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의 속죄제
[출애굽기 29장 20절~34절]
20절 -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것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부리에 바르고 그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고 그 피를 제단 주위에 뿌리고
21절 - 제단 위의 피와 관유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리라 그와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이 거룩하리라
22절 - 또 너는 그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그것의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과 오른쪽 넓적다리를 가지라 이는 위임식의 숫양이라
23절 -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개와 기름 바른 과자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가져다가
24절 -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25절 - 너는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번제물을 더하여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니 곧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26절 - 너는 아론의 위임식 숫양의 가슴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것이 네 분깃이니라
27절 - 너는 그 흔든 요제물 곧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위임식 숫양의 가슴과 넓적다리를 거룩하게 하라
28절 -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요 거제물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취한 거제물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이니라
29절 - 아론의 성의는 후에 아론의 아들들에게 돌릴지니 그들이 그것을 입고 기름 부음으로 위임을 받을 것이며
30절 - 그를 이어 제사장이 되는 아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성소에서 섬길 때에는 이레 동안 그것을 입을지니라
31절 - 너는 위임식 숫양을 가져다가 거룩한 곳에서 그 고기를 삶고
32절 -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회막 문에서 그 숫양의 고기와 광주리에 있는 떡을 먹을지라
33절 - 그들은 속죄물 곧 그들을 위임하며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데 쓰는 것을 먹되 타인은 먹지 못할지니 그것이 거룩하기 때문이라
34절 - 위임식 고기나 떡이 아침까지 남아 있으면 그것을 불에 사를지니 이는 거룩한즉 먹지 못할지니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제사장을 위한 제사들
20-22절 : 숫양의 화목제
23-25절 : 떡 한 개와 기름 바른 과자 한 개와 전병 한 개의 요제와 화제
26-28절 : 숫양 가슴의 요제
성의에 관한 지침
29절 : 성의는 아론의 아들들에게 돌릴 것
30절 : 성소에서 섬길 때 이레 동안 그것을 입을 것
성물에 관한 지침
31절 : 거룩한 곳에서 고기를 삶을 것
32절 :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회막 문에서 먹을 것
33절 : 성물이므로 타인은 먹지 못할 것
34절 : 아침까지 남아 있으면 불사를 것
* 도움말
1. 요제(24절) : 제물을 흔들어 드리는 제사를 말한다.
2. 화제(25절) : 불로 드리는 모든 제사를 일컫는다.
3. 거제(28절) : 제물을 손으로 높이 들어서 드리는 제사이다.
4. 화목제(28절) : 하나님과의 화목과 친교를 위해 드리는 제사로, 감사제, 서원제, 자원제가 있다.
* 말씀묵상
1. 제사의 방법과 의미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이의 죄가 희생 제물에게 전가됨을 상징합니다. 수송아지의 피를 제단 뿔에 바르는 것은 하나님의 제단을 성결케 하는 상징적인 행동이며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에 참예함을 의미합니다.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을 진 밖에서 불사르는 이유는 이 희생 제물이 인간의 죄를 대신해 죽은 부정한 짐승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숫양을 온전히 불태워 드렸는데, 이는 자기 자신을 불태워 하나님께 바친다는 온전한 헌신을 의미합니다. 28절까지 제사장 위임식의 화목 제물에 대한 규례가 이어집니다. 숫양의 피를 제사장 신체의 각 부위에 바르는 것은 제사장의 전적인 헌신에 대한 상징입니다. 피와 관유를 옷에 뿌림은 허물이 사함을 얻고 성결해짐을 뜻합니다. 제물을 흔들어서 드리는 요제는 모든 제물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상징입니다.
2. 사함 받아야 했던 제사장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사하시는 것은 중대한 문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문제를 제사장에게 위임하는 제도를 만드시고 위임식을 통해 그 중요성을 인식시키십니다. 이제 제사장이라는 존재를 통해 본격적으로 속죄제, 번제, 화제 등 제사의 구체적인 종류와 내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사명을 위임받은 제사장에게도 속죄제가 필요했습니다. 거룩하게 구별된 이들 또한 사함 받아야 할 대상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은 ‘단번에 자기를 드려’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속량하셨습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제사장을 위한 제사들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20-28절).
2. 위임식에서 남은 고기나 떡을 불에 사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34절)
* 깊은 묵상
1. 단번에 모든 것을 온전하게 하신 예수님의 희생을 묵상해 보십시오.
2. 여러분은 거룩하고 성결한 예배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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