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고린도전서 10장 18절~33절]
18절 - 육신을 따라 난 이스라엘을 보라 제물을 먹는 자들이 제단에 참여하는 자들이 아니냐
19절 -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냐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이냐
20절 -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21절 -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
22절 -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
23절 -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24절 -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25절 -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26절 -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라
27절 -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할 때에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은 것은 무엇이든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28절 -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그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29절 - 내가 말한 양심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판단을 받으리요
30절 -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여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
31절 -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32절 -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33절 -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제물
25절 :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어야 함
27절 : 초대받아 방문한 불신자 집에서는 무엇이든지 차려 놓은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어야 함
28절 : 누가 우상의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아야 함
31절 :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함
* 도움말
1. 가하나(23절) : 무슨 음식을 먹든지 음식 자체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2.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25절) : 특별히 우상의 제물을 언급하는 문맥 속에서 하는 말이다. 당시 시장에서 판매되는 육류는 대부분 이방신들의 제물로 사용된 것들이었다.
* 말씀묵상
1. 우상의 제물
고린도는 동서를 연결하는 지형에 위치해 상업적으로 번성했으며 여러 인종과 문화가 혼합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우상의 수도 엄청났고, 그에 대한 많은 제사가 이루어졌으며, 제사를 통해 많은 제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고린도교회는 먹을 것에 대한 문제가 혼란스러워질 수밖에 없었습니다(21절). 헬라시대의 식탁은 잔치를 뜻하며, 참여한다는 것은 함께 나누며 교제함을 뜻합니다. 결국 고린도교회의 교인들은 자주 제사의 잔치 자리에 참여하여 교제함으로 먹고 즐겼으며, 더 나아가 자신의 교리적 지식을 변명으로 삼아 그것이 죄가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2. 그리스도인의 참된 사랑
자유인인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나, 그 모든 것이 유익하거나 덕이 되지 않습니다(23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나보다 남을 위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상의 제물 또한 주의 것임으로(26절), 그것을 먹고 안 먹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지혜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우상의 제물임을 모두가 알고 그것을 먹음으로써 시험받는 자가 있다면 먹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불신자가 대접을 한다면 그 대접한 자의 마음이 상하지 않게 출처를 묻지 말고 기쁘게 먹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27-28절).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것입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우상의 제물에 대해 성도가 대처해야 할 방안을 찾아 그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바울이 성도들에게 앞에 놓인 음식이 우상의 제물인지를 묻지 말고 먹으라고 교훈한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25-27절)
* 깊은 묵상
1. 신학적 지식을 내세우며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잘못 행동한 적은 없습니까?
2. 교회 문화와 다른 세상 문화를 지혜롭게 대처할 방법은 무엇입니까?
* 적용 기도
제 안의 잘못된 고집과 율법주의적 태도를 버리고, 진정 남의 유익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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