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낭비라니요? (류영모 목사)
[요한복음 12장 1절~8절]
1절 -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2절 -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3절 -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4절 -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절 -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 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절 -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7절 -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8절 -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예비한 사건
내게 가장 영광스러운 것도 주님께는 가장 천한 것일 수 밖에 없는데 뭘 아까워 하겠느냐는 태도
# 가룟유다의 결정적인 잘못
- (4~5절) 마리아의 숭고한 사랑을 물질적으로 평가했다.
- (6절) 동기가 불순했다.
- 언행의 모순이다. (가룟유다가 가난한 자를 위해 베푼 기록이 없다)
- 마가복음14: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 예수를 위해 자신(가룟유다)을 낭비할 줄 모르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사명과 비전을 낭비하는 사람이다. (향유를 낭비한 마리아야 말로 예수를 알고, 사랑을 알고, 복음을 알고, 하늘 나라의 비밀을 알았던 사람이었다.)
- 고린도후서12:15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하므로 재물을 사용하고 또 내 자신까지도 내어 주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사랑을 덜 받겠느냐 -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을 송두리째 낭비하셨다.(참된 사랑은 잃어버리는 것이다)
- 마가복음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 마리아의 낭비는 아름다운 낭비였다. 계산을 초월했던 주님을 향한 마리아의 사랑이다. (낭비할수록 행복한 사랑)
# 예수님은 당신의 전부를 주셨다. 마리아의 깨진 옥합은 육체를 깨야할 주님의 몸이요, 물과 피를 송두리째 부을 예수님의 몸이었다.
# 주님 앞에 내 시간을 드려 주님을 섬기고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때 우리의 향유 옥합이 깨지는 것이다. (마리아의 사랑은 옥합이 깨어지므로 시작이 되었고 완성이 되었다)
※ 나의 소중한 것을 드리는 그런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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