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을 주신 하나님
[창세기 4장 25절~26절]
25절 -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26절 -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창세기 5장 1절~11절]
1절 -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절 -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3절 -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4절 -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5절 - 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6절 - 셋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7절 -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8절 - 그는 구백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9절 - 에노스는 구십 세에 게난을 낳았고
10절 - 게난을 낳은 후 팔백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1절 - 그는 구백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셋
25절 : 아담과 하와의 셋째 아들 / 하나님이 아벨 대신 주신 다른 씨
26절 : 에노스의 아버지
* 도움말
1. 셋(25절) : ‘배상’ 혹은 ‘보상’이라는 뜻으로, 실패한 역사를 만회하고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의지가 담긴 이름이다.
2. 에노스(26절) : 기본 의미는 ‘고칠 수 없다’, ‘부패하다’이다.
3. 불렀더라(26절) : 원뜻은 ‘외치다, 선포하다, 부르짖다’이다. 즉, 하나님께 기도하고 영광 돌리며 예배했다는 뜻이다.
* 말씀묵상
1. 가인의 계보
아벨이 살해를 당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던 믿음의 계보는 끊어졌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거절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해서 반역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가인의 계보만 남게 된 것입니다. 특히, 4:23-24절에서 피부의 상처로 인해 사람을 죽이고 자신이 당한 해를 상대방에게 칠십칠 배로 보복하겠다는 라멕의 검가(劍歌)는 가인 계보의 잔악성과 악마성을 잘 보여 줍니다.
2. 셋의 계보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아벨을 대신하여 새로운 아들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셋의 계보는(26절) 에녹의 아버지 야렛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조용히 이어집니다. 그러나 이 계보는 에녹 - 노아 - 아브라함을 거쳐 결국 메시아를 탄생시킬 계보가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이어지는 셋의 계보를 통해 우리는 소망 없는 역사를 회복해 가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벨이 사라진 세상에 셋을 보내 주시고 구원의 계보를 다시 이어 주신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의 소망 없는 현실에도 새 빛을 비추어 주십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셋에 대한 내용을 찾아 살펴보십시오(25-26절).
2. 구원의 소망이 끊어진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은 무엇을 주셨으며, 그 의미는 무엇입니까?(25절)
* 깊은 묵상
1. 셋의 후손들이 가인의 후손들처럼 인류의 역사에 빛나는 업적을 쌓지는 못했지만, 하나님을 부르는 신앙을 간직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여러분에게 어떠한 교훈을 줍니까?
2. 여러분은 인간적인 성공을 추구한 가인의 후손들과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을 섬긴 셋의 후손들 중 어느 계보에 속하기를 원합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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