다(16절).

Ⅲ. 방백들에게 부탁함 22:17-19
다윗은 여기서 그가 하려고했던 이 위대한 사업에 솔로몬을 돕도록 이스라엘의 방백들에게 명한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승리와 안식을 주셨으며 좋은땅을 기업으로 주셨다(18절). 다윗은 그들에게 그일에 열심을 다하도록 간절히 부탁한다(19절).

# 핵심
22:1-19
다윗은 하나님이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드린 제사에 응답하시는 것을 보고, 그곳을 성전건축 부지로 결정했다. 그리고 성전건축에 사용될 재료들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어서 솔로몬에게 성전건축을 당부했다.
성전건축의 원리(22:19)
“마음과 정신을 진정하여…구하고”에서 “정신”(히, 네페쉬)은 인간의 생명이나 영혼으로 번역되고, “진정하여”(히, 나탄)는 ‘주다’, ‘바치다’라는 뜻이며, “구하고”(히, 다라쉬)는 ‘애써 찾다’라는 뜻이다. 따라서 이표현은 하나님을 애써 찾는일에 모든마음과 열성을 다 기울이라는 뜻이다. 성전건축에는 물질적인 준비와(2-5절) 아울러 진지하고 열심있는 신앙심이 반드시 필요함을 상기시키는 말씀이다.

# 묵상
여호와 하나님의 전 ( 22:1 )
다윗은 본절에서‘여호와 하나님의 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방인의 소유였던 오르난의 타작마당(21:8)을 가리켜 아직 건물이 세워지지도 아니하였는데 그곳을 ‘ 여호와 하나님의 전’이라고 부르고있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미 이곳에 불을 내려 응답해주셨기 때문입니다(21:26).
한편 다윗이 이곳을 성전터로 지정한 이유는, 통일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에 위치했기 때문이고, 여호와의 임재가 상징적으로 나타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성전건축을 준비하는 다윗 ( 22:4, 5 )
다윗이 놋과 백향목을 많이 준비한 까닭은 아직 어리고 연약한 솔로몬이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성전건축의 대사업을 이루실 것을 믿고 미리 준비한 것이었습니다. 성전건축은 매우 귀하고 어려운 일이기에 다윗은 그일을 감당할 솔로몬이 말씀가운데 바로서서 성전을 잘 지을수 있도록 아버지로서 할수있는 모든것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는 또한 자식의 앞날을 염려하는 아버지의 자식사랑으로, 우리의 영적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도 당신의 자녀된 성도를 위해 노심초사하십니다.
성전을 건축할수 없는 다윗 ( 22:7, 8 )
다윗이 성전을 건축할수 없는까닭은 전쟁을 많이 치르고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서 성전은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곳으로서 평화를 상징해야 하는데, 다윗은 전쟁을 통해 너무많은 사람의 피를 흘려서 부적합하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이 아무리 원해도 하나님께서 허락지 않으시는 일은 수행할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약속 ( 22:9, 10 )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그의 아들이 이스라엘에 평안과 안정을 가져다줄 것이며 그가 성전을 건축하게 될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성전건축의 임무를 솔로몬에게 맡기셨습니다. 하나님은 각사람의 은사대로 임무를 맡기시므로 무리하게, 혹은 욕심때문에 자신이 할수없는 일까지 간섭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 해설
성전건축을 위한 준비 ( 22 )
전장에서는 다윗의 죄로인해 선민들이 무서운 재앙을 받아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와중에 다윗의 철저한 회개를 아시고 다윗이 드린 번제단에 불을 내려 그제사에 응답하셨습니다. 그리고 성전을 건축할 장소를 알려주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확인되자 이제 하나님의 집을 짓고자하는 열망으로 충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그의 아들 솔로몬이 성전건축을 충분히 완성할수 있도록 모든 자재준비를 완비하였습니다.
1. 성전을 건축하기 위한 준비
1) 성전부지를 정함
다윗은 비록 자신의 손으로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려는 계획이 좌절되었지만, 성전건축에 대한 열망은 조금도 식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성전건축은 솔로몬때에 할것이지만 그에 대한 준비는 빨리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철저히 준비하였습니다. 성전부지는 오르난이라는 여부스사람의 땅이었는데, 이장소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오르난의 타작마당은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안에 있습니다. 이곳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드렸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a.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은 곳(삼하24:18)
b.장소를 성별하시는 하나님(대하7:15)
2) 재료를 준비하는 다윗
다윗은 성전건축에 필요한 자재들을 준비하였으며, 이방인들까지 건축사역에 참여시키는 등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윗은 값이 비싼것이나 귀한것만 준비하지 않고 못을 만들 철에서부터 비싼 백향목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재료를 준비하였던 것입니다. 그는 순수 유대인들만 건축준비에 동원한 것이 아니라 기술이 있는 이방인도 동원했습니다.
a.성전기구의 재료들(대상29:2)
b.측량키 힘든 물량(왕상7:47)
3) 다윗의 다짐과 실천
다윗은 자신이 직접 성전건축은 못하여도 아들 솔로몬이 아직 어리고 건축할 성전은 극히 광대하기 때문에 자신이 죽기전에 많이 준비하리라고 다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할수있는 영역안에서 최선을 다해 성전건축 준비에 필요한 일들을 실천하였습니다. 사실 솔로몬이 성전건축에 크게 성공한 것은 부왕 다윗의 공로에 크게 힘입었습니다. 다윗의 이러한 마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고 하나님께로부터 축복의 언약을 받는 복을 누리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a.연약했던 아들 솔로몬(대상29:1)
b.셀수 없을만큼 예비함(대상22:14)
2. 솔로몬에게 성전건축을 명함
1) 솔로몬에게 명하는 성전건축
다윗은 아들 솔로몬을 불러 성전건축을 정식으로 부탁하면서 자기는 성전건축을 원하였으나 전쟁에서 피를 많이 흘린고로 허락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언약을(참조, 대상17:4-14) 솔로몬에게 상기시키면서 솔로몬에게 성전건축을 부탁하였습니다. 다윗의 성전건축에 대한 열망은 솔로몬에게 이어져 예루살렘성전이 드디어 건축되었습니다.
a.성막의 누추함을 안타깝게 여김(대상17:1)
b.솔로몬의 성전건축이 예언됨(대상22:9-10)
2) 율법을 지키라고 명함
다윗은 자신의 아들 솔로몬에게 성전건축을 부탁함과 아울러 그는 자신이 겪은 실패와 성공의 경험담에 비추어서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직 여호와의 율례와 규례를 준행하는 것이 형통의 비결이라는 사실을 솔로몬에게 주지시켰습니다. 율법과 성전은 깊은 관계속에 있습니다. 성전은 율법의 핵심을 이루는 전입니다. 그리하여 성전건축을 부탁하면서 그와 동시에 여호와의 율법을 지킬것을 다윗은 솔로몬에게 명한 것입니다. 다윗은 거듭 솔로몬을 격려하면서 이스라엘에게 명한 모든율례와 규례를 삼가 행하면 형통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말고 놀라지말라고 하였습니다.
a.계명을 지키는 나라가 영구함(대상28:7)
b.하나님이 버리지 아니하심(대상28:20)
3. 방백들을 향한 다윗의 부탁
1) 방백들을 소집함
다윗은 참으로 모든일에서 주도면밀한 인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는 성전건축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였고, 그아들 솔로몬이 성전건축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고해도 방백들의 협조가 없이는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은 지금까지 자기에게 충성을 다해 오던 방백들을 불러모아서 그들에게 솔로몬을 도우라고 하였습니다.
a.다윗의 명령아래 있는 관리들(대상28:21)
b.하니님안에서 피차 도울 것(롬16:2)
2) 과거의 은혜를 회상함
다윗은 방백들을 소집하여 솔로몬이 해야할 성전건축을 돕도록 명령하고는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행하신 위대한 일을 알려 주었습니다. 이것을 통해 그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과거의 은혜를 회상하는 것은 미래의 승리를 확신하는데 큰도움이 됩니다.
a.하나님의 축복을 상기시킴(대상22:18-19)
b.대적으로부터 이기게 하신 이(신12:10)
3) 전인적인 사역을 부탁함
성전은 다윗과 솔로몬의 열심으로 건축될수 없는 엄청난 공사입니다. 모든백성들이 협력하고 추진해야 하는 일입니다. 다윗은 방백들에게 마음과 정신을 진정하여 하나님을 구하고 일어나서 건축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곧 전인적인 사역을 부탁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올바른 자세입니다. 자신의 온인격을 동원하지 않는 헌신과 봉사는 하나님께서 결코 기뻐받으시지 않습니다.
a.동역자로서 하나님일에 동참(빌4:3)
b.하나님을 찾으라(대상22:19)
결론
무슨일이든지 제대로 하려고하면 먼저 준비를 잘해야 합니다. 준비가 없으면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일지라도 허점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는 본장을 통해 다윗이 솔로몬때에 건축될 성전을 미리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후일 솔로몬의 성전은 매우 훌륭하게 건축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헌신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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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이스라엘의 인구조사 21:1-6
백성의 수를 헤아린다고해서 나쁠것은 없다고 할수 있다. 목동이 왜 자기양떼의 수를 몰라야 하는가? 그러나 다윗은 마음에 교만을 품고 이일을 행하였다. 그것은 하나님께 대항하는 죄였다. 따라서 교만보다 하나님을 더모욕하는 죄는 없는 것이다.
(1) 이일에는 매우 적극적인 유혹자가 있었다(1절).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사단이 그일을 함께 하였다. 사무엘하에서는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저희를 치시려고 다윗을 감동시키사' 그일을 하게 하셨다(24:1)고 기록되었다. 하나님이 그일을 하도록 다윗을 감동시켰다고 한것은 본문에서 암시하고 있는바와 같이 지혜롭고 거룩한 목적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사단이 그일을 행하도록 허용하셨다고 설명할수 있다. 이제 사단이 이스라엘의 불의를 행하도록 하셨을때 어떠한 과정을 취하였는가를 보자. 그는 하나님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치게하지 않았으나 사람들가운데 가장 친한친구인 다윗을 격동시켜 백성을 계수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고 그들과 이간시켰다. 사단은 하나님앞에 우리를 고발하기보다는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우리를 유혹함으로써 우리에게 더많은 악을 저지른다.
(2) 다윗이 임무를 맡긴 요압은 공적인 일에 있어서 적극적인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일에 있어서 그는 완전히 강요당하였고 마지못해 행하였다. 왕의 영예와 왕국의 번영을 도모하기 위함이라면 그보다 더 기꺼이 나설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이문제에서 그는 진정으로 면제해주기를 원하였다. 그것은 불필요한 일이었다. 그런일을 할 이유가 전혀없었다. 그것은 또한 위험스런 일이었다. 그것을 실행함으로써, 그가 이스라엘을 범죄케하는 원인이 될지도 모르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해 진노하실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명령들에 대해 전반적인 거부반응이 있었다. 그러므로 요압은 힘을 얻어 자신의 반대의견에 대한 확신을 갖게되었다. 그는 두 중요한 지파인 레위와 베냐민지파를 계수하지않고 남겨두었다(5,6절). 그리고 아마 남은지파에 대해서도 그다지 정확하게 계수하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기쁜마음으로 그일을 하지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본문과 사무엘하 24:9절에서의 총인구 수가 다른것에 대한 하나의 이유라고 할수 있다.

Ⅱ. 형벌 21:7-17
다윗은 여기서 백성을 계수한 대가로 징벌을 받게된다. 그것은 마음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어리석음, 곧 교만의 어리석음을 쫓아내려는 하나님의 징계였다.
(1) 그가 어떻게 징계를 받았는가? 하나님께서는 자기백성의 죄를 주목하여 보시고 기뻐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의 교만을 가장 불쾌하게 여기신다. 다윗은 백성을 반드시 계수하고자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고 돌아와서…그수효를 알게하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다른방법으로 이스라엘을 계수하신다. 그리고 다윗은 백성들의 다른수효, 즉 죽은자를 계수한 소위 검은명부를 손에 넣게되었고, 만족을 느끼기보다는 혼란만 느끼게 되었다. 그는 예루살렘을 치려고 칼을 들고있는 천사를 본다(16절). 온역은 백성이 가장많이 거하는 과밀지역에 가장 만연하였다.
(2) 그는 어떻게 그징계를 견디었는가? 그는 자기가 죄를 범하였으며, 어리석게 행동하였다는 것을 고백하였다. 그리고 이제 그모든 것을 회개하오니 죄악을 도말해주시기를 간구하였다. "나는 그징계를 달게 받겠사오나 다만 나만 죄인이오니 나에게 고통을 주소서."
1) 그는(비록 하나님이 자기에게 진노하고 계신것을 알고있었지만) 자기자신을 하나님의 자비에 맡겼다. 그리고 그에 대하여 어떠한 불평도 하지않았다. 징계중에도 그는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심히 크시니 내가 그의 손에 빠지리라(13절)고 말한다. 선한사람들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노하고 계시다 할지라도 그를 정당하게 생각한다. "그가 나를 죽이실지라도 나는 그를 믿겠다."
2) 그는 백성들을 매우 걱정하였다. 그리고 자기죄로 인하여 백성들이 곤욕을 당하는 것을 보고 가슴아프게 여겼다. 이 양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17절).

# 핵심
21:1-30
다윗이 인구조사를 한탓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인구조사를 한 일자체는 잘못이 아니었지만, 그동기 즉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싶어했던 교만함이 문제였다.
다윗의 인구조사에 대한 본서 기자의 관점(21장)
본장과 같은 기록이 삼하 24장에도 나타난다. 하지만 동일한 사건을 해석함에 있어서 두기자의 관점이 다르다. 사무엘서는 이사건을 밧세바사건과 같이 단순히 다윗이 통치기간 중에 저질렀던 잘못의 하나로 부록처럼 취급하여 기록한다. 반면에 역대서는 인구조사가 다윗의 잘못이었음을 강조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일을 계기로 성전부지를 마련하고 다윗왕국의 내적기반을 다지게 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오르난의 타작마당(21:15,20)
타작마당은 곡식을 타작하여 알갱이를 털어내는 곳이다. 성경에서 타작은 구원과 심판을 동시에 상징한다(마 3:12). 특히 오르난의 타작마당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고 했던 모리아산에 있었다(창 22:2). 그사건은 그리스도의 대속죽음을 상징한다. 이처럼 오르난의 타작마당에는 신학적으로 복합적인 의미가 깃들여 있다. 이런장소에 성전이 세워졌다는 사실은(대하 3:1)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사역을 통해 구원과 심판이 이루어질 것임을 예표한다(참조, 히 9:1-28).

# 묵상
인구조사의 동기 ( 21:1 )
다윗이 인구조사를 하게된 동기는 사탄이 다윗을 격동시켰기 때문입니다. 신실한 사람도 자칫 사탄의 꾀임에 넘어갈수 있으므로 항상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죄 ( 21:3 )
인구조사를 죄라고 여기는 까닭은 인구조사 자체가 죄된 행동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군대의 수효에 집착하는 다윗의 생각이 죄된 것이었기때문에 그것을 죄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외의 다른것을 믿고 의지하는 행위는 죄악입니다.
징벌의 선택권을 주신 하나님 ( 21:11, 12 )
인구조사로인해 다윗은 삼년 기근과 다윗이 대적에게 패하여 쫓겨다니는 신세와 온역이 사흘동안 번지는 징벌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사랑하셨기때문에 하나님의 임의로 다윗을 벌하지않고 그로하여금 형벌을 선택케 하셨습니다.
삼일간의 온역징벌 ( 21:13, 14 )
다윗이 선택한 형벌은 인간이 아닌 하나님의 손에 형벌을 받는 삼일간의 온역이었습니다. 다윗은 기왕에 받아야할 형벌이라면 인간의 손에 벌을 받기보다는 하나님께 징벌을 당하는편이 더낫겠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다윗의 간청에 따른 하나님의 지시 ( 21:17, 18 )
다윗은 하나님께 잘못은 자기에게 있으니 이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시지 말것을 간청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그잘못에 대한 책임을 자기가 지려는 자세를 취했던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으라고 지시하십니다. 즉 입으로의 간청이나 고백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 하나님께 대한 헌신을 보이라는 것입니다. 실천없는 입만의 고백은 아무의미도 없는 것입니다(마7:21).
오르난에게 요청하는 다윗 ( 21:22 )
다윗은 오르난에게 타작마당을 자신에게 팔아 온역이 중단되게 하는 제사를 드리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르난이 신하이긴 하지만 다윗은 그에게 겸손하게 요청했습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앞에 겸손해진다는 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는 비천한 우리 죄인들을 위해서 이세상에 내려오시기까지 낮아지셨으며 죄인의 형틀인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우리성도는 이것을 기억하여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복음전파사역에 정진해야 하겠습니다.

# 해설
잘못된 인구조사 ( 21 )
본장에는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의 간음사건과 더불어 다윗의 2대 범죄사건으로 평가되는 인구조사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계속된 정복전쟁의 승리로 자만에 빠지게된 다윗은 불순한 동기로 이스라엘 전역에 걸쳐 인구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다윗을 징계하셨고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다윗은 사죄를 구하는 제사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1. 다윗의 인구조사
1) 사단에게 이용당한 다윗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심으로 이스라엘은 주변에 모든대적들을 파하고 나라가 부강해졌습니다. 이때 사단은 다윗의 마음을 격동케하여 그로하여금 인구조사를 실시하려는 계획을 심어 주었습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통치하는 다윗이라는 왕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가 시험을 받아 넘어지면 이스라엘나라 전체를 무너뜨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사단은 하나님이 미워하는 인구조사를 하도록 한 것입니다.
a.사단은 죄를 충동질함(요13:2)
b.하나님의 허락을 받아 움직임(욥1:12)
2) 인구조사를 명령하는 다윗
이스라엘에 있는 용사의 수가 얼마가 되는지 알아보려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들의 힘을 의지함을 싫어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의 300명의 용사를 갖고도 수많은 미디안의 군사를 물리치고 승리하게 하신 분입니다. 다윗이 인구조사를 하려고 한것은 그의 교만에서 나온 것입니다. 다윗은 요압과 백성의 두목을 부르고 그들에게 브엘세바에서 단까지 사는 모든백성의 수를 알아보라고 지시하였습니다.
a.인간을 격동시킴(눅11:53-54)
b.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삿20:1)
3) 요압의 반대를 묵살하는 다윗
다윗의 명령을 받은 요압은 다윗의 신복중에 신복으로서 다윗의 의도를 파악하고 인구조사의 부당함을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요압의 현명한 충고를 묵살하고 오히려 재촉하면서 인구조사에 나설것을 요구했습니다. 요압은 신하로서 왕의 명령에 따를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인구조사의 부당함을 알면서도 이스라엘 전역에 걸쳐 인구조사를 하였습니다.
a.여호와를 의지했던 요압(삼하24:3-4)
b.왕의 실책을 지적함(대상21:3)
2. 여호와의 징벌
1) 진노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인구조사를 실시한 것에 대해 이스라엘에 징벌하실 것을 계획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괘씸히 여기시는 일을 한자는 진노의 잔을 마시게 됩니다. 다윗은 나라가 평안할때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앞으로 전개될 모든것들을 그분의 주권에 맡기는 태도로 지내야 했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세력이 얼마나되는지를 점검했던 것입니다. 이같은 일은 하나님의 진노를 사기에 충분한 범죄입니다.
a.인간의 소위를 보시는 하나님(삼하11:27)
b.죄의 중함(시25:11)
2) 형벌을 선택하는 다윗
다윗의 행위를 괘씸히 여기시고 진노하신 하나님께서는 갓선지자를 다윗에게 보내셨습니다. 갓을 통해 하나님은 3가지의 형벌을 제시하여 그중에 하나를 다윗이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그형벌은 삼년 기근을 당하는 것과 대적의 칼에 쫓기는 것, 그리고 사흘 온역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기근이나 칼의 형벌보다 온역을 선택하였습니다.
a.하나님은 뉘우치는 자를 용서하심(눅15:17-19)
b.선택권을 주시는 하나님(대상21:9-10)
3) 온역으로 칠만명이 죽음
다윗이 인구조사에 대한 형벌로 온역을 택하자 하나님은 즉시 이스라엘에 온역을 내리셨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백성 칠만명이 온역으로 죽었습니다. 다윗의 일순간의 인구조사 지시는 이렇게 큰형벌을 받는일이 되었습니다. 이는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이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인가를 말해줍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죄악의 결과는 멸망인 것입니다.
a.이스라엘을 치시는 하나님(삼하21:1)
b.죄에는 반드시 응징하심(민20:12)
3. 다윗의 회개와 하나님의 응답
1) 다윗의 회개
하나님께서 내리신 온역으로 말미암아 일시에 칠만명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백성들이 죽자, 다윗은 자신의 지시가 큰죄가 됨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즉시 그는 장로들로 더불어 굵은베를 입고 얼굴을 땅에 엎드려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범죄로 말미암아 백성들이 비극을 당하는 광경을 보면서 차라리 자신에게 모든징벌을 내려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a.하나님의 형벌은 중함(레26:17)
b.굵은베 옷은 용서를 구하는 행위(왕상20:31)
2) 하나님의 응답
다윗의 회개하는 모습을 본 갓선지자는 다윗에게 여부스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가서 단을 쌓으라고 했습니다. 오르난의 타작마당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희생제물로 드리려고 올라갔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용서를 구하기위해 다윗은 선지자 갓의 지시에 따라 오르난의 타작마당으로 가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불을 내려 번제물을 태우는 역사로 다윗의 제사를 받으셨습니다. 이장소는 나중에 성전을 건축하는 터로 사용되었습니다.
a.길을 지시하는 천사(행8:26)
b.진노의 손을 거두심(삼하24:16)
결론
본장에는 다윗의 범죄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게도 훌륭한 믿음의 삶을 살았던 사람도 넘어질수 있다는 것을 본장은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다윗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로 수많은 백성들이 온역으로인해 죽었다는 것은 죄의 대가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가르쳐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깨어지기 쉬운 연약한 존재임을 알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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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암몬의 함락 20:1-3
암몬왕국의 중심지인 랍바가 함락되고(1절), 다윗의 머리에 저들의 왕관이 씌워졌다(2절). 그리고 그백성들에게는 가혹한 처사가 행해졌다(3절). 이것에 대해서는 사무엘하 11,12장에 더상세하게 설명되었다. 요압이 랍바를 포위하고 있는동안 다윗은 우리아에 대한 일로인해 훨씬더 큰죄를 범하게 된다.

Ⅱ. 블레셋과의 전쟁 20:4-8
블레셋 사람들은 거의 항복하였으나(18잘) 가드의 장대한 사람들은 마지막에 항복하였다. 은혜와 타락사이의 전쟁에는, 이 장대한 자들같이 많은 어려움과 긴투쟁이 없이는 정복되지 않는 죄악들이 있다.
(1) 이스라엘 사람들중에는 블레셋의 거인들과 같은 거인들이 없다. 이들은 가드의 거인들이지 예루살렘의 거인들이 아니다. 하나님의 식물은 유용한만큼 성장하지 무조건 크게 성장하지 않는다.
(2) 다윗의 신복들은 보통체구를 가진 사람들이었지만 어떤싸움에서든지 막강한 힘을 발휘하였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들의 편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시는동안은 우리를 대적하는 강한 자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전능자와 겨룰때에, 팔다리가 한두개 더있다고 해서 그것이 무슨의미가 있겠는가?

# 핵심
20:1-8
다윗의 군대가 암몬의 수도였던 랍바성을 공략하고 블레셋을 물리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 묵상
교만을 꺾으시는 하나님 ( 20:3 )
다윗은 암몬의 백성을 톱질과 써레질과 도끼질을 하도록 시켰습니다. 이는 교만한 암몬사람들에게 하찮은 일을 시킴으로써 그들의 교만을 꺾고자하신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블레셋의 패배원인 ( 20:4-6 )
블레셋 전투때의 특기할 사항은 내분이 일어나 부하가 상관을 죽이고 항복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어떤군대나 조직이든 내분이 일어나면 힘이 약화되고 맙니다. 그점에 있어서는 교회도 예외가 아니므로 성도간에 서로 양보하고 용서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해설
다윗의 정복기사(2) ( 20 )
본장에서는 암몬왕국의 중심지인 랍바가 파멸되는 것과 그들왕의 면류관을 다윗이 취한것, 그리고 그곳 백성들이 겪는 고통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윗군대가 블레셋과의 3차에 걸친 전투로 블레셋의 거인군사 3명을 죽인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암몬과의 전쟁
1) 호기에 침략함
아람과의 전쟁이 있었던 그다음해 건기가 되자, 이스라엘군대를 지휘하는 요압은 다시 군대를 이끌고 암몬을 침략하였습니다. 왕들의 출전할때란 건기에 해당하는 시기를 말합니다. 이때는 전쟁하기 아주좋은 시기입니다. 이처럼 고대전쟁은 오늘날의 전쟁과는 달리 주로 기후에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요압이 이스라엘군대를 이끌고 암몬을 침략한 것은 다윗왕의 권위를 세우기 위함입니다. 일전에 암몬왕은 다윗의 신복을 잡아 수염을 깎고 그의복의 중동볼기까지 자르고 돌려보내는 외교적인 모욕을 가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a.암몬에 사자를 보냈던 다윗왕(대상19:2)
b.사자들을 정탐꾼으로 몰은 암몬(대상19:3)
2) 랍바를 쳐서 함락시킴
최상의 일기에서 암몬과의 싸움을 시작한 이스라엘군대는 암몬자손의 땅을 훼파하고 랍바를 에워쌌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랍바를 쳐서 함락시켰습니다. 랍바는 암몬왕국의 수도였습니다. 요압이 랍바를 함락시킨 결과 전쟁은 이스라엘의 승리로 돌아왔으며 다윗을 조롱하던 암몬족속은 노예신세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a.랍바를 취함(삼하12:26)
b.다윗의 보냄을 받는 장군(삼하11:1)
3) 암몬을 완전히 정복함
다윗의 군장 요압은 다윗이 출전하지 아니한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예루살렘에 남아있던 다윗이 승리후에 찾아와서 암몬왕의 머리에서 면류관을 취하여 썼습니다. 이는 다윗이 암몬자손의 통치자가 됨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또한 많은 전리품을 취하고 암몬군대의 포로들을 무참하고 잔인하게 도륙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응징이요, 다윗의 사신을 욕보인 자들에 대한 응분의 대가라고 볼수 있습니다. 철저하게 응징하고 난뒤에 다윗과 이스라엘군대는 전리품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돌아왔습니다.
a.정복자의 왕임을 상징(삼하12:30)
b.전리품(삼하12:31)
2. 블레셋과의 1, 2차 전쟁
1) 블레셋과의 1차 전쟁
블레셋은 싸움에 능한 민족으로서 이스라엘을 오랫동안 괴롭혔습니다. 블레셋은 무기나 체력에서 이스라엘보다 앞섰는데, 이들은 사사시대 이후로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괴롭혔습니다. 1차 전쟁에서 후사사람 십브개가 블레셋의 장수 십배를 쳐죽였습니다. 십배가 죽자 블레셋군대는 이스라엘에 항복하였습니다. 십브개 한용사가 1차 전쟁을 승리하도록 만든 요인이 되었습니다. 다윗왕가는 이러한 용사들에 의해 더욱 강하게 되었습니다.
a.르바임의 후손들(창15:20)
b.블레셋과의 전쟁(삼하21:18)
2) 블레셋과의 2차 전쟁
게셀에서 블레셋과의 1차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은 2차 전쟁에서도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야일의 아들 엘하난이 가드사람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습니다.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는 다윗이 물맷돌로 죽인 골리앗(참조, 삼하17:4-50)과 같이 기골이 장대하였습니다. 골리앗을 잃은 블레셋은 그의 아우를 의지하였는데 라흐미마저 죽자 전의를 상실하고 이스라엘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a.승리하는 엘하난(대상20:5)
b.라흐미를 죽임(삼하21:19)
3. 블레셋과의 3차 전쟁
1) 이스라엘을 능욕하는 블레셋용사
가드에서 이스라엘과 블레셋은 3차 전쟁을 하였습니다. 1, 2차 전쟁에서 싸움에 능한 장군이 죽었지만 아직도 블레셋에는 매손과 매발에 가락이 여섯씩 모두 스물넷이 있는 용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장대함과 기형적인 몸에서 대단한 힘이 발휘될 것으로 믿고 이스라엘을 능욕하였던 것입니다.
a.장대한 자의 소생(대상20:6)
b.아낙자손이 살던곳 가드(수11:22)
2) 요나단이 능욕하는 자를 죽임
이스라엘을 능욕하는 말을 들은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단은 그 블레셋용사를 죽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을 능욕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을 능욕하던 거인 골리앗이 소년 다윗에게 죽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을 능욕한 블레셋의 장대한 용사가 요나단에게 죽음을 당한 것입니다.
a.능욕자를 응징함(대상20:7)
3) 장대한 자가 모두 죽음
하나님은 블레셋의 장수들이 다윗과 그의 신복의 손에 다 죽게 하셨습니다. 블레셋의 장대한 소생이 다 죽었다는 것은 다윗의 부하들이 블레셋의 유명한 용사들을 완전히 멸절시킨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로하여금 계속 승리를 얻게하심으로써 당신의 나라가 더욱 견고케하도록 하셨습니다.
a.용사는 용맹을 자랑하지 말것(렘9:23)
b.하나님을 대적할자는 없음(롬8:31)
결론
고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전투의 승패는 그들의 영적, 도덕적 상태와 밀접하게 연관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좇을때에는 전쟁에서 승리하였지만, 그뜻을 거역했을때에는 패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영적인 전쟁을 치르는 자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의 뜻을 좇아 승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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