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령의 떠남'의 의미

1) 개인에게 하나님의 능력 공급이 중단됨
구약 시대 성령 사역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자들에게 특별한 능력을 공급하는 것이다. 즉 여호수아에게 지혜를(신34:9), 사사들에게 특별한 힘을(삿3:10; 삿6:34) 그리고 선지자들을 감동하사 말씀을 전할수 있게 한것(겔2:2; 느9:20)같이 사울에게도 성령께서 이스라엘 왕으로서 백성들을 통치할 수 있도록 능력을 계속 공급하셨던 것이다(삼상11:6). 그런데 이와 같은 성령의 능력은 영구히 지속되지 않았다. 사울의 경우처럼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고 범죄하셨을 경우 하나님이 그 능력을 거두어 가신다. 이같은 사실은 삼손에게도 발견된다(삿16:20).

2) 신약 시대의 성령사역과 구별됨
구약 시대에 있어서 성령의 사역은 구약 선민인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구속 사역에 조력하는 것이었으며, 개개인의 구원 서정과 관련된 활동은 하지 않았다. 때문에 하나님의 섭리의 계획에 따라 어떤 개인에게 성령이 임했다가도 그 계획이 성취되면 언제든 떠나셨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 이르러 성령은 각 성도들 안에 내주하셔서 그들의 보혜사로서 그들 속에서 역사하시며 능력을 공급하사 하나님의 일을 감당케 하셨다. 그리고 한번 개인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결코 떠나지 아니하시며 끝까지 성화(Sanc-tification)의 길로 인도하사 하나님 앞에 이르게 하신다. 그러므로 구약에서의 성령의 떠남은 개인의 구원 문제와 관련된 표현이 아니라, 하나님이 한개인을 하나님의 사역자로 삼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와 관련된 표현이다.

2.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렸다고(삼상18:10)했다. 여기서 악신은 인간을 도덕적, 영적으로 악하게 만드는 사단의 영(evil spirit)을 가리킨다.

1)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음
하나님이 직접 악한 신을 부리시는 것이 아니라 단지 악신이라도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사단은 타락한 천사로서 하나님께로부터 천상에서 내어쫓김을 당하였다(계12:9). 그리고 할수가 있다면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방해하며 인간을 유혹하여 죄에 빠뜨리고자 한다. 그러나 그렇다 할지라도 사단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때문에 사단이 어떤 활동을 하고자 할지라도 결코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그 목적을 성취시킬 수 없다.

2) 사단의 활동을 묵인
하나님은 어떠한 경우에 사단의 활동을 묵인하여 주시는가?
첫째, 타락한 인간이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할때 하나님은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신다(롬1:28). 이럴때에 인간은 자신의 죄악된 본성에 따라 모든 불의를 추구하게 된다. 이때 사단의 영이 강하게 역사하여 그가 속히 멸망의 구렁텅이 속으로 떨어지도록 한다. 사울의 경우가 바로 이 경우에 해당된다고 볼수 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진 사울이 다윗에 대한 극도의 시기심에 불타있을때, 악신이 역사하여 다윗을 살해하도록 살인 의지를 심어준 것이다.
둘째, 하나님의 사람들이 영적으로 미성숙 상태에 있을때 그들을 연단하실 목적으로 사단의 활동을 허락하시기도 한다(삼하24; 욥1:6-12). 그러나 하나님은 백성들이 시험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보여주시고, 스스로 그 시험에 빠지지 않고 말씀에 따른 선한 길로 나오게 하신다(고전10:13).

3. 히브리인의 인사법

1) mwlv(샬롬)
히브리인이 가장 즐겨쓰는 인사말은 '샬롬'이다. 이는 '평안, 번영'이란 뜻으로 단순히 사회적 관습에 따라 타인의 건강이나 안녕을 묻는 인사말 이상의 종교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즉 이말은 상대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평안을 누리도록 기원하는 축복의 의미가 담겨있는 것이다(창43:29; 삿6:12). 그리고 신약 시대에 와서는 그리스도의 복음과 함께 보다 깊은 의미를 내포하게 되었다. 즉 그리스도에 의해 회복된 하나님과의 평화를 믿음 안에서 누리도록 기원하는 축복의 의미를 내포하게 된 것이다(마10:12, 13; 롬1:7; 갈1:3). 나아가 은혜와 평강이란 말도 신약에서 종종 사용되었는데, 이는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을 은혜의 선물로 받았으며,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영원한 평화를 누리게 된 사실을 강조하는 인사말이다(롬5:1).

2) 그 밖의 인사법과 그 의미
① 땅에 엎드려 절함(창18:2; 42:6) : 웃 사람에 대한 존경, 문안.
② 목을 어긋맞기고 입맞춤(창33:4; 눅15:20) : 형제간 우애, 매우 반가움.
③ 몸을 껴안고 입맞춤(창29:13; 행20:37) : 감격적인 만남, 형제간 우애.
④ 발이나 땅에 입맞춤(시2:12; 눅7:45) : 경의와 복종.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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