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적성숙과 인내 (이찬수 목사)

[갈라디아서 5장 22절~23절]
22절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절 -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로마서 5장 1절~4절]
1절 -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절 -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절 -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절 -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체력저하는 연단을 통한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오래참음과 연관해서 크로노스는 흘러가는 시간, 카이로스는 하나님의 때로 설명할 수 있다.

  - 로마서 3: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때)

  - 갈라디아서 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사이에는 간격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다리고 인내하는 과정이 필수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다.

우리가 이런 과정을 통해 성숙해지는 것이다.

우리의 삶 가운데 인내해야 할 두가지를 알아보자.

 

1. 일상생활 속에서 인내하라.

대표적인 인내의 인물로 아브라함을 말할 수 있다.

아브라함에게는 자식이 없었다. 하나님이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십년이 지나도 아이가 안 생겼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때를 인내하지 못해 하갈에게서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아브라함 가정에 비극을 가져다 주었는가.

이삭의 아내 리브가도 하나님의 때를 인내하지 못했다.

  - 창세기 25: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하나님의 약속)

일상생활 속에서 성령의 열매 중의 하나가 오래참음이다. 힘들고 아프지만 하나님의 인내를 이루어가는 것이 신앙생활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2. 영적으로 인내하라.

신앙생활에서 영적인 인내가 중요한 이유는 그 시간이 꼭 필요한 단계이기 때문이다.

깊은 고난이 찾아올 때가 반드시 있다.

우리에게도 영혼의 밤과 같은 때가 있을 것이다. 그 단계에 있다면 거기부터 두 갈래의 길이 나뉜다.

영혼의 밤은 영적인 모호함이 존재한다. 그 단계를 지나면 하나님 사랑을 향한 명료함이 찾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인내의 열매를 품고 견뎌내야 한다.

시몬 베드로는 주님이 십자가를 지실때 부인하고 깊은 영혼의 밤을 맞았다. 비록 내 인생의 영적인 밤이 찾아오더라도 옛날로 돌아가면 아무 소용이 없다. 우리가 싸워야 한다. 우리의 인내로 얻는 것이 영적인 성숙이다.

  - 요한복음 21:3 시몬 베드로가 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옛날로 돌아가봤자 아무소용 없다)

  - 누가복음 21: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 우리가 살아가다 영혼의 밤이 찾아온다면 소망을 가지고 성령님을 의지해야 한다. (롬5:1~4 = 훈련)

  - 소망을 가져라. (소망의 힘)

    → 야고보서 5: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 히브리서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욥기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 성령님을 의지하라.

    → 인생의 밤이 찾아오면 내 힘으로 버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성령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라는 메시지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인내함으로 나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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