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역대상 16장 28절~43절]
28절 - 여러 나라의 종족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29절 -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제물을 들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30절 -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31절 -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모든 나라 중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하신다 할지로다
32절 -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이 외치며 밭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33절 - 그리 할 때에 숲 속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주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임이로다
34절 -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35절 -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 가운데에서 건져내시고 모으사 우리로 주의 거룩한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광을 드높이게 하소서 할지어다
36절 -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 하매 모든 백성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
37절 - 다윗이 아삽과 그의 형제를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있게 하며 항상 그 궤 앞에서 섬기게 하되 날마다 그 일대로 하게 하였고
38절 - 오벧에돔과 그의 형제 육십팔 명과 여두둔의 아들 오벧에돔과 호사를 문지기로 삼았고
39절 - 제사장 사독과 그의 형제 제사장들에게 기브온 산당에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 모시게 하여
40절 - 항상 아침 저녁으로 번제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하여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게 하였고
41절 - 또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시므로 그들과 함께 헤만과 여두둔과 그리고 택함을 받아 지명된 나머지 사람을 세워 감사하게 하였고
42절 - 또 그들과 함께 헤만과 여두둔을 세워 나팔과 제금들과 하나님을 찬송하는 악기로 소리를 크게 내게 하였고 또 여두둔의 아들에게 문을 지키게 하였더라
43절 - 이에 뭇 백성은 각각 그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도 자기 집을 위하여 축복하려고 돌아갔더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여호와께 드려야 할 것

29절 :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 / 예물 / 아름답고 거룩한 것

36절 : 영원한 찬송

* 도움말
1. 경배(29절) : 히브리어로 ‘솨하’이며 어원은 ‘엎드리다, 머리를 숙이다’의 뜻으로,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복종을 전제로 하는 표현이다.
2. 아멘(36절) : 원뜻은 ‘흔들리지 않다, 신뢰할 만하다, 확실하다’라는 뜻으로 어떤 말에 대한 전적인 동의와 간절한 소망, 결연한 의지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3. 기브온 산당(39절) : 다윗 시대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막이 두 곳이었음을 암시한다. 사독이 대제사장이었던 기브온 산당(왕상 3:4; 대상 21:29 참조)과 아비아달이 대제사장으로 봉직했던 예루살렘 장막(대상 15:11 참조)이다.

* 말씀묵상
다윗은 계속해서 위대하신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할 것을 선포합니다.

1.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
다윗은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29절). 그 이름에 ‘어울리는’(표준새번역) 영광을 드리라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다윗은 대자연도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있다는 표현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고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30-33절). 하나님은 세계가 안전과 평화 가운데 흔들리지 않고 존재할 수 있도록 지탱해 주는 견고한 토대가 되어 주시는 분입니다(30절). 즉 하나님께서 모든 존재의 근본이 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을 진정한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때로 그 이미지는 우리 자신의 왜곡된 경험과 의식 구조에 의해 왜곡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우주의 창조자요, 구원자요, 섭리자이신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2. 법궤 운반 후의 사후 조치
언약궤를 옮겨 예비된 처소에 안치하는 예식을 끝마치면서 다윗은 앞으로 이루어져야 할 일들을 정하고, 그 일들이 제대로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사람을 세웠습니다. 이는 언약궤를 옮긴 일이 지속적으로 이스라엘의 영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때때로 중요한 일을 하면서도 사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그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오히려 그 의미를 퇴색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적재적소에, 적합한 사람들을 세워 지속적으로 사역을 감당하게 하였고, 이 일들이 ‘여호와의 율법’(40절)에 따라 이루어지게 하였습니다. 다윗은 신앙고백을 바르게 표현한 균형잡힌 신앙의 지도자였습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날마다 언약궤 앞에 머물러 섬기던 사람들은 누구입니까?(37절)
2. 나팔과 제금들과 여러 악기로 하나님을 찬송한 사람들은 누구입니까?(42절)
* 깊은 묵상
1. 우리가 마땅히 여호와께 올려 드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29, 36절, 주제별 목록 작성)
2. 하나님은 세계의 토대가 되는 분이십니다(30절). 그 하나님께서 오늘 나의 삶을 견고히 지켜 주심을 믿으십니까?
* 적용 질문 
나는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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