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세력은 결국 내분으로 무너집니다

[요한계시록 17장 9절~18절]
9절 -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10절 -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11절 -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12절 -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
13절 - 그들이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14절 -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15절 -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16절 -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17절 - 이는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그들의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라
18절 -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여덟째 왕인 짐승은 능력과 권세를 받아 열 왕과 함께 어린양과 싸우겠지만,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신 어린양이 이기실 것입니다. 짐승과 열 왕은 음녀를 미워해 망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나라를 짐승에게 주게 하심은 말씀이 응하기까지만 허용하신 것입니다.

1. 악한 세력과 어린양의 전쟁 (9~14절)
영원할 것처럼 보이는 세상 권세는 어린양 앞에서 패배합니다.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은 일곱 언덕 위에 세워진 로마를 가리킵니다. 일곱 왕은 로마 황제들을 의미합니다. 여덟째 왕은 이전 황제들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포악한 황제의 등장을 나타냅니다. 열 뿔로 묘사되는 세상의 왕들은 황제와 더불어 한마음으로 어린양과 전쟁을 벌입니다. 하지만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는 짐승과 그를 따르는 나라들을 꺾고 승리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이 승리의 영광을 함께 누릴 것입니다. 세상이 똘똘 뭉쳐 대항해도 하나님을 이길 수 없습니다. 유한한 세상 권세를 좇아 함께 멸망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성도는 영적 전투의 현장에서 항상 그리스도 편에 서야 합니다.
* 일곱 머리와 열 뿔은 누구와 전쟁을 벌이나요? 공동체와 내가 치르고 있는 영적 전쟁은 무엇이며, 어떻게 승리할 수 있나요?

2. 자멸하는 악의 세력 (15~18절)
악한 세력은 미움과 다툼으로 자멸하고 맙니다. 세상에 속한 모든 나라와 백성이 음녀의 지배 아래 있습니다. 그녀의 권세는 강하고 영원해 보입니다. 하지만 악의 세력 내부에서 미움이 싹트고 그들은 내분에 휩싸입니다. 구약 시대에 사악한 왕비 이세벨이 개들에게 먹혔듯(왕하 9:36), 음녀의 화려한 옷은 벗겨지고 살은 짐승의 먹이가 되고 맙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일어납니다. 세상을 호령하던 음녀와 그녀를 무너뜨린 짐승 모두 하나님의 주권 아래 움직이는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뜻하신 바를 성취하십니다. 성도가 믿고 의지할 대상은 온 우주를 주관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뿐입니다.
* 악의 세력 안에 내분이 일어난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악을 미워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나는 어떤 악을 버려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세상의 세력이 아무리 견고하고 위협적이어도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고 어린양을 결코 이길 수 없다는 말씀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요. 만주의 주시며 만왕의 왕이신 주님이 저를 부르시고 택하셨으니 진실한 믿음으로 굳게 서서 어린양의 승리를 함께 맛보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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