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I. 삼백 용사의 선정 7:1-8
(1) 기드온은 훌륭한 장군으로서의 임무에 전념한다. 그는 자신의 군대가 물의 부족으로 곤란을 받지 않도록 어느 유명한 샘 가까이에 진을 쳤으며, 가능한 한 자기 군대가 유리하도록 높은 지대를 점거하였다. 왜냐하면 미디안은 그 아래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다고해서 우리의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더욱 분발하여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2) 기드온이 이끌고 있는 군대의 총인원은 삼만 이천 명이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일으킬수 있었던 군대에 비하면 작은 군대였으며, 그 당시 미디안이 이 전쟁에 투입시킨 군대에 비하면 매우 작은 군대에 불과하였다. 기드온은 그 군대의 수효가 너무 적다고 생각하려고 했으나,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그들이 너무 많다고 말씀하신다(2절). 이로써 그는 잠잠하게 되었고 그의 오만도 사라졌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교만을 아시는 분께서 말씀하신 이유이다.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2절).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두가지 방법으로 그들의 수효를 줄이셨다.
1)하나님께서는 두려워서 떠는 자들은 모두 떠나게 하라고 명하셨다(3절). 기드온과 같은 지휘자 밑에서 미디안과 같은 적에 대항하려는 이스라엘 백성들가운데 자신의 두려움을 인정하려는 사람은 하나도 없으리라고 생각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중 삼분의 이 이상은 이 포고문에 편승해 줄줄이 떠나버렸다. 어떤이들은 그들이 오랜 세월동안 받아왔던 압제로인해 기운이 꺽인 탓이라고 주장한다. 또 다른이들은 그들이 자신들의 범죄로인해 용기를 잃어버린 탓이라고 주장하는데, 이것이 더 가능성있는 추론이다. 죄악이 그들의 눈앞에 뻔히 드러났으므로 그들은 감히 죽음에 맞설수 없었다.
2)하나님께서는 삼백명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해산시키라고 지시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징표를 통해 행하셨다.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4절).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아직도 너무 많다고 하신다. 이것은 우리로하여금 때때로 교회와 그 이익을 약화시키는것 같은 섭리들을 이해할수 있도록 해준다. 기드온은 하롯샘(1절)과 그 샘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시내로 병사들을 인도하여 물을 먹이도록 지시받았다. 그때 그들중 대부분은 물을 마시기위해 무릎을 꿇고 마치 말이 하듯이 물에다 입을 대려고 했다. 다른 사람들은 그처럼 보통때 하던 식으로 하지않고, 개가 혀로 한번 핥고 떼는것 같이 손바닥에 급히 물을 약간 담아 그것으로 입을 식히고는 손을 떼었을 것이다. 삼백명에 불과한 사람들만이 이 나중 방법으로 서둘러 마셨으며,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그가 그들만을 데리고 가서 미디안 사람을 참패시키리라고 말씀하신다(7절).
①그들은 강인한 사람들로서 오래 계속되는 피로에도 갈증이나 피곤함에 대한 불평없이 견딜수 있었다.
②그들은 급히 서둘렀다. 그들은 자기들에게 필요한 사항인 원기회복보다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에 봉사하기를 원했으므로 적과 싸울때까지의 시간이 너무 길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삼백명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각각 그들의 처소로 돌아가게 하라고 기드온에게 명하신 것은, 그의 믿음과 용기에 대한 크나큰 시험이었다. 이렇게해서 기드온의 군대는 병력이 증강되는 대신, 이상하게도 축소되고 정예화되었다. 전쟁의 압박감에 무겁게 짓눌린 이 부대가 어떤 장비를 갖추고 준비했는가를 살펴보자. 모든 병사는 자신의 가방과 짐을 내버려두고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들었다'(8절). 모든 사람들은 각기 자신의 양식을 지녔다. 이것은 그들이 스스로 들고 갈수 있을만큼의 양식만을 지니고 있을때 하나님을 신뢰할수 있을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그들의 믿음의 양식을 들고 갈수 있을 것인지 아닌지 그들의 근면성을 시험하는 것이었다. 이 일은 참으로 그날 벌어 그날 사는 것과 같은 일이었다. 모든 병사는 마치 전쟁보다는 오히려 경기하러 가는 사람들처럼 나팔수가 되었다.
Ⅱ. 적 진지에서의 꿈 이야기 7:9-15
앞에서 보았듯이 기드온의 군대는 감축되었으므로 기드온은 믿음으로 전쟁을 하든지 아니면 아예 전쟁을 하지 말든지 해야했다. 그래서 이제 하나님께서는 그의 병력을 증강시키는 대신에 그의 믿음을 보강하신다.
(1)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그의 믿음을 세울 좋은 토대를 마련해 주신다. 단지 하나님의 말씀만이 믿음의 유일한 터전이 될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1)전투를 개시하라는 명령을 내리셨다. 일어나 내려가서 적진을 치라(9절).
2)그가 성공할 것을 확실히 약속하셨다.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붙였느니라(9절). 이 여호와의 말씀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근심하며 생각하고 있었던 그날밤에 기드온에게 내려졌다. 그가 많은 생각에 잠겨있을때 이 위로의 말씀은 그의 영혼을 기쁘게 하였다.
(2)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그의 믿음을 의지할 좋은 지주를 마련해 주셨다.
1)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그 자신이 정탐이 되어 한밤중에 미디안 진지로 몰래 내려가서 그가 얻을수 있는 정보가 무엇인지 알아보라고 명하신다.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를 데리고 그 진으로 내려가서 그들의 하는 말을 들으라(10,11절). 이것은 그가 그의 믿음을 강하게 해줄만한 말을 듣게 되리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기드온은 그의 부하 부라를 데리고 가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이 부하는 아마도 기드온이 바알의 단을 헐어버릴때 그를 도왔던 열사람 중에 한사람일 것이다.
2)기드온이 그렇게하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절망이 되는 광경을 보라고 명하신다. 달빛이 비친 적군의 무수한 수효는 그를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12절). 그들은 마치 수많은 메뚜기떼와 같았다. 그러나 이들은 그 힘과 용기에 있어서는 메뚜기보다 나을 것이 없음이 증명되었다. 그 약대들은 셀수 없을정도였으며 해변의 모래알보다도 많았다.
3)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으로 하여금, 그에게 매우 좋은 징조가 되는 말을 들을수 있게 하셨다. 기드온은 적군 두 병사가 이야기하는 것을 엿들었다.
①한 병사가 자신의 꿈이야기를 한다. 그는 보리떡 하나가 언덕에서 미디안 진으로 굴러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보리떡 한덩어리가 미디안 진으로 굴러 들어와서 한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엎드러뜨리니 곧 쓰러지더라(13절).
②다른 병사가 이 꿈을 해몽한다.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날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군대를 그의 손에 붙이셨느니라(14절). 자기 가족을 위해 곡식을 타작하였으며, 여호와의 사자를 위해 무교전병을 만들었던 기드온은(6:11-19) 적절하게도 떡으로 묘사되었다. 즉 그와 그의 군대는 마치 함께 숯불에 급히 구워낸 약간의 밀가루떡과 보리떡처럼 보잘것없고 하찮았으며, 떡 한덩어리가 장막을 무너뜨리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듯이, 이 큰 군대를 정복할수 있을것 같지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적군의 사기가 매우 저하되었다는 증거였으며, 또한 그들이 잠을 설칠정도로 기드온의 이름을 무서워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3) 기드온은 큰용기를 얻었다. 그는 자신이 아주 큰일을 해낸 보리떡에 비유된 것을 듣고는 매우 만족해 하였다. 그는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그는 자신이 이제 확신한 승리에 대해, 그리고 그 승리를 기대할수 있도록 이렇게 격려를 받은 것에 대해 하나님께 잠시 감사를 드렸다. 그는 자신이 얻은 용기를 자기 동료들과 나누었다. "즉시 진군 준비를 하라."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 군대를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15절).
Ⅲ. 미디안 진의 습격 7:16-22
(1) 기드온은 한밤중에 미디안 진지를 깜짝 놀라게 하였다. 기드온이 이렇게 한것은 그렇게 오랫동안 이스라엘에게 공포를 주었던 미디안 군대로하여금 완전히 공포에 사로잡혀 스스로 파멸하고 멸망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기드온은 다음과 같은 방법을 취했다.
1)기드온은 그의 군대가 적은 수효이긴 했지만 그의 군대를 세대로 나누고(16절) 그중 한대는 자기가 직접 지휘했다(19절).
2)기드온은 그들 모두에게 자신이 하는대로 하라고 명하였다(17절). 이것은 우리 구원의 대장이신 주 예수께서 그의 병사들에게 내리신 명령과 같은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본을 보이시면서 우리가 그것을 본받도록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너희는 나만 보고 나의 하는대로 하되 내가 그 진가에 이르러서 하는대로 너희도 그리하여(17절).
3)기드온은 밤중에 급습했다. 그날밤에 적들은 안심하고 있었으며 그 내습을 거의 예기치 못하고 있었으므로 그의 작은 군대는 발각되지 않을 것이었다. 모든 공포는 그것이 밤에 일어날때 가장 무서운 법이다. 기드온은 그의 군대를 다음과 같이 무장시켰다. 즉 그는 각사람으로 하여금 오른손엔 나팔을, 왼손엔 횃불을 감춘 항아리를 들게하였다. 그의 군사가 적다는 점은 이 계획에 있어서 오히려 유리했다. 기드온은 이 적군들을 공포에 몰아넣기 위해 세가지 방법을 고안해 내었다.
①매우 시끄러운 소리를 내게 했다. 각사람은 나팔을 가능한 한 가장 소름끼치는 소리가 나도록 불어대며 동시에 항아리를 부숴버리도록 했다.
②매우 밝은 빛을 빛추게 했다. 항아리속에 감추어 놓았던 횃불을 모두 동시에 갑자기 꺼내들어 눈부신 빛을 비추도록 했다. 아마도 그들은 이 횃불로 진지 외곽의 장막들에다 불을 놓았을 것이다.
③매우 큰함성을 내게 했다. 모든 사람들은 이렇게 외쳐야 했다.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18절). 혹자는, 원어에는 칼이란 말이 나오지 않으므로 18절에 쓰인대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20절에는 다르게 기록되어 있다.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 여호와의 칼은 기드온의 칼을 성공하게 해주는 모든 것이다. 그렇지만 기드온의 칼은 항상 하나님을 따르고 순종하는 가운데 사용되어야 한다. 여기서 미디안을 패배시키기위해 취해진 이 방법은, 세상에서 마귀의 왕국을 파괴하기 위해서 영원한 복음을 전파하고 복음의 나팔을 불며 질그릇속에서 복음의 빛을 꺼내 비추는 것에 대한 예표를 암시한다고 볼수 있다(고후 4:6,7). 이와같이 하나님께서는 뛰어난 권세가 오직 자신에게만 속하도록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있는 자를 부끄럽게 하시며 보리떡 한덩어리를 취하사 미디안의 진을 무너뜨리셨다. 이는 '그 능력의 심히 큰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고후 4:7) 알게 하시기 위해서였다. 복음은 손에 들린 칼이 아니라 입안에 든 칼이다.
(2) 이 갑작스런 소란작전은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 기드온의 병사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명령을 준수하였다. 각기 당처에 서서 그 진을 사면으로 에워싸매(21절). 그들은 나팔을 요란하게 불어댐으로써 적들을 놀라게하여 자기들끼리 서로 싸우도록 교란시켰으며, 항아리의 불로써 그들을 파멸시켰다. 이같은 계획이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살펴보자.
1)적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두려워했다. 모든 적의 군사들은 곧 놀라게 되었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그 모든 나팔수들과 횃불든 자들을 통해서 매우 큰군대가 도착했을 것이라고 추측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이 공포감을 더욱 불러일으키는 초자연적인 힘이 있었다. 바로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에게 공포심을 조장시키셨던 것이다. 상상이 큰위력을 생각해 보자. 어떤때에는 즐거움을 안겨주던 그 상상력이 다른때에는 얼마나 큰공포감을 조성할수 있는가 생각해 보자.
2)적군들은 자기들끼리 서로 싸웠다. 여호와께서 그 온 적군으로 동무끼리 칼날로 치게하시므로(22절).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그의 교회의 원수들로하여금 그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파멸시키는 도구들이 되게 하신다.
3)적군들은 자기 목숨을 건지려고 달아났다.
Ⅳ. 이 습격의 성공 7:23-25
본문에는 이 영광스러운 승리가 수행됨을 보여준다.
(1) 지난번에 돌려보냈었던 기드온의 병사들은 다시 모여서 예전에는 맞서 싸울 용기가 없었지만 이제는 미디안 군사들을 거세게 추격하였다. 싸우기가 두려워서 떨었던 그들은(3절) 위험한 시기가 지났으므로 이제 마음을 고쳐먹고, 비록 뒤늦게 공격을 하지마는 전리품을 나눠가지기를 열망했으므로 맹렬히 싸울 각오를 했다.
(2) 에브라임 사람들은 기드온의 소집에 이의없이 모였다. 그들은 요단강에 있는 여러나루턱을 점령하여 적들이 자기나라로 퇴각하는 길을 차단했다.
(3) 에브라임 사람들은 미디안 군대의 두방백을 요단강 이편에서 사로잡아 죽였다(25절). 두방백들의 이름은 갈가마귀라는 의미의 '오렙'과 이리라는 의미의 '스엡'인데, 이 이름들은 아마도 그들의 성격을 나타내주고 있는것 같다.
# 핵심
7:1-8
기드온의 삼백 용사는 첫째, 적은 숫자로 적을 이기게 함으로써 승리가 하나님의 능력에 의한 것임을 알려 이스라엘 백성이 교만해지는 것을 막고, 둘째, 임전 자세가 투철한 사람들로 정예 부대를 만들기 위해 선택된 용사들이다.
부하 부라(7:10)
“부하”로 번역된 말은 문자적으로는 ‘소년’을 가리킨다. 말하자면 일종의 ‘급사’(page boy)로서 요즈음 군대의 ‘전령’과 같은 신분이다. 용사나 지휘관 곁에서 시중을 들며, 그의 무기를 들어 주는 업무에 종사하였다(9:54; 삼상 14:1,6). 본문의 “부라”라는 이름의 소년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할때 기드온과 함께했던 열명의 종들(6:27)가운데 한사람인것 같다.
# 묵상
기드온 군대의 숫자 ( 7:1-8 )
본문에서는 기드온의 군대 숫자가 처음의 32,000명에서 10,000명, 300명으로 점차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먼저 일차로 돌아간 22,000명은 두려워하는 자들이었고(3절), 그다음에 돌아간 9,700명은 부주의한 자들이었습니다(5, 6절). 이렇게 하나님이 군사의 수를 줄이라고 하신 이유는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이겼을때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교만해지는 것을 막기위함입니다. 인간 생활의 승리는 외적인 수의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달려있습니다(고전15:10). 그리고 이러한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십니다.
손으로 물을 마신 자 ( 7:4-7 )
하나님께서는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 자들을 제외한, 손으로 움켜 핥아먹은 300명을 선택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민첩하게 행동하는 자를 쓰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민첩해야 합니다(단6:3). 이는 또한 하나님께서 소수를 들어쓰신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고전1:27, 28). 우리는 스스로 연약하다고 생각할때에 온전히 하나님께 의존하게 됩니다. 본문이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300명의 군사적 자질보다, 하나님께서 소수를 통하여 승리케하셨다는 것입니다.
동역자를 주시는 하나님 ( 7:11 )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기드온에게 부라라는 부하를 붙여주십니다. 서로에게 격려가 되게하려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동역자를 주십니다. 성경에서 둘, 즉 ‘2’라는 수는 도움을 주는 경우와 확실한 증거를 확증할때 주로 사용되는 숫자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제자파송을 하실때 둘씩 보내셨습니다. 이는 지치기 쉬운 전도여행 중에 서로를 격려하게 하려는 의도에서였습니다.
완전한 승리 ( 7:15-23 )
미디안의 진에 숨어들어 병사들의 꿈이야기를 듣고 용기백배한 기드온은 300명의 용사를 지휘하여 본격적인 전투를 시작합니다. 전투방법은 병사들을 3개조로하여 기습하는 것이었는데 결과는 기드온의 통쾌한 승리였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중요한 사실은 기드온이 승리하게 된것은 그가 끝까지 견디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함정에 빠진 미디안 군대 ( 7:22 )
겁에 질린 미디안 군대는 서로를 죽이기도 하고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미디안 군대는 그들이 위험에 빠졌을때 우상을 의지했기 때문에 그들을 돕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위험속에서도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용기를 가져야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큰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지도자를 돕는 자 ( 7:24, 25 )
지도자를 도울때는 그 지도자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롬13:1).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지도자에게 순종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들은 그분의 제자로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할 사명이 있습니다.
'사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사기 9장 - study (0) | 2020.07.08 |
---|---|
사사기 8장 - study (0) | 2020.06.27 |
사사기 6장 - study (0) | 2020.05.23 |
사사기 5장 - study (0) | 2020.05.05 |
사사기 4장 - study (0) | 2020.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