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은혜가 임할 하나님의 때
[하박국 2장 1절~8절]
1절 -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2절 -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절 -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4절 -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5절 - 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여러 나라를 모으며 여러 백성을 모으나니
6절 - 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론하며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 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여
7절 - 너를 억누를 자들이 갑자기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힐 자들이 깨어나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
8절 -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하나님은 하박국에게 묵시를 기록하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명백히 새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묵시는 더딜지라도 반드시 응할 것입니다. 거짓되고 교만하며 탐욕으로 노략을 일삼는 나라는 반드시 노략을 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것입니다.
● 기다리라 반드시 응하리라
하나님 심판에는 정하신 때가 있습니다. 하박국은 자신을 성루에 선 파수꾼에 비유하며 하나님 응답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에게 묵시를 주시며, 비록 더딜지라도 '정한 때'(3절)에 반드시 묵시가 성취되리라고 하십니다. 또한 심판의 때가 이르기 전까지 모순이 가득한 세상에서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심판이 확정된 악인(바벨론)에 대해 하나님은 다섯 번에 걸쳐 '화있을진저'(2:6, 9, 12, 15, 19)라고 하시며 재앙을 선포하십니다. 바벨론이 심판받는 첫 번째 이유는 자기 소유가 아닌 것을 모으고, 이를 위해 여러 나라를 노략했기 때문입니다(6, 8절).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면 바벨론이 괴롭힌 나라들이 도리어 바벨론을 노략할 것입니다. 의인이 핍박받고 악인이 형통한 것 같아도 결국 악인은 그들이 심은 대로 거둘 것입니다.
* 바벨론이 심판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6, 8절) 악한 세력이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일 때 기억해야 할 하나님 말씀은 무엇인가요?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하박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의의 심판을 완성하실 구원의 주님을 기뻐하라 (합 3:1~19) (0) | 2021.11.30 |
---|---|
하나님 영광 앞에 사라질 악인의 헛된 수고 (합 2:9~20) (0) | 2021.11.29 |
이해할 수 없는 섭리, 깨달음을 구하는 반문 (합 1:1~17) (0) | 2021.11.27 |
여호와의 영광 (합 2:12~16) (0) | 2019.11.11 |
공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합 2:5~11) (0) | 2019.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