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축복을 받는 사람의 성품 (피영민 목사)

 

[에스라 7장 10절~13절]

10절 -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11절 - 여호와의 계명의 말씀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 학자요 학자 겸 제사장인 에스라에게 아닥사스다 왕이 내린 조서의 초본은 아래와 같으니라

12절 - 모든 왕의 왕 아닥사스다는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에 완전한 학자 겸 제사장 에스라에게

13절 - 조서를 내리노니 우리 나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중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뜻이 있는 자는 누구든지 너와 함께 갈지어다

 

주전 458년 학사 에스라를 중심으로 약 1800명의 남자가 율법재건을 목적으로 귀환하였다.

에스라 6장과 7장 사이는 58년의 간격이 있다.

그동안 유다백성들은 다시 타락하기 시작했다.

학사 에스라는 축복받은 사람이요, 또한 축복의 통로가 된 사람이었다. '제2의 모세'라고도 불리우고 시편 119편을 기록했다고 한다.

 

1. 축복의 근원은 '하나님의 선한손'이었다.

에스라 7:9절과 에스라 7:28절 하나님의 선한 손이 에스라와 함께한 증거가 바사왕 아닥사스다 1세의 조서였다.

  - 에스라 7:9 첫째 달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다섯째 달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 에스라 7:28 또 나로 왕과 그의 보좌관들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

  1) 학사 에스라는 예루살렘으로 가서 율법을 가르치라.
    - 에스라 7:14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유다와 예루살렘의 형편을 살피기 위하여 왕과 일곱 자문관의 보냄을 받았으니

    - 에스라 7:25 에스라여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네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자를 법관과 재판관을 삼아 강 건너편 모든 백성을 재판하게 하고 그 중 알지 못하는 자는 너희가 가르치라

  2) 성전예배에 필요한 물품을 왕의 내탕고에서 공급하라. 

    - 에스라 7:15~20 왕과 자문관들이 예루살렘에 거하시는 이스라엘 하나님께 성심으로 드리는 은금을 가져가고 또 네가 바벨론 온 도에서 얻을 모든 은금과 및 백성과 제사장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그들의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기쁘게 드릴 예물을 가져다가 그들의 돈으로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과 그 소제와 그 전제의 물품을 신속히 사서 예루살렘 네 하나님의 성전 제단 위에 드리고 그 나머지 은금은 너와 너의 형제가 좋게 여기는 일에 너희 하나님의 뜻을 따라 쓸지며 네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위하여 네게 준 그릇은 예루살렘 하나님 앞에 드리고 그 외에도 네 하나님의 성전에 쓰일 것이 있어서 네가 드리고자 하거든 무엇이든지 궁중창고에서 내다가 드릴지니라

  3) 요단강 서편의 바사관리들은 학사 에스라가 요구하는 것을 공급하라.

    - 에스라 7:21~22 나 곧 아닥사스다 왕이 유브라데 강 건너편 모든 창고지기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 학자 겸 제사장 에스라가 무릇 너희에게 구하는 것을 신속히 시행하되 은은 백 달란트까지, 밀은 백 고르까지, 포도주는 백 밧까지, 기름도 백 밧까지 하고 소금은 정량 없이 하라

  4) 하나님의 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부과하지 말라.

    - 에스라 7: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제사장들이나 레위 사람들이나 노래하는 자들이나 문지기들이나 느디님 사람들이나 혹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하는 자들에게 조공과 관세와 통행세를 받는 것이 옳지 않으니라 하였노라

  5)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자를 벌하는 사법제도를 만들라.

    - 에스라 7:26 무릇 네 하나님의 명령과 왕의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속히 그 죄를 정하여 혹 죽이거나 귀양 보내거나 가산을 몰수하거나 옥에 가둘지니라 하였더라

* 학사 에스라가 이 큰 권세를 받게된 이유는 정치적인 원인, 인간적인 원인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이 영적인 원인이었다.

학사 에스라는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셨지만, 우리는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존재이다. 이미 축복을 받은 존재이다. 받은 축복을 누리자.

 

2. 축복은 '가문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1) 에스라는 아론의 16대 손이었다.

  2) 좋은 가문에 소속되어도 믿음이 없는 사람은 축복받지 못한다.

    - 아론의 아들 중 나답과 아비후는 불에 타 죽었다. 아론의 손자인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진노를 가라앉히므로 큰 축복을 받았다.

  3) 우리 자신으로부터 시작해서 축복된 가문을 만들어 가자.

 

3. 축복된 사람은 단호한 결심이 있다.

  1) 율법을 연구하기로 결심했다. (10절)

    - 사람의 지성은 하나님의 계시를 수납하고 정리하는 기관이다.

    - 타란된 지성이나 게으른 지성은 이 기능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한다.

  2) 율법을 준행하기로 결심했다.

    - 야고보서 1: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 야고보서 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3) 체득한 진리를 가르치기로 결심했다.

 

야곱의 결정적인 장점은 '하나님의 축복'이 귀한 줄 알았다는 것이다.

축복의 가문을 이루고, 축복의 근원이 되고, 축복을 누리는 사람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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