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을 따르는 교회의 승리

[요한계시록 1장 1절~13절]
1절 -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2절 -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3절 -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4절 -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절 -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6절 -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절 -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8절 -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9절 -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절 -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절 -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절 -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13절 -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어린양과 함께 시온산에 섰고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이 쓰인 144,000명은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입니다. 요한은 복음을 가지고 날아가는 천사와 바벨론의 멸망을 알리는 천사, 고난을 경고하는 천사를 봅니다. 그리고 지금 이후로 주님 안에서 죽은 사람들은 복이 있다는 음성을 듣습니다.

● 성도의 순결한 삶
어린양을 따르는 교회는 인내와 순결함으로 마지막 날의 고난을 이겨야 합니다. 요한은 이마에 어린양과 하나님의 이름이 새겨진 144,000명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봅니다. 이들은 어린양의 구원을 노래하는 자들로, 환난 중에도 짐승의 편에 서지 않고 영적 전투에서 인내함으로 승리한 하나님 백성입니다. 이러한 장면과 대조적으로 하나님은 세 천사를 통해 이 땅에 임할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모든 나라를 음행하도록 만든 '큰 성 바벨론'(로마 제국)이 무너지고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한 자들이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습니다. 이들이 피워 올린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갑니다. 마지막 때에 성도는 하나님 계명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이 땅에서 고난을 인내한 성도에게 하나님은 천국에서 참된 평안과 안식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은 결국 어떤 심판을 당하게 되나요?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믿음을 지키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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