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다스릴 평강의 왕

[미가 5장 1절~15절]
1절 -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2절 -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3절 -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4절 -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5절 -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6절 -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니므롯 땅 어귀를 황폐하게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
7절 -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8절 - 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나라 가운데와 많은 백성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들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9절 - 네 손이 네 대적들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10절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이르러는 내가 네 군마를 네 가운데에서 멸절하며 네 병거를 부수며
11절 - 네 땅의 성읍들을 멸하며 네 모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릴 것이며
12절 - 내가 또 복술을 네 손에서 끊으리니 네게 다시는 점쟁이가 없게 될 것이며
13절 - 내가 네가 새긴 우상과 주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멸절하리니 네가 네 손으로 만든 것을 다시는 섬기지 아니하리라
14절 - 내가 또 네 아세라 목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빼버리고 네 성읍들을 멸할 것이며
15절 - 내가 또 진노와 분노로 순종하지 아니한 나라에 갚으리라 하셨느니라

[배경 이해하기]
미가는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에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요담은 선하고 온건한 왕이었고, 아하스는 우상 숭배를 한 악한 왕으로 친 앗수르 정책을 취했으며 그의 시대에 북 이스라엘이 멸망해 앗수르의 포로가 됩니다. 그 다음 왕위를 이어받은 히스기야는 유다 왕 중 가장 선한 왕이지만, 반 앗수르 정책을 취해 앗수르의 침입을 받습니다. 당시 앗수르 제국의 세력이 팽창해 그 문화가 이스라엘에 침투하여 전통적인 여호와 신앙과 문화가 중대한 위협을 받았고, 불의한 재판과 폭력이 횡횡했습니다. 미가는 이러한 불의에 대해 타협하지 않고 예언했는데, 이것이 유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쳐 히스기야를 통해 종교 개혁을 단행하게 했습니다. 미가는 공의와 사랑의 선지자로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처럼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하고 유다의 멸망까지 내다보았습니다. 특히 미가는 그리스도께서 베들레헴에 탄생하실 것을 정확하게 예언함으로써 예수님이 바로 구약 선지자들이 예언한 메시아이심을 분명하게 확신시킵니다.

[관찰과 묵상]
1. 선한 목자이신 메시아는 어떤 상황 속에서 오시나요?(1~2절) 그분이 남은 자에게 가져다주시는 것은 무엇인가요?(5절)
유다가 이방 나라에 의해 포위당하고 유다 왕이 수치를 당하는 비참한 상황 속에서 메시아의 오심이 예언됩니다. 그분은 남은 자에게 진정한 평화를 가져다주실 것입니다.
딸 군대로 불린 유다는 침입하는 적들을 막기 위해 군대를 소집하라는 경고를 받습니다. 딸 군대라는 표현은 딸처럼 부모 의존적이지만 군대처럼 강함을 특징하는 표현으로, 유다를 지칭합니다. 당시 유다는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가 통치하던 시대로, 시드기야 왕은 두 눈이 뽑혀 끌려가는 수모를 당합니다. 그는 유다의 왕이었지만 하나님의 백성과 나라를 지킬 수 없었습니다. 대적들로부터 수치를 당한 이스라엘의 통치자와 대조적으로 장차 오실 메시아는 대적들을 물리치시고 백성을 구원하시며 영원한 왕으로 통치하십니다. 그 왕은 비록 유다의 작은 도시 베들레헴 에브라다에서 출생하지만 근본은 ‘상고’와 ‘태초’입니다. ‘상고’와 ‘태초’라는 말은 하나님의 영원성을 의미하는 말로, 메시아의 신성을 나타냅니다. 그분은 영원 전부터 계신 하나님으로, 이스라엘 가운데 오셔서 이스라엘 중 야곱의 남은 자들을 모아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자기에게 속한 자들을 다스리실 것입니다. 미가는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기 700년 전에 예수님의 출생과 사역을 지명과 함께 예언했는데, 이것은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라는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적용과 나눔
예수님 안에서 경험하는 하나님 나라는 어떤 것인가요? 평화의 왕이신 주님 안에서 경험하는 평안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로버트 멍어의 책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은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셔 들인 후,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삼는 모습을 집에 비유하여 묘사합니다. 이 책은 우리 역시 동일하게 생활 모든 영역 가운데 주님의 통치하심을 인정하게 하도록 도전을 줍니다. 멍어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모셔 들인 후 나는 그분께 내 마음의 집을 보여 드렸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마음의 방인 지저분한 서재를 깨끗이 치워 주셨고, 내 욕구를 채우기에 급급했던 주방을 하나님의 양식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교제의 방이었던 거실은 이제 그리스도와 대화하는 장소로 변화되었고 나의 안락한 미래를 위해 수고했던 비전의 방인 작업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수고하는 방으로, 교제와 여흥을 즐겼던 오락실을 내어 드리자 그 방은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기쁨과 참 행복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부족했습니다. 주님은 은밀한 죄를 숨겨 두었던 벽장을 보기를 원하셨고, 결국 나는 그 방의 열쇠를 드리고 결국 집문서를 그분께 맡겼습니다. 그날 그분은 내 삶을 받으시고, 나의 주인이 되셨고, 나는 이전에 없는 평화를 경험했습니다.”

2. 메시아의 도래로 이 땅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나요?(10~15절) 하나님은 결국 어떤 것들을 제거하시나요?
메시아의 도래로 말과 병거와 성읍들, 그리고 우상들과 우상 숭배 행위에 관계되는 모든 것이 제거됩니다. 하나님은 전쟁 무기와 사람들이 의지하는 것들을 제거하십니다.
메시아의 통치가 이 땅에 임할 때 멸망되는 것이 세 가지 등장합니다. 첫째는 전쟁 무기들입니다. 메시아가 모든 대적을 물리치심으로 인해 전쟁 무기들은 더 이상 필요치 않습니다. 그래서 메시아가 통치하는 왕국의 특징은 완전한 평화입니다. 둘째는 메시아가 다스리시는 나라에서는 사람들의 마음이 정결해져서 더 이상 우상에 의존치 않고 하나님께 순종하여 범죄하지 않게 됩니다. 셋째는 섬겼던 우상들이 제거됩니다. 그날에는 모든 우상 숭배가 종식됩니다. 마술과 점치는 것과 우상이 사라지고 이 세상에서 드렸던 거짓된 예배가 종식됩니다. 주상이나 아세라 목상은 가나안의 남신과 여신으로 풍요와 번영의 신입니다. 이 우상들을 섬기는 의식은 특히 성적인 것과 관련되어 있어서 이스라엘의 영적, 윤리적 타락을 가져왔는데 하나님은 그들의 우상을 끊으시는 방법으로 유다를 심판하십니다. 마약에 중독되었을 때 그 사람을 격리시켜 마약을 접하지 못하게 하는 것처럼, 멸망을 통해 아세라 목상을 제거하여 우상 숭배를 끊게 하십니다.
적용과 나눔
마술과 점치는 것, 주상과 아세라 목상과 같은 현대의 우상은 우리 주변에 어떻게 나타나고 있으며, 어떻게 제거할 수 있나요?
마술은 점치는 행위와 신접 등을 말하는 것으로, 현세 지향적인 이스라엘 백성은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보다 현세적인 복을 빌어 주는 무당들의 달콤한 축복을 더 선호했습니다. ‘새긴 우상’(13절)이란 나무, 금속, 돌 등에 새겨서 만든 우상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이 우상들을 몸에 지니고 다닐 정도로 삶이 우상 숭배에 깊이 물들어 있었습니다. 아세라는 가나안의 여신으로 바알의 아내이자 풍요와 번영의 여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람들은 아세라 숭배를 통해 자신의 풍요와 번영을 추구했습니다. 이러한 우상의 본질은 신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것으로 신의 이름으로 빌어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이런 조각상을 연상케 하는 외형적 우상 숭배는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성행합니다. 훨씬 더 심각한 것은 이런 우상을 만드는 마음속 우상 숭배가 훨씬 더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음의 우상 숭배를 끊지 않는 한 외형적 우상 숭배도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현대인은 오직 하나님만 줄 수 있는 희망과 의미, 성취감을 얻으려고 미를 추구하고 권력을 좇고 또 잘못된 신화들을 붙잡는데, 이것들이 모두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상 숭배로부터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에게 돌아가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 우상의 영향력으로부터 끊어지는 것입니다.


* 인생의 가장 힘들고 수치스러운 순간에도 메시아이신 예수님은 희망이 되어 주십니다. 비록 유다의 작은 고을 베들레헴에서 나셨지만, 그분은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으로 이 땅을 다스리시고 심판하시는 구원자입니다. 그날에 하나님은 모든 전쟁 무기를 없애시고 세상이 평화의 나라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또 하나님 자리를 대신하던 모든 우상을 제거하시고, 택하신 백성이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순종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을 연단하시고 정결하게 하셔서 온 세상에 복의 근원으로 삼으실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평강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통해 온전히 성취될 것입니다.  


[말씀으로 기도하기]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방황하지 않도록 예수 그리스도께 깊이 뿌리내리게 하소서. 주님만 의지함으로 마음속 전쟁이 그치고, 평안 가운데 거하게 하소서. 정결한 믿음으로 어디서든 복이 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경외함은 복을 가져오고 불의함은 화를 부릅니다

[미가 6장 9절~16절]
9절 - 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가 예비되었나니 그것을 정하신 이가 누구인지 들을지니라
10절 - 악인의 집에 아직도 불의한 재물이 있느냐 축소시킨 가증한 에바가 있느냐
11절 - 내가 만일 부정한 저울을 썼거나 주머니에 거짓 저울추를 두었으면 깨끗하겠느냐
12절 - 그 부자들은 강포가 가득하였고 그 주민들은 거짓을 말하니 그 혀가 입에서 거짓되도다
13절 - 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 병들게 하였으며 네 죄로 말미암아 너를 황폐하게 하였나니
14절 - 네가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항상 속이 빌 것이며 네가 감추어도 보존되지 못하겠고 보존된 것은 내가 칼에 붙일 것이며
15절 - 네가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 열매를 밟아도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아도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
16절 - 너희가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모든 예법을 지키고 그들의 전통을 따르니 내가 너희를 황폐하게 하며 그의 주민을 사람의 조소 거리로 만들리라 너희가 내 백성의 수욕을 담당하리라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함이 지혜입니다. 여호와는 불의한 방법으로 재물을 쌓고 거짓을 말하는 사람들을 쳐서 병들게 하시고 농사를 지어도 수확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그들이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예법을 지키고 전통을 따르니 폐망하여 조소와 수욕을 당할 것입니다.

1. 부정한 저울, 준비된 매 (9~12절)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향해 죄악을 더는 간과하지 않겠다고 경고하십니다. 징계를 준비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는 진실된 회개와 순종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도층 사람들은 하나님이 지으신 공의의 도구, 즉 에바(양)와 저울추(무게)를 변조해서 부정한 재물을 쌓았습니다. 자신들의 부를 축적하기 위해 서슴없이 폭력을 쓰고 잘못을 은폐합니다. 급기야 일반 백성에게도 불의와 거짓이 일상적인 삶이 되어 버렸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두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를 쌓으려고 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땀을 흘리며 정직하게 수고한 가치를 인정해 주는 사회를 만들 책임이 그리스도인에게 있습니다.
* 예루살렘 성읍 사람들은 어떤 악을 행했나요? 우리 가족과 내가 어떤 기준으로 돈을 모으고 있는지,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식인지 돌아보세요.

2. 아합의 전통을 버리라 (13~16절)
사람이 땀을 흘려 수고해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있을 때 결실을 거둘 수 있습니다. 불의의 재물은, 모으는 과정에서 사람들을 해치고 궁극적으로는 그 재물을 쌓은 사람의 인생을 파괴합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향해 '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라고 하신 것은 지도층이 탐욕을 채우려고 백성을 쳤던 그 행위대로 똑같이 갚아 주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씨를 뿌려도 추수를 하지 못하며 과실나무에서 열매를 얻지 못하게 됩니다. 그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결실을 얻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전혀 관심 없는 자들이 맞이할 미래입니다. 땅의 것을 추구하지 않고 하늘의 것을 따라가는 것이 진정한 성도의 삶입니다.
* 수고한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어떤 대상을 원망한 적은 없나요? 그 일을 하나님 뜻에 따라 바르게 했는지 먼저 살펴보세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한 대가로 겪는 고난 앞에서 제 허물과 죄를 인정하며 주님의 매를 달게 받길 원합니다. 돈이 최고라고 말하는 세상 가치관에서 구별되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모든 방법과 과정에 정직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행함 있는 정의, 인자, 겸손,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

[미가 6장 1절~8절]
1절 -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는 일어나서 산을 향하여 변론하여 작은 산들이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 하셨나니
2절 - 너희 산들과 땅의 견고한 지대들아 너희는 여호와의 변론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과 변론하시며 이스라엘과 변론하실 것이라
3절 - 이르시기를 내 백성아 내가 무엇을 네게 행하였으며 무슨 일로 너를 괴롭게 하였느냐 너는 내게 증언하라
4절 - 내가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종 노릇 하는 집에서 속량하였고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네 앞에 보냈느니라
5절 - 내 백성아 너는 모압 왕 발락이 꾀한 것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대답한 것을 기억하며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을 기억하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공의롭게 행한 일을 알리라 하실 것이니라
6절 -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절 -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8절 -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보내 이스라엘을 애굽에 속량하셨고,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 공의를 행하셨다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원하시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입니다.

1. 그때를 기억하라 (1~5절)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잊어버리는 것이 재앙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은 친히 만드신 자연을 증인으로 세우시고, 자신이 이스라엘에게 잘못한 것이 있는가를 따져 물으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괴롭게 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속량하시고 구원하신 것이라고 변론하십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같은 지도자를 보내셔서 애굽의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켜 주셨고, 그들을 저주하는 대적들 앞에서 축복하셨으며, 요단 강을 건너 축복의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 구원의 역사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자기 백성을 끝까지 돌보시고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날마다 반추할 때 은혜의 선순환이 나타납니다.
*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변론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금까지 하나님이 내 인생에 베푸신 구원의 은혜들을 기억해 보세요.

2. 선한 것을 보이심 (6~8절)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삶의 예배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내리실 심판이 두려워 형식적인 제물을 드리며 하나님의 환심을 사고자 합니다. 자신들의 허물과 죄에 대해 진정한 회개는 하지 않고, 자식을 바치겠다며 가증스러운 태도를 보입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종교적인 모습만 좇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아'라고 반응하신 것은 답답한 심정을 표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선한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성품대로 하나님 뜻을 행하고, 긍휼을 앞세우고,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우리 삶을 통해 하나님의 정의와 인자가 겸손히 드러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 하나님을 내 생각대로 섬기지 않는지 돌아보세요. 하나님이 내게, 우리 공동체에 지금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언제나 제 삶에 의로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그런 주님 앞에 어떤 외적인 것보다 저의 온 존재와 마음을 드리길 원합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고,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결론이 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열방을 다스릴 평강의 왕, 열방에 복이 되는 남은 자

[미가 5장 1절~15절]
1절 -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2절 -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3절 -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4절 -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5절 -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6절 -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니므롯 땅 어귀를 황폐하게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
7절 -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8절 - 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나라 가운데와 많은 백성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들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9절 - 네 손이 네 대적들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10절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이르러는 내가 네 군마를 네 가운데에서 멸절하며 네 병거를 부수며
11절 - 네 땅의 성읍들을 멸하며 네 모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릴 것이며
12절 - 내가 또 복술을 네 손에서 끊으리니 네게 다시는 점쟁이가 없게 될 것이며
13절 - 내가 네가 새긴 우상과 주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멸절하리니 네가 네 손으로 만든 것을 다시는 섬기지 아니하리라
14절 - 내가 또 네 아세라 목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빼버리고 네 성읍들을 멸할 것이며
15절 - 내가 또 진노와 분노로 순종하지 아니한 나라에 갚으리라 하셨느니라

베들레헴 에브라다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건질 것입니다. 남은 자들은 강하여 모든 원수를 진멸합니다. 그날에 하나님이 군마와 병거를 부수시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리시며, 다시는 우상을 섬기지 못하게 멸절하실 것입니다.

1. 자기 백성을 반드시 구원하시는 하나님 (1~6절)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구원의 손을 내미십니다. 미가는 앗수르가 이스라엘에 쳐들어와 왕(히스기야)에게 수치를 안길 것이라 예언합니다. 동시에 하나님이 여호와의 사자를 보내셔서 그들을 모두 송장이 되게 하시고, 종국에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왕이 오셔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다스리실 것임을 암시합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메시아는 작은 베들레헴에 오시지만, 결국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을 의지해 나라를 세우시고 자기 백성을 그 안에 모아 목양하십니다. 주님은 백성의 평강이 되시고, 그분의 나라는 대적을 물리칠 만큼 견고하고 강성합니다. 주님 안에 있을 때 우리 영혼은 안전합니다.

* 장차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는 누구며, 어떤 특징이 있나요? 지금 내 삶과 공동체에 메시아로 인한 평강과 구원이 필요한 영역 어디인가요?


2. 남은 자와 하나님의 진노 (7~15절)

하나님은 생명과 힘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이슬과 소나기 같은 '남은 사람'들을 통해 열방에 복과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들은 유대 민족뿐 아니라 여러 나라와 백성 가운데서 나옵니다. 하나님 백성은 그 숫자는 적어도 젊은 사자처럼 강합니다. 그렇기에 그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언제나 그들을 대적한 자들의 패망 역사가 남습니다. 하나님 백성이 최고로 강해질 때는, 그들이 의지하던 군마와 전차, 견고한 성벽을 하나님이 무너뜨리시고 우상을 철저히 제거하신 때입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이 그들을 전적으로 통치하시며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대적들을 친히 상대해 주시고, 자기 백성을 거룩하게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 백성이 의지할 힘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 우상 숭배와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남은 사람'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내가 세상과 구별된 사람임을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어떤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남은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자기 백성의 참된 거룩함을 위해 찢으시고 밟으시고 무너뜨리시는 하나님의 본심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여 마침내 사람과 인생을 기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저의 참소망으로 고백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세상의 모든 권세는 여호와의 손에 있습니다

[미가 4장 6절~13절]
6절 -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 한 자를 모아
7절 - 발을 저는 자는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들이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다스리리라 하셨나니
8절 - 너 양 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
9절 - 이제 네가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너희 중에 왕이 없어졌고 네 모사가 죽었으므로 네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함이냐
10절 - 딸 시온이여 해산하는 여인처럼 힘들여 낳을지어다 이제 네가 성읍에서 나가서 들에 거주하며 또 바벨론까지 이르러 거기서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네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여 내시리라
11절 - 이제 많은 이방 사람들이 모여서 너를 치며 이르기를 시온이 더럽게 되며 그것을 우리 눈으로 바라보기를 원하노라 하거니와
12절 -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의 계획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 여호와께서 곡식 단을 타작 마당에 모음 같이 그들을 모으셨나니
13절 - 딸 시온이여 일어나서 칠지어다 내가 네 뿔을 무쇠 같게 하며 네 굽을 놋 같게 하리니 네가 여러 백성을 쳐서 깨뜨릴 것이라 네가 그들의 탈취물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며 그들의 재물을 온 땅의 주께 돌리리라

하나님이 그날에 쫓겨난 자와 환난받게 하신 자를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그들을 영원히 다스릴 것이라 하십니다. 이방인들은 하나님 뜻과 계획을 알지 못해 시온이 더럽혀지는 것을 보고자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모으고 강하게 하셔서 그분만을 섬기게 하실 것입니다.

1. 심판 뒤에 새 생명을 약속하신 하나님 (6~10절)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보존하십니다. 미가 선지자는 유다 백성이 심판을 받아 바벨론으로 끌려가지만, 회복되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예언과는 대조적으로 현재 그들은 이방 민족들의 공격을 받으며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 속에서 왕이 없어졌다고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바벨론까지 이르라고 하십니다. 죄가 잉태하여 사망을 낳았지만 끝 날에 하나님은 남은 백성을 환난에서 살려 내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왕이길 포기하신 적이 없고, 양 떼의 목자이길 멈추신 적이 없습니다. 끝 날에 하나님은 원수들에게서 속량하신 백성을 모아 나라를 세우시고 하늘의 시온에서 그들을 영원까지 다스리십니다. 이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 하나님이 이스라엘 땅에서 쫓겨나고 환난받게 하신 자들을 마침내 어떻게 하시나요? 나는 왕이신 하나님을 어떤 순간에 경험하나요?

2. 모든 권세 위에 계신 주권자 하나님 (11~13절)
하나님의 지혜가 세상 역사를 이끕니다. 미가는 바벨론 역사에 관한 훗날의 묵시를 말하다가 곧 닥칠 앗수르의 침공을 예언합니다(왕하 18~19장). 많은 이방 사람들이 시온을 치러 몰려듭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을 위협하고 하나님을 모욕합니다. 하지만 시온이 공격당하는 것은 이방 민족들에게 힘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열방을 모으셔서 궁극적으로 시온에게 승리를 주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온의 남은 백성이 강한 나라로 일어나 열방을 굴복시키고 하나님께 재물을 돌리게 하십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고 세상의 모든 권력을 다스리십니다.
* 하나님은 이방 사람들의 바람을 꺾고 어떤 계획을 이루시나요? 원수의 계획도 역이용하셔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주님께 어떤 문제를 아뢸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의 뜻을 이루는 일이라면 힘들여 끝까지 해산할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주소서. 환난과 절망 속에서도 주님의 뜻과 모략을 분별할 지혜를 주셔서, 마지막 순간에 주님과 함께 승리하며 참된 인내의 예물을 주님께 드리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여호와의 길에서 누리는 구원의 기쁨과 평강

[미가 4장 1절~5절]
1절 - 끝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2절 - 곧 많은 이방 사람들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니라 우리가 그의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3절 - 그가 많은 민족들 사이의 일을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 사람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4절 -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라
5절 -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의지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끝 날에 이르러 많은 이방 민족이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 그분의 길로 행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에 나아올 것입니다. 하나님이 민족들을 심판하시리니 모든 나라에 전쟁이 없어지고 이스라엘을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할 것입니다.

1. 오라,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자 (1~2절)
마지막에 하나님 백성은 교회로 추수됩니다. '여호와의 전'이 있는 시온 성은 심판으로 무너질 것입니다. 하지만 미가 선지자는 끝 날에 여호와의 전이 시온에 세워지며 많은 이방인이 시온에 현존하시는 여호와 앞으로 모여들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이는 모든 민족이 예수님을 따라, 진리가 선포되는 교회로 모여드는 이상입니다. 이사야도 하나님이 그분의 공의가 나타나는 날에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들을 성산으로 인도해 만민의 기도하는 집에서 기쁘게 하실 것이라고 예언합니다(사 56:7). 예수님은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요 12:32) 하시며 선지자들의 예언이 자신의 구속사역의 완성으로 이루어질 것을 확인해 주십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 끝 날에 이방 민족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몰려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되는 것은 왜 중요할까요?

2. 공의의 판결 후에 누리는 평강 (3~5절)
하나님의 말씀이 교회의 터와 기둥입니다. 구약의 성전 중심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심판 보좌를 상징하는 언약궤가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판단의 기준입니다. 말씀이 교회에 풍성하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서 하나가 되고, 하나님의 판결이 사람들 사이에 평화를 가져옵니다. 더 나아가 각 사람은 탐욕을 버리고 자족하며, 자기 삶의 터에서 평안을 누립니다. 우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은 하나님이 그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살아 있고 활력이 있는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 성도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는 하나님의 판결을 최종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나요?

오늘의 기도
다툼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에서 안전과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길이 오직 주님께 있음을 믿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집인 교회로 오라고 담대하게 초청할 때, 풍성한 말씀의 잔치를 베풀어 주시고 여호와의 길을 기쁘게 따르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정의를 알고 행하는 것이 지도자들의 본분입니다

[미가 3장 1절~12절]
1절 -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
2절 -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3절 -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냄비와 솥 가운데에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4절 -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가 악했던 만큼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시리라
5절 -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6절 -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어둠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7절 -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릴 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지 아니하심이거니와
8절 -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9절 - 야곱 족속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 곧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원하노니 이 말을 들을지어다
10절 -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11절 -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12절 - 이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시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

정의를 행해야 하는 본분을 잊고 백성을 수탈하는 이스라엘 통치자들 앞에 하나님이 얼굴을 가리십니다. 또한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에게도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부패한 통치자, 제사장, 거짓 선지자들로 인해 예루살렘은 폐허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에 덮일 것입니다.

● 성령을 좇느냐 육을 좇느냐
인간은 하나님의 영을 따르지 않으면, 진정한 선을 행하지 못합니다. 백성의 지도자라면 정의를 알고 행하는 것이 마땅한데 유다의 지도자들은 백성을 잔인하고 사납게 착취합니다. 백성은 살가죽이 벗겨지고 뼈가 꺾이는 고통을 당합니다. 사회가 악으로 치닫는 이유는 지도층이 모두 돈에 눈이 멀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안중에도 두지 않은 채, 지도자들은 뇌물을 위해 재판하고 제사장은 삯을 위해 교훈하며 선지자는 돈을 위해 점을 칩니다. 미가 선지자는 성령으로 인해 능력과 정의와 용기가 충만해져 나라의 허물과 죄를 고발합니다. 성령께 붙들리지 않고서는 돈의 유혹에 무너지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재앙이 닥쳐 지도자들마저 고통으로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그들의 행위를 따라 그들 앞에서 철저히 얼굴을 가리실 것입니다. 육을 좇으면 결국 망하고 맙니다.

* 미가 선지자에게 능력과 정의와 용기가 왜 필요했을까요? 돈을 사랑하지 않고 청지기로서 잘 사용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죄로 인해 흩으시지만 긍휼로 다시 모으십니다

[미가 2장 1절~13절]
1절 - 그들이 침상에서 죄를 꾀하며 악을 꾸미고 날이 밝으면 그 손에 힘이 있으므로 그것을 행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2절 - 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차지하니 그들이 남자와 그의 집과 사람과 그의 산업을 강탈하도다
3절 -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족속에게 재앙을 계획하나니 너희의 목이 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요 또한 교만하게 다니지 못할 것이라 이는 재앙의 때임이라 하셨느니라
4절 - 그 때에 너희를 조롱하는 시를 지으며 슬픈 노래를 불러 이르기를 우리가 온전히 망하게 되었도다 그가 내 백성의 산업을 옮겨 내게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 밭을 나누어 패역자에게 주시는도다 하리니
5절 - 그러므로 여호와의 회중에서 분깃에 줄을 댈 자가 너희 중에 하나도 없으리라
6절 - 그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예언하지 말라 이것은 예언할 것이 아니거늘 욕하는 말을 그치지 아니한다 하는도다
7절 - 너희 야곱의 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영이 성급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행위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유익하지 아니하냐
8절 - 근래에 내 백성이 원수 같이 일어나서 전쟁을 피하여 평안히 지나가는 자들의 의복에서 겉옷을 벗기며
9절 - 내 백성의 부녀들을 그들의 즐거운 집에서 쫓아내고 그들의 어린 자녀에게서 나의 영광을 영원히 빼앗는도다
10절 - 이것은 너희가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니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
11절 - 사람이 만일 허망하게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
12절 - 야곱아 내가 반드시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반드시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그들을 한 처소에 두기를 보스라의 양 떼 같이 하며 초장의 양 떼 같이 하리니 사람들이 크게 떠들 것이며
13절 - 길을 여는 자가 그들 앞에 올라가고 그들은 길을 열어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가며 여호와께서는 선두로 가시리라

남의 소유를 탐하여 강탈하는 족속에게는 하나님이 재앙을 내리시므로 땅을 분배받을 자가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선지자에게 예언하지 말라 하고, 허망하게 행하며 거짓말을 일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시고 그들을 양 떼같이 인도하실 것입니다.

1. 탐욕은 망하는 길 (1~5절)
땅은 하나님의 것이고, 사람은 하나님께 그 땅을 부여받아 관리하는 청지기입니다. 땅의 주인이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탐욕의 시작이며, 남의 산업과 재산에 눈독 들여 빼앗는 것은 재앙을 부르는 죄입니다. 하나님은 남의 것을 탈취하려는 사람에게 자신이 빼앗은 것과 함께 원래 자신에게 속했던 것도 잃게 될 것이라 하십니다. 탐해서 얻은 자랑거리는 조롱거리로 전락합니다.
* 나는 요즘 무엇을 탐하는지, 하나님이 내게 주신 권한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돌아보세요.

2. 약자의 것을 빼앗으면 (6~11절)
말씀이 듣기 불편하다면, 하나님 앞에 회개하지 않고 숨겨 둔 죄가 있는 것입니다. 참선지자는 백성의 비위를 맞추지 않고 말씀을 전합니다. 권세자들은 죄를 지적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욕으로 듣고, 하나님이 성급하시다고 반항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충분히 오래 참으신 후에 말씀하십니다. 불의하게 이웃의 쉴 곳을 빼앗거나 바른 진리를 버리고 허망한 말을 좇으면 반드시 망합니다.
* 설교를 들으면서 마음에 찔림이 있을 때는 언제인가요? 그럴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는 편인가요?

3. 남은 자들을 위해 예비하신 땅 (12~13절)
하나님은 잃어버린 양을 끝까지 찾아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귀족들의 탐욕으로 땅을 빼앗겼지만 하나님은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왕이신 하나님은 선두에서 길을 여시고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인도하셔서 안전한 처소에 두실 것입니다.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들을 제거하시고,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이끌어 성산에 남겨 두실 것입니다 (습 3:11~13).
* 나보다 힘 있는 사람에게 괴롭힘을 당하거나 부당한 일을 겪을 때, 그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나요? 그때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존재이신가요?

오늘의 기도
저의 교만과 패역함을 오래 참으시며 사랑으로으로 강권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이제는 반응하길 원합니다. 제 인생의 왕좌에서 내려와 주님을 참된 왕으로 모시고, 선두로 행하시는 주님을 겸손하게 좇는 참된 제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죄는 영광을 수치로, 복을 화로 바꿉니다

[미가 1장 8절~16절]
8절 -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 같이 애곡하고 타조 같이 애통하리니
9절 - 이는 그 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곧 예루살렘에도 미쳤음이니라
10절 - 가드에 알리지 말며 도무지 울지 말지어다 내가 베들레아브라에서 티끌에 굴렀도다
11절 - 사빌 주민아 너는 벗은 몸에 수치를 무릅쓰고 나갈지어다 사아난 주민은 나오지 못하고 벧에셀이 애곡하여 너희에게 의지할 곳이 없게 하리라
12절 - 마롯 주민이 근심 중에 복을 바라니 이는 재앙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성문에 임함이니라
13절 - 라기스 주민아 너는 준마에 병거를 메울지어다 라기스는 딸 시온의 죄의 근본이니 이는 이스라엘의 허물이 네게서 보였음이니라
14절 - 이러므로 너는 가드모레셋에 작별하는 예물을 줄지어다 악십의 집들이 이스라엘 왕들을 속이리라
15절 - 마레사 주민아 내가 장차 너를 소유할 자로 네게 이르게 하리니 이스라엘의 영광이 아둘람까지 이를 것이라
16절 - 너는 네 기뻐하는 자식으로 인하여 네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할지어다 네 머리가 크게 벗어지게 하기를 독수리같게 할지어다 이는 그들이 사로잡혀 너를 떠났음이라

선지자는 유다와 예루살렘에까지 미친 재앙을 보며 애통하고 애곡합니다. 유다 여러 성읍이 입은 상처는 치유될 수 없고, 주님이 의지할 곳도 없습니다. 그들은 죄와 허물로 수치를 당하고 근심합니다. 이스라엘의 영광은 사라지고, 기쁨이었던 자식들도 사로잡혀 떠날 것입니다.

1. 고칠 수 없는 상처가 유다에도 이르다 (8~11절)
백성의 상처가 자신의 아픔처럼 느껴지는 사람이 진정한 지도자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죄악이 유다에까지 이른 현실을 보고 몸부림치며 애통합니다. 그는 유다 성읍들의 이름 뜻을 애곡의 가사로 사용합니다. 심판 날에 '티끌의 집' 베들레아브라는 그 이름처럼 먼지 속에서 구르게 될 것이고, '아름다운' 성읍 사빌 주민은 역설적이게도, 벗은 몸에 수치를 뒤집어쓰고 끌려갈 것입니다. 전쟁을 위해 '밖으로 나다니던' 사아난 주민은 적들이 침략할 때 두려워서 나오지 못할 것이며, '옆집' 벧에셀은 주민이 의지할 수 있는 성읍이 주변에 없을 정도로 황폐해질 것입니다. 돌이킬 수 있을 때 돌이키는 것이 지혜요 살길입니다.
* 미가 선지자는 왜 애통하며 애곡하나요? 미가 선지자처럼 사람들의 고통과 상처를 이해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2. 여호와께로부터 임한 재앙 (12~16절)
'근심'하는 마롯 주민은 여호와께 선처를 바라지만 고난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애굽의 '준마'를 들여온 라기스는 하나님보다 군사력을 의지했습니다. 이 죄로 인해 이곳 병거 부대는 제대로 싸워 보지도 못하고 도망칠 것입니다. 가드모레셋 주민은 '신부'가 아비 집을 떠나 신랑의 집으로 가듯이 먼 이국 땅으로 사로잡혀 갈 운명입니다. 악십의 집들이 내던 세금으로 살았던 이스라엘 왕들은 그 집들이 망하면서 '속임'을 당할 것입니다. '정복자' 마레사 주민은 바벨론에게 모든 소유를 빼앗기고, 이스라엘의 영광인 고관들은 원수에게 쫓겨 아둘람 굴에 숨는 도망자 신세가 될 것입니다(삼상 22:1~3).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이 있으면 고통과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 나는 고난의 이유를 어디에서 찾나요? 내가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의지해서 어려움을 당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저와 저희 가정, 교회와 사회가 주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며 섬긴 죄가 없는지 돌아보며 구체적으로 회개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간절한 경고인 미가서 말씀을 통해, 상한 심령의 제사가 회복되는 은혜를 누리길 간구합니다.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우상 숭배로 부패한 곳에는 하늘의 심판이 있습니다

[미가 1장 1절~7절]
1절 - 유다의 왕들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
2절 - 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되 곧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3절 -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4절 - 그 아래에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5절 - 이는 다 야곱의 허물로 말미암음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로 말미암음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6절 -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를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내리고 그 기초를 드러내며
7절 - 그 새긴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그 음행의 값은 다 불살라지며 내가 그 목상들을 다 깨뜨리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유다 왕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때에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시니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쏟아지는 물처럼 갈라질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사마리아를 멸망시키실 때,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예물은 불살라질 것입니다.

1. 백성들아 들을지어다 (1~2절)
하나님의 백성이 당하게 될 심판은 세상에 임할 심판의 경고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죄를 지으면 심판받는다는 것을 깨달으라는 경고입니다. 이는 또한 열방도 곧 심판당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쳐서 증언하시는 장소가 '성전'이라 하는데, 이는 이스라엘에만 국한된 곳이 아닙니다. 땅의 성전은 하나님의 심판 보좌가 있는 하늘의 모형이기 때문입니다(시 11:4 참조). 성전의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 사이의 일은 온 땅에서 그리스도와 세상 사이에 벌어지는 역사를 예표합니다. 성도는 경고의 메시지를 반드시 귀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들려주시는 말씀을 자세히, 주의 깊게 듣고 믿음으로 받아들이나요? 위로의 말씀이 아닌 심판의 경고에 어떻게 반응하나요?

2. 우상 숭배의 결과로 초토화되는 사마리아 (3~7절)
죄악이 가득 찬 부패한 세상은 심판을 당합니다. 미가 선지자는 남 유다 지도자들에게 임할 심판을 경고하기 위해, 멸망한 북 이스라엘의 죄악을 상기시킵니다.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리는 죄를 지었고, 수도 사마리아로 상징되는 지도층은 언약 파기의 주범이었습니다. 그들은 탐욕의 죄로 온 나라를 채웠고, 강탈한 돈은 우상의 제단을 세우고 유지하기 위한 음행의 값으로 치렀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북 이스라엘을 앗수르를 사용하셔서 초토화시키십니다. 기생의 값으로 모은 돈, 곧 음란한 우상 숭배를 위해 재물을 쏟아 부어 만든 제단과 기물은 다 불태워지고, 그들이 우상 숭배를 위해 드린 제물과 예물 역시 모두 파괴될 것입니다. 우상 숭배는 우리 영혼과 삶을 파괴합니다.
* 북 이스라엘로 상징되는 사마리아의 결국은 어떠하며, 그렇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은밀히 섬기는 우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이해할 수 없는 사건 앞에서 겸허하게 주님의 음성을 듣길 원합니다. 말씀의 빛으로 저의 숨은 허물과 부끄러움을 드러내시고, 교만해져 높아진 마음을 밟으소서. 아프고 힘들더라도 주님의 거룩한 형상으로 회복되도록 저를 철저히 다루시고 빚으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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