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함께 기도하자 (눅22:39~46)

제목 : 일어나 함께 기도하자 (류영모 목사)

[누가복음 22장 39절~46절]
39절 -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절 -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절 -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절 -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절 -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절 -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절 -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절 -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1. 큰 슬픔의 때에(45절)
  - 우리가 살면서 어쩔 수 없는 난관과 어려움에 부딪히게 될때 이런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 있다. 직면하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를 끌어안고 정면돌파하는 것이다.
  - 바로 기도하는 방법이다. 기도하면 상황을 이길 수가 있다. 상황을 극복할 수가 있다. 기도하면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한다.

 
2. 기도할 때 어떤 역사가 일어나는가?
  1) 기도는 기도하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 기도는 나의 잘못을 깨닫게 해준다.
    - 나의 부족과 연약함을 알게 해준다.
    - 하나님의 말씀 앞에 불순종했던 나를 발견하게 해준다.
※ 신앙인의 가장 위대한 축복은 회개이다. 회개는 하나님 앞에 나 자신을 세워준다. 하나님을 만나게 해준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막힌 담을 헐어 준다. 하늘문을 열어 주신다.

  2) 기도는 환경을 변화시킨다.
    - 문제를 변화시킨다.
    - 기도는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행위이다.
    - 언제나 인간의 위기는 하나님이 역사하실 기회이다.
※ 인간의 힘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바로 그 순간에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이 나를 향해 역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그 문제 속에 하나님이 간섭하시도록 문을 여는 것이 기도이다.

   3) 기도는 그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나에게 부여해 준다.
    - 문제가 어려운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풀 수 있는 실력 없음이 문제이다.
    - 기도는 그 문제를 해결하고 풀고 이길 수 있는 힘을 준다.
    - 기도는 만사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4) 기도는 감사와 찬송을 가져다 준다.
    - 찬송은 가장 신령한 차원의 기도요 곡조가 붙은 기도이다. 

 
3. 자신을 위해
  -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해 진다.
  -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행복해야 역사가 행복해 진다.
※기도는 자기를 포기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자기를 복종시키는 것이다. 기도는 능력이고 사역이다.

 
4. 기도는 호흡
  - 기도는 끊임없이 숨을 쉬는 심장의 박동이다. 기도는 호흡과 같다.
  - 기도의 호흡이 잘못되어 있으면 건강한 신앙생활은 불가능하다.

5. 기도 비상
  - 잠자는 자는 죽은 자와 같다. 그 영혼이 병들어 죽은 상태를 말한다.
  - 잠자는 자는 행동이 없다. 사역이 없다.
  - 잠자는 사람이 아니라 깨어 기도하는 사람이 되라.
  - 비상한 축복을 위해서는 비상한 기도의 태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