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십자가 밑에 과거를 묻자 (박한응 목사)
[창세기 35장 1절~7절]
1절 -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절 -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절 -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4절 -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5절 -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6절 - 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7절 -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야곱이 형을 속이고, 또 아버지를 속이고, 형이 받을 축복을 가로채고서 형 에서의 분노를 피하여 단신으로 외삼촌의 집으로 피난을 간지 어언 2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있었던 일이다.
야곱은 하란땅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동안 일하여 얻은 네명의 아내와 열두명의 아들과 딸 하나와 수많은 재산을 이끌고 돌아오다가 하나님과의 약속을 잊어버리고 세겜이란 성 근처에 자기를 위하여 장막을 세웠다.
- 창세기 33:17 야곱은 숙곳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집을 짓고 그의 가축을 위하여 우릿간을 지었으므로 그 땅 이름을 숙곳이라 부르더라
그러자 야곱의 집에는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성 추장의 아들에게 강간을 당하였고 야곱의 아들들은 추장의 아들에게 자기들의 누이를 시집보내겠다고 속여서 성 안의 모든 남자들에게 할례를 받게한 다음 그들을 습격하여 모두 참살을 하였다.
그러나 야곱의 아들들의 폭행은 누이 디나를 강간한 복수에 그치지 않고 성 안의 가축과 재산들과 부녀자들을 약탈하여 강도의 행위를 함으로써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냄새를 나게 하였다고 하였다.
이에 참담한 꼴이 된 야곱은 비로소 자기가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것인가를 깨닫게 된 것이다.
오늘 이 본문 속의 야곱은 바로 오늘의 우리들의 모습이다. 다급할때는 하나님을 부르고 또 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좀 평안해 지면 금방 하나님을 잊어버린다.
2012년이 저물어 가는 이 시간에 우리는 야곱과 같이 내 생애에 있어서 무엇이, 얼마나, 어떻게, 잘못되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그리고 잘못된 것은 호리라도 남김없이 깨끗하게 회개하여야 한다.
- 요한계시록 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이와 같이 야곱이 망연자실하여 있을때 하나님은 야곱을 찾아오셨다.
그래서 야곱이 가야할 길을 지시하여 주셨고 또 야곱이 해야할 일도 지시하여 주셨다.
그래서 오늘은 하나님이 세겜 땅에서 야곱에게 나타나신 것과 야곱의 즉각적인 실천과 행함을 통하여 함께 생각하면서 은혜를 받고자 한다.
1. 하나님은 야곱에게 임재하셔서 새로운 명령을 주셨다.
1) 하나님은 언제 어느 때에 임재 하셨는가?
① 하나님은 적절한 시기에 나타나신다.
- 하나님은 20년전 야곱이 단신으로 형을 피하여 하란으로 가다가 광야에서 홀로 지친 몸을 돌베개 베고 잘때에 나타나셔서 그가 하란으로 가는 길을 인도하셨고, 20년간 동행하여 주셨으며, 20년이 지나서 아비집으로 돌아올때 세겜 땅에서 곤경에 처해있을 때에 또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야곱이 어떻게 해야할 것을 지시하여 주셨다.
- 하나님의 모든 섭리는 적당할때 즉 그 시기에 합당할때 역사하신다. 야곱이 곤경에 처해있다고 해서 즉시 하나님이 나타나신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야곱이 극도의 곤경에 이를때까지 위로를 연기하심으로써 그에게 인내를 가르치셨다.
- 하나님의 침묵은 확실히 견디기 어려운 일이지만 이 과정을 잘 통과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급이 있다. 하나님은 침묵하는 상태처럼 보일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역사하시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더욱이 하나님은 성도들의 고난을 오래두고 보지 않으시며 적당한 시기에 피할 길을 주시며 우리로 시험을 이기는 능력을 주신다.
-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② 하나님은 믿는 사람들이 환난 중에 부르짖을 때에 임재하신다.
-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는 분이시다. 특히 그들이 성심과 전력을 다해서 그리고 잘못된 행동에서 돌이켜 회개할때 응답하시고, 고난 중에서 간절히 부르짖을때 응답해 주시는 분이시다.
- 시편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 시편 81:7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우렛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므리바 물 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 (셀라)
2) 하나님은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어떤 명령을 내렸는가?
① 하나님은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서 거하라”고 명령하였다.
- 벧엘은 하나님의 전이다. 원래 20년전 야곱은 하나님과의 서원에서 다시 돌아오게 되면 벧엘에다가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겠다고 서원 한바 있으나 20년이 지나 지금에 와서는 그 서원을 잊어버리고 숙곳과 세겜 땅에서 살려고 하였던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세상길로 향하는 야곱을 원래의 은혜받던 곳으로 돌아가라는 말씀이다.
- 오늘의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하나님께 은혜받고 서원한 것을 잊어버리고 세상길로 향할 때가 얼마나 많이 있는가? 이와 같을 때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 “벧엘로 올라가라”고 하신다.
- 지난 2012년 1년동안 야곱과 같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세겜 땅에서 살려고 발버둥치지나 않았는가? 이 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돌이켜 벧엘로 발걸음을 돌이키시기 바란다. 세상 재미 쫓아가다가는 야곱과 같이 곤경에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오늘의 벧엘인 하나님의 성전 교회로 발걸음을 돌이키시기 바란다.
② 하나님은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서 하나님께 단을 쌓으라”고 명령하셨다.
- 우리가 교회에 오는 것은 하나님께 단을 쌓기 위함이다. 하나님께 단을 쌓는다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다. 예배는 우리 믿는 성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우리들의 생활에서 이 예배를 최우선으로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생명 걸고 목숨 바쳐서 지켜야 하는 것이다. 우리들의 선조들이 이와 같이 믿음을 지켜왔다. 예배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
- 사무엘상 2: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 요한복음 4:23~24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 예배없는 신앙이 있을수 없고, 예배없는 믿음이 있을수 없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않고 예배 시간을 자기 마음대로 도적질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어찌 바랄 수가 있는가?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예배를 소중히 하고 예배시간에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이 예배 정신이 희박해져 가고 있다.
- 마지막 말세가 되면 예배를 폐하는 자들이 생겨난다고 하였다. 예배의 무용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하기를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서 10:25)
-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먼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다. 노아는 방주에서 1년 17일만에 나와서 제일 먼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바울은 마게도냐 지방에 가서 제일 먼저 하나님께 예배드릴 처소를 찾았다.
2. 하나님의 명령을 들은 야곱은 즉시 가족들을 불러 모아서 가족들에게 명령을 내린다. (2~3절)
이 본문 말씀에서 우리는 야곱의 결단력을 발견할 수가 있다. 야곱은 하나님의 명령을 듣는 즉시 결단을 내려서 실행에 옮겼다. 자기 가족들과 모든 동행자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1) 이방 신상을 제하라고 하였다.
- 사람이 하나님과 멀어지는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 우상 숭배다.
- 사무엘상 7: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 이방 신상을 버리는 것은 하나님외에 모든 세상 것을 끊어버리는 것이다. 십계명의 제1계명과 제2계명 “내 앞에서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우상을 만들지 말고 섬기지 말라”고 하였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세상 것에 미련을 두고 있으면 안된다.
- 야곱은 과감하게 이 하나님의 명령을 실천에 옮겼다. 분명히 1절의 말씀 중에는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하신 말씀 중에 “이방 신상을 제하라”는 말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이며 자기가 해야할 우선순위가 무엇임을 깨달은 것이다. 이와 같은 야곱의 행함은 적극적이고도 능동적인 믿음의 행함이라고 볼 수가 있다.
2)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의복을 바꾸라고 하였다.
- 율법에 보면 부정한 사람이 정함을 받는 방법 중에 하나가 의복을 바꾸어 입는 것이었다. 또 이 말씀은 자신들의 지금까지의 모든 죄를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회개하라는 것이다. 회개하여 정결함을 얻는 자만이 하나님 앞에 갈 수가 있다. 바로 오늘의 우리 믿는 성도들이 자신의 모든 죄를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정결함을 얻고 죄악에 더러워진 옷을 벗고 주님의 주시는 세마포 예복으로 바꿔 입어야 한다.
3) 야곱은 가족과 동행자들에게 “벧엘로 올라가자”고 하면서 “거기 가서 여호와 하나님께 제단을 쌓자”고 하였다.
-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벧엘로 올라가자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으로 올라가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성전에서는 항상 제단쌓는 예배가 그치지 말아야 한다.
- 시편 122: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 본래의 목표를 잃어버리고 처음부터 벧엘로 가야할 야곱이 숙곳에서 세겜에서 살려고 했던 것이 잘못된 것이었다. 잘못된 것을 깨달았으면 빨리 그곳을 떠나야 한다. 적어도 죄지을 가능성이 있거나 죄짓는 곳에서는 빨리 떠나야 한다. 그곳에 있게 되면 자연적으로 죄에 감염이 된다.
- 시편 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 베들레헴 말구유에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셨을때에 동방에서부터 별을 보고 찾아온 박사들이 새로운 왕은 왕궁에서 태어날 것이라는 자신들의 생각만 믿고 예루살렘 헤롯궁으로 잘못 찾아갔다. 베들레헴으로 가야할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잘못감으로 인하여 죄없는 세살까지의 수많은 영아들이 학살을 당하지 않았는가?
- 벧엘로 가야할 야곱이 세겜으로 잘못갔을 때에 야곱은 수많은 시련을 겪어야 했다. 이제 늦게라도 야곱은 벧엘로 가서 거기서 20년전에 나타나셔서 오늘까지 함께해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단을 쌓겠노라고 결심을 하였다.
- 오늘의 우리 믿는 성도들도 야곱과 같이 하나님의 길을 버리고 세겜땅 세상길로 잘못갔다면, 지금까지 우리들의 인생을 잘못 살았다면, 지금까지의 믿음생활을 잘못하여 왔다면 빨리 이방 신상을 버리고 회개하여 정결한 심령이 되어서 하나님의 성전 벧엘로 모여 하나님 앞에 제단 쌓는 믿음의 결단이 있어야 될줄로 믿는다.
3. 야곱과 그의 일행은 모든 죄악의 요소를 묻어버렸다.
1) 야곱의 말을 들은 야곱의 가족과 그의 동행자들은 모두가 야곱의 말에 순종하여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각종 장식품을 모두 떼어내어 버렸다.
- 이는 야곱의 가족들이 가장에게 순종하는 모습들을 보여준 것이다. 어느 가정이고 가장의 말에 순종하지 않을때에 그 가정에는 평화가 없다. 어느 사회나 단체도 리더의 말에 순종과 복종이 없으면 그 단체는 지속될 수가 없다. 더 더욱이 우리 기독교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위에 순종하고 복종하는 종교다. 이것이 없을때 교회는 평화가 상실되고 혼란이 오게 된다. 어느 교회든지 혼란이 있는 교회는 순종이 없을때 혼란이 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2) 야곱은 모든 가족과 동행자로부터 제거된 우상과 각종 죄악의 요소들을 상수리나무 아래 묻었다.
- 성경에는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와 상수리나무 등의 나무가 많이 기록이 되어 있다. 아브라함도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상수리나무 아래 단을 쌓고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 창세기 13: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 이 상수리나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상징이다. 오늘의 우리 믿는 성도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 우리의 모든 죄악을 묻어버려야 한다. 영원히 다시 꺼낼수 없이 묻어버려야 한다.
3) 그리고 야곱은 즉시 떠났다.
- 머뭇거리지 않았다. 하나님 앞에 결단을 내렸으면 즉시 실천을 하여야 한다. 머뭇거리면 반드시 사탄이 틈을 타고 결심이 흔들린다. 그것이 더 지속되면 아예 결심한 것을 실천하지 못하게 된다.
- 지금 이 시간에 결심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즉시 실천에 옮기시기 바란다. 2012년도에 아니 지금까지의 여러가지 신앙생활에 잘못된 것들이 있으면 오늘 이 시간 십자가 밑에 묻어버리고 즉시 실행에 옮겨야 한다. 내년부터 잘해야지 하는 생각은 잘못이다. 내년까지는 아직도 보름 이상이 남아 있다. 그 안에 결심도 흐려지고 그렇게 되면 내년에도 또 못하게 된다.
-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삭을 바쳐라 할때에 즉시 실행에 옮겼다. 이 해가 다 가기전에 지금 즉시 새로운 출발을 하시기 바란다. 믿음으로 행하는 자를 하나님은 축복하신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있다.
- 고린도전서 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결 론
이와 같이 새롭게 과거를 청산하고 회개하고 새출발 하는 야곱을 하나님은 축복하셨다. 그래서 그 사면 모든 민족들이 야곱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야곱이 가는 길을 아무도 방해하거나 추격하는 자가 없었다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권위를 높여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야곱을 지켜 보호해 주신 것이다.
믿음으로 가는 길을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신 줄로 믿는다.
여러분의 생활에 두려움을 느끼시는가? 불안을 느끼시는가?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시기 바란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권위를 높여 사탄 마귀가 제아무리 강하다고 할지라도 사랑하는 자녀들을 두렵게 하지 않으시고 어떤 환난과 고난 속에서도 지켜주실 줄로 믿는다.
- 로마서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 로마서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 레위기 26:7~8 너희의 원수들을 쫓으리니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또 너희 다섯이 백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 너희 대적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 신명기 28:7 여호와께서 너를 대적하기 위해 일어난 적군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라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야곱은 하나님과의 서원과 약속을 망각하고 다른 길로 갔다. 그런 야곱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셨다. 그 하나님을 만났다.
오늘의 우리들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잊어버리고 잘못된 길로 갈 수도 있고 실수하여 범죄하고 넘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럴때마다 내게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주님을 만나야 한다. 그리고 그의 말씀대로 회개하고 과거를 청산하고 새롭게 출발을 하여야 한다.
2012년이 저물어 간다. 지난날들을 후회도 말고 미련도 버리고 모두다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 묻어버리시기 바란다.
야곱이 세겜땅 상수리나무 밑에 모든 지난날의 실수와 죄악과 범죄와 우상과 잘못된 것들을 다 묻어버리고 벧엘로 올라간 것처럼 이제 우리들도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 지난날의 죄악과 실수와 나태와 게으름과 범죄한 모든 것들을 묻어버리고, 하나님의 전 벧엘로 올라가 제단 쌓는 생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우리의 생활이 변화되고, 삶의 놀라운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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