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한 에녹

[창세기 5장 12절~24절]
12절 - 게난은 칠십 세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13절 - 마할랄렐을 낳은 후 팔백사십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4절 - 그는 구백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15절 - 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야렛을 낳았고
16절 - 야렛을 낳은 후 팔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7절 - 그는 팔백구십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8절 -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19절 - 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0절 - 그는 구백육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21절 -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절 -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절 -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절 -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에녹
18절 : 야렛의 아들
21절 : 므두셀라의 아버지
22절 : 므두셀라를 낳은 후, 300년간을 하나님과 동행함
24절 : 하나님과 동행함 /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심으로 세상에 있지 아니함

* 도움말
1. 하나님과 동행하더니(24절) : ‘동행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할라크’는 기본적으로 ‘걷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또한 이 단어는 ‘사는 것’을 지칭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것은, 삶 속에서 늘 하나님과 함께했음을 의미한다.

* 말씀묵상
1. 가인의 계보
인류 역사상 최초로 성을 축조한 가인을 비롯하여(4:17), 일부다처제의 원조가 된 호걸 라멕(4:19), 가축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가축 치는 자의 조상’이 된 야발(4:20), 수금과 퉁소를 발명하는 등 음악의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여 ‘음악의 조상’이 된 유발(4:21), 동철과 쇠로 각종 무기와 문명의 이기를 만들어 인류 문명의 발달에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한 두발가인(4:22) 등 가인의 계보에는 인류 문명의 발달에 시초가 된 인물들이 끊임없이 배출되었습니다.

2. 셋의 계보
반면, 셋의 계보에 속한 인물들 중에는 문명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 없는 듯합니다. 이로 인해 마치 역사는 사납고 강한 자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에녹의 승천은 선한 자들에게 큰 소망이 됩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셋의 계보에 간직되어 있음을 선언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동행하는 삶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자의 삶임을 선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과 동행하며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아야 하며, 그들의 세력으로 인해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잠 24:1).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에녹에 대한 내용을 찾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에녹의 신앙의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24절)
* 깊은 묵상
1. 여러분의 삶은 에녹의 삶에 가깝습니까, 아니면 가인의 후손들의 삶에 가깝습니까?
2. 에녹의 승천은 여러분에게 어떠한 소망을 줍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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