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아름다운 역전 드라마
룻기는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보여 준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분께 삶을 의탁하는 자를 인도하시고 어려움 가운데서도 풍성한 복을 내려 주신다는 것을 룻기는 보여 주고 있다. 이방 여인 룻의 믿음, 효심 그리고 성실함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어 삶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는 밑바탕이 되었다.

룻기 한눈에 보기

구분

내용

중심 단어

주제

발단


  엘리멜렉 가정의 몰락 (1:1~5)

이름, 죽다

나오미 가정의 고난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으로 돌아옴 (1:6~22)

돌아가다

전개

  룻과 보아스의 만남 (2:1~23)

이삭을 줍다

나오미 가정의 회복 과정


  보아스가 기업 무를 책임을 약속함 (3:1~18)

기업을 무르다

절정

  보아스가 기업 무를 책임을 이행함 (4:1~12)

기업을 무르다

결말

  오벳의 출생과 베레스의 계보 (4:13~22)

이름, 낳다

나오미 가정의 회복


엘리멜렉 가정의 몰락 (1:1~5)
룻기의 배경을 설명하는 부분이다. 이스라엘의 기근, 모압 땅으로 이주, 이방 여인과 두 아들의 결혼, 남편과 두 아들의 죽음이 이어진다. 이는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으로 돌아옴 (1:6~22)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기억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나오미가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한다. 이 결정이 죽음과 상실을 반전시키는 전환점이 된다. 룻이 함께 돌아온다(15~18절).

룻과 보아스의 만남 (2:1~23)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나오미와 룻은 이삭을 주워 생계를 이어 간다. 이때 엘리멜렉의 친족 중 유력한 자 보아스가 룻을 돕는다. '유력한 자'라는 칭호는 보아스가 의로운 자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나오미와 룻을 향한 하나님의 돌보심이 구체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보아스가 기업 무를 책임을 약속함 (3:1~18)
보아스가 '기업 무를 자'임을 알아차린 나오미가 적극적으로 가정의 회복을 도모한다. 룻은 나오미의 지시에 따라 타작마당의 곡식 단 더미 옆에서 잠을 자고 있는 보아스의 발치에 눕는다. 그리고 보아스에게 '기업 무를 자'로서 자신을 아내로 받아 달라고 청한다(9절). 보아스는 더 가까운 친척이 기업 무를 책임을 포기하면 자신이 그 책임을 기꺼이 지겠다고 약속한다(12~13절).

보아스가 기업 무를 책임을 이행함 (4:1~12)
가까운 친척이 증인들 앞에서 기업 무를 권리를 보아스에게 넘긴다. 이로써 보아스는 나오미 가정의 기업을 잇는 자가 되고, 룻은 그의 아내가 된다(9~10절). 사람들이 희망의 노래를 부른다(11~12절). 그들은 룻이 라헬, 레아, 다말처럼 가문을 잇게 할 자가 되기를 소원하는 노래를 부른다.

오벳의 출생과 베레스의 계보 (4:13~22)
보아스와 룻이 낳은 아들 '오벳'이 나오미의 품에 안긴다. '오벳'은 장차 다윗의 할아버지가 된다. 몰락했던 나오미의 가정은 이로써 완전히 회복한다.
※ 나오미 가정의 몰락과 회복

몰락 (1:1~5)

회복 (4:13~22)

굶주림

풍요로움

남편과 두 아들의 죽음

새로운 생명의 탄생

가정의 이름이 없어짐

가정의 이름이 이어짐

천대의 대상인 이방 여인 룻

라헬과 레아와 같은 어머니로 칭송받는 룻

모압으로 떠남, 땅을 상실

베들레헴에 정착, 땅을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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