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Ⅰ. 다니엘의 등용 6:1-5

 

다니엘에 대해서 다음의 사실이 나타나있다.

(1) 그는 참으로 위대한 사람이었다. 다리오가 바벨론을 정복하여 왕위에 오르게되자 그는 새로운 정부를 만들었으며 다니엘을 국무총리로 세웠다. 다리오는 '방백 일백이십 명을 세워' 그들로 각지방을 다스리게 하였다(1절). 이들 방백들위에 "세 집정관" 혹은 "세 총리"가 있었는데 이들은 '왕에게 손해가 없도록'(2절), 즉 그의 수익에 전혀 손실이 없도록 국가수익을 관리하고 보고하는 직무를 맡았다. 이들 세사람 가운데서 다니엘이 으뜸이었다. 총리들과 방백들위에 뛰어나므로(3절). 다니엘은 정복된 그 나라안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었다. 혹자는 그러한 이유때문에 그가 감금되거나 추방되어야 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는 외국인일뿐만 아니라 속국사람이었으므로 이방인으로, 그리고 포로로 천대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다리오는 곧 다니엘이 비범한 무엇인가를 가지고있으며 슬기로움과 덕행에 있어서 뛰어나다는 것을 알았으며 또한, 그가 신적으로 영감받았다는 소리를 들었으므로 그를 자기의 오른팔로 삼았다. 비록 다니엘이 매우 늙긴했지만 그는 전처럼 공무를 수행할수 있었다. 그는 버드나무처럼 유연함으로가 아니라 참나무처럼 꿋꿋함으로, 즉 악행에 대해 융통성을 발휘함으로써가 아니라 덕행을 일관성있게 고수함으로 모든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2)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3절). 따라서 그에게는 '아무틈'이나 '아무허물'도 없었다(4절).

(3) 총리들과 방백들은 다니엘이 자기들보다 더높이 등용되었기 때문에 그를 시기하였다.

1) 시기의 원인은 그가 모든면에서 선하다는데 있었다. 사람이 선하면 선할수록 그의 대적자들은 그를 더욱 악하게 본다.

2) 시기의 결과는 악한것 뿐이었다. 다니엘을 시기하는 자들은 그를 파멸케할 구실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었다. 그의 적들은 그에게 첩자들을 보내었다. 다니엘을 고소할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틈, 아무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4절). 마침내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가 아니면 그를 고소할 틈을 찾지못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5절). 당시 다니엘은 신앙을 계속 고수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또한 왕의 종교를 믿어야만 한다든가 혹은 그렇지않으면 공직을 박탈당한다든가 하는 법이 전혀 있지않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는 제단에 이르기까지는 왕을 섬겼으나 거기서는 그를 떠났으므로 그의 적들은 이것을 구실로 그에게 올무를 씌우려 하고있는 것이다.

 

Ⅱ. 기도를 금하는 다리오의 조서 6:6-10

 

다니엘의 적들은 그를 함정에 빠뜨리기위해서 새법을 고안해 내었다. 그러나 결국 얻어진 것이라곤 하나님에 대한 다니엘의 충성심의 확증뿐이었다.

1. 다리오의 불경건한 법(6-9)

그것은 "다리오의 법"이라고 명명되는데 이는 그가 그것에 어인을 찍었기 때문이었다. 총리들과 방백들이 그 법령을 초안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음을 왕에게 알렸다. 그들은 "모든 총리들이 같은 마음이니이다"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틀림없이 세총리의 우두머리인 다니엘은 그것에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흉계를 꾸민 사람들은 왕을 존귀케한다는 미명아래 그것을 법으로 통과시키도록 왕에게 강권하여 결국 그것에 어인을 찍도록 하였던 것이다. 그 법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다. 이제부터 삼십일동안에 누구든지 왕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넣기로 한 것이니이다(7절). 그들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왕이 모든 탄원자들의 탄원을 기꺼이 들어주니 누구든지 어떤 어려움이 있거든 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가져갈 것이 아니라 오직 왕에게만 가져오면 모두 해결될 것이라고 믿게했을 것이다. 따라서 삼십일동안 계속해서 왕은 자신에게 나아오는 모든 탄원자들의 탄원을 들어주게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탄원들속에는 틀림없이 악한 것들이 많이 들어있었을 것이다. 거지가 동냥해서는 안된다는 것인가? 혹은 이웃이 다른 이웃에게 친절을 구할수 없다는 것인가? 만일 어린아이가 배가 고프다면 그의 부모에게 밥을 달라고 해야하지 않겠는가? 그렇다고해서 그를 사자굴에 던져 넣겠는가? 그러나 실상 그것은 '어느 신'에게도 구하지 말것을 명함으로써 모든 종교를 오만하게 모욕하는 것이었다. 삼십일동안 기도를 금하는 것은 곧 하나님이 인간으로부터 마땅히 받으셔야할 모든 경배를 하나님께로부터 빼앗아가는 것이며, 또한 사람이 하나님안에서 누리게될 모든 평안을 사람에게서 도적질해 가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곤경에 처할때 혹은 무엇이 필요할때 하나님을 찾기위해 자연히 그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 아닌가? 이것이 죄가 된다는 것인가? 만일 그들이 유대인만이 그들의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금하게 하고자 했다면 효과적으로 다니엘을 함정에 빠뜨릴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법은 왕이 허락하지 않을 것을 이미 알고있었으므로 그들은 일반적인 것으로 그 법을 확대시켰던 것이다.

2. 이 법에 대한 다니엘의 경건한 불순종(10)

다니엘은 이때가 자신이 사람들앞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수 있는 적절한 기회임을 알았으므로 숨지아니하고 여전히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1) 다니엘은 때로는 혼자서 그리고 때로는 그의 가족과 함께 '자기 집에서 기도하였다.' 또한 종교적인 엄숙한 의식도 행하였다. 모든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될수 있어야하며 또 되어야만 한다. 우리는 어디에 거하건간에 그곳에 하나님의 제단을 둘수 있어야하며 그위에 영적인 희생제물을 드릴수 있어야 한다. 다니엘은 기도할때마다 감사를 드렸다. 그는 기도하고 감사를 드릴때마다 '무릎을 꿇었다.' 무릎을 꿇는 것은 구하는 자세이다. 실제로 우리는 구걸하는 자로서, 즉 우리의 삶을 구걸하는 자로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그는 그의 방의 창을 열었다. 이는 가시적인 하늘을 바라봄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경외감으로 가득하게 하기위해서 였다. 그는 예루살렘, 곧 지금은 폐허가 된 그 거룩한 도성을 향하여 창을 열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자신이 그것에, 심지어는 그 돌들과 티끌에 대해서까지도 애착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고자 했던 것이다(시 102:14). 그는 하루에 세번씩 기도를 하였다. 얽매여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귀한 일이다. 만일 우리가 몸의 원기를 돋우기위해 하루 세끼씩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면 우리의 영혼을 돌보는데도 마찬가지가 아니겠는가? 그를 알고있는 모든 사람은 그것이 그의 습관임을 알고있었으며 그 또한 그것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2) 다니엘은 하루에 세번씩 기도하는 것이 법에 의해 사형죄에 해당되었을때조차 기도를 쉬지않았다. 그는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이전에 해오던 기도를 계속하였던 것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 심지어 많은 선한 사람들조차 이 삼십일동안은 기도를 하지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다니엘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계속 기도하였다. 특별히 다니엘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이 주목하고 있었으므로 더욱 큰용기로 부딪쳐야만 했다. 우리는 신중한 체함으로써 하나님앞에서 겁쟁이가 되는 죄를 짓지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Ⅲ. 사자굴에 던져진 다니엘 6:11-17

 

최근에 금령이 반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이 하나님께 기도한 사실이 발각되었다(11절). 그 무리들이 모여서. 즉 문자적으로 보면 "그들이 떠들썩하게 함께 모여서"라는 말로 이 말은 앞의 6절에서도 사용된바 있다. 함께 모인 그들은 다니엘의 기도 시간이라고 알려져있던 바로 그 시간에 공무를 구실로 다니엘을 방문하였다.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들은 기회를 놓치지않고 왕에게 나아가서(12절) 다니엘을 고소하였다(13절). 그들은 왕을 격노케할뿐 아니라 다니엘에 대해 더욱 격분케 하기위해 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는 사로잡혀온 유다 사람이니이다. 즉 그는 비천한 포로신세의 사람으로 왕의 은총이 아니면 그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가질수 없는 자니이다. 그런데 그가 왕을 무시했나이다. 왕이여...그 다니엘이 왕과 왕의 어인이 찍힌 금령을 돌아보지 아니했나이다." 그들은 다니엘이 자신의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말하지않았다. 이는 혹 다리오가 그 사실을 주목하고는 그를 칭찬하게 되지나않을까 해서였다. 단지 그들은 법이 금하고 있는것, 즉 "그가 기도했다"는 사실만을 말하였다. 이제 왕은 그들이 무슨 말을 늘어놓던간에 그것은 자신을 높이기위해서가 아니라 다니엘을 해치기 위함일 것을 알게되었다(14절). 그러므로 그는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논증과 권세로써 그를 구원하려고 '해가 질때까지 수고하였다.' 즉 그는 다니엘을 고발한 자들로 하여금 그에 대한 기소를 취하하도록 설득하였다. 그러나 기소자들은 심판을 요구하였다(15절). 우리는 다니엘이 자신을 변명하는 어떠한 말도 하지않았음을 알수 있다. 왕 자신이 그의 변호자였다. 그러나 기소자들은 법은 시행되어야만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하여, 어떤 법이든 왕이 엄숙하게 비준한 것은 결코 변경할 필요가 없을만큼 훌륭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왕의 지혜를 찬미하였다. 그리하여 왕은 전혀 원하지 않았으며 또 양심에도 거리끼는 일이었으나 사형 영장에 서명을 할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위엄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덕망있는 인물인 다니엘은 순전히 그의 하나님을 경배했다는 이유로 사자들의 밥이 되도록 '사자굴에 던져졌다'(16절). 그리고 이 일을 확실히 하기위해서 그들은 '돌을 굴려다가 굴 아구를 막았다'(17절). 다리오가 다니엘에게 준 격려는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것이었다.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다리오는 하나님을 항상 섬긴 것이 다니엘의 죄의 전부임을 인정하면서 그가 죄가 없음을 나타내었다. 그는 다니엘을 구하는 일을 하나님께 내어맡겼다.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는 말씀이 그것을 보여준다.

 

Ⅳ. 사자굴에서의 탄원 6:18-24

 

(1) 우리는 18절에서 왕이 다니엘로인해 침울한 밤을 보낸 것을 보게된다. 그는 다니엘을 위험가운데 내어던진 자신을 결코 용서할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는 '금식하고 기악을 그쳤다.'

(2) 다음날 새벽에 그는 다니엘이 어떻게 되었나 알아보고자 했다(19,20절). 급히 사자굴로 가서 다니엘이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는 슬피 소리질러 다니엘에게 물어가로되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

(3) 다니엘은 살아있었으며 전혀 상하지 않은채 사자굴에서 무사하였다(21,22절). 다니엘은 왕의 목소리를 알아들었다.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다니엘은 다리오를 꾸짖지않았으며 진심으로 그를 용서하였다. 다니엘은 기쁨에 넘쳐 왕에게 설명하였다.

1) 하나님께서 기적으로 자신의 생명을 지켜주셨음을 말한다. "그는 내가 인정할뿐만 아니라 그도 나를 인정하시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이는 그가 그 천사를 보내셨기 때문이니이다." 극렬히 타는 풀무불속에서 세소년과 함께있었던 그 하나님의 아들이 다니엘에게도 찾아오셔서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섬기는 신실한 자들을 어떻게 돌보시는가를 보라. 그는 사자들이 성도들을 해치지못하게 권능으로 '사자들의 입을 봉하신다.'

2) 또한 다니엘은 자신이 왕과 왕의 나라에 대해 아무런 해를 끼치지않았음을 말한다. 우리는 그가 어떤말로도 그 자신을 변호한 적이 없음을 찾아볼수가 있다. 단지 그는 자신의 결백의 증명을 하나님께 내어맡겼을 뿐이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를 보호하시기위해 기적을 행하심으로써 그의 결백을 명백히 나타내보이셨다.

(4) 다니엘은 갇힌 곳에서 풀려났다. 그를 고발했던 자들은 자신들의 뜻이 성취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법이 충족되었음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러므로 다니엘이 그 굴에서 끌어올려지는 것에 대해 아무런 이의가 제기되지 못했음이 분명하다(23절).

(5) 그를 고발했던 자들을 그 굴에 던지라는 명령이 내려졌다(24절). 다리오는 다니엘에게 일어난 기적에 의해 용기를 얻었으며 따라서 이제 담대하게 왕답게 행하였다. 이제 다니엘의 무죄가 밝혀지자 그를 고발했던 자들은 자신들이 그에게 가하려고 했던 바로 그 형벌을 되돌려 받게되었다.

 

Ⅴ. 다리오의 포고 6:25-28

 

다리오는 여기서 자신이 하나님과 다니엘 모두에게 끼친 불명예를 보상키위해 노력한다.

(1) 그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조서를 내림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는 이 조서를 '온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방언하는 자들에게' 보내었다(25절). 그 조서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앞에서 떨며 두려워하라'는 것이었다. 이것은 느부갓네살의 조서보다 한걸음 더나아간 것이었다. 왜냐하면, 느부갓네살의 조서는 단지 사람들로하여금 하나님에 대하여 '섣불리 말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에 불과하나 이것은 사람들로하여금 '하나님앞에서 떨며 두려워할 것'을 요구하고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비록 이 조서가 진보된 것이긴 하나 충분한 것은 아니었다. 만일 다리오가 당시의 확신에 부합되게 행했다면 그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앞에서 두려워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를 사랑하고 의지하며 또한 그들의 숭배하던 우상들을 버리고 오직 그만을 경배하도록 명령을 내렸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앞에서 두려워해야할 합당한 이유들이 있다.

1) 그의 존재는 초월적이기 때문이다.

2) 그의 통치는 명백하다.

3) 그의 존재와 통치는 변하지 않는다.

4) 그는 자신의 권세를 유지할만한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다(27절). 그러므로 그는 자신의 신실한 종들을 환난으로부터 구원해 내신다.

5) 그는 그의 종 다니엘을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심으로써 이 모든 것을 생생하게 입증하셨다.

(2) 다리오 왕은 다니엘을 존귀케하였다(28절). 이 다니엘이...형통하였더라.

 

# 핵심

 

6:1-28

사자굴속에 던져진 다니엘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대적들에게 승리하는 장면이다. 의인의 신앙적 승리와 악인들의 심판적 파멸이 극명하게 대조되어 있다.

 

# 묵상

 

위대한 다니엘 ( 6:1-7 )

인격면에서 존경받았으므로 그는 새정권아래서도 계속 총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윤리, 도덕면에서 결함이 없었으므로 모함자들이 왕에게 고소할 결점을 찾으려고 애를 썼으나 아무허물도 찾지 못하였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충성되어 국사에 대한 의무수행에 결함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다니엘을 고소하려는 자들은 황제숭배법을 제정토록 모의했습니다. 즉 공적인 업무에서는 결점을 찾지못하자 그의 신앙을 공격대상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30일동안 다리오 왕외에 아무 신에게도 경배하지 말것을 법으로 제정하게 됩니다.

다니엘의 모범적 기도생활 ( 6:10 )

기도하는 일을 생활화했습니다. 다니엘은 어쩌다 하는 기도가 아니라 과거부터 기도의 습관을 들였던 것입니다. 또한 그는 많은 기도를 했습니다. 하루에 한번의 기도도 어려운데 하루에 세번씩 기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처럼 많은 기도가 큰능력을 갖게합니다. 그리고 그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는데, 무릎을 꿇는 것은 겸손의 자세요 자신을 하나님께 굴복시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이와같이 겸손한 자의 기도를 들으십니다(약4:6).

다니엘의 처형을 앞에둔 왕의 행동 ( 6:14-18 )

왕은 다니엘의 무죄함을 확신하고 참소자들의 악함을 깨닫자 근심하며 종일 그를 건져내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리고 사자굴에 던져지는 다니엘을 향하여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고 기원했으며,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새도록 금식하고 그앞에 기악을 그치고 잠자기를 거절했던 것입니다.

사자굴속에서의 다니엘 ( 6:21, 22 )

그는 왕에게 격식을 갖추어 문안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하였으며, 원수갚는 일을 주께 맡겼습니다. 즉 그는 원수갚을 생각조차 하지않았고 자기를 모함하여 사자굴속에 넣게 한 원수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을 증거하였습니다. 다니엘은 그 무서운 환난가운데서 나의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사 사자의 입에서 자신을 보호하셨다고 증거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그의 증언은 말뿐이 아닌 체험에 의한 참증언이었습니다.

다리오 왕의 조서내용 ( 6:25-27 )

다니엘의 하나님을 섬기라고 했습니다. 다리오 왕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분이요, 영원히 변치않으실 자시며 그의 나라와 권세는 무궁한 것이라고 했고, 이적과 기사로 구원하시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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