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구원의 은혜
[히브리서 2장 1절~10절]
1절 -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2절 -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함이 공정한 보응을 받았거든
3절 -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4절 -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
5절 - 하나님이 우리가 말한 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에게 복종하게 하심이 아니니라
6절 - 그러나 누구인가가 어디에서 증언하여 이르되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7절 - 그를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
8절 - 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9절 -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10절 - 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말씀 포인트 :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최고로 대우하셨습니다. 그 결정적 증거는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존재를 잠시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셨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천사도 감히 꿈꾸지 못할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이런 은혜를 마음에 새기고 믿음으로 아름답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성도들이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1, 3절)
성도는 날마다 삼가고 조심해야 합니다. 특별히 떠내려가게 될까를 염려해야 합니다. 강물에 떠내려가는 죽은 물고기의 시체를 보십시오. 아무런 힘도 없이 물결이 흐르는 대로 떠내려갑니다. 왜냐하면 물고기가 죽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가볍게 여깁니다. 조그마한 유혹과 어려움 앞에서도 쉽게 포기합니다. 그러다보니 믿음이 금방 죽습니다. 그 영혼이 죽은 물고기와 같이 됩니다. 그래서 세상의 물결에 이리저리 휩쓸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구원을 주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까지 아끼시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보통 구원이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것을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됩니다. 날마다 은혜를 반추하며 마음에 품고 감사하면서, 이 은혜를 빼앗으려는 악한 사탄과 싸워야 합니다. 받은 은혜를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성도들을 어떻게 대해 주시나요?(6~8절) 천사들과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의 관계는 어떠한가요?(참조 1:14)
우주에는 존재의 위계 질서가 있습니다. 그 최상의 자리는 하나님의 보좌입니다. 그 다음에는 천사들이 있고, 그 다음에는 만물의 영장인 사람들이 있으며, 그 다음에는 우리에게 맡겨진 세상 만물이 있습니다. 이 위계 질서가 뒤바뀌면 안 됩니다. 사람이 하나님처럼 되려 한다든지, 만물 아래서 복종하면 잘못된 일입니다. 그런데 지금 천사들이 우리보다 더 나은 것처럼 보이지만 일시적인 일입니다. 하나님은 장차 우리를 천사보다 높일 것이며, 천사들이 우리에게 수종을 들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보잘것없는 우리 인생들을 얼마나 귀하게 생각해 주시는지를 알고 감격해 노래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그분의 자녀로 삼으시며 높여 주셨습니다. 최고이신 하나님께서 가장 보잘것없는 우리를 최고로 대우하십니다. 이게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3)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받은 자로서 나는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야 할까요?
이런 사랑을 받은 우리는 당당한 믿음의 사람,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깨끗하고 어엿한 자녀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주신 구원을 소중히 여기면서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다시는 더러운 유혹에 굴복하면 안 됩니다. 다시는 사단에게 넘어가면 안 됩니다. 아울러 영적 자존심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천사보다 존귀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돈이나 명예, 세상의 권력 앞에 머리를 숙이면 안 됩니다. 하나님 외에 그 어떤 존재도 우리를 굴복시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존재에 머리 숙이는 것이 우상 숭배입니다. 우상 숭배의 근원은 눈앞의 이익에 대한 탐심입니다. 이것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구원을 저버린다면 이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는 천사보다 더 존귀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어디서나 가슴을 펴고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라고 외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출처 : 생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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