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적들을 향한 심판의 약속 (슥 9:1~8)

대적들을 향한 심판의 약속

[스가랴 9장 1절~8절]
1절 - 여호와의 말씀이 하드락 땅에 내리며 다메섹에 머물리니 사람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눈이 여호와를 우러러봄이니라
2절 - 그 접경한 하맛에도 임하겠고 두로와 시돈에도 임하리니 그들이 매우 지혜로움이니라
3절 -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요새를 건축하며 은을 티끌 같이, 금을 거리의 진흙 같이 쌓았도다
4절 - 주께서 그를 정복하시며 그의 권세를 바다에 쳐넣으시리니 그가 불에 삼켜질지라
5절 -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심히 아파할 것이며 에그론은 그 소망이 수치가 되므로 역시 그러하리라 가사에는 임금이 끊어질 것이며 아스글론에는 주민이 없을 것이며
6절 -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주하리라 내가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고
7절 - 그의 입에서 그의 피를, 그의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을 제거하리니 그들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지도자 같이 되겠고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
8절 - 내가 내 집을 둘러 진을 쳐서 적군을 막아 거기 왕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포학한 자가 다시는 그 지경으로 지나가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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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
1절 : 하드락 땅에 경고하심
2-8절 : 이스라엘의 대적자들에 관하여 말씀하심

* 도움말
1. 아스글론이 보고…에그론(5절) : 아스돗(6절)과 함께 블레셋을 대표하는 도성들.
2.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7절) : 여부스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화친한 기브온 사람들을 치려다가 오히려 여호수아에게 정복당한 족속으로 다윗에게 정복되어 이스라엘 백성 중에 편입되어 생활했다.

* 말씀묵상
1. Message(메시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대적자들을 치시고 하나님의 백성에게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2. 참 생명의 길
원어적으로 ‘강제로 짐을 지우다(burden)’라는 뜻을 담고 있는 여호와의 말씀(1절)은 성전을 재건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시기하고 방해했던 인근 족속들을 멸하겠다고 선언하십니다. 다메섹은 지금의 다마스쿠스로 당시에도 수리아의 주요 도시였으며 하드락은 다메섹 동쪽, 하맛은 그 북쪽에 위치한 견고한 성읍입니다. 매우 지혜롭다고 알려진 두로와 시돈은 습지에 둘러싸인 천혜의 요새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그들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들이 자랑 삼았던 부와 권력, 인간의 지혜는 물론, 험한 지형조차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 앞에서는 한낱 무용지물에 불과했습니다. 오직 구원자 되신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는 것만이 참 생명의 길인 것입니다(1절).

3. 친히 보시는 하나님
본문에서는 5개의 블레셋 주요 도시 중 4개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가드는 그때쯤 멸망되었기 때문에 생략되었을 것입니다. 아스글론이 북쪽 성읍의 멸망을 무서워한 것은 그 화가 이제 자신들 앞에 놓였다는 공포심 때문입니다(5절). 아스돗 역시 타국에 의해 짓밟혔습니다(6절). 특이한 점은 블레셋 성읍들 중 하나인 에그론에 대해서는 유다 백성에게 포함될 것이라는 약속이 발견된다는 것입니다(7절). 친히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우리를 괴롭히는 여러 요인들을 우리 주변에서 제거해 주심으로 우리에게 완전한 자유와 성결을 누리게 해 주실 것입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여호와의 말씀을 언급한 부분에 밑줄을 긋고, 그 내용을 살펴보십시오(1-8절).
2. 본문에 언급된 도시들의 과거와 미래를 찾아 비교해 보십시오.
* 깊은 묵상
1. 당신은 세상의 지혜와 부를 부러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참 생명 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2. 친히 보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고통을 방관하지 않고 함께하심을 믿습니까?
* 적용 기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아무 소용없는 세상의 지혜와 부를 쫓지 않으며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제공:프리셉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