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을 필역케 하신 하나님 (스 6:13~15)

제목 : 전을 필역케 하신 하나님 (피영민 목사)

 

[에스라 6장 13절~15절]

13절 - 다리오 왕의 조서가 내리매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신속히 준행하니라

14절 - 유다 사람의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명을 따랐으므로 성전 건축하는 일이 형통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따라 성전을 건축하며 일을 끝내되

15절 - 다리오 왕 제육년 아달월 삼일에 성전 일을 끝내니라

 

학개, 스가랴 두 선지자가 증거한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새로운 믿음과 새로운 태도를 일으켰다.

그러자 총독들의 시비가 일어났다.

 

1. 다리오왕의 조서

서적 곳간을 조사한 다리오왕은 메대도 악메다궁에서 고레스 칙령을 찾아내었다.

그리고 고레스 칙령에 근거하여 다리오왕의 조서를 공포하였다.

  1) 총독들은 성전 건축을 막지 말라.

  2) 그 지역에서 거둔 세금으로 경비를 충당케 하라.

  3) 이 명령을 변개하는 자는 그 집을 거름무더기로 만들라. 

이 조서로 인해 최악의 상황이 최선으로 바뀌게 되었다.

 

2. 이런 변화의 원인들
  1) 인간적인 원인 두가지

    ① 다리오왕의 좋은 성품

    ② 하나님의 백성들의 지혜롭고 겸손한 대답

      - 잠언 15: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2) 영적인 원인 두가지

    ① 하나님의 주권적인 개입이 있었다.

      - 잠언 21:1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② 하나님의 백성이 각성했기 때문이다.   
      - 교회가 어두우면 세상도 어두워진다. 교회가 밝아지면 세상도 밝아진다.

 

3. 변화의 결과는 성전의 필역

봉헌식에는 수염소 열둘로 이스라엘 전체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렸다.

  1) '남은자'는 돌아오리라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실현되었다.

    - 이사야 10:21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 구약의 '남은자'와 신약의 '택함받은 자'는 합하여 교회를 이룬다.

  2) 남은 자의 행한 두가지 (21절)

    - 에스라 6:21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과 자기 땅에 사는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구별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속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다 먹고

    ① 이방사람의 더러운 것을 버렸다.

    ②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였다.

      → 시편 105:3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 역대하 16:9전반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 그 결과 즐거움과 능력이 있었다. (22절)

    - 에스라 6:22 즐거움으로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로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성전 건축하는 손을 힘 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더라

 

결론

1. 하나님의 눈은 '남은 자'를 향해 있다.

2. 남은자는 스스로 격려하며 용기를 내야 하나님의 축복을 보게 된다.

3. 남은자는 세상과 분리하여, 여호와를 찾는 삶을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