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 (박한응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18절]

16절 - 항상 기뻐하라

17절 -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절 -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 어려운 시대 속에서 오직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 뜻대로 살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쓸때 하나님은 은혜와 긍휼과 자비를 베푸사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고 함께 하실 줄로 믿는다.
  - 이사야 41:9~10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이사야 41:13~14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수가 있겠는가?

1.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부를 때 “너 하나님의 사람아!” 라고 불렀다.

  - 디모데전서 6: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또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변화하셨을 때에 구름 속에서 음성이 들리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마17:5) 고 하였다.

  - 마태복음 17: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온전히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달아서 행함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세상에서도 부모의 뜻대로 행하면 효자가 되고,
임금의 뜻대로 행하면 충신이 되고,
선생의 뜻대로 행하면 모범생이 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
  - 로마서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에베소서 5:10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금년에는 무조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그 뜻대로 지켜 행하는 자가 되시기 바란다. 
  -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어떤 이유나 조건이나 변명을 대지 말고 먼저 하나님 우선주의로 살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며 또한 축복의 길이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란다.
하나님이 “하라”고 명령하신 것은 죽어도 해야 하고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한 것은 죽어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

2.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인가?
  1) 항상 기뻐하며 사는 생활이다.
    - 항상 기뻐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모든 일이 다 기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기쁜 일보다 슬프고 고통스럽고 괴로운 일들이 더 많이 있다. 기쁨은 성령의 열매이다.
    - 갈라디아서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이 기쁨의 생활은 성령받은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성령이 임하였을때, 성령이 충만하였을때, 참 기쁨을 맛볼 수가 있다. 그러므로 항상 기뻐한다는 것은 “항상 성령의 충만한 생활을 하라”는 말씀이다. 
    - 성령이 충만한 곳에는 사탄이 틈탈 수가 없다.
    - 성령이 충만한 곳에는 항상 승리만이 있다.
    - 성령이 충만한 곳에는 기쁨이 있다.
    - 성령이 충만한 곳에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난다.
  2) 쉬지 말고 기도하며 사는 생활이다.
    -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교인들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당부하였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교인들은 기도를 1회용으로 생각하였다. 기도는 절대로 1회용이 아니다. 기도는 응답이 이루어 질때까지 해야 하며, 간절히 기도해야 하며,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하며, 우리의 생활 전체가 기도의 생활이 이루어져야  한다. 물론 한번의 기도에도 응답을 받는 경우가 있다.
    -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승천하신 뒤에 10일간 기도하여 성령을 받았다.
    - 바울은 그 몸의 병을 위하여 세번 기도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다.
    - 이스라엘 민족은 애굽에서 430년 동안 살면서 요셉이 30세에 애굽의 총리가 되어서 110세를 산 후에 죽고 나니까 이스라엘 민족에게 핍박이 왔다. 그러니까 350년간 온갖 고역을 겪으면서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다. 그 결과 모세를 통하여 드디어 출애굽의 응답을 이루어 주셨다.
    - 또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민족은 그발강 가에 집단 수용되어 살면서 기도하기를 70년, 이스라엘 민족은 드디어 해방을 맞이하였다. 
    - 사무엘 선지자는 백성들에게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리라”(삼상12:23)고 하였다.
  3)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생활이다.
    -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에 하나가 바로 ‘감사’이다. 감사에 대해서는 너무나 많이 들어서 벌써 척하면 알아듣는다. 그런데 이 감사에 단서가 있는데 “범사” 이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도 사실상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다. 모든 것이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좋은 일에 감사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럽고, 슬프고, 나쁜 일에도,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이 진짜 믿음이다. 신앙은 아픈 것만큼 성장한다.
    - 시편 119:71~72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3.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들에게 공짜로 무엇을 요구하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심은대로 거두게 하시고(갈6:7) 믿음대로 이루어 주시며(마9:29) 행한대로 갚아주시는(마16:27) 사모한대로 은혜주시는(시107:9) 하나님이시다.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고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 갈라디아서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 마태복음 9:29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 마태복음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 시편 107:9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 고린도후서 9: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에게는?
  1) 모든 삶의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축복의 사건으로 바꿔준다.
    - 우리들의 생활은 축복의 생활이 되어야 한다. 모든 일이 복되어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삶을 살아야 한다.
    - 신명기 28:2~6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2) 모든 날들을 찬송과 기쁨의 날로 만들어 준다.
    - 근심과 걱정은 모두 아침 안개의 사라짐 같이 사라지고, 슬픔과 한숨은 빽빽한 구름이 물러감 같이 물러가고, 기쁨과 즐거움의 날들이 되게 해 주신다.
    - 이사야 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 같이, 네 죄를 안개 같이 없이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3) 내가 사는 모든 날들이 천국의 날이요 내가 사는 그 어느 곳이든지 천국이 되게 해 주신다.
    - 예수님과 함께하는 생활은 어디서 어떤 환경에서 살든 바로 그곳이 천국으로 변화될 수가 있다. 문제는 환경과 조건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이다.
    - 주님과 함께하는 삶은 항상 기쁨과 즐거움의 연속이다. 두려움이 없다. 근심 걱정이 아침 안개의 사라짐같이 물러간다. 
    - 시편 23:4~6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결 론
금년 한해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란다.
이제까지는 불평과 원망과 불순종으로 살아왔지만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서 하나님의 주시는 은혜와 사랑과 축복 속에 사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