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우리 손에 넘겨주신다!
[사무엘상 17장 38절~54절]
38절 -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 투구를 그의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39절 -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하지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말하되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40절 -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41절 - 블레셋 사람이 방패 든 사람을 앞세우고 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42절 -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43절 -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44절 -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45절 -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46절 -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절 -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48절 -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49절 -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50절 -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51절 -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52절 -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들의 부상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53절 -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였고
54절 - 다윗은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
* 주제별 목록 작성
다윗
39절 : 군복이 익숙치 않았던 소년
40절 : 손에 막대기, 돌, 물매만을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 나아간 목자
42절 : 젊고 붉으며 아름다운 용모때문에 블레셋 사람에게 업신여김을 받은 자
43절 : 블레셋 신들의 이름으로 저주를 받음
44절 : 살인의 위협을 받음
45절 :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움에 임함
46절 : 하나님의 계신 것을 입증하고자 함
47절 : 하나님의 구원을 입증하고자 했던 다윗 / 전쟁의 주인이 여호와이심을 알았음
49절 : 물매질로 블레셋 사람을 엎드러지게 함
51절 : 적의 칼로 적의 머리를 벰
* 도움말
1.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45절) : ‘하늘의 군대와 땅의 군대를 총괄하시는 여호와의 영광과 권위로써’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여기서 사용된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 체바오트’는 사무엘상에서 처음(1:3) 언급되었다.
* 말씀묵상
1. 준비된 용사, 다윗
다윗은 사울이 입혀 준 갑옷과 놋 투구와 칼이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38-39절). 그래서 다윗은 자신의 장기였던 물매질을 선택했습니다(40절). 때로 우리는 성공과 승리에 대한 조급함 때문에 익숙치 않은 방법을 무리하게 선택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미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은사와 환경을 살펴볼 때 하나님이 주신 비밀 무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은사와 능력, 나 자신의 독특한 기질 등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2. 여호와께 의뢰한 다윗
다윗은 여자 같은 자기 용모를 비웃는 골리앗을 향해 자신의 전투 능력이 뛰어남을 말하지 않고 오직 전쟁의 주관자이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한다고 말했습니다(45-47절). 다윗은 칼과 창과 단창이 승리를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믿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맹수를 죽였던 자신의 물매 또한 신뢰할 대상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다윗은 오직 만군(Host of Heaven, 체바핫쉬마임)의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만을 신뢰했습니다. 다윗의 물리적·영적 전쟁의 승리는 다윗이 준비된 자였고, 하나님만을 온전히 믿는 믿음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최종적인 승리는 바로 전쟁의 주관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다윗을 언급한 부분에 밑줄을 긋고, 그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다윗이 인간적인 능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적과 싸우기 위해 의지했던 것은 무엇입니까?(45-47절)
* 깊은 묵상
1. 당신에게는 영적 전쟁을 치르기 위해 어떤 익숙한 영적 무기가 준비되어 있습니까?
2. 당신이 당하고 있는 영적 전쟁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있습니까?
* 적용 기도
천군천사를 호령하고 지휘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 힘으로 살지 않고 만군의 주이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게 하소서.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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