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인과 악인의 생각(잠12:5-7)

1) 마음의 동기가 다르다
의인은 그 생각이 정직하고 공의를 찾는다. 반면 악인은 그 생각에서부터 거짓과 궤휼을 꾸며낸다. 악인의 말은 사람들을 꾀어 악을 행하자고 유혹하지만, 의인은 다른 사람들을 세워주고 구원하는데 관심을 기울인다. 악인은 선을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자신이 연약하여 쓰러지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선을 행하고자 하는 노력 자체가 없는 사람이 악인인 것이다. 사람이 생활속에서 악과 싸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궤휼을 도모하는 악인은 아니다. 다만 악인은 아닐지라도 선을 행하지 않는 자는 의인이라 할수 없다. 적극적으로 선을 도모하는 것이 의인이고, 이러한 의인은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순종하는 자를 말한다.

2) 악인은 멸망하지만 의인은 구원을 얻는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가는 자의 결국은 멸망이다. 이들은 선을 행하기를 도모하여도 마음이 이미 허망하여져서 악을 행할 뿐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노아 시대의 사람들을 보면서 모든 인생이 도모하는 것이 악할 뿐이라고 했다. 아담 이후의 모든 인생은 원죄의 늪에 빠져 멸망의 향연을 향하여 발광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없는 인간사는 사단적이요 정욕적이다.
반면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들은 구원을 받는다. 이들이 구원받는 유일한 근거는 하나님 안에 있는 긍휼에 의한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섬기되 자신의 의가 없으므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복종하는 삶을 살아간다. 이러한 자가 의인이요, 하나님의 구원에 동참한자의 특징인 것이다.

3) 악인은 앙화가 있지만 의인에게는 화평이 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악인의 악독을 묵인하시지 않는다. 악인은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남에게 악을 행하여 자신의 유익을 취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올무에 자신이 빠지게 된다. 그래서 악인은 남에게 해를 주면서 자신 역시 그 해를 받는다.
반면 의인은 모든 환난과 고통가운데 처하더라도 하나님이 같이하심으로 화평을 누린다. 즉 외부 환경이 의인의 화평을 빼앗을수 없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의 평강이 의인을 휘감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의인의 화평은 다른 사람에게도 화평케하는 역할을 한다.

2. 세상적인 소망의 특징(잠13:12)

1) 세상적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많다.
사업에 성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많지만 소수의 사람만이 사업에 성공한다. 그리고 대학입시에 모든 학생이 합격하기를 바라지만 많은 학생이 낙방하게 된다. 이처럼 세상의 소망은 인본주의가 바탕이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많다. 그 이유는 사람이 소망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상응하는 노력과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의 사람은 세상의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을때에 자포자기하여 자살, 폐인, 정신병적 증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것이 인간 생활의 한계 상황이다.

2) 세상적 소망을 이루어도 기대했던 만족이 없다.
솔로몬 왕은 사람이 누릴수 있는 세상의 모든 부, 영화, 지혜, 권세, 향락 등 모든 것을 누린 대표적인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는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1:2)라고 기록하면서 결국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 인생의 본분인 것을 필역하였다.
세상의 모든 것은 기대 성향에 있는 가상의 만족이지 실제적으로는 참만족이 없다. 참다운 만족은 하나님 안에서 평강을 누릴때만이 가능한 것이다.

3) 세상적 만족은 순간적이다
세상의 만족은 모든 것이 순간적이다. 성경은 인생은 들의 꽃과 같고 아침에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라고 하였는데 세상의 소망은 그보다도 더 순간적인 잠시의 만족만이 있을뿐이다. 그래서 세상적 소망은 죽은 것이요 썩어질 것이다.
그리고 성경은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않고 더럽지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1:3,4)고 하였다.
또한 시39:7에는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라고 하였다. 이처럼 성경은 하나님 안에 참소망이 있고, 영원한 소망이 있음을 필역하고 있다.
객관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만나보면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은 영원하며 다함이 없는 것으로 계속적으로 샘솟는 것이라고 간증한다. 그리고 세상의 어려움, 환난, 고통과는 별개의 것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산 소망이 있는 것이다. 이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있는 것이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