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복되고 형통하는 삶 (피종진 목사님)
[열왕기상 2장 3절~4절]
3절 -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4절 -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할렐루야!
우리의 삶이 하루하루가 황금 계절이 되고 보석 중에서 가장 빛나는 다이아몬드 같은 빛 된 삶으로 이어지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삶이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 행복과 불행, 선행과 악행의 삶입니다. 또한 성공과 실패의 삶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매일매일 승리하고 성공하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또 이 방송을 시청하시는 여러분은 2016년에도 늘 승리하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이 한해도 출발이 승리했듯이 앞으로도 모든 일에 승리하는 여러분 되길 축원합니다.
이 세상에는 형통하는 삶이 있고 불통하는 삶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만사에 형통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만사에 불통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 안에 ‘형통’이라고 많이 기록되어 있는 이 말은 ‘차라흐’(히)라고 하며 ‘잘되고 번성해지는 것, 안전하고 견고한 것, 기쁘고 행복한 것, 선한고 아름다운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된 우리는 잘되면서 번성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사는 것이 복되고 형통하는 삶인지 말씀을 통하여 은혜 받으시길 축원합니다.
첫째,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는 삶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왕상 2:3) 아멘.
이 말씀은 하나님이 다윗과 솔로몬뿐만 아니라 전 세계 창조 받은 인간에게 주신 말씀이고 약속이며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이들에게 형통하는 삶을 약속하셨습니다. 과거에 실패했어도 이 순간부터 형통할 수 있습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이르러 마라의 쓴물과 같은 고통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고 명령을 지켜 행함을 보시고 긍휼을 베풀어 엘림으로 인도하여 물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 오아시스로 인도하여 장막을 치게하는 환경을 주셨음을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의 말씀과 명령을 지키지 않고 행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線)이 있습니다. 그 선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대로 지켜 살면 하나님이 때마다 일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떠나 하나님이 형통한 길을 열어주셔서 잘되게 하고 번성하게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신 29:9)고 약속하셨으며,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수 1:7,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통법규를 지키는 것이 안전하듯 하나님의 자녀가 가야 할 길은 명령을 지켜 행하는 것이 안전한 길입니다. 그 길을 어려움 속에서도 지키면 살 수 있는 힘을 주시고 환경을 주시고 여호와이레로 예비해 놓으신 축복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어떤 분이 사람의 일생을 시간으로 나누어 연구한 것을 보면 사람이 70년을 산다고 가정할 때 잠자는 시간이 23년, 화장실을 가는 시간은 1년, 씻는 시간은 2년, 기다리는 시간이 3년이나 되지만, 정작 활동하는 시간은 41년밖에 남아 있지 않음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어진 시간을 고민이나 망상 속에 의욕을 잃는 삶으로 살아간다면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릅니다.
예배드리는 이 시간은 참으로 귀한 시간입니다. 이처럼 여호와의 말씀을 지켜 살고자 하는 마음과 행동이 습관화되면 여러분의 삶은 형통한 삶이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삶입니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 28:13)
죄를 숨기면 형통함이 없어집니다.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해주시고 그 길을 평탄하게 해주십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어떤 짐승이나 독약이 아니고 죄악입니다. 또한, 사람은 인성 육성이 있으므로 스스로 선하다 죄가 없다고 하는 것은 거짓입니다. 우리는 모태로부터 죄 중에 태어났기 때문에 주님께서 우리의 약함을 알고 계십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쓰러지고 멸망하게끔 두지 않고 채찍을 가해서라도 일어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싫어하고 무서워하고 멀리하기를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 그 중심을 보시고 축복해 주시며 힘을 주어 도와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죄를 자복하다에서 자복(confession)이란 ‘야다’(히)로 ‘자백한다, 스스로 부족한 것을 고백하고 시인하며 인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죄를 자백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형통하게 하십니다.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시 66:18) 아멘.
우리 마음속에 죄악을 품고 있으면 기도는 막히게 되고 응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죄를 자백하면 들어주시고 맡아주시고 도와주시고 인정해주시고 용서해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축복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죄를 품고 있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백하고 토해내야하고 고백해야만 합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자백하는 것이 부끄러움이 아니고 오히려 죄를 품고 있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됩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사 1:18) 아멘.
이는 하나님의 영원히 변치않는 약속이며, 절대적인 사유함에 대한 약속입니다.
또한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이방인들에게로 나아가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3:13)라고 말씀하셨고,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시 32:5)라고 시편 기자는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의 사유의 은총에 대한 확신을 고백했습니다.
셋째,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진실되이 사는 삶입니다.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왕상 2:4) 아멘.
우리의 삶은 매일매일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진실하게 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진실이란 ‘아만’(히) 정직하다, 성결하다, 악의가 없다, 믿을만하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진실하게 살면 하나님께서 그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까지 왕같은 높은 지위와 행복 그리고 좋은 일들로 확실히 역사해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녀들에게 진실하게 살도록 반드시 가르쳐야 합니다. 그것이 재산이 되는 것입니다. 불의의 죄악으로 오곡진미를 다 먹을지라도 진실이 없으면 불행한 끝을 보게 됩니다.
요즘에는 물질주의에 빠져 황금이 제일이고 높은 지위가 제일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진실한 모습으로 사는 것입니다. 때로는 현실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진실하게 살아가야만 합니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간다면 반드시 복되고 형통하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 이같이 행하되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니」 (대하 31:20)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되고 형통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야 하며,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삶을 살며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진실되이 살아간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복된 삶으로 축복해 주실 것을 믿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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