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자판기가 아니시다.
원하는 것을 누르면 '뚝~'하고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판기도 심지어 동전을 넣어야 나오는 법이다.

내가 정말 무엇을 원할때만 주님께 간절히 매달리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본다.
기도하라고 하시닌깐...
기도해야 하는걸 알기 때문에...
습관처럼....

그러다가도 무엇인가 긴박한 상황이 닥칠때면 주님 도와주세요.
왜 안 도와주시나요???
긴박한 상황인데 빨리 도와주세요....

내가 절박한 상황에서만 주님께 매달리며 자판기 누르듯이.....
눌렀으니깐 나와야지.....
기도하면 들어주신다고 하셨잖아요. 구하면 주신다고 하셨잖아요....

자판기도 동전을 넣어야 원하는 것이 나온다.
나는 자판기에 동전을 넣듯이 믿음을 넣었는가?
믿음도 넣지 않고 빨리 나오지 않는다고, 응답이 늦는다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보다는 나 자신을 한번 되돌아 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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