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나타난 족보의 차이점

1) 양족보의 비교
마태는 요셉의 전조로 시작하나 누가는 요셉의 아들로 시작하며, 마태는 율법적 족보이나 누가는 자연적 족보이며, 마태는 전족보를 3부로 나누었으나 누가는 다윗후 제4차 요셉이 마리아의 남편됨을 말한다. 마태는 전족보 3시대로 나누나 누가는 하나님과 아담과의 관계로 나누며, 마태는 족보 중에 형제와 부녀자도 있으나 누가는 예수의 공개 전도 시작 초기에 기록하고 예수가 요셉의 아들이 아님을 증명한다. 그리고 마태는 요셉이 야곱의 아들이라고 했으나 누가는 헬리의 아들이라고 했으며, 마태는 요셉의 족보이나 누가는 마리아의 족보라고 한다.

2) 불일치한 족보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
양 족보를 비교할때에 가장 난해한 문제는 요셉이 마태는 야곱의 아들이나 누가는 헬리의 아들이라고 한 점이다.
① 어떤 학자들은 말하기를 야곱은 같은 사람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양자의 관계라고 한다.
② 레위식 설명에 의하면 야곱과 헬리는 형제인데 야곱이 아들이 없이 사망하자 헬리가 형의 아내에게 장가들어 요셉을 낳았다고 한다 .그러므로 유대의 율법을 통해보면 요셉은 야곱의 아들이나 실상은 헬리의 아들이다. 마태의 족보는 율법적이므로 장자는 야곱의 아들이 될 것이요, 다음 아들로부터는 헬리의 아들이 될 것이다 .
③ 근대의 학자들의 설에 의하면 헬리는 마리아의 아버지요, 요셉은 헬리의 양자라고 한다. 그러므로 요셉은 야곱의 아들인 동시에 헬리의 아들도 되며 따라서 누가의 족보는 마리아의 족보이다.

2. 동정녀에 대한 올바른 견해

1) hml[(알마)의 구약 이해
구약에서 처녀는 히브리어로 hml[(알마)이며, 칠십인역(LXX)에서는 parqevno"(파르데노스)로 사용되었다. 구약에서 알마의 사용은 창24:43(청년, 여자), 출2:8, 사 7:14 등이다. 여기서 알마란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하지 아니한 처녀를 말하며 꼭 젊은 여자로 보는 것보다 처녀로 보는 것이 가깝다고 할수 있다.

2) 비평가들의 견해
비평가들은 처녀 탄생을 부인하며 '동정녀 처녀'란 의미의 히브리어 알마는 단순히 성인 여자 즉 어머니가 되기에 충분히 성숙한 젊은 여인을 의미하며 동정녀들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선언한다. 그러나 칠십인역은 알마를 파르데노스 즉 동정녀로 번역하였다. 즈안은 제롬 시대 이후로 알마가 나오는 모든 구약성경 구절에서 이말은 언제나 동정녀로 사용되었으며, 사54:4의 알루민에서도 역시 이것이 알마눔과 함께 합쳐져 오직 처녀성만을 의미한다고 주를 달았다.

3. 동방박사에 대한 여러 해석

마태복음에서 예수의 탄생과 함께 유일하게 나타난 동방박사들은 누구이며 무엇하는 사람들인가? 그들은 여기에서 mavgoi(마이고 ; 박사들, 술사들)라 불리우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단어를 좋은 의미로 해석하여 말하기를 박사(Magi)는 바사인들 가운데서 철학자들 또는 제사장들이었다고 해석한다.
또한 그들은 박사에 맨먼저 등록된 자가 아니면 결코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다른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그들도 불법적인 마술을 행하는 자들이라고 말한다. 즉 이말은 박수인 시몬(행8:9,11)이나 엘루마(행13:6)에 대해 사용되었으며, 성경에서는 이말이 그밖의 다른 뜻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그들에 대해 확실히 알수 있는 것은 그들은 이방인으로서 이스라엘의 일반적인 축복에 속하지 못한 사람들이었으며, 그들은 교묘한 마술을 행하는 사람들이었고, 점치는 것으로 유명했던 동방(아라비아)에서 온 사람들이었다는 점이다. 로마 교회의 전통에 의하면 모두 세사람으로 그들은 모두 왕들이었으며, 콜렌에 장사되어 묻혔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4. 요한의 세례에 대한 해석

요한이 선포한 예언은 예수의 이중적인 세례 곧 성령 세례와 물 세례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선포는 다양한 해석을 가져왔다.
① 많은 학자들은 요한이 물 세례만을 전파하였다는 견해에 동조한다.
② 다른 견해 pneu'ma(프뉴마)가 성령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원수들을 파멸시키는 불과 같은 메시야의 입기운을 가리키든가 아니면 타작 마당에서 쭉정이를 날려버릴 하나님의 심판의 바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았다.
③ 요한이 전파한 세례는 양면을 지닌 단일 세례로써 한편에서는 악한 자들을 심판하고 한편에서는 의로운 자들을 정결하게 하는 것으로 보았다.
④ 오실 자는 의로운 자에게는 성령으로, 악한 자에게는 불로 세례를 베풀 것이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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