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자의 4대 생활원리(잠3:5-10)

1) 하나님을 신뢰하는 생활
잠3:5에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였다. 모든 인간들에게는 자신의 길이 있다. 그길을 가기 위하여 모든 사람은 현실의 악조건과 투쟁을 한다. 이 투쟁에서 실패하는 자들은 폐인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자살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자살하고 폐인이 되는 이유는 자신이 모든 일을 처리하고자 노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약한 인간은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느껴 한계상황에 부닥치게 되면 결국은 절망의 구렁에서 헤매게 된다.
반면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되 하나님 안에서 사는 사람의 인생은 하나님이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인도하신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리라"(시37:5)고 하였다. 하나님께 모든 인생의 짐을 맡기고 우리는 그분 안에서 평안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면 된다.

2) 순종하는 생활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6)고 했다. 하나님을 인정하라는 것은 순간 순간 그분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생활을 의미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모든 일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심을 믿는 생활이다(롬8:28). 하나님의 주권이 모든 인간들에 전적으로 개입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그분을 신뢰함으로 순종하는 생활을 해야할 것이다.

3) 여호와를 경외하는 생활
성경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잠3:7)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성경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말한다. 즉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이 인간이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가 어리석은 자의 대표적인 표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자들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에 대하여 전적으로 무지하여 결국은 멸망의 구렁에 빠지게 된다.
반면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두렵고 크신 손을 인식하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연약한 인생을 불쌍히 여기사 돌보아 주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공의하시기에 불의한 자들을 징계하신다. 이러한 하나님의 손길을 의식하고 모든 일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삶을 살아야할 것이다.

4) 여호와를 공경하는 생활
잠3:9,10에는 "네 제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 말씀은 마음의 정성을 다하여 여호와를 공경하며, 처음 것으로 여호와를 공경하고 새 것을 가지고 여호와를 공경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정성되고 진실되게 섬기는 자들을 찾으신다. 그러한 자들에게 하나님은 하늘에 속한 신령한 것과 땅에 속한 풍성한 것을 축복하신다.

2. 지혜자의 유익

1) 영혼의 생명이 된다
잠3:22에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며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라고 하였다. 즉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지혜자요, 지혜자가 영혼의 생명이 있는 자라는 말이다. 사도 베드로는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1:23)고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이 인생을 거듭나게 만들고, 거듭난 자는 영혼의 생명을 지닌 자이다.

2) 모든 환경에서 평안을 누린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지혜로운 자는 외부 환경의 조건과 상관없이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다. 그래서 사도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찬양할 수 있었으며, 초대교회의 수많은 순교자들이 기꺼이 로마 군인들의 핍박속에서 평안 가운데 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다.
현대는 사회적으로 안전과 평화가 보장되어 있는 편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인 관계, 질병, 환경 오염 등 수많은 문제속에서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고, 일부의 사람은 이러한 어려움속에서 방황하기도 한다. 이 모든 문제의 해결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해결된다. 예수그리스도는 인생의 완전한 해결자이시며, 보증자이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한 사람들은 감사함으로 인생의 참다운 평안을 누리게 된다.

3) 밤에 평안한 잠을 잔다
잠3:24에 "네가 누울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라고 하였으며, 시127:2에는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라고 하였다. 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우울증이나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 이유는 평안이 없고, 죄책감이나 자아 비관, 심한 열등감 등으로 방황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하나님의 은혜안에 평안을 누리는 자는 그 잠이 깊고 달콤하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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