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에게 꿈을 주신 하나님
[창세기 41장 1절~8절]
1절 - 만 이 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꾼즉 자기가 나일 강 가에 서 있는데
2절 - 보니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강 가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3절 - 그 뒤에 또 흉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나일 강 가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나일 강 가에 서 있더니
4절 - 그 흉하고 파리한 소가 그 아름답고 살진 일곱 소를 먹은지라 바로가 곧 깨었다가
5절 -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6절 - 그 후에 또 가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7절 - 그 가는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킨지라 바로가 깬즉 꿈이라
8절 - 아침에 그의 마음이 번민하여 사람을 보내어 애굽의 점술가와 현인들을 모두 불러 그들에게 그의 꿈을 말하였으나 그것을 바로에게 해석하는 자가 없었더라
* 주제별 목록 작성
바로
1절 : 요셉의 해몽 사건 만 이 년 후에 꿈을 꿈
5절 : 한 꿈을 꾼 후에 다시 잠들어 또 다른 꿈을 꿈
8절 : 마음이 번민함 / 애굽의 점술가와 현인들을 모두 불러 그 꿈을 말함 / 그들이 해석하지 못함
* 도움말
1. 애굽의 점술가와 현인들(8절) : 당시 점술가는 무당 수준을 넘어 천체를 관측하고, 또 천체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지구 환경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당대 최고의 학자였다. 정확한 달력과 피라미드에 집약된 당대의 우수한 천문학 기술 등 고대 이집트의 뛰어난 자연 과학은 주로 현인들의 지식의 산물이지만, 점술사들도 이에 여러 가지 기여를 했다.
* 말씀묵상
1. 바로의 꿈
당대 최고의 지배자였던 바로는 어느 날 두 가지 꿈을 꾸게 됩니다. 그 꿈은 일관성이 있는 것으로, 예언적인 의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바로는 이 의미심장한 꿈의 의미를 해석하기 위해 당시 최고의 학자였던 애굽의 점술가와 현인들을 모두 불러 모았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꿈은 하나님께서 움직이시는 역사를 예언한 꿈으로, 오직 하나님만이 해석하실 수 있었습니다. 결국 바로가 이런 특이한 꿈을 꾸게 된 것은, 요셉의 꿈을 이루어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움직이시며, 한 시골 소년과 세계의 지배자에게 꿈을 주시사 그 꿈을 이루어 가시는 분입니다.
2. 꿈을 이루시는 하나님
요셉이 바로의 꿈을 해몽하고 총리로 등극하게 된 모든 일은, 요셉이 술 맡은 관원장을 도와준 지 만 이 년 후에야 일어납니다(1절). 만 이 년 동안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을 도와준 것에 대한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 채, 인고의 세월을 보냈던 것입니다. 우리의 선행과 노력이 당장 열매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그분을 믿고 인내할 때, 하나님은 결국 우리의 꿈을 이루어 주십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 나타난 바로에 대해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바로의 두 가지 꿈을 살펴보십시오.
*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자신의 수고를 빠르게 보답받고 싶어하지는 않습니까?
2.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심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제공:프리셉트
'창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의 의미를 해석한 요셉 (창 41:25~36) (0) | 2014.04.25 |
---|---|
요셉을 기억 한 술 맡은 관원장 (창 41:9~24) (0) | 2014.04.25 |
고난 중에 임하는 은혜와 인내 (창 40:1~23) (0) | 2014.04.25 |
요셉의 시험 2 - 억울한 누명 (창 39:11~23) (0) | 2014.04.25 |
요셉의 시험 1 - 성적 유혹 (창 39:1~10) (0) | 2014.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