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의 위임 규례
[출애굽기 29장 1절~19절]
1절 - 네가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 그들을 거룩하게 할 일은 이러하니 곧 어린 수소 하나와 흠 없는 숫양 둘을 택하고
2절 - 무교병과 기름 섞인 무교 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 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고
3절 - 그것들을 한 광주리에 담고 그것을 광주리에 담은 채 그 송아지와 두 양과 함께 가져오라
4절 -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5절 - 의복을 가져다가 아론에게 속옷과 에봇 받침 겉옷과 에봇을 입히고 흉패를 달고 에봇에 정교하게 짠 띠를 띠게 하고
6절 -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위에 거룩한 패를 더하고
7절 - 관유를 가져다가 그의 머리에 부어 바르고
8절 -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9절 -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워 그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영원한 규례가 되게 하라 너는 이같이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지니라
10절 - 너는 수송아지를 회막 앞으로 끌어오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송아지 머리에 안수할지며
11절 - 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고
12절 - 그 피를 네 손가락으로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제단 밑에 쏟을지며
13절 -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 불사르고
14절 -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을 진 밖에서 불사르라 이는 속죄제니라
15절 - 너는 또 숫양 한 마리를 끌어오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16절 -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제단 위의 주위에 뿌리고
17절 - 그 숫양의 각을 뜨고 그 장부와 다리는 씻어 각을 뜬 고기와 그 머리와 함께 두고
18절 - 그 숫양 전부를 제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19절 - 너는 다른 숫양을 택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 주제별 목록 작성
위임 준비
1-3절 : 위임식에 소요될 제물을 준비할 것
4절 :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길 것
5-6절 : 아론에게 성의를 입힐 것
7절 : 관유를 머리에 바를 것
8절 : 아론의 아들들에게 속옷을 입힐 것
9절 : 띠를 띠우고 관을 씌워 제사장 직분을 위임할 것
* 도움말
1. 위임(1절) : 권한을 다른 사람에게 이양하는 것을 말한다.
2. 관유(7절) : 성별 의식에 사용된 기름으로, 성령을 상징한다.
3. 번제(18절) : 원어의 의미는 ‘올라간다’는 뜻이다. 희생 제물 전체를 완전히 태워 그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게 하는 제사이다. 이것은 제사 드리는 자가 자신을 온전히 헌신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4. 향기로운 냄새(18절) : 문자적 의미는 ‘안식하게 하는 냄새’, ‘쉬게 하는 향내’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제물의 향기를 맡으시고 죄인을 향한 진노를 거두시어 안식의 상태를 취하신다는 뜻이다.
* 말씀묵상
1. 위임식 준비
하나님께서는 거룩하게 하는 일, 곧 이스라엘을 사하는 일을 위해 아론과 그 후손들을 세우십니다. 제사장의 위임식을 거행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어린 수소 한 마리, 흠 없는 숫양 두 마리, 무교병, 기름 섞인 무교 과자, 기름 바른 무교 전병이 그것입니다. 수소는 속죄제의 제물이고 숫양 둘은 각각 번제와 화목제를 위한 제물입니다. 어리고 흠 없는 것을 드려야 함은 완전하고 가장 좋은 것을 요구하심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떡이나 과자에는 누룩이 없어야 합니다. 누룩은 악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전병은 기름을 바른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성별을 의미하고 또한 성령을 의미합니다. 이 모든 것은 고운 밀가루로 하였습니다.
2. 위임식 진행
먼저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부여된 영광스러운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깨끗함을 얻어야 했습니다. 이는 깨끗함 없이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깨끗한 사람들의 생애 속에 위대한 이적과 영광과 권능을 나타내 보여 주십니다. 그러므로 주님께 쓰임 받기 원하는 이들은 거룩한 삶을 사모하고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제사장들은 그들의 직분과 사역을 감당하기 전에 먼저 깨끗함을 입었습니다. 다음으로 의복이 입혀졌습니다. 아론에게는 대제사장의 옷을, 아론의 아들들에게는 제사장 옷을 입혔습니다. 격식이 갖추어진 이 의복은 28장에 제시된 대로 제작되었습니다. 이제 제사장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대신 감당하는 직분을 위임받은 것입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위임 준비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1-9절).
2. 번제를 드리는 방법을 기록해 보십시오(17-18절).
*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맡기신 직분에 감사하며 기쁘게 감당하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은 거룩한 삶을 추구하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출애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배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 (출 29:35~46) (0) | 2013.10.09 |
---|---|
제사장의 속죄제 (출 29:20~34) (0) | 2013.10.08 |
제사장의 의복 규례 (출 28:31~43) (0) | 2013.10.06 |
흉패 (출 28:15~30) (0) | 2013.10.05 |
제사장 의복 - 에봇 (출 28:1~14) (0) | 2013.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