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그리스도인
[에베소서 6장 1절~9절]
1절 -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절 -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절 -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절 -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5절 -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절 -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7절 -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절 -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9절 -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 주제별 목록 작성
가정 명령
1절 : 자녀 _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라
4절 : 부모 _ 자녀를 노엽게 말고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종된 사람의 자세
5절 : 상전을 두려워해야 함 / 주께 순종하듯 성실한 마음으로 순종해야 함
6절 : 상전의 일을 눈가림으로 해서는 안됨
7절 : 기쁜 마음으로 섬겨야 함
* 도움말
1. 종(5절)…상전(9절) : 2천여 년 전, 로마 제국 안에는 약 6천만이 넘는 노예들이 존재했다. 로마 황제를 섬기는 노예에서부터 평생 노예선에서 노를 젓는 노예까지 천차만별의 노예들이 존재했으며, 로마 시민권을 가진 자들은 이들을 부리며 살았다. 당시 이러한 사회구조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었고, 에베소 교회 안에서도 노예들과 로마 시민권자가 공존하고 있는 상태였다.
2. 위협(9절) : 헬라어 ‘아페이레’로는 ‘협박’, ‘경고’ 등을 뜻한다.
* 말씀묵상
1. 자녀와 부모에 대한 교훈
새 사람은 자녀의 위치에서 부모님께 순종하고(1절) 공경합니다(2절). 순종은 주님의 뜻과 결정에 기꺼이 따르는 것을 말하며, 공경은 부모님의 필요를 살펴 성심껏 그것들을 채워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약속있는 첫 계명입니다(2절). 하나님은 이것의 보답으로 장수를 약속하셨습니다(3절). 또한 새 사람은 아버지의 위치에서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않습니다(4절). 가정의 머리로써 모든 것을 결정할 때 자녀들의 의견을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자녀들의 인격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그것이 과잉 보호나 사랑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아버지로서의 권위를 유지하면서 내 생각이나 편견으로 양육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교훈과 훈계를 기준으로 양육해야 합니다(4절).
2. 종에 대한 교훈
피고용인의 위치에 있는 자들은 고용인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5절). 이러한 마음은 공포심이 아닌 고용인이 가지고 있는 권위에 대해 인정하고 수용하는 마음입니다. 성실한 마음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권위에 순종하듯, 이 땅에서 허락된 권위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 온 마음을 다해 그 뜻을 행하고 섬기듯, 일터의 권위자들에게도 마음으로 섬겨야 합니다(6-7절).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가 권위자에게 순종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무슨 일을 행하든지 그 행한대로 받기 때문입니다(8절). 공평하신 하나님은 선을 행한 자에게는 선으로, 악을 행한 자에게는 악으로 갚아주십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권위에 대한 불순종을 가르치며 눈가림으로 일하는 법을 조장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세상풍조에 떠밀려서는 안 됩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자녀와 부모가 지켜야 할 가정 명령은 무엇입니까?(1-4절)
2. 상전들을 향한 종들의 모습은 어떠해야 합니까?(5-7절)
* 깊은 묵상
1. 주님의 교훈과 훈계는 어떠한 방법으로 실생활에서 구체화시킬 수 있습니까?
2. 여러분은 현재 하고 있는 일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라고 여기며 주를 섬기듯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제공:프리셉트
'에베소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베소서 1장 - study (0) | 2013.10.13 |
---|---|
영적 전투 (엡 6:10~24) (0) | 2013.05.13 |
지혜 있는 자같이 (엡 5:15~33) (0) | 2013.05.13 |
빛의 자녀들 (엡 5:1~14) (0) | 2013.05.13 |
새 사람을 입으라 (엡 4:17~32) (0) | 2013.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